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 새들과함께

[스크랩] 어종의 종류와 효능 1

원고리 2014. 5. 23. 23:59

[어종별 효능]

 

■ 광어(넙치)Flatfish) : 순환계 성인병, 성장 촉진, 세포 활성화, 칼슘흡수 향상, 스트레스 예방
넙치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몸이 넙적하고 눈이 왼쪽으로 몰려 있다. 광어(廣魚)라고도 한다.

연안의 조수가 고여 있는 곳으로부터 수심 1,000m의 심해에까지 서식한다. 몸길이는 5㎝ 정도인 소형종에서 80㎝에 달하는 종류까지 있다. 몸은 납작하고 대개 원 모양에서 긴 타원형까지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서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다. 몸색깔은 눈 있는 쪽은 갈색 또는 어두운 색이고, 반대쪽은 흰색이다. 여름에는 모래와 암초가 있는 연안의 얕은 곳에 살지만,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먹이는 조개·환형동물·다모류 그리고 작은 물고기이다. 새끼고기는 몸 양쪽에 각각 눈이 있고, 머리에 가시가 있기도 하며, 해면에서 중간층에 걸쳐 떠 다닌다. 그 후 오른쪽 눈이 몸 왼쪽으로 이동하고, 가시가 없어져 바다 밑바닥 생활에 들어간다. 눈의 이동이 끝났을 때 전체길이는 16㎜ 이하이다. 성장하면서 몸은 타원형으로 되고 입은 커져서 눈 뒤 가장자리까지 열린다. 양쪽 턱의 이는 강하고 일렬로 나 있다. 눈이 있는 쪽의 몸에는 많은 수의 검은 갈색과 흰색의 얼룩얼룩한 무늬가 퍼져 있다. 산란기는 2-7월이고 남쪽지방이 약간 빠르다. 이 시기에는 수심 20-70m의 조수가 잘 통하는 모래진흙·모래자갈 또는 암초지대로 이동해 산란한다. 알은 지름 1㎜ 전후의 둥근 모양이고, 15℃ 정도의 수온에서 약 60시간 만에 부화한다. 부화한 새끼는 2㎜ 전후로 수심 5-10m의 하구와 연안에서 바다밑 생활을 한다. 1년이 지나면 몸길이가 15-30㎝로 되고 3년째는 34-57㎝, 5년이 되면 50-76㎝, 6년이 지나면 59-83㎝까지 자란다. 성숙한 성어는 주로 저생어류를 잡아먹는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로 먹는다.

넙치


■ 도다리 Pleuronichthys cornutus (Temminck et Schlegel):도다리(가자미) : 발육촉진, 칼슘흡수 향상

몸이 마름모꼴이며 입은 작다. 옆줄은 앞부분에 뚜렷한 만곡부가 없다. 후두부에서 등쪽으로 향하는 옆줄 가지는 뒤쪽으로 또다른 긴 가지를 가진다. 등지느러미의 기부는 무안측(無眼側)에 있다. 두 눈 사이에는 골질의 돌기가 있다. 몸은 보통 회색이나 황갈색을 띠고 옆구리에는 부정형의 작은 암갈색 반점이 전면에 흩어져 있다. 눈은 오른쪽에 있는데, 눈이 없는 쪽은 흰색이다. 등지느러미에는 67~83개의 여린줄, 뒷지느러미에는 49~62개의 여린줄, 가슴지느러미에는 9~12개의 여린줄, 배지느러미에는 6개의 여린줄이 있고, 척추골은 35~37개이다. 몸길이는 300㎜ 정도 된다. 우리나라의 부산·여수·군산 연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부 이남, 타이완, 중국 연해에 분포한다.  산란기는 가을~겨울이고, 산란장은 진해만 부근 해역이며, 산란기 동안에 여러번 나누어 산란한다. 포란수는 9만~39만개로서 체장의 증가와 함께 많아지며, 성숙연령은 암, 수 모두 3년생으로 암컷은 전장 22cm, 수컥은 20cm 정도이다. 
 

