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풀 약초 버섯 나물

원고리 2012. 10. 16. 20:11

 위, 폐, 대장에 효험이 있는 약초
고수풀 | 딱지꽃 | 무궁화 | 백급 | 번행초 | 벚나무 | 쇠비름 | 수영 | 아가위 | 여로 | 은행나무 | 인동 | 자작나무 | 잔대 | 제비꽃 | 차조기 | 참나무 | 초피나무 | | 함초 | 회향

 뇌를 맑게 하고 정신을 편안케 하는 약초
복령 | 산해박 | 석창포 | 송이 | 원추리 | 천마 | 피나무 | 할미꽃

 간, 신장, 방광에 이로운 약초
갈대 | 개머루덩굴 | 개별꽃 | 광나무 | 금전초 | 꼭두서니 | 노나무 | 동백나무 겨우살이 | 민들레 | 배롱나무 | 보릿잎 | 비쑥 | 산딸기 | 새삼 | 수송나물, 나문재 | 엄나무 | 염주 | 오리나무 | 왕과 | 용담 | 인진쑥 | 질경이 | 참마 | 측백나무 | 톱풀 | 패랭이꽃 | 호깨나무 | 호랑가시나무 | 홍경천

 눈,코,입,귀에 이로운 약초
도꼬마리 | 매발톱나무 | 물푸레나무 | 별꽃 | 어성초 | 작두콩 | 토종오이

 중풍, 고혈압,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약초
가시오갈피 | 감나무 | 남가새 | 노간주나무 | 단풍마 | 담쟁이덩굴 | 만병초 | 벽오동나무 | 복수초 | 선인장 | 속단 | 쇠무릎지기 | 잇꽃 | 자귀나무 | 절국대 | 접골목 | 청미래덩굴

 여성질병과피부에 이로운 약초
봉숭아 | 생강나무 | 오이풀 | 옻나무 | 익모초 | 전나무 | 접시꽃 | | 찔레나무 | 화살나무

 항암효과가 뛰어난 약초
겨우살이 | 까마중 | 꾸지뽕나무 | 녹나무 | 느릅나무 | 등나무혹 | 부처손 | 삼백초 | 삿갓나물 | 조릿대 | 지치 | 짚신나물

 

가는금불초
전체
◆ 해소, 천식, 소화불량, 딸국질, 구역질

◆ 허한 경향이 있는 증상이나 허약자, 대변 설사의 경우에는 금하는게 좋다.


가는기린초
전체
◆ 강장(强壯), 선혈(鮮血), 지혈(止血), 화담(化痰)
◆ 단독(丹毒), 대하증(帶下症), 붕루(崩漏), 타박상, 토혈, 변혈


가는다리장구채
뿌리
◆ 익신(益腎),거어(祛瘀),해열의 효능이 있다.
◆ 결핵열, 식은 땀, 풍증 귀먹어리, 간염, 소변 불통, 신염을 치료한다.


가는대나물
뿌리
◆ 해열의 효능이 있다.
◆ 골증조열, 감적을 치료한다


가는살갈퀴
기타
◆ 이뇨(利尿),거풍습(祛風濕)의 효능이 있다.


[가공후사진] 가는오이풀
뿌리
◆ 열을 내리고 피 속의 열을 없애며 독을 없애고 피를 멎게 한다.
◆ 피를 토하거나 코에서 피가 나는 증상, 월경 때에 피가 많이 나는 증상, 자궁출혈,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항문주위가 허는 증상, 습진, 화상

- 대장염 - 출혈
--> 대장염 증상시 지유 의 처방 및복용법 ◆ 가는 오이풀 뿌리 10∼15g에 물 반되(0.9ℓ)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번 밥먹고 나서 마신다. 또는 가는 오이풀의 새싹을 따서 그늘에 말린 것 5∼10g에 물 1되(1.8ℓ)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신다.


가는잎구절초
전체
◆ 정혈, 식욕촉진, 강장, 보온·보익, 건위
◆ 신경통, 부인병


가는잎쐐기풀
전체
◆ 류머티즘에 의한 통풍, 마풍, 산후통, 산통, 담마진, 거풍, 활혈, 지통, 풍습동통, 습진, 어린이 경풍, 고혈압, 변비, 소화불량

- 습진 - 담마진 - 나병 - 풍습동통 - 산통 - 동통 - 산후통 - 거풍 - 활혈 - 지통
--> 습진 증상시 담마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30g에 물 12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외용(外用)에는 달인 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가공후사진] 가는잎쑥

위장병, 부인냉증

- 대하증 - 유산 - 배가냉하여불임하는경우 - 임신출혈
--> 대하증 증상시 가는잎쑥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잎을 따서 돌절구에 찧어 찌꺼기를 버리고 흰 것을 취해 식초를 조금 섞어 그을려 말린 뒤 환을 만들어 복용하거나 탕제약에 넣어 복용한다.


가는잎할미꽃
뿌리
지사(止瀉), 진통, 지혈, 소염, 건위 등에 효능이 있다.
이질(痢疾), 학질염, 신경통, 치질출혈, 혈변설사, 림프선염, 월경곤란 등을 치료한다.


가는줄돌쩌귀
뿌리
◆ 청혈(淸血)의 효능이 있다.
◆ 관절염, 신경통, 복냉통, 설사를 치료한다.


[가공후사진] 가는청딱지꽃
전체뿌리
동맥경화,폐결핵, 감기, 당뇨병,치료에 쓰인다.


가는층층잔대
◆ 진해(鎭咳), 강장(强壯), 거담(祛痰)
◆ 폐화(肺火)



가락지나물
전체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서늘하다.
청열(淸熱), 해독(解毒)의 효능(效能)이 있다.
경간고열(驚癎高熱), 말라리아, 해수(咳嗽), 인후통(咽喉痛), 습비(濕痺), 옹저선창(癰疽癬瘡), 단독(丹毒), 양진(痒疹), 사(蛇)ㆍ충교상(蟲■傷)을 치료한다.



가락풀나물
전체뿌리
◆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따뜻하다.
◆ 신경통, 요통, 타박상, 월경불순, 위통을 치료한다.

- 코피 - 눈의 염증
--> 코피 증상시 가락풀나물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코피나는 때 마신다.


가래
전체
윤폐(潤肺), 이수(利水), 해열(解熱), 소종(消腫), 지혈(止血), 구충
위장염, 이질, 황달, 수종, 임질, 급성결막염, 백대, 종기, 자궁출혈, 치질출혈, 감적, 회충, 요통, 생선이나 육류 중독, 기침, 해소, 천식, 기비복통(氣痺腹痛)

- 이질 - 치질 - 임질 - 대하증 - 황달 - 자궁출혈
--> 이질 증상시 안자채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또는 뿌리를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가래나무
잎열매
◆ 자양, 강장, 진해(鎭咳), 소염, 진통, 항생의 효능이 있다.
◆ 허약증, 신허요통, 변비, 유정, 요로결석, 유즙결핍증, 위통, 위,십이지장궤양, 이질, 결막염 등을 치료한다.

- 위염 - 십이지장궤양 - 위암 - 소아유행성이하선염
--> 위염 증상시 가래나무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잘 익지 않고 녹색이 나는 신선한 열매 3.6㎏을 잘 짓찧어서 술에 2∼3주일 담가 두었다가 찌꺼기 는 짜버리고 다시 여과하여 한번에 10∼15㎖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가리륵
◆ 미(味)는 고(苦) 산삽(酸澁)하며, 성(性)은 온(溫) 무독(無毒)하다.
◆ 렴폐(斂肺), 삽장(澁腸), 하기(下氣) 등에 효과가 있다.
◆ 구해신음(久咳失音), 구사(久瀉), 구리(久痢), 탈항(脫肛), 변혈(便血), 붕루(崩漏), 대하(帶下), 유정(遺精), 뇨빈삭(尿頻數)을 치료한다.

◆ 외사(外邪)가 미해(未解)하였다든가 내(內)에 온열화사(溫熱火邪)가 있는 자는 복용을 기(忌)한다.
- 구사구리 - 폐허천해 - 구해실음 - 탈항
--> 구사구리 증상시 가리륵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건강, 앵속곡(罌粟穀) 등을 배합하여 한증에 편중된 구사구리를 치료한다. 인산, 백출, 복령, 석곡, 백작 등 보기양음약(補氣養陰藥)을 배오(配伍)하여 구사구리로 기음(氣陰)이 모두 상한 자를 치료한다.


가마중
전체
고(苦),한(寒),무독(無毒)
청열(淸熱), 해독(解毒), 활혈(活血), 소종(消腫)
◆ Solanine의 작용(作用)은 saponin 과 유사(類似)하며 혈구(血球)를 용해(溶解)한다. 과량(過量)에 의한 중독(中毒)은 두 통(頭痛),복통(腹痛),구토(嘔吐),하리(下痢),동공산대(瞳孔酸大),심박(心拍)이 우선 빨라졌다가 나중에 느려지고,정신착란(精神錯亂)을 일으키며,격심(激甚)할 경우에는 혼수상태(昏睡狀態)가 된다.이전(以前)에 어린이가 덜 익은 까마중의 열매을 먹고 사망(死亡)했다는 보고(報告)가 있었다.(발아(發牙)감자 마령서(馬鈴■) 중독(中毒)과 같다.)
- 만성기관지염 - 단독 - 옹종 - 급성신장염
--> 만성기관지염 증상시 용규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20g에 물 8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가막사리
전체
고(苦), 감(甘), 평(平)
청폐(淸肺) 살균과 소염의 효능이 있다.
기관지염, 폐결핵, 인후염, 편도선염, 이질, 피부병, 옴, 습진을 치료한다.

- 기관지염 - 이질 - 편도선염 - 임파선염 - 폐결핵 - 단독 - 대장염 - 인후염
--> 기관지염 증상시 랑파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의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때로는 생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한다.


가막살나무
줄기잎
◆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다.
◆ 거삼충(祛三蟲), 하기(下氣), 소곡(逍穀)에 효과가 있다.
◆ 소아간적을 치료한다.

- 삼충 - 소아감적
--> 삼충 증상시 협미 의 처방 및복용법 ◆ 줄기와 잎 20g에 물 8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가문비나무
잎기타
괴혈병

- 기침 - 괴혈병 - 가래
--> 기침 증상시 가문비나무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신선한 잎을 달여마신다.


가백합
줄기
자양(滋養), 강장(强壯), 혈액순환촉진(血液循環促進)에 효능이 있다.
가래, 기침, 천식(喘息), 결핵(結核), 각기(脚氣), 신경쇠약(神經衰弱)을 치료한다.


가새쑥부쟁이
전체
◆ 보익(補益), 이뇨(利尿)
◆ 해수(咳嗽)


가새풀
전체
활혈(活血), 거풍(祛風), 지통(止痛), 해독(解毒)의 효능이 있다.
타박상, 류머티즘에 의한 통증, 복강 내의 적괴(積塊), 옹종을 치료한다.

◆ 장기간 이용하면 피부가 예민해져 간혹 알레르기 피부병을 유발할 염려가 있으며 특히 자궁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으니 임산부는 다량 섭취를 금한다.
- 타박상
--> 타박상 증상 시 일지호 의 처방 및복용법 ◆ 날것을 짓찧어서 소금을 조금 섞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가시나무
기타
지갈(止渴)
설리(泄痢), 악혈, 결석, 설사를 치료한다.


가시말불버섯
기타

- 외상
--> 외상 증상시 가시말불버섯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포자가루를 환부에 바른다.


가시복분자
열매
강장, 명목(明目)
불임증, 음의증


가시엉겅퀴
전체뿌리
지혈(止血), 안태(安胎)의 효능이 있다.
감기, 금창(金瘡), 토혈(吐血), 대하증, 창종(瘡腫), 부종(浮腫), 음창(淫瘡)의 치료에 쓰인다.

- 냉증 - 코피 - 토혈 - 소변출혈 - 지혈 - 상처가곪아부은증상 - 성기에서피가나오는증상 - 상처가헌부위에독이오르는증상 - 파가한곳에뭉친증상
--> 냉증 증상시 대계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및 뿌리를 달여 사용한다.


[가공후사진] 가시연꽃
기타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며, 맛은 달고 떫다.
익신고정(益腎固精), 보비지사(補裨止瀉), 거습지대(祛濕止帶).
치몽유활정(治夢遺滑精), 유뇨뇨빈(遺尿尿頻), 비허구사(脾虛久瀉), 백탁(白濁), 대하(帶下).

◆ 외감병(外感病)의 전후(前後)와 학리감치(학痢疳痔), 기비창(氣■ 脹), 익적변비(溺赤便秘) 등 증상(症狀)에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 설사 - 대하증 - 유정조설 - 소변빈삭 - 비신양휴
--> 설사 증상시 감실 의 처방 및복용법 ◆ 감실과 인삼,백출,복령,산약 등을 배합하여 비허(脾虛)로 인한 설사가 일구불지(日久不止)한 증(證)을 치료한다.


가시오갈피나무
뿌리
성(性)은 온(溫)하고, 미(味)는 신(辛), 미고(微苦)하다.
거풍습, 장근골(壯筋骨), 활혈(活血), 보간신(補肝腎), 거어(祛瘀)
풍한습비, 요통, 음위, 관절류머티즘

◆ 음허화왕자(陰虛火旺者)는 신중을 기하여 복용해야 한다.
- 피로회복 - 혀암
--> 피로회복 증상시 자오가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껍질(자오가)를 5g을 1회량으로 해서 300∼400㏄의 물로 ½량이 될 때까지 끓여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가위톱
뿌리
약미는 고감(苦甘)이고 약성는 평무독(平無毒) 이다.
청열(淸熱), 해독(解毒), 렴창생기(斂瘡生肌)
옹저창종(癰疽瘡腫), 나력( 瀝), 전상(前傷), 장풍치루(腸風痔漏), 면상포창(面上疱瘡), 박손(璞損), 도상(刀傷), 종독(腫毒), 탕화창(湯火瘡)

◆ 비위허한자(脾胃虛汗者)와 실화(失火)가 없는 자(者)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 동상 - 부종 - 치루 - 염증 - 상처
--> 동상 증상시 백렴 의 처방 및복용법 가위톱 가루와 황백피가루의 같은 양을 콩기름에 개어 동상으로 진물이 나는 병을 치료한다


가을가재무릇
줄기
맛은 신(辛)하고, 성질은 온(溫)하며 유독(有毒)하다.
해열작용, 거담의 효능이 있다.
최토약, 이질작용, 소아마비 후유증, 아메바성 적리(赤利)를 치료한다.


