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만드는 심신수양법, 잠의 마법
잠자리에 들었을 때 무슨 생각을 하는가. 하루일과에 대한 반성, 아니면 내일에 대한 계획, 그도 아니면 피곤에 절어 아무 생각도 없이 잠에 곯아떨어지는가. 내 경우엔 매번 잠자리에 들 때마다 나만의 의식을 거행한다. 의식이라고 해서 거창할 것은 없다. 단지 마음속으로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관찰자 입장에서 그려보며 상상하면 그 내용이 그대로 몸에 반영된다.
믿을 수 없다면 먼저 간단한 실험부터 해보자. 가장 손쉬운 방법은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즉, 잠들기에 앞서 아침 기상시간을 6시 36분과 같이 정확한 시간대를 상정하고 일어나는 모습을 입력해보자. 일어나는 모습을 비롯해 대략적인 컨디션까지도 마음으로 그려보며 5회 이상 입력해두면 우리 몸은 거의 어김없이 그대로 행한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바로 잠들지 않는 뇌간이 잠들기에 앞서 입력한 내용을 수면 내내 기억하기 때문이다.
잠자기 전 생각한 내용이 다음날 그대로 몸에 반영된다
이렇게 여러 번 시행해서 점차로 자신이 입력한 기상시간에 정확히 눈이 떠지면, 그다음엔 평소 자신이 이루고 싶은 내용이나 하루 일과나 일주일의 주요사항들을 구체적이고 상세한 과정에서부터 결과까지 이미지로 떠올리고 머릿속에 입력해보라. 깜짝 놀랄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입력을 할 때 중요한 건 결과만 그리지 말고 구체적인 과정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이다. 세세하게 계획을 세울수록 보다 빠른 효과가 찾아올 것이다. 대개 우리가 어떠한 목표를 설정해놓고 작심삼일처럼 실행하지 못하는 건 구체적이고도 세세한 실천과정을 머릿속에 그려보지 않기 때문이다.
실행목표를 세웠다면, 6하 원칙을 적용하여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의 여섯 가지 기본이 되는 조건을 따져 묻듯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그려본다. 그래야 보다 강력하게 몸에 반영되어 실천력이 발휘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단지 뇌에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몸 차원에서도 각인된다. 즉, 체득(體得)이 된다는 말이다.
세계 10대 부호 중의 한 사람이 된 홍콩의 리자청(李嘉誠, 1928년생)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잠자리에서 가졌던 자신만의 입면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는 지금도 잠자리에 들면 최고의 부자가 된 모습을 상상하고, 아울러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구체적이고도 세세하게 업무와 일과를 수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고 한다. 부처님도 저녁 설법이 끝나면 제자들에게 꼭 가슴 속에 각인시키며 권하는 게 있었다고 한다. 바로 잠들기 전에 갖는 입면 명상이었다.
신간[하루3분 수면혁명]-수면명상전문가 최상용 박사의 숙면실천법 중에서
'생활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주부들을 위한 생활의 지혜 (0) | 2014.06.08 |
---|---|
[스크랩] 간편하게 세면대 뚫는 법 (0) | 2014.06.08 |
[스크랩] 생활의 지혜 (0) | 2014.05.19 |
[스크랩] 생활의 지혜 (0) | 2014.05.19 |
[스크랩] 식품의 농약 없에는 방법 (0) | 201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