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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갚을 수 없는 빚

원고리 2014. 8. 27. 20:14

갚을 수 없는 빚

 

오래 전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 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턴 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바턴씨는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 불을 주었습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10 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대 경제 공황이 일어나
바턴 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소문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사는
바턴 씨를 찾아가

당신이 빚진 돈 7만 5천불을

내가 대신 갚아 주겠다” 고 말했습니다.
바턴 씨는 깜짝 놀라 "자네가 가져갔던 돈은
이미 갚았는데 무슨 소리요?"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이에 대한 스트로사의 대답은 멋진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빚진 돈 2천 불은 옛날에 갚았지만
당신이 베풀어 준 은덕은 평생 갚지를 못합니다.

그 때에 2천 불로 장사를 해서

오늘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돈으로 갚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 나간 사람입니다.
은덕과 사랑은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출처 : boseong51
글쓴이 : 조 쿠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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