도다리 

■ 조피볼락(우럭)(black rockfish) : 피로회복, 간 기능 향상, 노화방지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로 한국(서해, 남해위주로 전국적으로 분포),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작은 어류등을 섭식하며 4~6월경 산란하는 난태생 어류로 유사종으로는 누루시볼락이 있다.
양볼락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조피볼락이라고도 한다.
볼락류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60㎝ 이상 되는 개체도 많다. 겉모양은 볼락과 비슷하지만 몸빛깔은 암회갈색이고 배쪽은 연한 빛이다. 옆에는 서너줄의 분명하지 않은 흑갈색의 가로띠가 놓여 있고 위턱 후골(後骨)의 상반부는 흑색이다. 우리나라의 전 연안 일본의 북해도 이남 및 중국의 북부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황해 및 발해만에 많이 서식한다. 치어(稚魚)는 알에서 깬 직후 표층에 부상 유영하다가 성장해가면서 표층생활에서 연안의 얕은 해조류가 많은 곳으로 이동하며 치어기는 수심 10m보다 얕은 곳에 머문다. 10㎝ 미만은 연안을 떠나서 성장함에 따라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성어가 되면 야간에는 분산하고 중·표층으로 부상 그다지 이동하지 않지만 주간에는 밀집 침하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특히 아침·저녁의 이동은 현저하다. 황해의 경우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에 걸쳐 발해만이나 황해 북부의 각 연안으로부터 남하를 시작해서 1월에는 북위 35°선에 달하며 그 해역에서부터 남부해역에 걸쳐 3월경까지 월동한다. 그뒤 수온의 상승과 함께 다시 북상한다고 알려져 있다. 먹이는 치어일 때는 동물플랑크톤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게·새우·곤쟁이 및 갑각류 유생을 즐겨 먹는다. 미성어기가 되면 초기에는 대형 새우류와 게류를 잡아먹다가 몸길이 15㎝ 이상이 되면 주로 까나리를 잡아먹는 육식성으로 변한다. 성어기가 되면 동물·소형어류·게·새우류 등을 닥치는대로 잡아먹는다.

조피볼락

조피볼락


■ 농어(깔따구) [Lateolabrax japonicus] : 야맹증 예방, 칼슘흡수 향상, 세포 활성화

경골어강(硬骨魚綱 Osteichthyes) 농어목(─目 Perciformes) 농어과(─科 Percichthyidae)에 속하는 해산어류.

농어농어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몸길이 최대 1m로 몸은 약간 길고 납작하며 등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 배는 은백색이다. 개체에 따라 몸의 측면과 등지느러미에 작은 검은점이 흩어져 있다.

농어는 계절에 따라 생활 장소를 이동하는데, 깊은 곳에서 겨울을 보낸 성어는 6월경 연안의 암초, 갯바위 등으로 이동하다.여름에는 새우류 등 대형갑각류나 어류를 먹고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연안을 따라 점차 근해의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11-1월에는 외해에 면한 암초지역에서 산란하는데, 약 2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수온 약 14℃에서 4-5일 만에 부화하고, 치어는 얼마 동안 부유생활을 한 뒤, 바다밑 생활로 들어간다. 5월에는 길이 2㎝ 이상으로 자라고 8월경까지 연안이나 내만의 해초가 있는 곳에서 살며,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몸길이 10㎝ 이상으로 자라 해초지역 바깥쪽으로 이동하고 소형갑각류와 어류를 먹는다. 수온이 내려가면 내만에 남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연안을 따라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그 곳에서 월동한다. 1월에는 몸길이 약 20㎝가 되며 봄부터 여름에 다시 해안으로 접근하여 멸치·전갱이·은어 등의 소형어류를 잡아먹는다. 겨울과 여름을 중심으로 꽤 규칙적인 계절이동을 한다. 만 1세가 되면 표준 몸길이 약 21㎝, 2세에 34㎝, 3세에 45㎝, 5세에 63㎝가 된다. 산란할 수 있는 연령은 암컷 만 3세, 수컷 2세이다. 농어는 특히 여름에 맛이 있고, 살이 흰색으로 횟감으로 많이 쓰인다.