[가공후사진] 가자
열매
성(性)은 온(溫) 무독(無毒)하고, 미(美)는 고(苦) 산삽(酸 )하다.
렴폐(斂肺), 삽장( 腸), 하기(下氣)
치구해실음(治久咳失音), 구사(久瀉), 구리(久痢), 탈황(脫黃), 빈혈(貧血), 붕누(崩漏), 대하(帶下), 유정(遺精), 뇨빈삭(尿頻數)

외사(外邪)가 미해(未解)하였다든가 내(內)에 온열화사(溫熱火邪)가 있는 자(者)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 구사구리 - 폐허천해 - 탈항 - 담화울폐
--> 구사구리 증 상시 가자육 의 처방 및복용법 건강, 앵속각 등을 배합하여 한증에 편중된 구사구리를 치료한다.


가제무릇
줄기
강장(强壯), 건뇌(建腦), 건위(健胃)
창종(瘡腫)


가죽껍질무당버섯
전체
◆ 추풍산한(追風散寒), 서근활락(舒筋活絡)의 효능이 있다.
◆ 요퇴동통, 수족마비, 근골불괄(筋骨不适), 사지마비 등의 치료에 쓰인다.


[가공후사진] 가죽나무
열매
이질, 장풍에 의한 혈변, 혈뇨, 백대하를 치료한다.

- 혈뇨 - 혈변
--> 혈뇨 증상시 봉안초(가죽나무) 의 처방 및복용법 봉안초 3~6g을 달여서 마시거나 분말로 하여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가지
뿌리
구리(久痢), 혈변(血便), 각기(脚氣), 치통(齒痛)을 치료한다.

- 치통 - 혈변 - 각기 - 가슴과옆구리가아픈증세
--> 치통 증상시 가근 의 처방 및복용법 ◆ 가지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가지고비고사리
전체
◆ 관절통, 월경불순, 안질, 유선염, 종기 등을 치료한다.

- 월경불순 - 종 기 - 안질 - 관절통 - 유선염
--> 월경불순 증상시 봉미궐 의 처방 및복용법 ◆ 가을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서 달여 먹는다.


[가공후사진] 가회톱
뿌리
◆ 미(味)는 고(苦)하다. 성(性)은 미한무독(微寒無毒)하다.
◆ 청열해독(淸熱解毒), 염창생기(斂瘡生肌)의 효능이 있다.
◆ 창옹종독(瘡癰腫毒), 옹저발배(癰疽發背), 나력(癩瀝)을 치료한다.

◆ 비위허한자(脾胃虛寒者)와 실화(實火)가 없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 옹종 - 장풍 - 창옹궤후불렴
--> 옹종 증상시 백렴 의 처방 및복용법 ◆ 연교(連翹)를 배합하여 창옹초기를 치료한다. 적소두(赤小豆)를 배합연말하여 계단청(鷄蛋淸)과 조화하여 옹종환부에 부도(敷塗)하여 치료한다.


각시둥굴레
줄기
갈증해소, 허약체질개선
혈압강하, 강심, 혈당저하, 두통, 위질병, 헤르니아(체내의 장기가 본래의 부위에서 일탈한 상태), 물질대사장애

- 염증 - 위질병 - 헤르니아 - 물질대사장애
--> 염증 증상시 옥죽 의 처방 및복용법 ◆ 근경을 종처와 상처에 붙힌다.


[가공후사진] 각시마
뿌리
자양보 로(滋養保老), 건위(健胃), 강장(强壯), 양모(養毛), 지사(止瀉), 해라(解■)
요통(腰痛), 동상(凍傷), 화상(火傷), 유종(乳腫), 갑상선종(甲狀腺腫), 몽정(夢精), 토담(吐痰), 종독(腫毒)


각시원추리
뿌리
여성질환과 이뇨, 소종(消腫) 등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대하증, 유선염(乳腺炎), 유액분비불량

- 월경불순 - 대하증 - 황달 - 오줌소태 - 유선염 - 혈변 - 유액분비불량 - 오줌이혼탁하거나잘나오지않을때 - 살갗에물집이생기는경우
--> 월경불순 증상시 훤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cc의 물로 서서히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서 복용한다.


간버섯
전체
미신, 삽(微辛, 澁)/온(溫)
청열제습(淸熱除濕), 소염해독(消炎解毒), 생기(生肌), 지양(止痒), 순기(順氣), 지혈(止血)
만성기관지염, 풍습성 관절염, 외상출혈, 황상염증.

- 만성기관지염 - 화상 - 외상출혈 - 풍습성관절염
--> 만성기관지염 증상시 간버섯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가루로 갈아서 환부에 바른다.


갈곡(葛穀, 칡씨)
10년 이상 된 설사를 멎게 한다

갈근(葛根, 칡뿌리)
성질은 평(平)하고(서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表)를 풀어 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음식맛을 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 산에서 자라는데 곳곳에 다 있다. 음력 5월 초에 뿌리를 캐어서 햇볕에 말린다. 땅 속으로 깊이 들어간 것이 좋다[본초].
○ 일명 녹곽(鹿藿)이라고도 한다[본초].
○ 족양명경에 인경하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뿌리(갈근)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생긴 병이나 갈증이 있는데 쓰면 아주 좋다. 또한 온학(溫?)과 소갈(消渴)도 치료한다[탕액].
갈생근(葛生根, 생칡뿌리)
어혈을 헤치며 헌데를 아물게 하고 유산을 시키며[墮胎解] 술독으로 열이 나는 것과 술로 황달이 생겨 오줌이 붉고 잘 나가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 생뿌리를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시면 소갈, 상한, 온병으로 열이 몹시 나는 것이 내린다[본초].
갈곡(葛穀, 칡씨)
10년 이상 된 설사를 멎게 한다[본초].
갈엽(葛葉, 칡잎)
쇠붙이에 상한 것을 낫게 하며 피를 멎게 한다. 짓찧어서 붙인다[본초].
갈화(葛花, 칡꽃)
술독을 없앤다.
○ 칡꽃(갈화)과 팥꽃(소두화)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먹으면 술을 마셔도 취하는 줄 모른다[본초].
갈분(葛粉, 칡가루)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번갈을 멎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어린이가 열이 나면서 명치 밑이 트직해지는 데 쓴다[본초].
○ 생칡뿌리를 캐어 푹 짓찧어 물에 담갔다가 주물러 앙금을 앉히면 넓적한 덩어리가 된다. 이것을 끓는 물에 풀고 생꿀을 타서 먹으면 술마신 사람의 갈증이 아주 잘 풀린다[입문].


갈대(달뿌리풀)
약명 ; 노위
열을 내리고 몸 안에 쌓인 갖가지 독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다.
인체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약재에 대하여

갈대는 물가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 해 살이 풀이다.

매우 귀하게 쓰이는 약초이지만 너무 흔하므로 그 중요성을 잊기 쉽다. 늪, 강기슭, 습지, 바닷가 기슭에서 떼지어 자라며 2~4m쯤 자라고 줄기의 속은 비어 있으며 잎 은 30~50cm 정도된다. 꽃에 명주실 같은 털이 많이 덮여 있어 바람에 날아갈 때 장관을 이룬다.

갈대가 처음 나올 때를 "가"라고 하고, 좀 커지면 "노(蘆)"라고 하며 완전히 자란 것을 "위(葦)"라고 한다.

▶약성 및 활용법

갈대의 땅속 어린 줄기를 노순, 또는 위아라 하여 죽순처럼 요리를 해서 먹는데 연하고 맛이 달다. 날 것으로 먹기도 하는데 약간 싸아한 맛이 난다. 옛날 중국에서는 갈대의 어린 싹을 매우 귀한 요리 재료로 여겼으며 지금도 동남아시아 지방에는 갈대 순으로 만든 요리가 있다.

갈대 뿌리를 예부터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귀중하게 썼다. 갈대 뿌리에는 당분, 고무질, 단백질, 무기염류 등이 들어 있으며 이뇨, 지혈, 발한, 소염, 지갈, 해독, 진토 등의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다.

갈대 뿌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늘리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숙취를 없애며 간을 보호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고기를 먹고 체하거나 중독되었을 때 효과가 탁월하다. 갈대 뿌리 말린 것 30~60g을 진하게 달여서 복용하면 대개 즉시 풀린다.

▶방사능 중독과 그로 인한 백혈구 감소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방사능에 중독되었을 때 갈대 뿌리를 달여 마시면 백혈구 수가 늘어나고 인체의 면역력이 강화되며 조혈기능이 높아져서 차츰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해독작용이 강하여 농약 중독이나 식중독, 알코올 중독 또는 중금속 중독에 갈대 뿌리를 달여 먹으면 풀린다. 특히 알코올 중독에는 갈대 뿌리를 차로 달여 늘 마시면 신통한 효과가 있다. 숙취를 없애려면 음주 전후에 갈대 뿌리차 한잔을 마시면 된다.

▶당뇨병, 황달, 각종 암, 구토, 만성복막염, 폐의 열로 인한 해수, 부종, 관절염, 방광염, 소변불통 등의 치료에 흔히 사용된다.

갈대의 땅속 줄기를 캐서 물에 잘 씻은 다음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가능하면 깊은 산속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가에서 자란 것을 쓰는 것이 좋다.


[가공후사진] 갈대
뿌리
◆ 맛은 달고 성질은 차갑다.
◆ 청열(淸熱), 제번(除煩), 생진(生津), 지구(止嘔)의 효능이 있다.
◆ 열병에 의한 구갈, 심번(心煩), 위열에 의한 구토, 번위, 폐위, 폐옹을 치료하고, 복어 중독을 해독하며 설사, 토혈을 치료한다.

1. 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한다. 2. 수염뿌리를 제거, 햇볕에 말린다. ◆ 비위허한(脾胃虛寒)자는 복용을 금한다.
- 심번 - 폐위 - 폐옹 - 복어중독 - 위열구토 - 열병에의한구갈 - 번위
--> 심번 증상시 노근(갈대)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줄기에는 coix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뿌리 줄기 20g에 물 800㎖를 넣고 달인 액을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갈매나무
열매껍질
진통, 이뇨의 효능이 있다.
수종복창, 나력,개선, 치통을 치료한다.

◆ 강한 성분이 있으므로 위장병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다. 또한 다량을 복용할 때에는 점액을 자극하여 출혈할 가능성이 있고 구토와 심한 설사를 할 염려가 있다.
- 옴 - 치통 - 결핵성림프선염 - 수종복창
--> 옴 증상시 서리 의 처방 및복용법 ◆ 열매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갈비고사리
뿌리줄기
고(苦),량(凉)
회충(蛔蟲),조충,요충(蟯蟲)을 구제(驅除),청열(淸熱),해독(解毒),량혈(凉血),지혈(止血)에 효능이 있다.
풍열감기(風熱感氣),온열번진,토혈(吐血),비출혈(鼻出血), 장풍혈사(腸風血使),혈리(血痢),혈붕(血崩), 대하(帶下)를 치료한다.또 유행성감기(流行性感氣),유행성B형뇌염,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전염병(傳染病)을 예방(豫防)한다. 그 밖의 월경과다, 풍한습비(風寒濕痺),요슬산통(腰膝酸痛),유뇨(遺尿)를 치료한다.

◆ 봄,가을에 뿌리째 캐어서 엽병,수염뿌리를 제거 하고 흙을 털어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 면마(綿馬)는 유독하므로 중독시에는 중추신경의 장애,떨림,경련, 또한 연수마비(延隨痲痺)을 일으킨다.임부(姙婦),허약환자, 질병환자, 소화기관궤양환자는 모두 사용을 기(忌)한다.


[가공후사진] 갈퀴꼭두서니
뿌리
어린순을 나물로 해 먹는데, 쓴맛이 강하므로 데친 다음 여러차례 물을 바꾸어 가면서 잘 우려낸 후 간을 맞출 필요가 있다.
- 간염 - 월경불순 - 관절염 - 코피 - 만성기관지염 - 황달 - 토혈 - 혈변 - 자궁출혈 - 악성종기
--> 간염 증상시 천초근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3∼5g씩 200㏄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갈퀴나물
전체
◆ 거풍습(祛風濕), 활혈(活血), 서근(舒筋), 지통(止痛), 지혈 (止血), 이뇨(利尿), 진해(鎭咳)의 효능이 있다.
◆ 류마티스통, 염좌상, 무명종독(無名腫毒), 음낭습진(陰囊濕疹), 관절염, 근골마목(筋骨麻木)을 치료한다.


갈퀴덩굴
전체
◆ 난치병의 경우는 식물체를 다량 섭취해야 효력이 나타나며 하루 500∼1000g까지 날 것을 생식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 신경통 - 임질 - 혈뇨 - 멍든데 - 장염 - 악성종기 - 종양
--> 신경통 증상시 소천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약재를 1회에 4∼8g씩 200㏄의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갈퀴완두
전체꽃
◆ 생풀을 달여서 복용해도 되지만 이 때에는 1회의 사용량을 20~40g으로 좀 많게 하는 것이 합당하다.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맛은 쓰다.
신경계통,정신이상,수족경련,의식장애,환각증세를 치료한다.




[가공후사진] 감국

- 고혈압 - 위염 - 감기 - 기관지염 - 두통 - 종기 - 현기증 - 임파선염 - 폐렴 - 충혈 - 구내 염 - 부스럼 - 장염
--> 고혈압 증상시 고의(감국)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3∼5g씩 200㏄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감국화(甘菊花, 단국화)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장위를 편안하게 하고 5맥을 좋게 하며 팔다리를 잘 놀리게 하고 풍으로 어지러운 것과 두통에 쓴다. 또 눈의 정혈을 돕고 눈물이 나는 것을 멈추며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하고 풍습비(風濕痺)를 치료한다.
○ 어느 곳에나 심는다. 국화의 종류가 매우 많은데 오직 홀잎꽃(單葉)이면서 작고 누르며 잎은 진한 풀빛이고 작으며 엷다. 늦은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이 진짜이다.
○ 단것은 약에 쓰고 쓴 것은 쓰지 못한다.
○ 들국화는 의국(薏菊)이라고도 하는데 단국화는 달고 의국은 쓰다. 단국화는 오래 살게 하고 들국화는 기운을 사(瀉)하게 한다. 꽃은 작으면서 몹시 향기롭다. 줄기가 푸른 것이 들국화이다.
○ 음력 1월에 뿌리를 캐며 3월에 잎을 따고 5월에 줄기를 베며 9월에 꽃을 따고 11월에 씨를 받아 그늘에서 말려 쓴다[본초].


