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모싯대의 효능

원고리 2014. 6. 29. 23:09

모싯대의 효능


모시대 (Adenophora remotiflora)

    분류식물 > 꽃과 풀 > 잔대속
    분포 : 아시아
    서식지 : 숲속의 조금 그늘진 곳
    크기 : 약 40cm~1m
    꽃말 : 영원한 사랑


You Raise Me Up - Sissel & Josh Groban

    소개 : 초롱꽃과(―科 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숲속의 조금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살이 두툼하며,
    줄기는 곧게 서서 40~100㎝ 정도 자란다.
    잎끝은 뾰족한 난형이며 잎자루가 길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나 있다.


    꽃은 통꽃으로, 종 모양이며 엷은 보라색을 띠는데
    8~9월에 줄기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아래를 향해 핀다.
    이 통꽃은 꽃부리 끝만 5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먹으며,
    가을에 뿌리를 캐서 굽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한다.

    제니(薺苨)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 해독·종기치료·거담 등에 쓰고 있다.

    어려운 낱말풀이

    제니(薺苨) : 모싯대와 같은 말
    모싯대의 뿌리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성질이 차며 다른 약독을 풀어 준다.

    해수(咳嗽), 갈증, 부스럼 따위의 치료에 쓴다.

    원추(圓錐)꽃차례 : 무한꽃차례 가운데 총상꽃차례
    원추화서(圓錐花序)라고도 한다.

    꽃이삭의 축이 몇 차례 분지하여
    최종의 가지가 총상꽃차례가 되며,
    밑부분의 가지일수록 길기 때문에 전체가 원뿔형이다.
    남천 등이 이에 속한다.


    잎, 줄기, 뿌리를
    생채, 무침, 볶음, 튀김 등의 식용으로 이용하고,
    그 중에서도 뿌리는 제니(薺尼)라 하여
    거담제, 해독제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종기와 벌레물린데, 뱀독에 대한 해독작용이 있다.

    또한 기관지염과 천식에도 효능이 있어
    소주와 모시대 뿌리, 흑설탕을 각각 5 : 3 : 1의 비율로 하여
    건강주를 담그어 먹기도 한다.

    취종류와는 또 다른 향긋한 향이 납니다.
    취 특유에 쌉싸름한 맛이 없구요.

                     모시풀 잎                                                 모싯대  

                   모시풀 꽃                                                  모싯대 꽃
    모시풀과의 생김은 비슷하나
    꽃 모양과 잎 뒷면에 차이가 완연하게 틀립니다.
    혹자는 이름과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모시풀과 모싯대와 유사한 식물이 많으므로 유의하십시요,


 

淸雅   安 承 鎬   移記
출처 : 청아의 둥지 (clear tidy nest)
글쓴이 : 청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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