농어

몸은 길고 측편되어 있으며 입은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돌출되어 있다. 양턱·구개골·서골에 융털 모양의 이빨이 있으나 혀 위에는 이빨이 없다. 전새개골 뒤쪽의 각을 이룬 곳은 둔한 원뿔 모양이고, 위쪽에는 뒤아래쪽을 향한 2~3개의 둔한 돌기가 있다. 주새개골에는 가시가 2개 있다. 몸은 등쪽이 회청록색을 띠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어린것들은 몸의 등쪽이나 등지느러미에 작은 검은 점이 흩어져 있으나 성어가 되면 없어진다. 황해와 발해산 성어는 큰 검은 점이 있고, 각지느러미가 암회색이다. 제1등지느러미가 11~15가시줄, 제2등지느러미가 1~2가시줄, 12~14여린줄, 뒷지느러미가 3가시줄, 7~9여린줄, 가슴지느러미가 14~17여린줄, 배지느러미가 1가시줄, 5여린줄이며 구멍이 뚫린 옆줄 비늘수는 97개이다. 머리 위쪽, 뺨, 아가미뚜껑 및 눈 아래쪽은 작은 비늘로 덮여 있고, 주상악골 뒤쪽과 아래턱에는 비늘이 없다. 몸길이는 90㎝ 내외에 달한다. 우리나라, 중국, 타이완, 일본 각지 연안, 남중국해에 분포한다.

농어과의 학명은 Serranidae에서 Percichthyidae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는 이 2가지가 혼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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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돔(돔) : 순환계통 성인병 예방, 암 예방, 당뇨병 예방, 머리를 좋게함, 지각 기능 향상]

■ 도미(Sparidae):감성돔과(Sparidae:도미과)의 바닷물고기의 총칭.→ 감성돔류

참돔도미과의 물고기이다. 몸길이 1m, 무게 8kg 정도이다. 수심 30-150m의 물 흐름이 좋고, 바닥이 암초나 자갈 또는 모래로 된 곳에 산다. 참돔이 살기에 알맞은 온도는 18-20℃이며 15℃ 이하에서는 먹이를 잘 먹지 않지만, 어린 참돔은 6-7℃에서도 잘 먹는다. 4-5월 무렵 얕은 곳에서 산란하는데, 해질 무렵 암수가 서로 몸통을 누이고 방란, 방정을 한다. 산란이 끝나면몸은 야위고 몸빛깔이 약간 검게 되며, 고기맛도 떨어진다. 알은 표층에 떠다니며 부화하는데, 부화 후 2주일이 지나면 해조류 숲에서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다가 점차 새우·게 등이 많은 암초지대로 옮겨가 이것들을 잡아먹고 산다.수온이 14℃ 이하로 내려가는 늦가을에는 가까운 바다로 오며 이때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 그러나 수온이 올라가는 봄이 되면 어미 참돔은 게·새우·까나리·오징어를 비롯하여 성게·불가사리까지 먹어치운다. 수명은 20-30년으로, 물고기 중에서는 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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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csmpro/IZef/27?docid=14er6|IZef|27|20080926192847]



■ 쥐노래미(게르치) : 발육 촉진, 칼슘흡수율 향상

게르치게르치과에 속하며 학명은 Scombrops boops이다.

몸길이 50cm 가량으로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눈과 입이 크다. 치어에서 성어가 됨에 따라 몸빛이 달라진다. 11-3월에 걸쳐 수심 300-500m의 암초지대에 산란하며, 알은 부유성이다. 몸길이가 5월경에는 3-6cm, 7-8월에는 15-20cm까지 자라며, 이 때에는 어미와는 달리 수심 약 10m의 암초가 있는 연안에서 산다. 9월경에는 근해의 중층으로 이동하며, 몸길이가 30cm 정도 되는 11월경에는 먼 바다의 심해로 서식 장소를 옮긴다. 성어로 되기까지는 3년 정도 걸리며, 성어는 수심 300-500m 깊이의 심해에 살다가 산란기에만 얕은 곳으로 온다. 게르치는 갓 부화했을 때에는 동물성플랑크톤을 주로 먹지만 몸길이가 4-5cm가 되면 어린 물고기를 잡아먹기 시작하여 점차 육식성으로 변한다. 겨울철에 맛이 좋다.


