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의학상식

[스크랩] 정력·체력… 한꺼번에 ‘업’되는 화끈한 지압

원고리 2014. 5. 13. 21:40

정력·체력… 한꺼번에 ‘업’되는 화끈한 지압

 

 

 

 

 

 

“부부끼리 지압으로 건강도 다지고 사랑도 확실하게 다져보자고요”

 

 

지압은 경혈부위를 손가락이나 손바닥 등으로 눌러주어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흔히 지압은 신체 각 부위 근육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만 알고 있으나, 최근 남녀 모두 만족스럽고 행복한 섹스에 이르기 위한 전희의 한 방법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압 애무는 단순한 전희행위를 넘어 성감은 물론, 정력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1석 3조 애무법으로 환영받고 있다. 부부의 성감을 확실하게 높여주는 지압법에 대해 알아본다

지압을 이용한 사랑법

 

 

 

등줄기 지압

지압을 이용해 애무를 할 때는 쾌감도가 낮은 부위에서 높은 부위로 이동한다. 처음에는 등부터 시작하는데 서로 포옹하면서 등 전체를 손바닥으로 문질러 비빈다. 피부를 가볍게 쓸어내리거나 원을 그리듯 둥글게 문지르고 등뼈 양쪽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면서 쾌감을 높인다. 등에 지압을 하면 상대방에게 쾌감뿐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주기 때문에 가장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지압법이다.

팔 지압

팔에 하는 지압은 손바닥으로 팔뚝의 근육을 번갈아 쥐면서 압박을 한다. 또는 부부가 양 손바닥으로 팔 근육을 문지르면서 압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 지압

보통 피곤할 때 눈을 감고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눈에 하는 지압은 언뜻 애무랑 상관없는 듯 보이지만 의외로 상대방을 상당히 흥분하게 만든다. 상대방의 감은 눈꺼풀 위에 양 손가락을 대고 3~4회 가볍게 눌러준다. 다음에는 안팎의 눈꼬리를 가운뎃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 지압

손바닥도 중요한 성감대다. 대부분은 잘 모르고 있지만 이 부분은 쾌감도가 생각보다 민감한 성감대다. 부부가 서로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비면 의외로 야릇한 성적 흥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 서로 상대방의 손을 잡고 손바닥 전체를 여러 차례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 일정 시간 주무르듯 누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때 엄지손가락을 뺀 네개의 손가락을 상대방의 다섯손가락 사이에 넣어 아래쪽을 향해 누른다. 그뒤 네 손가락을 두번째 마디까지 넣어 좌우로 돌리면 상대방을 한층 더 흥분시킬 수 있다.

겨드랑이 지압

겨드랑이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민감한 성감대다. 상대방을 포옹하면서 엄지손가락을 겨드랑이에 대고 옆 가슴에서 팔 안쪽을 향해 2~3회 정도 가볍게 누른다. 별다른 지압을 하지 않고서도 쉽게 흥분되어 달아오르는 곳이 바로 겨드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목덜미 지압

목덜미(뒷목 부분)도 의외로 쾌감도가 높은 곳이다. 상대방을 안고 목뼈 양쪽을 엄지손가락과 네 손가락으로 약간 세게 눌러준다. 또한 목덜미에서 등뼈로 이어지는 부분을 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비비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허리 지압

허리 지압은 양손이나 한손을 상대방의 허리에 둘러 허리뼈 양쪽이나 그 주변을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는 것. 또한 잘록한 허리 부분을 손바닥으로 살살 문질러 비비는 방법도 좋다.

발바닥 지압

손바닥과 마찬가지로 신경과 경혈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발바닥도 민감한 성감대다. 발바닥 지압은 발로도 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으로 상대방의 발바닥 중 오목한 곳을 문지르거나 비비며 눌러주면 된다. 이때 상대방이 어느 정도 흥분한 것 같으면 더욱 강하게 발바닥을 누르거나 문질러주면 좋다. 발바닥 지압시 상대방이 발바닥을 쫙 펴려는 듯 보이는 것은 쾌감이 확대되는 현상이다.