[가공후사진] 감나무
기타
◆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平)하고 독이 없다.
◆ 강역하기 (降逆下氣)의 효능이 있다.
◆ 치액역을 치료한다.

- 주체 - 위한액역 - 흉만해역부지 - 열액역
--> 주체 증상시 시체 의 처방 및복용법 ◆ 감꼭지(1회분 4∼6개)를 1∼2회 달여 먹는다.


감람나무
열매
미(味)는 감산삽(甘酸■떫을삽 )하고 성(性)은 평(平)하다.
청폐(淸肺), 이인(利咽), 생진액(生津液), 해독(解毒)의 효과가 있다.
인후종통(咽喉腫痛), 격심한 구갈(口渴), 해수토혈(咳嗽吐血), 세균성이질(細菌性痢疾), 전간(癲癎)을 치료하고 복(河豚)의 독(毒)과 주독(酒毒)을 푼다.
- 인후종통 - 구갈 - 주독 - 세균성이질 - 전간 - 해수토혈 - 복어의 독
--> 인후종통 증상시 감람 의 처방 및복용법 ◆ 과실 4.5∼9g을 달여서 복용한다. 소존성(燒存性)을 만들어서 분말로 하거나 짓찧어서 즙을 마시거나 고아서 고제로 만들어 사용한다.


감부리
전체
피의 기운을 북돋워주고 피를 멎게 하며 기침을 다스리고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다.
신체허약, 빈혈, 간염, 장염, 위염, 황달, 소화불량, 설사, 외상출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한다.

- 장염
--> 장염 증상시 감부리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평소에 감부리(甘富利-컴프리의 전초) 마른 것 18g을 물에 달이거나 짓찧어서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감송향(甘松香)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명치 아래와 복통을 낫게 하며 기를 내린다.
○ 무더기로 나며 잎은 가늘다. 여러 가지 향을 만드는 데 쓴다[본초].
○ 또 삼내자(三柰子)가 있는데 성질과 맛이 거의 같으며 여러 가지 향료로 쓴다[입문].


[가공후사진] 감송향
뿌리줄기
감(甘), 온(溫) 무독(無毒)
이기지통(理氣止痛), 개울성비(開鬱醒脾)
◆ 기울불서(氣鬱不舒), 완복만통(脘腹滿痛), 식욕부진(食欲不振)등의 증(證) ◆ 임상상(臨床上) 비위허한(脾胃虛寒), 심복만통(心腹滿痛)등의 증(證)

◆ 비록 감미(甘味)를 지니고 있으나 방향성(芳香性)으로 모기(耗氣)의 우려가 있으므로 기허혈열(氣虛血熱) 자(者)는 부적당하다.
- 식욕부진
--> 식욕부진 증상시 감송향 의 처방 및복용법 ◆ 감송향에 향부자(香附子)·맥아(麥芽)·사인(砂仁)·곽향(藿香)·육계(肉桂)·진피(陳皮)·정향(丁香)·오약(烏藥)·감 초(甘草) 등의 이기산한(理氣散寒)·건비(健脾) 작용이 있는 약물을 배합하면 치료효과(治療效果)가 아주 양호하다. - 감송향 3∼9g,생용(生用)한다.


감수(甘遂)
성질은 차고[寒] 맛은 쓰고 달며[苦甘] 독이 있다. 12가지 수종을 내리고 얼굴이 부은 것과 명치 밑과 배가 창만한 것을 낫게 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 껍질은 붉고 살은 희며 구슬을 쭉 꿴 것 같고 단단하면서 무거운 것이 좋다. 음력 2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 이 약은 주로 물을 몰아내는 작용만 하므로 잘 보아서 써야 한다[본초].
○ 이 약 기운은 물을 몰아내는데 물이 몰린 곳으로 바로 들어간다. 밀기울( )과 같이 볶아[炒] 쓴다


[가공후사진] 감수
뿌리
사수수음(瀉水遂飮), 소종산결(消腫散結)
◆흉복적수(胸腹積水), 유음흉통(留飮胸痛), 전간(癲癎), 면부(面浮), 수종(水腫), 복만(腹滿), 수음(水飮)과 열사(熱邪)의 결취(結聚)되었을때의 증(證) ◆종독(腫毒) ◆종핵(腫核), 일절종독(一切腫毒)의 증

◆감수는 준하유독(峻下有毒)한 약물(藥物)이므로 기허(氣虛), 음허(陰虛), 비위쇠약자(脾胃衰弱者)와 잉부(孕婦)에게는 기(忌)하며, 감 초(甘草)를 반(反)한다. 그러나 감초(甘草), 감수(甘遂)를 병용(幷用)한 특례(特例)도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감자
열매
변비(마령서) 흉통(마령서)

- 어혈 - 냉증 - 방광염 - 부종 - 발열 - 타박상 - 삔데 - 자궁염증 - 위장염
--> 어혈 증상시 마령서 의 처방 및복용법 ◆ 씻은 감자를 갈아서 물기를 짜낸 뒤 같은 양의 밀가루를 준비하고, 감자와 밀가루를 합산양의 1/10 정도의 생강을 갈아 넣어 반죽한 뒤 환부에 3∼4㎝ 두께로 붙인다.


감초(보기약)

뿌리를 감초라고 하며, 화중완급, 윤폐지혜, 청열해독의 효능이 있고, 포제한 것을 사용하면 비위허약, 노권에 의한 발열, 폐위해수, 동계, 경간을 치료한다. 생것은 인후존통, 위궤양, 약물중독, 식물, 주독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약성을 조화시킨다. 극성약물의 작용을 약하게 하며 그 독성, 자극성을 덜어주고 먹기 좋게 한다.

◐ 극박증상을 낫게 하며 아픔을 멈춘다. 여러 가지 급한 증상, 경련, 통증 등이 있을 때에 쓴다. 작약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열독을 없애며 염증을 가라앉힌다. 옹저, 절종, 인후 종통에 쓴다. 옹종에 쓸 때에는 금은화, 연교를 배합하고 목의 염증에 쓸때에는 길경, 우방자를 배합하여 쓴다.

◐ 비위를 기혈을 보한다. 비위허약으로 오는 소화장애, 심혈부족, 심양허쇠에 쓴다.

◐ 독을 풀며 헌데를 아물게 한다. 여러 가지 곪는증에 쓴다.

※ 감초를 생것대로 쓰면 청열해독, 윤폐회담, 완급진통 하는데 꾸을 발라 구워서 쓰면 중추의 기운을 보한다. 또한 볶아서 쓰면 비위를 든든하게 하며 기운도 보한다. 습이 중초에 많이 정체되어 헛배가 몹시 불러올 때에는 감초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달고 평하며(구운 것은 따스하다)독이 없다. 12경에 들어간다(본초경, 명의별록)

◐ 생것대로 쓰면 열을 잘 내고 구워서 쓰면 상중하 3초의 원기를 보하며 여러 가지 약의 부작용을 막는다(의방유취)

◐ 5장6부에 들어 있는 한열의 사기를 없애고 근육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기운을 솟게 하고 살찌게 한다(의방유취)

◐ 속을 덥게 하며 기침을 멈추고 온갖 약의 해독작용을 한다(의방유취)

◐ 5장을 보하며 신기가 상한 것을 낫게 한다(의방유취)

◐ 생것대로 쓰 면 열이 내리고 낫게 하며 음혈과 비위를 보한다(의방유취)

◐ 여러 가지 악창과 폐병으로 피고름 토하는 것을 낫게 한다 (위방유취)

◐ 모든 약독을 없앤다.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콩과 함께 달여 먹으면 그 효과가 좋다(의방유치)

금기와 배합

◐ 실증으로서 헛배가 불러오를 때에는 쓰지 않는다.

◐ 원지, 대극, 자완, 곤포와 배합금기이다.

◐ 백출, 건칠, 황기를 배합하여 쓰면 좋다.

◐ 이질 초기에는 쓰지 않는다.

만드는 법

◐ 술에 담갔다가 시루에 찐 다음 꺼내서 햇볕에 말려 쓴다. 졸인 젖을 발라 굽거나 또는 그대로 누른 붉은 색이 되도록 볶아서 쓴다.

◐ 물에 오랫동안 담갔다가 불에 구운 붉은 껍질을 긁어버리고 쓴다. 대체로 하를 사할 목적으로 쓸 때에는 날것대로 쓰고 중초를 보할 목적으로 쓸 때에는 구워서 쓴다(득배본초, 본초강목)


[가공후사진] 감초
뿌리
중기를 덥혀주고 폐를 윤활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하여 해독의 효능이 있다.
풍한(강활)

◆ 뿌리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다. ◆ 장기간 복용하면 하지 부종과 혈압 상승의 부작용을 일 으킨다.
- 식욕부진 - 소화성궤양 - 인후종통 - 경간 - 심계항진
--> 식욕부진 증상시 감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감태나무
열매
신(辛)/온(溫),무독(無毒)하다.
거풍(祛風), 해독, 산어(散瘀), 지혈의 효능이 있다.
중풍불어(中風不語), 심복냉통(心腹冷痛), 감모(感冒), 근골동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 중풍 - 타박상 - 냉풍
--> 중풍 증상시 산호초 의 처방 및복용법 ◆ 열매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기타
신(辛),연(然),무독(無毒)이다.
온중산한(溫中散寒), 이기(理氣), 통경락,소종해독의 효능이 있다.
타박상, 위한토식(胃寒吐食), 통비(痛痺), 타박상, 후비(喉痺), 폐한해수(肺寒咳嗽)를 치료한다.

◆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과실(果實)이 익으면 전주(全株)를 뽑거나 과실(果實)만 따서 햇볕에 말려 종자(種子)를 털고 체로 쳐서 곡(穀),지(枝), 엽(葉)등 불순물(不純物)을 제거한다. ◆ 폐허해수(肺虛咳嗽)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 ◆ 개자유(芥子油) 혹은 개자경고(芥子硬膏)를 피부에 붙여서 시간이 오래되거나 농도(濃度)가 진하면 수포(水疱)가 생기고 심하면 화농(化膿)한다. 이럴때에는 곧 사용을 중지한다 해도 유합(癒合)이 되는 것은 비교적 늦다. 이것은 이미 피부에 흡수된 개자유(芥子油)가 사용을 정지한 후에도 계속해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개자유(芥子油)의 점막(粘膜)에 대한 자격성(刺激性)은 매우 강하다. 소량(少量)의 개자(芥子)는 조미료(調味料)로 내부(內服)할 수 있으나 대량(大量)이면 구토(嘔吐)를 일으키고 더 많으면 위(胃)와 장(腸)을 심하게 자극(刺戟)한다.
- 타박상 - 심복동통
--> 타박상 증상시 개자 의 처방 및복용법 ◆ 종자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강남차
뿌리잎
건미, 윤장, 해열, 명목, 치해수, 거풍습, 해독에 효능이 있다.
만성 변비, 위통, 임질을 치료한다.

- 변비
--> 변비 증상시 망강남(강남차) 의 처방 및복용법 ◆ 종자, 전초를 달여서 1일에 5∼10g을 복용한다.


강낭콩
열매
◆ 피로회복, 동 맥경화예방, 지방간억제, 뇌혈전예방에 효능이 있다.



강아지풀
전체
◆ 담(淡)/량(凉)
◆ 상처, 창양, 눈의 출혈의 효능이 있다.
◆ 버짐, 감기, 두통, 신경통, 류미티즘, 관절염, 중풍을 치료한다.
◆ 강아지풀의 전초를 하,추 동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썰어서 사용한다.
- 피부질환
--> 피부질환 증상시 구미초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를 달여서 씻어내거나 생잎을 짓찧어 촉촉한 물기가 있을때 곧장 환부에 붙인다. 하루에 약 6∼12g 정도를 복용한다.

강진향
전체
신(辛) / 온무독(溫無毒)
이기행어(理氣行瘀), 지혈정통(止血定痛), 요절상금창(療折像金瘡), 소종생기(消腫生肌)의 효능이 있다.
혈갈(血竭), 금창출혈(金瘡出血), 어체동통(瘀滯疼痛)을 치료한다.

성(性)이 온(溫)하기 때문에 음허화성(陰虛火盛), 맥실변비(脈實便秘) 등의 증상에는 적당하지 못하다.
- 외상출혈
--> 외상출혈 증상시 강진향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오배자(五倍子)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강판귀
뿌리
구창(口瘡), 치창(痔瘡), 루관(瘻管)을 치료한다.


강 활

분포--경기,강원,이북 지방
생지--산 골짜기, 산지의 물가
키--70~200cm
분류--두해살이 또는 세해살이 초본
번식--종자 번식
약효--뿌리
채취기간--가을
취급요령--불이나 햇볕에 건조
성미--따뜻하며, 맵고 쓰다.
독성여부--없음
1회사용량--뿌리 5~7g
사용범위--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개구릿대
잎--어긋나며 2회 3출엽으로 계란형 또는 계란 모양의 타원형인데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약간 있다.
꽃--8~9월에 복산형화서(複?形花序)로 희게 피는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10~30개의 작은 꽃대로 갈라져 꽃이 많이 달린다.
열매--9~10월에 평평하고 긴 타원형의 넓적한 열매가 익는데
가장자리의 능선부에 넓은 날개가 있다.
특징 및 사용방법--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없다.
강호리라고도 한다.
방향성이 있으며 주로 한방에서 통증을 다스리는 약재로 많이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호흡기, 신경계 질환 등을 다스린다.
▶강활효능

◈감기(感氣):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관절염(關節炎):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해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습관성 관절염).
◈근육(筋肉):류머티즘 뿌리 6~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눈물이 많이 날때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담(痰):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두통(頭痛):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마비증세(痲痺症勢):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목이 잘 움직이기 않을때(閃腰:섬요):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발한(發汗):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불면증(不眠症):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중풍(中風):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 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진경(鎭經):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진통(陣痛):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치통(齒痛):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풍(風):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풍비(風痺):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풍습(風濕):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한열왕래(寒熱往來):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해열(解熱): 뿌리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강활
뿌리
◆ 성(性)은 온(溫), 무독(無毒)하고, 미(味)는 신고(辛苦)하다.
◆ 산표한(散表寒), 거풍습(祛風濕), 이관절(利關節)의 효능이 있다.
◆ 감모풍한(感冒風寒), 두통무한(頭痛無汗), 풍한습비(風寒濕痺), 항강근급(項强筋急), 골절산통(骨節酸痛), 풍수부종(風水浮腫), 옹저창독(癰疽瘡篤)을 치료한다.
풍습열

◆ 혈허비통(血虛痺痛)과 표허한다증(表虛汗多症)에는 복용을 기(忌)한다. 진한 성분이 있어 과다하면 구토가 발생되기에 속에 통증이 있거나 두통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 오한발열 - 두통신통 - 풍한습비 - 견비지절동통 - 풍습열 - 풍한두통
--> 오한발열 증상시 강활 의 처방 및복용법 ◆ 방풍(防風), 세신(細辛), 백지(白芷), 천궁(川芎) 등을 배합하여 외감풍한(外感風寒)으로 인한 오한발열, 두통신통을 치료한다.


