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새댁과 함께...!
어제 오후에 모처럼 마누라는 계모임에 가고,
나 혼자 이리뒹굴 저리뒹굴 텔레비젼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근디 잠깐 졸고 있는사이 ....
"띵동~" "띵동~"
눈을 비비벼 "누구세요~~"
"옆집 새댁인데요~~~"
"으잉?"
난 서둘러 옷을 주워 입고 보던 영화를 얼른 끄고,
클래식 음악을 틀고 새댁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새댁은 작은 대야에 다소 많은 양의 빨랫감을 들고 있었다...
얼핏 보니 잠자리 날개 같은 망사 빤쮸도 보이고,
핑크빛 레이스 브라도 보였다..
"저... 저희 집 세탁기가 고장 나서요...
세탁기 좀 사용할 수 있을까요?"
"네 그러시죠."
옆집 새댁은 세탁기에 빨랫감을 넣고
버튼을 누르고 자기 집으로 갔다...
나는 묘한 기분을 느끼며 얼른 내 옷 가지를 비롯한
우리집 세탁물을 세탁기 속에 같이 넣었다...
내 속옷과 새댁의 속옷이 함께 뒤엉켜
돌아가고 있지 않은가...
크크크
얼마의 시간후, 세탁기가 멈췄고
옆집 새댁은 얼굴을 붉히며 세탁기속에서
자신의 빨래를 골라 집으로 돌아갔다....
"고마웠어요~"
"뭘요. 또 그런 일 있으면 언제든지 오세요!"
그때...
곰순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 나...
30분 후면 집에 도착하는데...
빨래한 거 건조대에 널어 놨지?"
"으... 응.... 당연하지~~"
난 서둘러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
건조대에 널기 시작했다....
엥? 이게 어찌된 일이지?
세탁물 속에
새댁의 빤쮸와 브라가 있는 것이었다....
내가 확인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마눌이에게 맞아 디질 뻔했다...
요즘 내가 옆집 새댁과 산행하는 것을
몹시 못마땅하게 생각했는데 ...
옆집 새댁의 빤쮸와 브라를 보면
변명하기가 참으로 곤란했을 것이다...
마누라 올쎄라
나는 부랴 부랴 새댁 빤쭈와 부라를 들고 갔다...
초인종을 길게 눌렀다...
"띵동~ 띵동~"
"누구세요~~~"
새댁의 예쁜 목소리가 들렸다.....
"네... 앞집인데요. 전해 드릴 것이 있어서요."
"네... 잠시 만요."
기다리는 동안 내손에 들려 있는,
옆집 새댁의 브라와 팬티를 내려 보니
좀 기분이 묘했다...
삐~~익 하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리고
옆집 새댁이 나왔다....
새댁은 부끄러운 듯 팬티와 브라를 받았다....
그런데...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아이구!!!
엘리베이터 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마누라가 나타난 것이다....
옆집 새댁과 나는 새댁의 팬티와 브라를
서로 맞잡은 채 멀거니 마누라를 바라보았다...
난 보았다.
마누라의 얼굴이 점점 붉게 변해 가는 것을...
"사실은... 그게... 그러니까..."
변명도 끝나기도 전에
마누라는 내말을 들어보려 하지도 않고
새댁의 빤쮸와 브라를 오른손으로 홰~엑 낚아채더니...
왼손으론 내 손을 잡고
집안으로 들어가더니 현관문을 쾅! 하고 닫았다...
나는 그날..!!
이유도 모른 채 마누라한테 뒤지게 맞고
밤새도록 장롱앞에 두손들고 쭈그리고 앉아
그 왠수같은 새댁의 빤쮸와 브라만 생각했다...
.
.
.
그리고 아침....
엥???..
모야!!!~~~
꿈이였잖아~~
휴 고미는 살았다~~~
클날 뻔 했네
어떤 남자가 달콤한 말로 아가씨를 유혹해서 호텔방에 데리고 갔다.
그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양심의 가책을 받을 것 같아
머뭇거리면서 말을 꺼냈다.
'사실은 나 말이야….'
'사실은 뭐요?'
'사실은 나 유부남이야….'
그러자 아가씨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휴~ 난 또 호텔비가 없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잖요!'

깊은산속~...
작은 암자 뒤뜰에 큰 감나무가 있어~
가을이되면 나무하러 갔던 나뭇꾼들이 따먹곤 했다.
어느날~ 할배가..
나무하러 갔다가 감을 따먹기위해 감나무에 올랐는데~
인기척이 있어서 감나무 위로 올라가 나뭇잎 속으로 숨었다.
조금 있으니 젊은 이 소룡스님
불공 드리러온 여자를 데리고 와서 수작을 벌였다.
"안돼요 ! 나는 혼자사는 과부라
만약 임신을 하게 되면 소문이 나서
동네에 살지도 못하게 된단 말이에요."
"그런것은 걱정 마시오.
내가 다 알아서 처리할 테니...."
그렇게 협상이 되었는지
두 사람은 허겁지겁 옷을 벗어 던지고 신바람을 낸다.
한참후 일을 마친 여자!.. 걱정스레 말한다.
"만일 임신이 되면 어쩌지요?"
"걱정 말아요. 저 높은데 계시는
그 분이 잘 해결해 주실 겁니다."
그러자 감나무에 숨어있던 할배 흥분하여
소리를 버럭 질렀다.
"뭐라꼬"...
재미는 지들이 보고..
책임은 내가 지라꼬?"
어느 신혼부부의 첫날 밤
어느 날 밤 화성인이 날아와서 한 신혼부부를
비행접시로 납치해 갔다.
그 비행접시에는 화성인 신혼부부가 있었다.
화성인이 말했다.
"파트너를 바꿔서 하룻밤을 자면 살려주겠다."
지구인 신혼부부는 고민 끝에 그렇게 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갔다.
지구인 여자와 같이 자게된 화성인 남자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었다.
그러나 화성인 남자의 물건은 생각보다 많이 작았다.
"애걔. 생각보다 별 것 아니네."라며 지구인 여자가 실망하자.
화성인 남자는껄껄 웃으며 "걱정 마시오.
한번 귀를 잡아당겨 보시오" 하는 것이었다.
지구인 여자가 귀를 잡아당기자 당길 때마다
물건이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지구인 여자는 환상적인 밤을 보내고 다음날
풀려나게 되 지구인 남편을 만났다.
그런데 남편의 얼굴은 초췌하기 그지없었다.
그녀는 남편에게 "어젯밤 화성인 여자는
어땠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아주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말도 하지 마라. 밤새도록 귀를 잡아당기는
통에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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