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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뜨거운 돈은 땅에 묻어라 !

원고리 2014. 6. 16. 22:55

 

 

 

은행 금리가 물가상승폭을 감안할 때 거의 제로(0)라고 할 만큼 4%대의 바닥으로 추락 하자

돈을 들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속을 끓이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이 바로 그 뜨거운 돈을

땅에 묻을 때다.

돈을 땅에 묻고 기다리면 반드시 거둘때가 온다.

부동산 투자는 밭에 씨감자를 묻는 것과 같다.

하나의 씨눈이 수많은 밑을 들게 하는 것처럼 땅에 한 뭉치의 돈을 묻으면 한 가마니의 밑을 캐낼 수 다.

우리 주변에는 섣불리 증권에 투자했다가 짚더미를 들고

불구덩이에 들어간 사람처럼 몽땅털리고 속상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에게 증권 투자가 100명 중 겨우 1명이 돈을 벌까 말까 하는 투기 게임이라고 말해봤자 믿지 않는다.

그들은 돈을 잃고 나서야 뒤늦게 가슴을 친다.

부동산 투자는돈을 못 벌어도 최소한 원금을 털리는 일은 거의 없다.

지금 부동산 투자를 하라고 선동하는 것이 아니다. 주위를 둘러 보라.

돈을 번 사람들 대부분이 부동산 투자로 일어선 사람들이 아닌가.

전직고관이 임야를 몇십만 평 사 놓았다가 언론에서 한 방 얻어맞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데,이는 '믿을 것은 부동산 밖에 없다'라는 오래된 재테크 방법을 사회지도층이 역설적으로 확인해 주는 증거다.

부동산 투자는 증권투자처럼 날마다 머리를 써서 샀다 팔았다 하는 복잡한 게임이 아니다.

부동산 투자는 특별이 높은 IQ도 필요하지 않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땅에 돈을 묻어 두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필요한 것이라면 돈, 정보, 결단 그리고 기다림 뿐이다.

'아직도 부동산 인가' 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 대답은 간단하다.

서울권은 한정되어 있고, 날마다 인구는 늘어나고, 땅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좁은 땅 덩어리에서 목 좋은 땅, 경치 좋은 땅 등요지의 땅 수요는 늘어만 가는데

그 땅은 제한되어 있으니 땅값이 안 오르고 배기겠는가.

여기서 잠시 필자의 논지를 통계적으로 뒷받침해 본다.

우리나라 (남한) 국토는 300억 평 정도 된다. 국토에 딸린 해수면도 300억 평 정도다.

국토 300억평 가운데 70%는 산지로 되어있다. 국토위 5%는 도로 등을 포함한 도시 지역이다.

국토의 15%는 논과 밭이다.

결국 국토의 5%안에서 4,700만명이 부대끼며 산다.

우리나라는 땅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태생적으로조건지워 있는 셈이다.

참여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공약대로 행정수고 이전의 삽질이 시작되면서울권의 부동산

값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러나 행정수도가 충청도로 이전된다고 해고 부동산에는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행정수도 이전은 빨라야 10~15년 후의 일이다.

설령 행정수도를 이전했다고 과거형으로 말하게 되더라도 서울권은 경제 수도로서, 동북아의

중핵 도시로서 물류, 금융, IT 도시가 될 것이기 때문에 행정수도 이전이 서울권의 부동산

값 폭락을 불러오지는 않을것이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값이 가파른 오름세를 멈추고 주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곤두박질친다고기는 어렵다.

하여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하여 서울권 부동산값이 많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은 일종의

괴담에 지나지 않는다.

서울에 경제, 교육, 문화가 몰려있는대 행정수도가 옮겨 간 다고 난리가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것은 서울을모르고 하는 소리다.

과천 지역은 행정수도 이전 공약 때문에 집값이 조금 떨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강남이나

분당. 평촌, 과천, 그리고 목동 등지의 아파트는 요지부동이다.

마땅한 재테크 수단을 찾지 못해 발을 구르는 사람들에게 "땅에다돈을 묻으시오"라고 자신있게 답한다.

지난 22년 동안 우리나라 땅값은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 평균 23배 올랐다.

평균이 그렇다니까 개발 요지의 경우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수백 배 오른 땅이 부지기수다. 이따금 장관이나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부동산

문제로 아깝게 임용이 안 되는 일이 있었다.

30년 전에노후를 대비해서 땅을 사 놓았는데 그놈의 땅이 너무 많이 올라서 부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것이 그들에게 결점으로 찍힌 것이다.

박정희 정권 때 탄압을 받은 어느 교수는 당시 서울 축에도 못 들어가는 서울 변두리의 땅을 사서 양계장을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30년이 지나는 동안 서울이 팽창하여 그 교수의 땅은 서울의 요지가 되었다.

그 땅값이 엄청나게 올라 버리고 말았다.

그는 마치 부동산 투기를 한 사람처럼 인식되어 몹시 마음 불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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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라빛 향기속으로
글쓴이 : 洪p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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