[가공후사진] 강황
뿌리줄기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소염, 진통, 파혈행기(破血行氣), 통경지통(通經止痛)의 효능이 있다.
심복비만창통, 경폐(經閉), 징하, 풍습견비동통(風濕肩臂疼痛), 질박종통(跌撲腫痛)을 치료한다.

◆ 파혈행기(破血行氣)의 작용이 있으므로 혈허기체혈어(血虛氣滯血瘀)가 이닌 자는 기(忌)한다.
- 담석증
--> 담석증 증상시 강황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먹는 다. 담낭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다.


개감수
전체뿌리줄기
사수음(瀉水飮), 파적취(破積聚), 통이변(通二便), 이뇨의 효능이 있다.
수종복만(水腫服滿), 유음(溜飮), 결흉(結胸), 대,소변불통을 치료한다.

- 간질 - 이변불통 - 삼출성늑막염 - 수종복만 - 유음 - 결흉 - 배가부풀어오르고가슴이아플때
--> 간질 증상시 감수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것을 그대로 썰거나 또는 뜨거운 재 속에 묻어서 구운 것을 1회 1∼3g씩 200cc의 물에 넣어 달여서 복용한다.


개갓냉이
전체
해열, 진해(鎭咳), 해독, 이뇨, 건위(健胃)의 효능이 있다.
감기, 기침, 기관지염, 인후염, 간염, 황달, 해수, 소화, 월경불순, 타박으로 인한 종기등을 치료한다.

- 간염 - 감기 - 기관지염 - 황달 - 타박상 - 기침 - 인후염 - 부스럼
--> 간염 증상시 랄미채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 6∼10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개곽향
전체
해수, 폐렴, 경풍, 활현, 후통을 치료한다.


개구리갓 소모간


개구리갓
뿌리
감신(甘辛), 온(溫)
나력,폐결핵,학질,결핵성 경부임파선염을 치료한다.

개구리갓의 전초로 년중 수시로 캐어 줄기와 수염 뿌리를 제거 하고 햇볕에 말린다.


개구리미나리
안질, 황달, 피부병을 치료한다.


개구리발톱
전체
소종,해독,이수의 효능이 있다.
소변불리, 산기(疝氣),요로결석, 나력,결핵성경부림프선염,치질, 독사교상,자궁염, 임질, 옹종,경기, 간질, 대하 등을 치료한다.


- 대하증 - 요로결석 - 옹종 - 임탁 - 산기 - 종창 - 소변불통 - 결핵성림프선염 - 치창 - 독사교상 - 종독 - 폐허해수
--> 대하증 증상시 천규자 의 처방 및복용법 ◆ 덩이 줄기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개구리밥
전체
맛은 시고 성질은 차갑다.
발한거풍(發寒祛風), 이수(利水), 청열,해독, 이뇨의 효능이 있다.
유행성 열병, 피부소양, 수종, 단독, 화상, 탈항, 방광염, 중풍 등을 치료한다.
피부병(부평) 당뇨병(부평)

①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다. ② 짓찧어서 즙을 내어 사용한다. ③ 햇볕 에 말려 가루를 낸다.
- 방광염 - 해열 - 피부질환 - 땀나기 - 이뇨제
--> 방광염 증상시 부평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가루를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개구리연
잎열매기타
정혈, 강장, 부인병(자궁의 부정출현), 갱년기 장애, 위장기능 강화, 지혈, 이뇨에 효능이 있다.
부인병, 소화불량, 장염, 신체허약, 피로회복, 유방의 부종을 치료한다.

- 월경불순 - 부종 - 소화불량 - 타박상 - 신체허약증 - 장염 - 출혈 - 산전산후각증상
--> 월경불순 증상시 천골 의 처방 및복용법 ◆ 캐 낸 뿌리줄기를 깨끗이 씻어 25∼30㎝ 안팎으로 잘라 두개로 쪼개어 햇볕에 건조한다. 말린 뿌리줄기를 1회에 3∼7g씩 200㏄의 물에 넣어 달여서 복용한다. 하루 용량은 10∼20g이다.


개구리자리
전체
맛은 매우며 성질은 차고 유독하다.
열을 내리고 종기를 가시게 하며 해독작용을 한다.
학질, 간염, 황달, 결핵성임파선염, 악성종기, 말라리아, 결핵, 충치, 나력 등 각종 내외질환을 치료한다.

- 간염 - 임파선염 - 황달 - 학질 - 외과질환
--> 간염 증상시 석용예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려서 썬것을 1회에 2g씩 200cc의 물에 넣어 달여서 복용하거나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조석으로 복용한다.


개구리참외
열매
이뇨의 효능이 있다.
숙취, 성인병 예방에 쓰인다.


개구릿대
뿌리
진통, 소종(消腫)과 거풍(祛風)의 효능이 있다.
두통, 편두통 및 각종 신경통 복통, 치통, 안구의 통증, 대장염, 대하증, 치루, 악성종기 등의 치료에 쓰인다.

◆ 뿌리를 햇볕에 말린 후 잘게 썬다.
- 신경통 - 두통 - 종기 - 치질 - 대하증 - 치통 - 치루 - 대장염 - 편두통 - 백대하 - 적대하 - 안구통
--> 신경통 증상시 백지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1∼3g씩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개꽃무릇
줄기
◆ 부기를 가시게 한다. 거담, 소종(消腫), 해열의 효능이 있다.
◆ 유방염과 종기, 구토, 창종(瘡腫), 적리(赤痢), 급만성기관지염, 폐결핵, 백일해를 치료한다.

◆ 꽃이 진 뒤에 굴취하여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다. 때로는 말리지 않은 알 뿌리를 쓰기도 한다. 말린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 종기 - 유방염
--> 종기 증상시 개꽃무릇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 준다. 달이는 양은 1회에 0.5∼1g이다.


[가공후사진] 개나리
꽃열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청열해독(淸熱解毒), 소종산결(消腫酸結)에 효능이 있다.
치옹저(痔癰疽), 라력, 유옹(乳癰), 단독(丹毒), 풍열감모(風熱感冒), 온병초기(溫病初起), 온열입영(溫熱入營), 고열번갈(高熱煩渴), 신혼발반(神昏發斑), 열림뇨폐(熱淋尿閉)를 치료한다.
만성비염(연교) 결핵균억제(연교) 소염(연교) 위장질환(연교)

- 습진 - 종기 - 임파선염 - 신장염 - 발열 - 오한발열 - 화농성질환 - 소변불통
--> 습진 증상시 연교(개나리) 의 처방 및복용법 ◆ 약재를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개다래나무
뿌리줄기잎열매
진통, 거풍습(祛風濕)에 효능이 있다.
치통, 요통, 각종 풍질을 치료한다.
신경통(목천료) 냉증(목천료) 위장병 류머티즘 부인요통 산기 중풍

- 치통 - 요통 - 마비 - 각종통증 - 각종풍질 - 풍습질환
--> 치통 증상시 목천료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를 가루를 내어 환으로 만든 후 환부에 집어 넣는다.


개대황
뿌리
호흡기계통 질환, 유선염, 피부화농증, 중이염을 치료한다.

- 중이염 - 유선염 - 백납 - 호흡기감염증 - 피부화농증
--> 중이염 증상시 개대황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5∼15g을 달여서 복용하고 외용에는 적당량을 짓찧어 바른다.


개떡버섯
항암작용을 한다.


개똥쑥
전체
맛은 쓰며 성질은 차갑고 독이 없다.
청열(淸熱), 해학(解虐), 거풍(祛風), 지양(止痒), 장과 위, 수족을 따뜻하게 하고 시력보호, 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
서체(暑滯), 말라리아, 정시각발열(定時刻發熱), 소아경련(小兒痙攣), 열(熱)로 인한 설사, 악창(惡瘡), 개선(疥癬), 기생성 피부병을 치료한다.

◆ 휘발성이 있어 오래 달이지 말아야 한다.
- 발열 - 말라리아 - 기생성피부병 - 건위
--> 발열 증상시 황화호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를 개화전성기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달인다.


개람
전체
소염, 소종(消腫), 소양(消瘍)의 효능이 있다.
야맹증, 괴혈병, 빈혈, 성장 부진, 피부 건조, 여드름, 피부 각질화, 골연화증을 치료한다.


개망초
전체
감기, 학질, 림프선염, 위염, 장염, 설사, 전염성 감염 등의 치료에 쓰인다.


개맥문동
줄기
해열, 청폐(淸肺) 등의 효능이 있다.
만성기관지염, 폐결핵, 신체허약, 당뇨, 유즙부족 등의 치료에 쓰인다.

◆ 비위허한에 의한 설사, 풍한에 의한 해수에는 복용을 금한다.
- 변비 - 만성기관지염 - 폐결핵 - 신체허약증 - 당뇨병 - 출산후젖의양이적을때
--> 변비 증상시 맥문동 의 처방 및복용법 ◆ 덩이줄기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개맨드라미
줄기잎기타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거풍열(祛風熱),청간화(淸肝火)의 효능이 있다.
목적종통(治目赤腫痛),장예,고혈압,옴,코피 등의 치료에 쓰인다.

◆ 간신(肝腎)이 허(虛) 하거나 동공이 산대(散大)한 자는 복용을 삼가한다.
- 고혈압 - 종기 - 외상출혈 - 가려움증 - 눈병
--> 고혈압 증상시 청상자 의 처방 및복용법 ◆ 씨앗 3∼5g을 200㏄의 물로 달여 복용한다.


개머루
줄기잎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이뇨, 소염, 진통, 지혈, 청간(靑肝)의 효능이 있다.
만성신장염, 간염(肝炎), 소변삽통(小便澁痛), 위열구토(胃熱嘔吐), 풍진(風疹), 창독(瘡毒), 외상출혈(外傷出血), 간경화, 신장염, 부종, 맹장염을 치료한다.
간질환(사포도)

- 소염 - 지혈 - 이뇨제
--> 소염 증상시 사포도 의 처방 및복용법 ◆ 줄기와 잎 말린것 300g에 물 9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개머루덩굴
약명 ; 사포도, 사포도근

간 기능을 좋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봄에 수액을 받아 마시면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제 간병과
복수가 차는데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개머루는 산고등, 산포도, 까마귀머루, 뱀포도 등으로 부르는 덩굴성 식물이다. 잎과 줄기는 포도나무와 닮았고 열매도 포도를 닮았으나 맛이 없어 먹지는 않는다.

열매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열매의 색깔도 익으면서 파랗던 것이 하얗게 변했다가 빨갛게 되고 마지막에 검푸르게 변한다. 전국 어디에나 자라는데 그다지 흔한 편은 아니다. 그늘진 숲속이나 바위틈에 자란다.

▶약성 및 활용법
간의 탁한 피를 맑게 하여 간의 기능을 본래대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다슬기, 호깨나무, 개머루덩굴 등을 꼽을 만하다. 이 가운데서 개머루덩굴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지만 민간에서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약재다.

개머루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호깨나무, 노나무 등을 합하고 [방약합편]에 나오는 "대시호탕" 등을 함께 처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 간경화, 부종, 복수 차는데, 신장염,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가 크다.

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경화를 고친 사례도 적지 않다. 개머루덩굴은 간질환에 신약이라 할 정도로 효험이 뛰어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자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하루 2리터씩 마시는데 ,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 간염, 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나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잘게 썬 것 50~60g을 물 2ㄹ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신다. 이것이 하루 분이다.

수액 받는 법 ; 개머루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20cm쯤 위쪽을 비스듬하게 자른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간 구면 병 안데 수액이 가득 고인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 수 있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다.

▶개머루 열매는 염증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다. 갑자기 배가 아플 때, 급성맹장염 등에는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짓찧어 밀가루, 양조식초와 함께 떡처럼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2시간쯤 뒤에 통증이 사라진다.

▶개머루 덩굴 말고 산머루, 머루덩굴도 간질환에 좋은 약재다. 그러나 개머루보다는 약효가 훨씬 떨어진다.


개미나물
전체
옻 오름에 관한 피부염에 효능이 있다.
옻 피부염을 치료한다.

- 옻독 - 부스럼 - 임파결핵 - 만성비염
--> 옻독 증상시 칠고초 의 처방 및복용법 ◆ 신선한 옹근풀을 잘 씻어 짓찧은 다음 식물성 기름을 넣고 개어서 고약처럼 만들어 옻이 생긴 부위에 하루에 1∼2회 바른다.


개미자리
전체
이뇨, 해독, 소종에 효능이 있다.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인후염, 인파선염, 종기, 옻오름을 치료한다.

