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유모 ~엽기"

[스크랩] 떠꺼머리 총각의 "해운대 에레지"(유-머)

원고리 2014. 6. 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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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깊숙한 곳에 노모를 모시고 사는
떠꺼머리 총각이 있었다.

쪼까 맹~헌데가 있어서

 

웃기시네  

 

바깥 외출은 통 자신 없고..

 

어느날 노모가 몸이 불편해서

읍내 장 심부름을 총각 보고 시켰다.

 

 

 

겨우 장을 찾아서 돌아 다니다가 
레코드 가게 앞을 지나는데
노래가 흘러 나오는거라,

 

우하하 

 
노래 가사가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이 총각, 생전 처음 들어 보는 노래라
신기 해서 좀 따라 불렀다.

 
 
장을 다보고 집으로 오면서 계속
아까 낮에 똥그라미 쳐 배운 노래를
흥얼 거리며 집에 왔는데
더워서 물을 퍼놓고 씻으면서도
계속 노래를 부른다.

 

  미안미안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방에서 가만히 노래를 듣고 있던
어머니의 가슴이 미어진다.
방문을 확 열면서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 * * * * * * *
 
 
야ㅡ이눔아 장가 가면 저절로 까진다.
고마해라~!!!
아들 ???????? ~~~ ㅋ ㅋ ㅋ ㅋ ㅋ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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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행등산야생화 사진
글쓴이 : 조동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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