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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겨울산행 복장과 주요 정보

원고리 2015. 12. 16. 23:46

겨울엔 등산복을 반드시 이렇게 입어야 한다는 특별한 규칙은 없지만,

몇가지 유의할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까딱 잘못하다간 아까 열심히 등산하며 흘린 땀이 식어서 몸의 체온을 급격히 빼앗아가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겨울 산행 시 복장의 포인트는 "적절한 체온의 유지, 그리고 땀으로

몸이 젖는걸 방지하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조건 따뜻하게만 입어도 안되고,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얇은 것을 여러겹 껴입으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벗었다 입었다 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등산복 소재로 땀이 금방 마르며 투습이 잘 되는 기능성 소재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산에서는 도움을 주고 받아야 하며.내것을 내줘야 하는것이 등산입니다

높은산은 초입과 달리 변수가 많은 곳 입니다

산 아래서 흐린날씨에 출발 했다면 정상엔 비가 내리는 경우가 다반사고,

계절상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즘의 날씨엔 초입에서 비가내렸다면

정상에선 우박(싸래기눈)도 볼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듯 변화무상한 날씨.또는 변덕스런 기온차에 대응할라치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지요.

동행인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본인이 철저한 준비가 필요 합니다.

알고있는것과 모르고 있는것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으니

지금부터 열거되는 것들은 산행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니 만큼.

경제적인 부담을 한계로 삼아 하나씩 조금씩 준비해 가는 것이

바람직 하리라 생각합니다.

 

 

1.등산화:

  등산화는 고어텍스 소재로 장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겨울철 등산은 눈길이 대부분이라서 장시간 눈길을 걷다보면 젖어서 발이 시렵답니다.

  고어텍스 소재의 등산화는 들어오는 물기를 막아주고  땀은 배출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2.스패츠:

   눈이 많이 쌓여있는 정상에서는 신발속으로 눈이 들어가지 않게 보호를 해야 합니다

   그 보호 장구가 스패츠 입니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별도로 있으며 눈이나 비에 옷이 젖지 않는

  소재라면 비싸지 않고 모양이 이쁜걸로 선택하셔도 무방 합니다. 

 

 

  3.아이젠:

 눈이 쌓여 있는곳은  미끄러워서 등산 하기가 힘이들고 위험 합니다.

 이럴때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신발 밑창에 부착하는 장구가 아이젠 입니다.

    

 

 

   

4.스틱:

 

  겨울철 산행은 스틱이 없으면 많이 불편합니다.

  스틱은 여러가지 역활을 하지만.

겨울철 산행에서는 무엇보다. 몸의 균형을 잡아  미끄럼을 방지 해줌으로써 

  겨울철 안전산행에 도움을 주는 꼭 필요한 장구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5.장갑:

 

  장갑은 보온성이 튀어난 방수용 장갑이면 금상첨화.

  더러는 보온용 장갑을 끼고 겉에 방수용 장갑을 끼기도 합니다

  보온용만 끼었을 경우 눈을 만지면 금방 젖어서 손이 시려울겁니다.  

  겨울산행에는 장갑 2컬레 정도 준비 하시면 무난 하겠지요   

 

 

6.방환모:

  겨울철 산행에서 가장 취약한 곳이 머리와 얼굴 안면부 입니다.

  겨울 산행을 해보신분이라면 알고 계실겁니다..산에서 추위만큼 무서운건 없습디다.

  방환모에는 채양이 달려 있으면 더 효과적 이랍니다.

  한마디 표현 하자면 머리와 얼굴의 어느 부위도 노출되서는 안된다는 야그.

      주 :  인체어서 열을 가장 많이 발산하는 부분이 안면부와 머리부분 입니다.

             고로 보온에 최대로 신경을 써야 할부분이 머리 입니다. 반드시 귀부분까지 커버할수있는

             모자를 착용하시는 것도 겨울산행에 센스 ...........

 

7.바크라: 

      안면 마스크의 형님 쯤으로 생각 하시면 되겠네요.

