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음악

[스크랩] 12월이 가누나 / 가슴이 뛰어야 한다 / 러브레터

원고리 2015. 12. 27. 16:23

 

                               

 

  
 
12월이 가누나
 
 
아쉬운것은 아쉬운데로...
그리운것은 그리운데로...
 
못다부른 노래도 이제그만.
새하얀 첫눈이 소복소복 보듬어 주리라.

12월에는 사랑과 욕망, 미움, 품었던 꿈과 소망까지도,
모두 사랑이란 이름으로 보내야한다.

그래야 채울 수 있기에........
 
- 오순화 -( 12월의 연가中 )
 
 

 러브레터 / 詩; 김정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일을 끝내고 잠이 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살다가 가장 힘들 때 목소리라도 들으면 힘이 날 것 같아
전화를 걸고 싶은 사람도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일을 하다가 잠시 하늘을 쳐다 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히 FM라디오에서 내가 좋아하는
시크릿 가든의 Nocturne이 흘러 나오면
이어폰을 귀에다 끼워주며
함께 음악을 듣고싶은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밥을 먹다가 맛있는 음식을 보면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로지 그대 심장 속에 박혀 맥박이 멈추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 준 사람도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生이 다한 후에도 영혼의 인연으로 이어져
당신과 나, 오래 한 곳을 바라보며 사랑을 나누는
숙명적인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공; 홍승환님블로그에서 - 홍승환

 

  

 

 가슴이 뛰어야 한다
  
내가 가야 할 길을 막고
내 일을 방해하는 벽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수록 사명감에 불타
가슴이 뛰어야 한다.

실패해서 꿈이 깨지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도전 앞에서
스스로
꿈을 접는 나약함이다.

-  권영설의《직장인의 경영연습》中에서 

인생은 도전의 연속입니다.
단 하루도 도전이 아닌 날이 없습니다.
곳곳에 장애물이 있고 벽을 만납니다.
그럴수록 가슴은 더 뛰어야 합니다.

사명감으로 뛰는 가슴이면 더욱 좋습니다.
가슴이 뛴다는 것은 피가 살아있다는 뜻이고,
피가 살아 있으면 꿈도 살아 있습니다.

 

 

6.jpg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해줄수 없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내가 사는 게 아닙니다.
내 인생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변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언제나 기쁨 가득한 행복한 12월 되시길 바랍니다.
제공:*관광천국아름다운충주* 중원경/김광영  

 

  

 

눈 내리는 벌판에서/詩; 도종환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다

발자국 소리만이 외로운 길을 걸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다



몸보다 더 지치는 마음을 누이고
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며 깊어지고 싶다

둘러보아도 오직 벌판
등을 기대어 더욱 등이 시린
나무 몇 그루 뿐



이 벌판 같은 도시의 한복판을 지나
창 밖으로 따스한 불빛 새어
가슴에 묻어나는
먼 곳의 그리운 사람 향해 가고 싶다



마음보다 몸이 더 외로운 이런 날
참을 수 없는 기침처럼
터져오르는 이름 부르며
사랑하는 사람 있어 달려가고 싶다.


 

George Baker - Morning Sky

 

출처 : 내마음의 정원 ♬ 탱크정신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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