- 종기 - 인후염 - 옻독 - 소변불통 - 림프선염
--> 종기 증상시 개미자리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가공후사진] 개미취
전체뿌리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윤폐하기(潤肺下氣), 화담지해(化痰止咳)의 효능이 있다.
담다천해(痰多喘咳), 신구해수(新久咳嗽), 노수해혈(勞嗽咳血)을 치료한다.
만성기관지염(백완) 기관지확장증(백완)

◆ 실열해수(實熱咳嗽)와 음허화왕(陰虛火旺)으로 인한 해혈(咳血)에는 복용을 금한다.
- 만성기관지염 - 기관지확장증 - 폐농양 - 편도염 - 인후두염 - 소아급성기관지염 - 급성기관지염
--> 만성기관지염 증상시 백완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6∼8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가공후사진] 개미취
전체뿌리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윤폐하기(潤肺下氣), 화담지해(化痰止咳)의 효능이 있다.
담다천해(痰多喘咳), 신구해수(新久咳嗽), 노수해혈(勞嗽咳血)을 치료한다.
만성기관지염(백완) 기관지확장증(백완)

◆ 실열해수(實熱咳嗽)와 음허화왕(陰虛火旺)으로 인한 해혈(咳血)에는 복용을 금한다.
- 만성기관지염 - 기관지확장증 - 폐농양 - 편도염 - 인후두염 - 소아급성기관지염 - 급성기관지염
--> 만성기관지염 증상시 백완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6∼8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가공후사진] 개미취
전체뿌리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윤폐하기(潤肺下氣), 화담지해(化痰止咳)의 효능이 있다.
담다천해(痰多喘咳), 신구해수(新久咳嗽), 노수해혈(勞嗽咳血)을 치료한다.
만성기관지염(백완) 기관지확장증(백완)

◆ 실열해수(實熱咳嗽)와 음허화왕(陰虛火旺)으로 인한 해혈(咳血)에는 복용을 금한다.
- 만성기관지염 - 기관지확장증 - 폐농양 - 편도염 - 인후두염 - 소아급성기관지염 - 급성기관지염
--> 만성기관지염 증상시 백완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6∼8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개발나물
전체
진통에 효과가 있다.
두통, 고혈압, 신경통을 치료한다.

◆ 생것으로는 식용이 불가하다.


개버무리
뿌리
거풍습(祛風濕), 진통에 효능이 있다.
만성 풍습성 관절염을 치료한다.

◆ 어린 순은 독을 빼내고 식용한다.
- 풍습 - 진통 - 만성풍습성관절염
--> 풍습 증상시 치엽철선련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개벚나무
껍질기타
진통, 익비(益脾)에 효능이 있다.
통경(痛痙)를 치료한다.


개별꽃
약명 ; 태자삼
태자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듯인삼처럼 생긴 작은뿌리를 인삼대신 쓴다.
기를 늘리고 양기를 좋게 한다

▶ 약재에 대하여
꽃 모양이 마치 별과 같다고 하여 들별꽃 또는 개별꽃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속 나무그늘 밑에 흔히 자란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0~15cm쯤되고 인삼 뿌리를 닮은 작은 뿌리가 있다. 꽃은 5월에 하얗게 피고 열매는 6~7월에 익는다.

▶ 약성 및 활용법
개별꽃은 민간에서 기를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좋게 하는 보약으로 더러 쓴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려준다.

병을 앓고 나서 허약한 사람이나 몸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이 먹으면 몸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개별꽃은 인삼과 효력이 비슷한데 인삼을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정신적 피로, 저절로 담이 나는 증상, 건망증, 불면증, 입맛 없는데, 입 안이 마를 때, 가슴이 두근거릴 때 등에 약으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하루 5~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복용한다.

▶위암, 폐암 같은 암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암 치료에 쓸 때는 가을철 에 캔 뿌리를 하루 30~50g씩 진하게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여기에 겨우살이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증진된다.

▶개별꽃을 닮은 풀로 덩굴개별꽃, 큰개별꽃, 참개별꽃, 긴개별꽃, 술개별꽃 등이 있는데, 모두 인삼을 닮은 작은 뿌리가 있고 모두 약으로 쓴다. 봄철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면 태자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개별꽃
뿌리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강장, 진정의 효능이 있다.
신체 허약, 정신의 피로 권태, 불면증, 건망증, 식욕부진, 병후회복에 효과가 있다.
정신적피로(태자삼) 담이나는증상(태자삼) 건망증(태자삼) 불면증(태자삼) 입맛없는데(태자삼) 입안이마를때(태자삼) 가슴두근거림(태자삼)

- 폐결핵 - 식욕부진 - 신체허약증 - 암치료 - 신경쇠약에의한소화불량
--> 폐결핵 증상시 태자삼 의 처방 및복용법 ◆ 태자삼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개불알풀
전체
- 요통 - 백대하 - 산기
--> 요통 증상시 파파납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하거 나 짓찧어서 낸 즙을 복용한다.


개비름
기타
- 감기 - 변비 - 이질 - 종기 - 치질 - 충혈 - 해열 - 해독 - 젖앓이 - 상처 - 이뇨제
--> 감기 증상시 야현 의 처방 및복용법 ◆ 가을에 여문 씨앗을 털어서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개비자나무
기타
- 식적 - 회충구제
--> 식적 증상시 토향비 의 처방 및복용법 ◆ 종자 20g에 물 8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개사철쑥
전체
맛은 쓰고 시며,성질은 차갑고 독이 없다.
량혈퇴열(凉血退熱), 해서치학(解署治虐)등에 효과가 있다.
서사발열(署邪發熱), 음허발열(陰虛發熱), 아열조량(夜熱早凉), 골증노열(骨蒸勞熱), 학질한열(虐疾寒熱), 습열황달(濕熱黃疸등에 치료한다.

- 간염 - 옴 - 감기 - 황달 - 학질 - 결핵 - 담낭염 - 부스럼 - 담도염
--> 간염 증상시 방궤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 2∼4g씩 200cc의 물을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개산꿩의다리
뿌리줄기
해열, 소염, 건위등에 효 능이 있다.
감기, 홍역, 설사, 이질, 장염, 간염, 결막염, 악성종기 등에 치료한다.

- 간염 - 감기 - 이질 - 설사 - 종기 - 홍역 - 결막염 - 장염 - 악성종기
--> 간염 증상시 마미연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줄기와 뿌리를 햇볕에 말린 약재를 1회 1∼3g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한다.


개산초
전체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신경통, 감기몸살 등의 치료에 쓰인다.


개살구
해수, 천식, 기관지염, 급성폐렴, 인후염, 종기, 암종(癌腫)등에 치료한다.



개상사화
거담, 해열 등에 효능이 있다.
토혈, 창종 등에 치료한다.


개석송
전체기타
풍습, 타박상 치료에 쓰인다.


개솔새
전체
지해(止咳), 정천(定喘), 소종(消腫) 등에 효능이 있다.
기관지 천식, 관절염, 개선 등에 치료한다.

- 옴 - 관절염 - 기관지천식
--> 옴 증상시 구엽운향초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30g에 물 12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개쇠뜨기
전체
조경(調經), 해열, 소 염등의 효능이 있다.
산통(疝痛), 치질, 탈항(脫肛), 자궁출혈, 장출혈, 타박상, 눈의 각막반점, 요로결석등에 치료한다.



개승마
뿌리
질타손상, 인후통, 관절통을 치료한다.
독성이 있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과량 복용은 금한다.


개시호
뿌리
진통(鎭痛),지해(止咳),익기(益氣)의 효능이 있다.
오한, 제암(諸癌), 늑막염, 말라리아, 해수(咳嗽), 모세혈염, 사기(邪氣), 상한(傷寒), 어지럼증을 치료한다.


개싸리
전체
소화불량, 부종, 종기등에 치료한다.


[가공후사진] 개싹눈바꽃
뿌리
관절통, 신경통, 설사, 복부냉통을 치료한다.

◆ 술과 함께 복용하거나 달이는 시간이 짧으며 전신마비,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태아의 유산을 일으킬 수 있다.


개쑥갓
전체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월경통, 신경통을 치료한다.

- 치질 - 요통 - 근육통 - 월경통
--> 치질 증상시 개쑥갓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달인 물을 바른다.

 


개쑥부쟁이
전체



개쓴풀
전체
청열, 해독, 발모, 강심의 효능이 있다.
골수염, 후염, 편도선염, 개선(疥癬), 결막염, 식욕부진, 설사, 소화불량, 산기(疝氣), 태독(胎毒), 고미건위(苦味健胃), 심장염을 치료한다.

- 개선 - 옴 - 편도선염 - 골수염 - 후염
--> 개선 증상시 당약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개아마
전체기타
소종(消腫),부종의 효능이 있다.
변비증, 피부소양증, 심마진, 과민성 피부염, 종기의 치료제에 쓰인다.


[가공후사진] 개암나무
열매기타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무독(無毒), 명목(明目), 경신(輕身), 후장위(厚腸胃), 익기(益氣)의 효능이 있다.
안청(眼晴), 피로, 현기증, 위장병, 각화증을 치료한다.
위경련(진자)

- 위장병 - 어혈 - 백반 - 각화증 - 소아야뇨증 - 흰머리카락
--> 위장병 증상시 진자(개암나무) 의 처방 및복용법 ◆ 개암과 감초, 생강 등을 넣어 푹 달여 먹는다.


개양귀비
꽃열매
진해, 진통, 지사약으로 효과가 있다.
해수, 복통, 설사를 치료한다.


- 진통 - 진해 - 지사
--> 진통 증상시 여춘화 의 처방 및복용법 ◆ 꽃은 3g, 열매는 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개여뀌
전체
해열, 해독, 항균작용, 소종지통(消腫止痛)의 효능이 있다.
부종, 종양, 이질에 의한 복통을 치료한다.


개연꽃
뿌리줄기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강장(强壯), 지혈, 산전산후상(産前産後傷), 정혈(淨血), 이수, 이뇨, 조비(助脾), 후장(厚腸), 자양강장(滋養强壯),건위(健委), 조경(調經)등에 효능이 있다.
타박상, 월경불순, 신체허약, 소화불량, 장염, 결핵 치료보조제, 구어혈, 기타부인병을 치료한다.

◆ 가을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 물속에 있는 뿌리 줄기를 캐어 두조각으로 쪼개어 건조시킨다.
- 월경불순 - 타박상 - 부인병
--> 월경불순 증상시 천골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뿌리줄기 약 4g을 물 540cc에서 그양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개오동나무
전체
건위, 강장, 진통, 부종, 이뇨, 해열, 구충의 효능이 있다.
신장병, 악성종기, 요도염,치탈항,화상,종창을 치료한다.

◆ 전초를 가을부터 겨울까지 채취하여 말린다.


개자리
전체
비위를 다스리고, 장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방광결석 허리결림 등을 치료한다.

방광결석에 전초 15g을 즙을 내어 복용한다.
- 방광결석
--> 방광결석 증상시 남목숙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5g을 즙을 내어 복용하거나 가루를 내어 복용한다.


개정향풀
뿌리
자양, 강심의 효능이 있다.
심부전증을 치료한다.


- 심부전증
--> 심부전증 증상시 나포마 의 처방 및복용법 ◆ 개정향풀 뿌리 16g을 물 30㎖에 담갔다가 약한 불에서 1시간 달인 다음 걸러서 달임약 200㎖를 만든다. 한번에 100㎖씩 하루 2번 끼니 뒤에 먹는다. 심박동수가 70∼80번/분으로 줄면 한번에 50㎖씩 먹는다. 약을 7∼10일 써도 효과가 없거나 또는 이 기간에 부작용이 나타나면 더 이상 쓰지 않는다.


[가공후사진] 개족도리풀
뿌리열매
거풍 (祛風), 산한(散寒), 온폐(溫肺), 화담(化痰), 개규(開竅), 해열, 진통, 항균, 진정
기침, 감기, 해수, 천식, 발열, 감모, 치료에 쓰인다.



[가공후사진] 개종용
전체
- 대하증 - 강심 - 강장 - 강정
--> 대하증 증상시 개종용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꽃이 필 무렵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달인다.


개차고사리
전체
지혈등에 효능이 있다.
부종, 토혈등에 치료한다.


개차즈기
전체
거풍해표(祛風解表), 투진(透疹)등에 효능이 있다. 몸에는 풍을 가라앉히고 땀을 나게 하며 홍역을 앓을 때 반점이 잘 돋게 한다.
감모, 두통, 인후통, 마진불출, 담마진, 피부소양, 고혈압, 두창(頭瘡)등에 치료한다.

- 감기 - 두통 - 인후통 - 담마진 - 피부소양증 - 마진불출
--> 감기 증상시 수자침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개톱날고사리
뿌리잎
해열, 이뇨의 효능이 있다.
신장염, 하리, 혈리(血痢),혈변(血便) 등을 치료한다.

- 해열 - 이뇨 제
--> 해열 증상시 개톱날고사리 의 처방 및복용법 ◆ 어린 잎과 뿌리를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개현호색
전체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 해열, 해독 청열(淸熱),소염 등에 효능이 있다.
유행성 감기, 호흡도감염, 기관지염, 급성신염, 황달, 장염, 임파선결핵, 결막염, 각막궤양, 종기간염 등에 치료한다.


개황기
뿌리
보익, 강장, 해열등에 효능이 있다.
적리, 폐병, 늑막염, 종창, 치질, 사영약(四靈藥)등에 치료한다.


개회나무
껍질
기침, 기관지염, 천식, 심장성 부종 등에 치료한다.


개회향
뿌리열매
- 위장병 - 두통
--> 위장병 증상시 개회향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과실을 쓴다.


갯강활
해열, 진통, 진경(鎭經) 등에 효능이 있다.
구풍(久風), 백절풍, 중풍, 치통 등에 치료한다.


갯개미취
전체
이뇨, 진해(鎭咳), 거담의 효능이 있다.
두통발열, 천식의 치료에 쓰인다.


갯골풀
전체
이뇨, 진통, 지혈등에 효능 이 있다.
금창(金瘡) 오림(五淋) 편도선염(扁桃線炎) 외상(外傷)등에 치료한다.


갯금불초

이뇨, 구토 진정제 등에 효능이 있다.


갯기름나물
뿌리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무독하다.
두통, 중풍, 해열, 진통작용,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약재는 땀을 내서 몸의 풍사(風邪)를 제거하고,몸속의 습(濕)을 제거하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감모로 인한 두통, 어지러움, 뒷목이 뻣뻣함, 몸이 저리는 증상, 골절이 매우 시리면서 아픈 경우, 사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 파상풍(破傷風)등에 한의학적으로 매우 다용하고 있는 약재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약재는 단방으로서 보다는 보합처방(예:大羌活湯, 防風湯, 防風解毒湯, 獨活寄生湯, 萬金湯 등)에서 매우 다양하게 응용하고 있다. 특히 체질이 뚱뚱하다거나 비만한 체질에 많이 응용하고 있다.

◆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금기(禁忌)로는 한의학적 질병의 원인 중 하나인 풍사(風邪)로 인하지 않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 중풍 - 감기 - 신경통 - 두통 - 습진 - 안면신경마비 - 상반신의풍 - 하반신의 풍
--> 중풍 증상시 목단방풍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2∼4g 씩 200㏄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갯능쟁이
전체
구토, 설사 등에 효능이 있다.
황달, 감기를 치료한다.