■ 홍민어(점성어) : 발육촉진,세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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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어(전어사리)[錢魚, Konosirus punctatus] : 순환계통 성인병 예방, 머리를 좋게 함, 골다공증 예방, 노화 억제

경골어강(硬骨魚綱 Osteichthyes) 청어목(靑魚目 Clupeiformes) 전어과(錢魚科 Dorosomatidae)의 한 종(種).
측편하며, 전장이 15~31㎝이다. 주둥이가 아래턱의 끝보다 조금 나와 있으며, 등지느러미의 뒤 끝의 가시가 유난히 길다. 커다란 둥근비늘(원린)을 갖고 있으며 후부(喉部) 및 배쪽에 순판(楯板)이 줄지어 있다. 조금 누런빛을 띠는데, 푸른빛이 짙으며 등에 갈색의 반점들로 이루어진 세로줄이 여러 개 있다. 옆구리에 검은색의 커다란 반점이 1개 있으며 배쪽은 희다. 잔가시가 많으나 맛있으며, 식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3월 중순에서 6월경이다. 근해성 물고기로서 여름은 외해에서 나고 10~3월경까지 내만·하구·기수역에 침입한다. 알은 부유성이고 만 1년 만에 성숙한다. 한국에서 중요한 수산물 중의 하나이다. 한국의 동해·황해 남쪽과 일본 중부 이남 연해에 많으며, 중국·인도·폴리네시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jun64314/13727011]


■ 참치(다랑어) [bluefin tuna]   : 순환계통 성인병 예방, 암/당뇨 예방, 면역력 유지, 신경질환 예방
다랑어고등어과 물고기 중 일부, 특히 다랑어속 물고기를 말하는 말이다. 참다랑어만을 부르는 말로도 쓰인다. 다랑어를 참치라고도 하는데 이 명칭은 해방 후 해무청 어획 담당관이 당시 다랑어가 동해 연해안의 사투리라는 사실을 모르고 참치라는 말을 어디서 듣고 그대로 보고서에 기록함으로써 시작되었다.[1]

Foodmarket Exchange에 따르면 2000년 한 해 동안 3,605,000 톤의 다랑어를 잡았다. 참치는 포획 즉시 제대로 냉동하지 않으면 인체에 유해한 독소가 생성된다. 이 때문에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를 토대로 열거한 가장 위험한 음식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2] 먹이로는 멸치등의 작은 물고기가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naksiya/Gez9/63?docid=14Pdn|Gez9|63|20061030123326]


■ 방어 ; 순환계통 성인병 예방, 암/당뇨병 예방, 머리 좋게함, 시력 회복, 노화억제, 세포 활성화, 신경질환예방
방어 [Seriola quinqueradiata]:경골어강(硬骨魚綱 Osteichthyes) 농어목(―目 Perciformes) 전갱이과(―科 Carangidae)에 속하는 해산 어류.

몸은 긴 방추형이며 약간 측편되어 있다. 등쪽은 흑청색을,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주둥이 끝에서 꼬리자루 사이에 희미하며 폭이 넓은 하나의 황색 세로띠가 있다. 주상악골(主上顎骨)의 뒤끝은 눈의 앞 가장자리 아래에 있으며 그 뒷가장자리 윗부분은 각을 이루고 아랫부분은 둥근 모양이다. 주둥이는 원뿔 모양이며 두 눈 사이의 길이보다 길다. 제1등지느러미가 5~6가시줄(몸길이가 30㎝인 것까지는 6가시줄), 제2등지느러미가 1가시줄 29~36여린줄, 뒷지느러미는 분리된 2가시줄과 1가시줄 17~22여린줄로 이루어지며, 몸길이는 110㎝ 내외이다. 한국의 동해와 남해 전연안에 많으며, 캄차카 반도 남부에서 타이완[臺灣] 연해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한다.

