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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주의 신비 -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화성

원고리 2014. 10. 13. 18:01
우주의 신비
-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화성
 
 


태양계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행성은 어디일까요?
물론 초록별 지구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행성이지만,
태양계에서 지구 못지 않게 멋진 행성이 또 있습니다.
바로 화성인데요~



화성은 22,860m 높이의 화산과 너비 4,828km에 깊이 10km에 달하는
거대 협곡까지 있는 볼거리가 많은 흥미로운 행성입니다.
우리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는 행성이기도 한데요,
화성에는 물이 흘렀던 흔적이 있기 때문에 한 때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흥미롭고, 신비로운 화성의 세계로 한번 떠나 볼까요?



최근에 화성 이주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했었는데,
프로젝트 지원자가 무려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화성에서 살수 있는 걸까요?

화성의 평균기온은 영하 60도, 최저기온은 영하 125도,
최고 기온은 영상 20도로 일교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사람이
쾌적하게 살수 있는 환경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얼마 전 공개되어 화재가 된 화성의 남극사진)

화성의 실제 표면은 바다가 없는 것을 제외한다면
지구의 육지와 아주 흡사한 면이 많지만 화성의 대기는
위의 기온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이라고는
화성 남극의 얼음과 공기 중의 수증기가 전부입니다.
또 화성은 중력이 지구의 3분의 1이며,
화성의 하루는 24시간 37분으로 거의 비슷하나
1년은 687일로 지구보다 일수가 많습니다.



화성은 지구의 이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5632만여 Km나 떨어져 있기에
실제로 가보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 현재 무인탐사선이 화성을 관측하고 있는데요,



만약, 화성을 여행하게 된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할 듯 합니다.
가장 빠른 수단을 이용해도 왕복 3년이 걸리기 때문에 음식과 산소, 물 등
보급물자와 여행시기 또한 중요할 것 같은데요,
화성과 지구가 나란히 섰을 때가 여행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로
이 시기는 놓치면 2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출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성은 희박한 대기와 달의 두 배나 되는 중력이 있어
착륙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화성의 대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마하 27의 속력을 견뎌야 되는데,
이는 음속의 27배 속도로
사실상 사람이 대기를 뚫고 가는 것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게 됩니다.





화성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협곡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너 계곡이라고 불리는 이 계곡은 길이가 4,023km가 되며
깊이는 10km에 달하기 때문에
지구에서 가장 큰 협곡인 그랜드 캐니언과 종종 비교 되곤 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길이 447km 깊이는 1500m로
마리너 계곡의 크기가 10배 이상 큰데요,
실질적으로 상상도 안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이 거대한 마리너 계곡은 과거 화성에 물이 흘렀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이정도 규모의 협곡이 형성되려면
아마존강의 100~200배에 달하는 물이 흘러야 가능하지만
중력이 낮고 화산 활동이 활발한 화성이기 때문에
 지형의 융기로 인해 생겼다는 설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두 번째로 화성의 특별한 이유는, 거대한 화산인 올림푸스 몬스 때문입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가 27km나 되기 때문에
8000m의 에베레스트 산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면적 또한 영국보다 크고 정상에 있는 칼데라는
런던, 뉴욕, 파리를 합친 것 보다 더 큽니다.
만약 올림푸스 몬스산이 우리나라에 있다면
모든 땅을 덮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화성이 가장 주목 받는 마지막 이유는, 바로 메탄가스의 흔적 때문입니다.
학자들은 화성이 막 생성됐을 무렵에는 엄청난 물이 방출되어
얕지만 거대한 바다가 있었고 두터운 대기도 있어서 마치
초창기 지구와 비슷한 모습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화성에는 실제로 지하에 물이 얼어 있다는 증거가 많이 포착되고 있었고,
사람들은 그 증거를 확인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8년에 NASA의
 탐사선인 피닉스 랜더호는 화성의 극지방에 접근하여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이때 탐사선 엔진 바로 밑에 하얀 얼음과 함께 칼슘 탄산염이 발견 되었는데,
이 물질은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해야만 나오는 물질이기
때문에 물이 있다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박테리아가 살아있었다는 증거인 과염소산염도 발견하여
생명체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바로 메탄가스의 발견입니다.
메탄가스는 오랫동안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최근에 발생한 가스라고 추정됩니다.
물론 이 것만으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화성자체가 살아있는
행성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듯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더 흘러야 화성을 제대로 탐사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화성은 지구의 이웃 행성이자 흥미로운 사실들이 많은
행성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언젠간 화성을 자유롭게 오가고 더 나아가
사람이 살수 있는 날도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출처 : 효소건강다이어트
글쓴이 : 사하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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