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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친 여름철 체력을 보충하는 사상체질에 맞는 보양식은? [글마루]

원고리 2014. 5. 25. 22:22

 

 

지친 여름철 체력을 보충하는 사상체질에 맞는 보양식은? [글마루]

 

소양인(少陽人)

열이 많은 소양인은 여름철에 삼계탕, 보신탕, 인삼, 생강과 같은 뜨거운 성질의 음식을 먹게 되면

열이 더 나게 된다. 따라서 찬 성질을 가진 돼지고기나 오리고기, 전복, 해삼탕 등이 여름철 보양

식에 더욱 좋다. 특히 전복에는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서 예로부터 산후조리나

허약한 체력을 보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소음인(少陰人)

여름철 보양식이 가장 필요한 체질은 소음인이다.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살이 별로 없고 몸다 차갑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소음인의 여름 보양식으로는

열성의 추어탕, 삼계탕, 보신탕이 좋다. 따뜻한 성질의 삼계탕에 땀을 막아주는 황기와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인삼, 대추를 넣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다.

 

태음인(太陰人)

태음인은 살집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땀을 많이 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면 더욱 건강해진다.

육개장, 설렁탕으로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기운이 난다. 그 이외에도 콩국수, 수박화채, 매실

등도 좋다. 다른 체질에 비해 태음인은 땀을 뺄 수 있는 운동도 여름철에 좋다.

 

태양인(太陽人)

태양인은 기름진 육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담백한 해물류가 좋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기 때문에 붕어

매운탕이나 냉면, 메밀국수, 대합조개죽, 솔잎차, 포도 등과 같이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서늘한 성질의

음식이 좋다.

 

이광연/ 이광연한의원 원장. 경희대 한의과 대학 한의학 박사.

경희대 의과 대학 의학박사.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

 

출처 : 글마루 8월호

 

 

출처 : 여행등산야생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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