갯당귀
뿌리
피 순환을 좋게 한다.
빈혈, 어지러움, 쇠약, 마비를 치료한다.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 월경불순 - 변비 - 냉증 - 산전산후통 - 부인의혈도 - 혈색불량 - 자궁불성장
--> 월경불순 증상시 갯당귀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당귀 10g을 물 300cc로 반이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갯대추나무
잎열매
청열, 발독(拔毒), 거어생신(祛瘀生新), 해열, 해독등에 효능이 있다.
안열통, 종창, 토혈, 치창 등에 치료한다.

- 토혈 - 종창 - 치창 - 청열 - 발독 - 안열통
--> 토혈 증상시 철리파과 의 처방 및복용법 ◆ 열매믈 사용하면 거어생신(祛瘀生薪)의 효과가 있다.


갯머위
전체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해열, 윤폐거담지수, 해독, 소염의 효능이 있다.
타박상, 종독, 유방염초기, 인후염, 편도 소염, 감기, 피부종기, 치통, 중독만성기관지염, 편도염, 동상, 부스럼, 토혈, 해수를 치료한다.
편도염(석로) 천식(석로) 인후통(석로) 만성기관지염(석로) 입속의 부스럼(석로) 담이 있는 기침(석로) 해수(석로) 동상(석로) 부스럼(석로)

◆ 음허하고 폐에 열이 있는 사람은 사용을 금한다.
- 습진 - 종기 - 편도선염 - 치통 - 유방암 - 타박상 - 화상 - 인후염 - 해열 - 무명종독 - 벌레물림 - 유방염 - 어류중독 - 피부종기
--> 습진 증상시 석로 의 처방 및복용법 ◆ 생엽을 불에 쬐어 비벼 연하게 하여 얇은 껍질을 벗겨 환부에 바른다. 1일 2∼3회 갈아준다. 상처를 벗어나지 않게 붕대로 감는 것이 좋다.


갯메꽃
뿌리
진통, 이뇨, 소염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목구멍에 생긴 염증,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가공후사진] 갯방풍
뿌리줄기잎열매
맛은 달고 쓰다.
진해, 거담, 지갈(止渴), 해열의 효능이 있다.
기관지염, 감기, 입이나 목이 마르는 증세, 두통, 중풍, 신경통, 결핵성기침, 양음청시, 익위생진, 시열조해, 해수, 진통약, 피복양진, 발한 , 경련, 간질을 치료한다.

- 기관지염 - 대하증 - 결핵 - 배멀미 - 거담 - 진해 - 지갈 - 여성냉증
--> 기관지염 증상시 방풍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갯버들
줄기잎
피부병 상처에 효과가 있다.
황달 등에 치료한다.

- 황달 - 상처
--> 황달 증상시 갯버들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가자와 잎을 30g정도를 달여서 하루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갯사상자
열매
◆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온(溫)하다.
◆ 외음부의 가려움이 낫게 된다. ◆ 온신조양(溫腎助陽), 거풍조습(祛風燥濕)에 효능이 있다.
◆ 강장제, 부인병, 요통, 양위(陽萎), 음낭습양(陰囊濕痒), 대하음양(帶下陰痒), 자궁한냉불잉(子宮寒冷不孕), 풍습비통(風濕痺痛), 개선(疥癬) 등을 치료한다.

◆ 열매가 노랗게 익으면 전주를 베어 열매만 털어 햇볕에 말린다. 사용시에는 쪽의 농즙과 백부초근(百部草根)의 자연즙(自然汁)과 함께 삼복(三伏)에 담갔다가 건져서 햇볕에 말린다. 또 생지황즙(生地黃汁)을 섞어서 오래도록 쪄서 햇볕 에 말려서 쓴다. 사상자(蛇床子)를 합제(合劑)로 하여 사용(使用)할 때에는 손으로 비벼서 피각(皮殼)을 벗겨내고 인(仁)만을 살짝 볶아서 쓴다. 또 전즙(煎汁)으로 환부(患部)를 씻을 때에는 생(生)으로 쓴다.
- 강장 - 음부가붓고아플때
--> 강장 증상시 사상자 의 처방 및복용법 ◆ 씨를 달여서 복용한다.


갯상추
전체
위벽의 자극을 완하해 준다.
점활제(粘滑劑), 위암, 위궤양, 위산과다, 소화불량을 치료한다.

- 암치료
--> 암치료 증상시 번행 의 처방 및복용법 ◆ 등나무혹 35~50그램, 마른 열매 5~10개, 갯상추 15~30g, 율무 15~30g을 물 1되에 넣고 반쯤될 때까지 다려서 하루 세번 식전 30분에 마신다. 독이 없으니 오래 복용해도 탈이 없다.


갯실새삼
전체기타
성(性)은 온(溫) 무독(無毒)하고, 미(味)는 신감(辛甘)하다.
보간신(補肝腎), 익정수(益精髓), 명목(明目), 지사(止瀉)의 효능이 있다.
소갈(消渴), 뇨유여력(尿有餘瀝), 비허설사(脾虛泄瀉), 목암(目暗), 치요슬산통(治腰膝酸通), 유정(遺精)을 치료한다.

◆ 본품(本品)은 평보(平補)시키는 약(藥)이나 보 양(補陽)시키는데 편중(偏重)되었으므로 음허화왕(陰虛火旺), 대변조결(大便燥結), 소변단적자(小便短赤者)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 양위유정 - 소변불금 - 유정백탁 - 소변여력 - 목암불명 - 대변부실 - 요슬적냉통 - 완마무력증 - 기허조루 - 음식감소 - 요척산통
--> 양위유정 증상시 토사자 의 처방 및복용법 ◆ 구기자, 복분자, 오미자 등을 배합하여 치료한다.


갯쑥부쟁이
뿌리
거담제로 쓰인다.


갯어리알버섯

약미는 신(辛)이고 약성은 평(平)이다.
소종(消腫), 지혈(止血)의 효능이 있다.
외상출혈, 수포성동상(水疱性凍傷), 종양을 치료한다.

- 수포성동상
--> 수포성동상 증상시 갯어리알버섯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외용으로 적당량을 상처에 바른다.


[가공후사진] 갯완두
기타
청해표사(淸解表邪), 분리습열(分利濕熱), 통락(通洛), 제독(除毒), 익기(益氣), 건위제의 효능이 있다.
감기로 인한 열, 설사, 식적, 살갗에 물집이 돋고 몸이 붓는 증세, 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가슴속이 갑갑한 증세, 변비, 근육에 경련을 일으 키는 증세,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증세를 치료한다.

- 홍역 - 해독 - 천연두 - 산후병 - 이뇨제
--> 홍역 증상시 담두시 의 처방 및복용법 ◆ 씨를 달여먹거나 찜질한다.


갯장구채
줄기기타
비듬을 치료한다.

- 비듬
--> 비듬 증상시 갯장구채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갯장구채씨 18~36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갯질경이
전체뿌리
지혈산어, 지통, 소염, 보혈에 효능이 있다.
자궁출혈, 신경통, 월경감소, 유즙불통, 이명을 치료한다.

- 신경통 - 이명 - 자궁출혈 - 유즙불통 - 월경감소
--> 신경통 증상시 금시엽초 의 처방 및복용법 ◆ 지상부 및 뿌리 20g에 물 8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갯취
기타
옴을 치료한다.


거머리말
전체
맛은 달고 쓰다.
지혈 작용을 한다.
분류성동맥경화증, 갑산성종, 피부질병, 위장질병을 치료한다.


거북꼬리
뿌리
청혈, 지혈, 해 독, 산어(散瘀)의 효능이 있다.
열병대갈(熱病大渴), 혈림, 창종, 독사교상, 토혈, 단독을 치료한다.

- 단독 - 토혈 - 창종 - 혈림 - 독사교상
--> 단독 증상시 동북저마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거여목
전체
고(苦), 무독(無毒)/평량(平凉)
몸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이롭게 하며 비위(脾胃)사이의 사기(邪氣)와 모든 악열독(惡熱毒)을 제거하며 대소장(大小腸)에 이롭다. 해열에도 좋다.
◆ 황달, 흑달,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을 치료한다.



거제수나무
전체
위장병, 폐결핵, 신경통, 관절염

- 위장병 - 신경통 - 관절염 - 폐결핵
--> 위장병 증상시 거제수나무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나무 껍질 속에 흐르는 수액을 곡우때 채취하여 마신다.


거지덩굴
전체뿌리
고(苦), 신(辛)
소염, 해독, 진통의 효능이 있다.
종기, 해열, 단독, 타박상, 간염, 동상, 황달, 혈담, 변비을 치료한다

- 여드름 - 황달 - 유행성이하선염 - 혈뇨 - 류머티즘 - 옹종 - 백탁
--> 여드름 증상시 오렴매 의 처방 및복용법 ◆ 그늘에서 말린 거지덩굴잎 두 줌 정도를 3컵의 물에 넣고 그 모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신다.


검노린재나무
뿌리
종류(腫瘤)


검양옻나무
뿌리
지혈, 이뇨효과
옴을 치료한다

- 월경불순 - 어혈 - 구충
--> 월경불순 증상시 임배자 의 처방 및복용법 ◆ 임배자의 수액을 체취하여 복용한다.


검은비늘버섯
소적화식(消積化食)의 효능이 있다.
위장장애를 치료한다.


검정깨
기타
강장, 강정, 장수, 정력증진, 미용, 탈모방지의 효능이 있다
고혈압, 동맥경화, 성인병, 만성변비를 치료한다

◆ 만성 설사때에는 쓰지 않는다.


검정무
뿌리
소염, 진통, 소화
류머티즘, 복통, 소화불량, 기침을 치료한다


검정콩
열매
성(性)은 평(平)하고, 미(味)는 감(甘)하다.
청해표사(淸解表邪),분리습열(分利濕熱)의 효능이 있다.
습온치기(濕溫初起), 습열불화(濕熱不化), 한소(汗少), 흉비(凶痺), 수창복만(水脹服滿), 소변불리, 습비(濕痺), 근현(筋攣), 골절번통(骨節煩痛)을 치료한다.

◆ 외감풍한(外感風寒)과 한다자(汗多者)는 복용을 기(忌)한다.
- 고혈압 - 저혈압 - 중풍 - 감기 - 월경불순 - 설사 - 중이염 - 빈혈 - 백일해 - 신장이약하고소변이잘안나올때
--> 고혈압 증상시 검정콩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검은콩술(두림주)을 마신다


검종덩굴
뿌리
거풍습, 통락결(通絡結)의 효능이 있다.
풍습성 관절염을 치료한다.

- 풍습성관절염
--> 풍습성관절염 증상시 검종덩굴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검화
뿌리
머리아픔, 열내림, 진정, 진경의 효능이 있다.
중풍, 간헐열, 류마치스, 척수신경근염, 뇌막염, 월경장애, 습진, 사상균성피부질병, 태선, 두드러기를 치료한다.

◆ 신선한 전초를 짓찧어 피부에 붙이면 피부염을 일으킨다.


겨우살이
약명 ; 상기생
참 나무에 기생한 것을 쓴다.
고혈압, 협심증, 당뇨병에 효험이 크며, 항암작용이 가장 높은 약재 가운데 하나이다.

▶약재에 대하여
겨우살이는 나무 줄기 위에 사는 착생식물로 참나무, 팽나무, 뽕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등의 여러 나무 줄기에 뿌리를 박아 물을 흡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갖고 있어 자체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영양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숙주식물한테서는 물만을 빼앗을 뿐이다 그러므로 대개 겨우살이는 숙주식물에 거의 혹은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

겨우살이는 새들을 통해서 번식한다. 여름철에는 다른 식물의 그늘에 가려서 햇볕을 받지 못하므로 자라지 않고 있다가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면 꽃을 피우고 겨울 동안에 구슬처럼 생긴 연한 노란빛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다.

이 열매는 겨울철 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울 때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이 열매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들어 있는데 새들은 이 점액과 씨앗을 먹고 나서 부리에 붙은 점액을 다른 나무의 껍질에 비벼서 닦는다.

이때 끈끈한 점액에 붇어 있던 씨앗이 나무껍질에 달라붙어 있다가 싹을 틔우게 된다.

▶약성 및 활용법
겨우살이는 옛 선조들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온 식물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귀신을 쫓고 온갖 병을 고치며, 아이를 낳게 하고, 벼락과 화재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생불사의 능력이 있는 신선한 식물로 여겨왔다.

특히 유럽 사람들은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불사신의 상징으로 믿었고 하늘이 내린 영초라고 신성시하여 절대적인 경외의 대상으로 여겼다.

겨우살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독성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달여서 먹고 위암, 신장암, 폐암 등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

▶겨우살이는 견줄 만한 데가 없을 정도의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루 30~40g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 신다.

▶신경통,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 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성의 월경과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크다.

▶이뇨작용 및 안신작용이 강하므로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에 치료 효과가 크다. 간경화니 암으로 인한 복수에 효과가 있으며 결핵성 당뇨병에도 좋다.

▶임산부가 겨우살이를 먹으면 태아가 건강해지고 편안해진다.


[가공후사진] 겨우살이
전체
성(性)은 평무독(平無毒)하고 미(味)는 고(苦)하다.
거풍습(祛風濕), 보간신(補肝腎), 강근골(强筋骨) 안태(安胎)의 효능이 있다.
요통, 고혈압, 항암, 부인병, 동맥경화, 진정, 치풍습비통(治風濕痺痛), 요슬산연(腰膝酸軟), 태동불안(胎動不安)을 치료한다.

◆ 비통(痺痛)이 풍습(風濕)으로 인하지 않은 자는 복용을 기(忌)한다.
- 요슬산통 - 태동불안
--> 요슬산통 증상시 상기생 의 처방 및복용법 ◆ 독할, 우슬, 두충, 당귀등을 배합하여 쓴다.


겨울딸기
열매
천식, 중풍을 치 료한다.

- 중풍 - 천식
--> 중풍 증상시 겨울딸기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것을 적당한 양으로 달여서 먹는다.