      코와 입. 그리고 목의 바람을 막아주는 마스크 입니다.     

 

     

 

 

             

8.고글:

  겨울철 산행의 필수품 입니다.

정상에서 눈보라가 치면 한치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매서운 바람 때문에 눈을 뜨기가 힘듭니다..

썬글라스가 대용이 되기도 합니다.

   

9. 하의복장:

    팬티입고 겨울용 등산기모바지  입으면 오케이.

    추위를 많이 타시는 체질이면 앏은 하의 내복(등산용) 하나 더 입으세요
    아니라면 여성분들은 팬티스타킹도 좋은 소재중에 하나입니다.

   (단 면 팬티는 피하시고, 합성섬유 계통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겹쳐 입기 입니다.

겉옷이나 우모복을 잔뜩 껴입으면 운행 중에 발생하는 땀과 열에 의해

속옷이 젖게 되고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변덕스럽게 변하는 기상에

대처하여 그때그때 옷을 하나씩 입거나 벗는 것이 좋습니다.

 

 

 

 

10. 상의복장: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통 Base Layer - Mid Layer- Outer Layer를 갖추고 위에 필요하면

우모복이나 하드쉘을 입으라고 하는데,

쉽게 말씀드려서 내복 - 집티 - 자켓을 입으라는겁니다. 

보통 우리가 가지고 있는 등산복은 보면 집티와 자켓을, 그리고 고어텍스자켓 하드쉘)은 가지고 있잖아요.

그정도 입고 등산하시면 등산하는 동안에는 추위를 별로 느끼지 않을겁니다만,

쉬는 동안에는추울 수 있습니다.  

고어자켓은 보온용이 아닙니다(고어텍스 자켓은 보온력은 없습니다)! 

그래서 산행중에는 배낭에 잘 넣고 다니다,

쉬거나 밥 먹을 때는 우모복(다운점퍼).이나 방한복(폴라폴리스계통)등 따뜻한 옷을 쉬는동안 꺼내입어서

체온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는거죠. 춥다고 느끼기 전에 입어야 합니다.

정리해 드리면 맨 속에 입는 옷은 내복(기능성 솟옷. 이나 속건성 여름용 반팔상의)을 입으시고 - Base Layer

      그 다음은 집티 (겨울용 조금두꺼운옷이나 아님 봄. 가을용이면 두개정도 겹쳐 입으시면 되죠) - Mid Layer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면 하나 더입으셔도 되요 하지만 산행을 시작하면 금방 땀이 나요

      그리고 자켓이나 폴라 폴리스 자켓하나 여분으로 가져 가시면 되죠  -  Outer Layer

 

11. 양말 :

        보통 겨울산행에서는 속에 앍은거 겉에는 두꺼운것 이렇게 두벌을 선호 하더군요.

        중요한것은 땀을 어느정도 배출할수있는 기능성을 가진 양말이 좋다고 하죠

 

12. 식수:

       보온통에 물 끊여서 담아서 가져 가시구요.

       비상시 사용할수 있도록 항상 전체에 3분의1은 항상 남겨놓는것을 습관화 하는것이 센스.

 

13. 간식 :

       겨울산행을 여름산행과 달라서 음식에 쬐금신경을 써 주어야 할것 같네요

       김밥이나 밥은 보온도시락에 넣어가지고 가시고 국물이 있는 음식은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간식으로는 양갱. 쵸코렛. 빵 등 섭취해서 바로 열량화 될수있는 식품으로 선택하는 센스 ....

 

 혹한기에 정말 효자는 비싼 옷이 아닙니다. 보온장갑, 귀마개, 목도리(넥워머), 방한모자, 스패츠(아주 혹한에서는 눈길 아니라도 최고 입니다) 같은 저렴한 방한장구가 정말 필요한 효자입니다.