 

■ 병어(뱅어) : 순환계통 성인병 예방, 머리를 좋게함
병어 (어류)  [Pampus argenteus]:경골어강(硬骨魚綱 Osteichthyes) 농어목(―目 Perciformes) 병어과(―科 Stromateidae) 병어속(―屬 Pampus)에 속하는 해산 어류.

몸은 난형이고 편평하며 등쪽이 몹시 튀어나와 체고가 높다. 주둥이는 아래턱이 튀어나와 있으나 짧고 둔하며 입은 작다. 머리 뒤쪽 옆면의 미세한 물결무늬는 가슴지느러미 기부의 수직선보다 뒤쪽에 이르며 낫 모양으로 넓어진다. 아가미구멍은 좁고 작으며 아가미막은 협부와 넓은 부분에 걸쳐 유합되어 있고 가늘고 얕은 패임도 없다. 비늘은 작은 둥근 비늘(cycloid scale)로 매우 쉽게 떨어진다. 몸빛깔은 검은색을 띤 은색으로 금속 광택이 나는데 비늘이 떨어지면 몸의 등쪽은 청회색, 배쪽은 흰색이 된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낫 모양 부분 앞끝과 꼬리지느러미 상하 양 옆의 앞끝은 어릴 때는 뚜렷하게 길지만 성장하면서 짧아진다. 등지느러미는 5~10가시, 38~43여린줄, 뒷지느러미는 5~7가시, 34~43여린줄로 되어 있다. 난해성 외양(外洋) 어류로 동중국해에 특히 많다. 몸길이는 약 60㎝에 이른다.한국의 서남 연해와 일본 남부, 동중국해, 동인도제도에 분포한다.


■ 복어(점복) : 혈압 강하, 세포 활성화, 숙취해소

복어 (어류) [tetraodontiform, 복]   :복어목(─目 Tetraodontiformes)을 이루는 경골어들.

11과(科) 320종(種)이 있으며, 주로 열대의 해양에 서식한다. 쥐치복류(triggerfishes)·참복류(puffers)·가시복류(porcu-pine fishes) 등이 이 복어목에 포함된다. 열대산 어류의 약 5%에 해당되는 대부분의 복어는 저서생활을 하며, 먹이를 얻기 위해 여러 기관이 특수화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이빨이 잘 발달되어 앵무새의 부리와 같은 주둥이를 가진 어떤 종은 그것을 써서 바위와 산호를 쪼거나 연체류와 갑각류를 부순다. 거북복류는 굴 속에 숨어 있는 바다벌레나 다른 무척추동물들을 외부로 노출시키기 위해 굴의 밑바닥을 향해 물을 세차게 뿜는다. 은비늘치상과(Triacanthodidae) 물고기들은 긴 주둥이로 구멍과 갈라진 틈을 쑤시는데, 아마도 다른 저서어류의 비늘을 먹은 결과 미발달한 이빨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어떤 종은 성게, 백합류는 물론이고 굴까지도 먹는다. 큰 이빨을 가지고 있는 거대한 개복치류는 해파리류와 다른 연체 무척추동물들을 광범위하게 먹는다.
복어는 머리 양쪽의 작은 새열(gill slit)과 작은 입, 커다란 이빨에 의해 다른 어류와 구별된다. 이들의 비늘은 겹치거나(은비늘치상과와 쥐치복상과 물고기들) 봉합되거나(거북복상과 물고기들), 때로는 날카로운 가시로 발달(참복류와 가시복상과 물고기들)한다. 피부는 때때로 두껍고 단단하다. 복어는 부드러운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이용해 유영하며 몸을 조절하기 위해 끊임없이 가슴지느러미를 흔든다. 복어의 살이 귀하게 여겨지기도 하나 그것은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이고, 복어목은 상업적인 가치가 별로 없다. 대부분의 종은 일정한 계절에 을 가지므로 조리에 앞서 주의 깊게 씻어야 한다. 독성이 없는 변종들 가운데 일부 쥐치복류와 거북복류의 살이 특히 맛 있다고 한다. 거북복류와 참복류의 껍질을 말린 것은 진귀품으로 취급된다.

 
출처 : 시골길 인생
글쓴이 : 바이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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