겨자
기타
성(性)은 온 무독(溫 無毒)하고, 미(味)는 신(辛)하다.
온폐거담(溫肺祛痰), 이기산결(利氣散結), 통락지통(通絡止痛)의 효능이 있다.
한담천해(寒痰喘咳), 협창통(脇脹痛), 담체경락관절마목(痰滯經絡關節麻木), 동통(疼痛), 담습류주(痰濕流注), 음저종독(陰疽腫毒)을 치료한다.

◆ 폐허해수(肺虛咳嗽)와 음허화왕자(陰虛火旺者)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 기관지염 - 신경통 - 류머티즘
--> 기관지염 증상시 개자 의 처방 및복용법 ◆ 개자 분말을 물로 반죽을 해서 엷은 수건이나 유지에 두껍게 바른 다음 이것을 가슴부위에 붙이고 5~10분뒤에 붙인 부위에 통증의 감이 생기면 떼어낸다.


[가공후사진] 결명초
기타
성(性)은 미한(薇限) 무독(無毒)하고, 미(味)는 감고함(甘苦鹹)하다.
청간명목(淸肝明目), 윤장통변(潤腸通便)의 효능이 있다.
목적삽통(治目赤 通), 수명다루(羞明多 ), 두통현훈(頭痛 暈),목암불명(目暗不明),대변비결( 大便秘結)을 치료한다.

◆ 대변당설자(大便 泄者)와 혈허현훈(血虛眩暈)에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겹달맞이꽃
기타
고콜레스테롤혈증인의 신체개선에 효과가있다.
비만, 당뇨병, 노화, 알콜올라음이다.


경수채
전체
신경안정 작용, 심기증촉진의 효능이 있다.
골다공증을 치료한다.


계뇨등
전체뿌리잎열매
미감(味甘), 평(平)
진통, 해독, 거풍,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신경통, 관절염, 기침, 기관지염, 소화불량, 위통, 타박상, 장염, 종기 등을 치료한다.

◆ 여름철에 줄기와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고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 습진 - 일사병 - 위경련 - 위통 - 피부가려움증 - 농약중독 - 신경성피부염 - 만성골수염
--> 습진 증상시 계뇨등 의 처방 및복용법 ◆ 신선한 계뇨등 20~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마신다. 이와 함께 계뇨등 잎과 줄기를 짓찧어 가려움증이나 습진이 있는 부위에 하루 두세 번씩 바른다.



계석송
전체
거풍, 소염(消炎), 활혈(活血)의 효능이 있다.
관절통, 팔다리근무력증, 근육통을 치료한다.

- 관절통 - 근육통
--> 관절통 증상시 계석송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전초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계피나무
줄기
최신 (最辛), 열(熱)
구종심통(九種心痛)을 다스리며 기생충을 죽이고 파혈(破血)시키며 풍기(風氣) 일체를 다스리며 복중(腹中)의 냉기(冷氣)로 인한 통증을 없이 하며 오로칠상(五勞七傷)을 보하고, 구규(九竅)를 통하게 하며 관절(關節)을 이롭게 하며 정기(精)를 더하고 눈(目)을 밝게 하며 허리와 무릎(요슬(腰膝))을 따숩게 하여 풍비(風痺)를 제거하고 적병을 파괴하며 어혈을 풀리게 하고 근골(筋骨)을 이어지게 하며 새살(신기육(新肌肉)) 낳게 하고 태(포의(胞衣))를 나오게 한다.

◆ 계피의 겉껍질을 많이 긁어내고 속껍질만 남은것이니 계피 1근(斤)을 긁으면 5양(兩)중 밖에 안남는다.


[가공후사진] 고구마
기타
감(甘), 무독(無毒), 평(平)
신장(腎)을 강하게 비위(脾)를 건전하게, 허(虛)함을 보한다. 마(山藥)와 같은 공효가 있다.

◆ 그러나 아무 리 좋은 식품이라도 과식을 하게 되면 독이 되듯이 배에 가스가 차고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에 200g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고동색우산버섯
전체
◆ 식용버섯으로 알려져 왔으나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독이 들어있어 생식하면 위험하다.



[가공후사진] 고들빼기
기타
미(味)는 고(苦)하고 성(性)은 한(寒)하다.
청열(淸熱), 해독(海毒), 배농(排膿), 지통(止痛)의 효능(效能)이 있다.
충수염(蟲垂炎), 장염(腸炎), 이질(痢疾), 각종(各種), 화농성염증(化膿性炎症), 토혈(吐血), 비출혈(鼻出血), 두통(頭痛), 치통(齒痛), 흉통(胸痛), 복통(腹痛), 황수창(黃水瘡), 농포창(膿疱瘡), 치창(痔瘡)을 치료한다.

◆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충수염
--> 충수염 증상시 고접자 의 처방 및복용법 ◆ 10∼15g을 달여서 복용 또는 정제를 만들어 1∼2정을 복용. 외용시 달인 액으로 훈세(熏洗)하거나 혹은 분말을 만들어 고루 도포한다.


고란초
전체뿌리
무독(無毒)
거풍(祛風), 이뇨, 해독의 효능이 있다.
열병, 한갈, 경풍, 편도선염 , 만성간염 등을 치료한다.

◆ 봄철에 뿌리가 달린 고란초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한다.
- 해열 - 해독 - 소아경풍경련
--> 해열 증상시 고란초 의 처방 및복용법 ◆ 건조한 전초 8~20g을 1일양으로 해서 400㏄의 물로 1/3가량이 될 때까지 끓여서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고량강
신(辛),열(熱),무독(無毒)
溫胃散寒(온위산한), 消食止痛(소식지통)의 효능이 있다.
완복냉통(脘腹冷痛)·위한구토(胃寒嘔吐)· 애기탄산(■숨애氣呑酸)를 치료한다.

◆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4∼6년생 근경(根莖)을 캐서 줄기·잎·수염뿌리 등을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다. 그늘지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 벌레가 쏠지 않도록 한다. ◆ 음허(陰虛)로 인해 열(熱)이 있는 경우는 복용을 금한다.


고로쇠나무
줄기껍질
거풍제습(祛風除濕), 활혈거어(滑血祛瘀)의 효능이 있다.
풍습골통, 골절, 타박상을 치료한다.


고마리
전체
신(辛)
지혈제,류머티즘을 치료한다.


- 지혈
--> 지혈 증상시 수마료 의 처방 및복용법 ◆ 줄기나 잎은 비비거나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지혈제로서 효과가 있다.


[가공후사진] 고본
뿌리
거풍(祛風)·산한(産寒)·제습(除濕)·지통(止痛).
풍한감모(風寒感冒)·전정종통(■산꼭대기전頂腫痛)·풍습지질(風濕肢節)·비통(■저릴비痛).

◆ 혈허(血虛)로 인한 두통(頭痛)이 있는 경우는 복용을 금한다. ◆ 허약증에는 피한다.
- 두통 - 설사 - 습진 - 치통 - 관절통 - 피부병
--> 두통 증상시 고본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모든 통증과 진경제 : 고본의 뿌리를 1일량 5~10g에 400cc 물을 넣어 1/2 가량이 되도록 끓여서 복용한다. 2) 외용약 :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물로 씻는다.


[가공후사진] 고비
뿌리
고(苦), 감(甘) / 온(溫)
보간신(補肝腎), 제풍습(除風濕), 건요각(健腰脚), 이관절(利關節).
치요배산동(治腰背酸疼), 슬통각약(膝痛脚弱), 한습주비(寒濕周痺), 실익뇨빈(失溺尿頻), 유정(遺精), 백대(白帶)

◆ 추·동계에 채취하여 진흙을 제거한 다음 말리거나, 혹은 딱딱한 뿌리·잎자루 및 황금색 융모(絨毛)를 제거하고 두껍게 썰어 건조한 것을 "생구척편(生狗脊片)"이라 하고, 쪄서 햇볕에 6∼7일간 말린 다음 두껍게 썰어 다시 말린 것을 "숙구척편(熟狗脊片)"이라 한다. ◆ 본품(本品)은 온보간신겸(溫補肝腎兼) 거풍습작용(祛風濕作用)이 있으므로 신허유열(腎虛有熱), 소변불리(小便不利) 혹은 단삽황적사(短澁黃赤者)등은 사용을 금한다.
- 관절통 - 요통 - 대하순백 - 소변과다 - 근골동통
--> 관절통 증상시 구척 의 처방 및복용법 ◆ 침향(沈香) 우슬(牛膝) 백선피(白鮮皮) 석곡(石斛) 목과(木瓜) 오가피(五加皮) 국화(菊花) 질려(疾藜) 등을 배합(配合)한다.


고비고사리
전체줄기
미(味)는 미신(微辛)하고 성(性)은 한(寒)하다.
거풍(祛風), 청열(淸熱), 활혈(活血), 해독(解毒)
근경(根莖)은 목적(目赤), 종통(腫痛), 미릉골통(眉稜骨痛), 안와상부(眼窩上部) 가장자리의 통증(痛症), 풍습(風濕), 월경폐지(月經閉止)를 치료한다. 전초(全草)는 유옹(乳癰), 종독(腫毒)을 치료하고, 근(根)은 산혈(散血)하고 근육심부통(筋肉深部痛), 화안(火眼), 월경폐지(月經閉止)를 치료한다.

◆ 고비고사리의 뿌리줄기 및 전초를 채취하여 건조한 후 약재로 사용한다.
- 월경폐지
--&g t; 월경폐지 증상시 산혈련 의 처방 및복용법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고사리
전체
감(甘)/한(寒)
청열(淸熱), 윤장(潤腸), 강기(强氣), 화담(化痰)
식격(食隔), 기격(氣隔), 장풍열독(腸風熱毒). 독기(毒氣), 전염성(傳染性)의 발병물질(發病物質)

◆ 고사리의 전초를 가을과 겨울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 오랫동안 먹으면 하(■괴벨하:복부(腹部)의 종류(腫瘤))가 되며, 각력(脚力)을 약화(弱化)시켜 보행곤란(步行困難)을 초래하고, 남자(男子)의 성기능(性機能)을 감퇴(減退)시키며 음경(陰莖)을 축소(縮少)시킨다. 또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코가 막히거나 시력저하(視力低下)를 초래한다. 냉기(冷氣)로 기울어진 사람이 먹으면 복부(腹部)가 창만(脹滿)해지는 경우가 많다.
- 장풍열속
--> 장풍열속 증상시 궐 의 처방 및복용법 ◆ 궐채화(蕨菜花)를 불에 쬐어 말려서 가루 내어 1회(回) 6g을 미음으로 복용(服用)한다.


고사리삼
전체
감(甘)·고(苦)/량(凉)·무독(無毒)
평간(平肝), 청열(淸熱), 진해(鎭咳)
두훈(頭暈;현기증), 두통(頭痛) , 해혈(咳血), 경간(驚癎), 화안(火眼), 급성결악염(急性結膜炎), 목예, 각막혼탁(角膜混濁), 창양종독(瘡瘍腫毒), 유행성감기(流行性感氣), 토혈(吐血)

◆ 가을철에서 이듬해 봄사이 숲속이나 산골짜기에서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햇볕에 말린다.


[가공후사진] 고삼
기타
味는 쓰고, 性은 차다.

- 급성균리
--> 급성균리 증상시 고삼실 의 처방 및복용법 ◆ 0.9∼1.5g을 분말(粉末)로 하여 복용(服用)한다. 급성균리(急性菌痢)에 고삼실(苦蔘實)을 분말(粉末)로 만들어 Capsule에 넣거나 정제(錠劑)로 하여 1日 4回 1回 0.5씩 복용(服用)한다. 변비(便秘)에 고삼자(苦蔘子) 10입(粒)씩 복용(服用)한다.


고수
전체
辛(신)/溫(온)ㆍ微毒(미독)
발한투진(發汗透疹)ㆍ소화하기(消化下氣)의 효능이 있다.
마진불투(痲疹不透), 감모(疳冒), 무한(無汗), 소화불량을 치료한다.

◆ 봄.가을에 전초를 채취하여 건조한다. ◆ 생으로도 많이 먹는 훈채(暈采)이지만 오래 먹으면 사람의 정신을 손상하여 ,건망증을 유발하며 겨드랑냄새가 나게된다.
- 전립선염
--> 전립선염 증상시 호유 의 처방 및복용법 ◆ 고수풀과 더덕을 1:1의 비율로 하여 진하게 달여서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한다.


고수풀
약명 ; 호유실,빈대풀

중국에서 즐겨 쓰는 향신료 소화를 잘되게 하고 입냄새를 없앤다
더덕과 같이 복용하면 전립선염을 고친다

▶약재에 대하여
고수풀을 서양에서는 코리안더(Coriander)라고 부른다. 이 이름은 빈대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코리스(Koris)와 좋은 향기가 나는 식물 이름인 아니스(anise)를 합친 것으로 잎이나 열매가 어릴 때에는 빈대 냄새가 나지만 익으면 아니스 같은 좋은 향기가 난다는 뜻이다.

고수풀은 중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향신료의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향채라 하여 거의 모든 음식에 넣어 먹는다. 고수풀은 빈대 냄새가 심하게 나서 처음 먹는 사람은 역겨움을 느낀다. 그러나 습관이 되면 오히려 이것 없이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인도, 태국 같은 데서도 카레나 스프에 향신료로 널리 쓰고 있다. 잎이 푸를 때는 빈대 냄새가 나지만, 황갈색으로 익은 열매에서는 달콤하고 매혹적인 향기가 난다.

▶약성 및 활용법
고수풀은 미나리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키는 40~60cm쯤 자라며 생김새는 미나리를 닮았으나, 미나리보다는 잎이 더 잘고 가느다랗게 찢어져 있다. 여름철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피고 진 뒤에 쌀알보다 큰 지름 3~5mm쯤의 열매가 달린다.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차츰 황갈색으로 익는다. 열매 속에 씨가 2개 맞붙어 있는데 단단하여 잘 깨어지지 않는다.

고수는 세계에서 가장 흔히 쓰는 향신료의 하나이다. 16세기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고수풀을 남미로 가져갔고, 미국에는 영국 이주민들이 가져갔으며, 오늘날에는 남미, 북미, 동남아, 유럽, 아랍 등의 많은 나라에서 귀중한 향신료로 쓴다. 일본에서도 "고엔도로"라 하여 생선이나 고기를 요리할 때 흔히 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빈대 냄새를 싫어하여 먹는 사람이 드물다.

한방에서는 "호유실"이라고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기침을 맞게 하고, 입냄새를 없애며 상처를 치료하는 데 등에 쓴다.

