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요통에(특별한 약초)

원고리 2014. 11. 21. 20:17

요통에(특별한 약초)

* 개다리 나무의 열매 : 이것은 한방으로 목천료(木天蓼)라고 하는데, 데쳐서 말려 두고 써도 좋고 소금절이해서 말려두고 써도 좋다. 소금에 절인 것은 그대로 몇개씩 매일 먹으면 70이 되어도 절대로 요통을 앓지 않고 머리도 검어지며 정력도 왕성해진다는 문헌이 있다. 의약 자원은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좌골신경통(座骨神經痛)에 단방침

귀에 있는 좌골신경통점에 가는 침으로 2-3밀리 깊이로 자침(刺鍼)해서 20분간 놔두면 통증이 멎는다. 4-5일 되풀이하면 근치되는 예가 많다. 다만 이 귀의 혈은 조금만 삐뚤어도 낫지 않는다. 혈만 잘 잡으면 침을 놓자마자 후련해지는 느낌이 날 정도이다.

* 요통에 자귀나무 껍질 : 자귀나무는 합환목(合歡木)이라고 하는데, 그 나무 껍질을 볕에 말려 200g을 욕탕에 넣고 목욕을 하면 요통이 잘 낫는다. * 쑥탕만 쓸 것이 아니라 이런 것도 써보자. 또 온구(溫灸)의 재료로도 이용해 보자.

* 요통(腰痛)이 심하여 참기 어려운 증세에는 수세미뿌리

즉 수세미뿌리를 깨끗이 씻어 말려 두었다가 밀폐된 곳에서 태워 숯처럼 되면 가루로 하여 2돈씩을 술로 먹으면 신묘한 효과를 본다. 그냥 불에 태운 것은 아무 효과도 없다.

또 하나의 묘방은 대나무 뿌리를 8돈 묵은 술로 다려 아침 저녁 두 차례에 나누어 먹으면 통증이 멎는다. 남녀가 같이 듣는다.

* 일반요통(一般腰痛)

흑지마(黑芝麻)를 볶아 가루로 하여 더운 술로 자주 먹는다. 되풀이 하면 근치된다. 또 하나의 묘방은 콩을 물에 담그었다가 꺼내서 볶아 뜨거운 채 자루에 넣어 허리에 대고 찜질을 한다. 식으면 가라준다. 이때 콩자루 위에 다리미로 뜻뜻하게 해주면 편리하다. 또 별갑(자라껍질 : 한약국에서 산다)을 불어 구워 가루로 해서 한 숟가락씩 매일 두번 술로 먹으면 낫는다.

* 요통에 잘 듣는 단방(單方) 5종 : 후박(厚朴)의 열매를 달여 자주 마신다. 또 목단(牧丹)의 근피(根皮)10g을 달여 마신다. (잘낫는다. 단 1개월은 먹어야 함). 개다래나무의 열매를 살짝 데쳐서 말린 것 15g을 달여 마셔도 특효가 있다. 또 질경이의 잎, 대궁, 뿌리 20g을 자주 달여 마신다. 조협(早莢)(주협나무 열매 말린 것)의 깍지를 10g씩 매일 달여 마신다.

* 삐어서 생긴 요통에 수박껍질

수박의 푸른껍질을 음건(陰乾)하여 가루로 만들어 두었다가 소금물에 개어 3돈씩 먹는다. 또 목뼈를 삐어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붕사(硼砂)가루를 등심(燈心)으로 찍어 눈의 네 귀에 넣는다. 눈물이 나오고 시원해진다. 3번만 하면 낫는다.

출처 : 산삼과하수오
글쓴이 : 바다d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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