엉덩이 지압

엉덩이 지압을 하면 부부가 쉽게 흥분을 느낄 수 있다.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문지르거나 엉덩이를 네 개의 손가락으로 기분 좋게 살살 눌러준다. 이때 항문과 가까울수록 감도가 높아진다. 그렇지만 갈라진 틈 깊숙이까지 지압을 하려다 보면 오히려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가며 엉덩이 전체에서 은밀한 부분까지 지압해 나간다.

뒷무릎 지압

무릎 뒤쪽, 즉 무릎 관절 뒤쪽도 쾌감지수가 높게 측정되는 곳. 상대방의 무릎을 여유 있게 구부리게 하고 뒤쪽 오목한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눌러준다. 이때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쪽으로 각각 3회 정도 지압한다. 아내가(남편이) 쾌감을 느끼게 되면 무릎을 조금씩 펴게 되는데 이 역시 발바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쾌감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는 것이다.

허벅다리 안쪽 지압

허벅다리에서는 안쪽이 가장 예민한 성감대다. 이 부분은 성기와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쾌감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이 부분에 대한 지압 방법은 허벅다리 안쪽 근육을 손바닥으로 거머쥐고 부드럽게 3회 정도 눌러준다.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천천히 누르면서 반복한다.

아랫배 지압

배와 배꼽 주변은 성기와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아주 예민하게 쾌감을 느끼는 곳이다. 우선, 배꼽 위를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그런 뒤 차츰 내려가다가 치모 부분 바로 위에 손바닥을 대고 손바닥을 좌우로 흔들면서 강약과 진동 폭을 변화시킨다.

귀 지압

귀는 성감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부위. 집게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귓바퀴의 오목한 부위에 대고 부드럽게 지압을 한다. 또한 집게손가락을 귓구멍에 넣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 더욱 빨리 흥분하게 된다.

 

정력을 돋우는 지압법

뒷머리 지압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뒷머리 가운데에 가지런히 대고 각각 귀 아래를 향해 가볍게 누른다. 이는 뇌하수체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이 활발해진다. 뇌하수체는 내분비기관의 하나로 성장이나 생식, 젖의 분비를 촉진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때문에 이곳을 지압을 하면 호르몬이 분비가 왕성해지고 온 몸에 기운이 돈다. 똑같은 자세로 남편이 아내에게 해주어도 좋다.

척추 지압

아내는 양 손바닥을 겹쳐 척추에서 미골(꼬리뼈·척추에 맨 아래쪽에 있는 뼈)까지 편평한 누르기로 지압을 한다. 한번에 3초간, 기분 좋은 느낌이 들도록 쾌압을 한다. 그런 다음에 양 엄지손가락을 척추 양쪽에 대고 마찬가지로 제1가슴등뼈(흉추)에서 미골까지 눌러 나간다. 한번에 5초간 지압한다. 같은 방법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해준다.

이 지압법은 발기신경을 자극하고 간장과 신장, 부신 등의 기관을 강화시켜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해준다. 특히 간장과 부신은 정력을 강하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허리에 대한 세밀한 지압은 발기신경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을 높이고 또한 간장 등 기타 기관의 피로물질을 제거하여 언제나 왕성한 활력을 유지해준다.

엉덩이 지압

아내는 양쪽 엄지손가락을 남편의 양쪽 선골(엉치뼈)에 대고 옆 가장자리를 따라 꼭꼭 누른다. 미골(꼬리뼈) 밑까지 한번에 3초간 두번 지압한 후 손바닥을 남편의 엉덩이에 대고 원을 그리면서 힘을 주어 지압한다. 마지막으로 항문과 가까운 갈라진 틈 양쪽 가장자리에 양 엄지손가락을 대고 비스듬히 배를 향해 지압한다.

이런 지압법은 전립선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선이며 정자의 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중년에 아름다운 미소
글쓴이 : 미소2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