 

 

등산장비 - 스틱


스틱의 길이는 팔꿈치 각도가 90도가 유지 되도록 해야 한다.
가파른 경사면(특히 설사면)을 가로질러 난 길을 갈 때는 스틱을 피켈처럼 활용한다. 
스파이크 위에 고무로 된 덮개를 씌우면 바위와의 마찰력이 더 좋다?
고무로 된 덮개(Rubber Tip)는 노르딕 워킹 스틱에서 주로 사용되며 요철이 적은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도로 또는 완만한 트레일에서 마찰력이 좋도록 고안되었다. 
하지만 산악지형에서 이 팁을 끼고 걷는 것은 마찰력을 증가시키기보다 오히려 안정감을 
감소시킨다. 스틱의 스파이크가 단단히 지면을 지지하고 있어야 안정성을 높이고 내리막길의 
부하를 적절히 분산시킬 수 있다. 휴대·보관할 때 또는 완만한 등산로에서는 팁을 끼워 
사용하더라도 요철이 많은 산악지형에서는 스파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등산용 스틱을 하나만 사용해도 좋다?
물론 안 쓰는 것보다는 좋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스틱을 사용할 경우 단순한 지팡이로 전락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한쪽으로만 편중되게 힘을 사용하면 오히려 몸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키를 타는 데 스키 스틱이 하나라면 스틱을 지지하는 반대방향으로 몸이 
회전하려 할 것이다. 그럴 경우 이를 막기 위해 허리와 다리에 많은 힘을 사용하게 된다. 
골프, 펜싱, 양궁 등 한쪽으로 편향된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 척추측만환자가 많은 것을 
보면 편향적인 운동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알파인 스틱 두 개로 잘 걷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행시
보행시 평지 에서는 스틱이 절대로 발보다 앞으로 나가면 안 된다. 
어떤 산님들은 아무 생각 없이 저~ 앞을 쿡 찍고 걸어간다. 
스틱에 체중이 전혀 안 실린다.) 약 45도 각도로 뒤를 찍으며 그 추진력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어린 시절 빙판에 썰매에 앉아서 꼬챙이를 저~앞에 찍었던 분은 아무도 없죠? 
약 45도 뒤를 밀어야 썰매가 앞으로 나아갔었던 것과 꼭 같다. 
다만 썰매처럼 두 팔을 동시에 찍지 않고 발과 맞추어 교대로 찍으며 힘차게 나아간다. 
양팔을 콕콕 소리 내어 찍어 나가면 힘 하나 안들이고 무자게 빠르게 축지법이 가능해 진다

오르막
오르막에서는 약간 앞쪽을 찍어야 하지만 아주 조금 앞이나 발과 같은 위치 일 때가 많이 있다. 
오르막에 들어선 발쪽을 찍으며 스틱에 의지해 일어서듯 체중을 옮겨 간다. 
마치 등산로에 긴 말뚝이 박혀있어 붙잡고 오른다는 생각을 해보라. 
이때 팔을 펴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팔을 접고 가슴과 어깨 팔의 근육을 모두 이용해서 
누르며 약 90% 의지해서 일어서는 연습을 한다. 
손과 팔을 감아쥐어 엄지가 가슴 쪽으로 향하게 하며 완전히 체중을 의지하는 것이 좋다. 

내리막
내리막에서도 스틱을 2개 사용하면 계속해서 박혀있는 말뚝을 양손으로 잡고 내려가는 것과 
같은 효과 이다.. 내리막에서도 발 가까운 곳에 확실하게 찍어주며 체중을 의지 하지만 
오르막처럼 많은 체중을 실으면 안 되고 가볍게 의지하며 만일의 미끄럼에 대비에 스틱을 
앞뒤로 벌려가며 사용한다. 
웬만한 바윗길도 손을 안 짚고 안전하게 스틱을 이용해서 상쾌하게 갈 수 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지만 한두번 산행에 꾸준히 손에서 놓지 않고 사용하면 드디어 
두발이 아닌 네발짐승이 되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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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 사람들』
글쓴이 : 호r가난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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