옛 책에 나와 있는 고수풀의 약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수풀 뿌리와 잎은 기미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생채로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는다. 소화를 잘되게 하고 오장을 편하 게 한다. 빈혈을 고치고 대 소장을 이롭게 한다. 배의 기를 통하게 하고 사지의 열을 없애며 두통을 치료한다. 씨는 벌레 독, 치질, 고기 중독, 토혈, 하혈 등에 즙을 끓여 차게 먹는다. 또 기름을 짜서 달여 어린이의 두창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많이 먹으면 건망증이 생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고수풀은 전립선염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곧 고수풀과 더덕을 1:1의 비율로 하여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여간해서는 잘 낫지 않는 전립선염이 완화 내지는 낫는다. 3개월 넘게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효과를 본다.


고욤나무
열매
감(甘), 삽(澁), 양(凉)
지갈(止渴), 거번열(去煩熱), 소갈(消渴)
고혈압(高血壓), 중풍(中風), 한열

◆ 10월경에 고욤나무의 열매가 익으면 수확하여 말려 사용한다. ◆ 과식(過食)하면 지병(持病)이 생기기 쉽고 냉기(冷氣)를 도와서 해수(咳嗽)를 일으킨다.


[가공후사진] 고추
열매
◆ 신(辛), 열(熱), 무독(無毒)
◆ 온중(溫中), 산한(散寒), 개위(開胃), 소식체(消食滯)의 효능이 있다.
◆ 한체복통(寒滯腹痛), 구토, 하리(下痢), 동창(凍瘡),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 9∼10월에 성숙한 과실(붉은 고추)이 되면 수확하여 햇볕에 말린다. ◆ 음처화왕(陰虛火旺) 및 해수(咳嗽), 목질환자(目疾患者)는 복용을 기(忌)한다. 궤양성 대장염이 사람은 기(忌)한다.
- 냉증 - 동상 - 원형탈모증 - 간헐성파행증 - 탈저예방
--> 냉증 증상시 날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분말을 종이에 싸서 냉한 곳, 아픈곳에 대고 고정한다.


고추나무
뿌리열매
◆ 지혈, 이뇨의 효능이 있다.
◆ 건해(乾咳), 산후 어혈,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 산후어혈 - 건해
--> 산후어혈 증상시 성고유 의 처방 및복용법 ◆ 부인의 산후어혈에는 뿌리 90g에 홍화(紅花) 15g, 고초(苦草) 30g에 물 20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고추나물
전체
맛은 신(辛)하고 성질은 평(平)하다.
활혈(活血), 지혈(止血), 조경(調經), 통유(通乳), 소종(消腫), 지통(止痛)
토혈(吐血), 비출혈(鼻出血), 자궁출혈(子宮出血), 월경불순(月經不順), 유즙불통(乳汁不通), 옹종(癰腫), 타박상(打撲傷), 창상출혈(創傷出血)

◆ 즙(汁)을 이용할 때 너무 지나치면 피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가공후사진] 고추냉이
뿌리
- 신경통
--> 신경통 증상시 산규근 의 처방 및복용법 ◆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바른다.


[가공후사진] 곡기생
줄기
◆ 苦(고)/平(평), 無毒(무독)
◆ 거풍습(祛風濕)·보간신(補肝腎)·강근골(强筋骨)·통경락(通經絡)·안태(安胎)에 효능이 있다.
◆ 풍습비통, 요슬산연(腰膝酸軟), 태동불안(胎動不安)의 치료에 쓰인다.

◆ 일반적으로 동계에 채취하는데 조피(粗皮)를 제거하고 그늘 혹은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끓는 물에 넣었다가(변색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햇볕에 말린다. ◆ 비통(痺痛)이 풍습(風濕)으로 인하지 않은 자는 복용을 금한다.


[가공후사진] 곡정초
줄기잎기타
◆ 辛(평)·甘(감)/平(평), 無毒(무독)
◆ 소산풍열(疏散風熱)·명목(明目)·퇴예의 효능이 있다.
◆ 풍열목적(風熱目赤)·종통차명(腫痛差明)·안생예산·풍열두통의 치료에 쓰인다.

◆ 가을에 줄기와 잎, 하계에 꽃대를 뽑아 햇볕에 말린다. ◆ 비위허한(肥胃虛寒) ·무풍열자(無風熱者)는 복용을 금한다.
- 눈병
--> 눈병 증상시 곡정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눈의 망막에 붉거나 푸르거나 흰막이 덮힐 때 꽃이 핀 곡정초의 전초를 다려 마시거나 눈 가장자리에 붙인다.


[가공후사진] 곤약
줄기
◆ 신(辛)/온, 무독(溫, 無毒)
◆ 화담산적(化痰散積)·소종해독(消腫解毒)에 효능이 있다.
◆ 옹절종독(癰癤腫毒)·단독(丹毒)·결핵성나병 또는 독사교상(毒蛇咬傷)을 치료한다.

◆ 늦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중독(中毒)을 면하기 위하여 내복시(內服時)에는 절대로 약사(藥渣)를 복용치 말아야 한다. 허약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을 금한다.
- 종기 - 가래 - 대종
--> 종기 증상시 구약 의 처방 및복용법 ◆ 생구약을 으깨어 환부에 붙이면 빨아내는 효과가 있다.


[가공후사진] 골담초
뿌리
고ㆍ신(苦ㆍ身)/평 무독(平 無毒)
청폐(淸肺), 익비(益脾), 활혈, 통맥(通脈), 보기이뇨(補氣利尿), 활혈상통(活血止痛)
허손노열(虛損勞熱), 해수, 고혈압, 백대하, 관절통

◆ 전년(全年)에 채취하여 수근(鬚根) 및 흑갈색(黑褐色)의 전피(栓皮)를 제거하고 목심(木心)을 부거(剖去)하여 햇볕에 말린다. ◆ 모든 증세에 치유가 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한다
- 고혈압 - 신경통 - 습진 - 타박상 - 근육통
--> 고혈압 증상시 골담근 의 처방 및복용법 ◆ 단방(單方)으로 매일 21~30g을 수전(水煎)하여 흑당(黑糖)을 적량(適量) 가인(加人)시켜서 2~3회(회) 다대용(茶代用)으로 복용한다.


골등골나물
뿌리
◆ 고(苦),온(溫),무독(無毒)
◆ 해열, 진통, 소종(消腫), 학질, 급성위장염에 효능이 있다.
◆ 거담(祛痰), 지해(止咳), 기관지염, 천식, 산후수종(産後水腫), 외상을 치료한다.

◆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골무꽃
전체
◆ 신(辛), 고(苦), 평(平)
◆ 잇몸 질환 치료, 근골통과 월경통 억제, 거풍(祛風)작용을 한다.
◆ 신경통, 요통, 몸살, 강장(强壯), 강정(强精), 통경약(通經藥)등에 쓰인다.


골뱅이
줄기
◆ 피부염에 효능이 있다.
◆ 위궤양, 다발성 사마귀 등을 치료한다.

◆ 줄기를 채취하여 건조한다. ◆ 전염성 하리 또는 말라리라에는 복용을 해서는 안된다.


[가공후사진] 골풀
뿌리
◆ 감담(甘痰), 미한무독(微寒無毒)
◆ 이수참습(利水渗濕), 청심제번(淸心際煩)에 효능이 있다.
◆ 임병(淋病), 수종(水腫), 소변불리(小便不利), 습열황달(濕熱黃疸), 심번불안(心煩不眼), 소아야제(小兒夜啼), 구설생창(口舌生瘡)을 치료한다.

◆ 가을에 채취하는데 줄기를 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줄기를 세로 방향으로 갈라 껍질을 제거하고 수(髓)를 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허한자는 복용을 기(忌)한다.


곰보 배추
기침과 감기 특효약 곰보배추 곰보배추는 우리나라 각지의 논밭이나 들에 더러 자라는 잡초이다. 길옆이나 묵은 밭이나 논의 물기 있는 땅에 주로 자란다.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한자로는 설견초(雪見草), 청와초(靑蛙草), 마마초(麻麻草), 야저채(野?菜), 과동청(過冬靑), 수양이(水羊耳), 천명정(天明精)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키는 15-90센티미터쯤 자라고 잔가지가 많이 난다. 줄기는 네모지고 짧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타원꼴이거나 피침꼴로 길이 2-6센티미터이고 넓이는 8-25밀리미터이다. 끝은 무디거나 갑자기 뾰족해진 모양이며 기부는 원형이거나 쐐기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고 아랫면에는 황색 선점이 있으며 잎맥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6월 무렵에 연한 보라색의 자잘한꽃이 가지 끝에 흩어져서 피며 7월에 자잘한 씨앗이 익는다. 뿌리는 배추뿌리를 닮았으나 잔뿌리가 많으며 전초에서 비릿한 듯한 냄새가 난다. 겨울철에도 잎이 말라죽지 않고 로제트 모양으로 넓게 퍼져서 겨울을 난다. 겨울철에 잎이 바닥에 붙어 퍼져 있는 모양이 배추를 닮았으나 배추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잎이 주름진 모양이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라고 부른다. 가을에서 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약으로 쓴다. 따뜻하고 물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비옥하고 모래가 섞인 푸석푸석한 땅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의 들판에 많이 자란다.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인다 곰보배추에는 플라보노이드, 호모플란타기미닌, 히스피둘린, 에우카포놀린, 에우카포놀린-7-글루코시드 등이 들어 있다. 그 밖에 페놀성 물질, 정유성분, 사포닌, 강심배당체, 불포화지방산 등이 들어 있으며 씨앗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 있다. 곰보배추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 질은 평하거나 서늘하며 독이 없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고 기생충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 혈뇨, 피를 토하는 데, 자궁출혈, 복수가 찬 데, 소변이 뿌옇게 나오는 데, 목구멍이 붓고 아픈 데, 편도선염, 감기 옹종, 치질, 자궁염, 생리불순, 냉증, 타박상 등에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타박상을 치료하고 어혈을 없애며 치질을 치료한다. 악성매독이나 인후염, 머리털이 빠지는 것, 갖가지 피부병을 낫게 하며 습열로 인한 풍진, 음낭이나 음부 습진을 낫게 한다. 부은 것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배에 가스가 차고 배가 부른 것을 낫게 하고 날것을 짓찧어 배꼽에 붙이면 복수가 빠진다. 폐의 열을 내리고 풍사를 몰아내며 습사를 없앤다. 기침, 가래를 멎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치통, 습진, 상처가 곪은 것을 낫게 한다. 기침을 똑 떨어지게 하는 비방 곰보배추를 약으로 쓰게 된 데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다. 경북 예천에 약초를 써서 갖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권씨 성을 가진 할아버지가 있다. 그는 복잡한 처방보다는 단방을 많이 쓰는데 이 단방 중에 이른바 똑 떨어지는 효험이 있는 것이 많다. 권 옹이 즐겨 쓰는 약초 중에 해소나 기침, 천식 등 모든 종류의 기침을 똑 떨어지게 고치는 약초가 있으니 이 풀을 권 옹은 곰보배추 또는 만병초(萬病草)라고 부른다. 곰보배추는 시골의 논둑이나 묵은 밭 같은 데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겨울에도 파랗게 살아 있는 이 풀로 권 옹은 기침환자를 꽤 여럿 고쳤다. 곰보배추는 모든 종류의 기침에 특효가 있다. 이것을 계절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한 광주리쯤 뿌리째 뽑아 푹 달여서 그 달인 물로 막걸리를 담가서 먹으면 된다. 대개 두 번쯤 만들어 먹으면 아무리 오래 되고 완고한 기침이라도 낫는다. 막걸리를 담가 먹기가 귀찮으면 그냥 물로 달여 먹어도 된다. 약간 비릿한 풀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곰보배추는 기침 뿐 아니라 여성의 냉증, 생리통, 자궁염, 편두통, 자궁물혹, 염증질환 등 여러 가지 병에 거의 만병통치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효력이 있다. 본래 권 옹이 사는 마을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사는 어떤 사람이 이 곰보배추로 막걸리를 만들어서 한 되에 30만원씩 받고 팔았는데, 기침 뿐 아니라 폐병, 심장병, 부인병 등 온갖 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서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권 옹이 찾아가서 그 약술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려 고 애를 썼으나 가르쳐 주려 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그 사람이 밤중에 약초를 채취하러 들에 나가는 것을 몰래 미행해서 그 풀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를 알아냈다. 곰보배추는 기침, 기관지염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곰보배추를 진하게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 가볍게 취할 만큼씩 하루 2-3차례 마시는 것이 좋지만 그 밖에 여러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다. 대략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① 곰보배추 잎을 그늘에서 말려 곱게 가루 내어 이 가루 600그램에 곰보배추를 진하게 달인 물로 반죽하여 한 개에 0.5그램쯤 되는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그램씩 하루 두 번 먹는다. ② 신선한 곰보배추 잎 500그램을 즙을 짠다. 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에 물 250밀리리터를 붓고 100밀리리터가 되게 달여 농축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먼저 짜낸 생즙과 섞어서 열을 가하여 끓였다가 식힌다. 이것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하루 두 번씩 한 번에 20-30밀리리터씩 먹는다. 신선한 것의 하루 양은 100그램쯤이다. ③ 가을에 곰보배추를 채취하여 증류하여 한 번에 20밀리리터씩 하루 두 번 먹는다. 또는 뿌리를 제거한 신선한 곰보배추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신선한 것이 마른 것보다 효과가 높고 천심, 가래, 기침 등에 모두 좋은효과가 있다. 24시간 이상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며 대개 10-20일이면 낫는다. 가벼운 두통, 현기증, 목이 마르는 것, 상복부의 불쾌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좀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곰보배추는 유선염에도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는데 신선한 곰보배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알약 형태로 만들어 한 번에 20-30분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콧구멍에 밀어 넣는다. 이 방법으로 유선염 환자의 90퍼센트 이상을 고칠 수 있다. 곰보배추는 여성의 질염이나 자궁경관염, 자궁염 등에도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썬 곰보배추 600그램에 물 3-4되를 붓고 10분 가량 끓여서 질을 씻는데 쓴다.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썬 곰보배추 60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10분 동안 끓인 다음 고운 천 두 겹으로 거른다. 이것을 다시 천 여섯 겹으로 한 번 더 걸러서 600밀리리터가 될 때가지 달여 농축한다. 먼저 질 세정제로 질 안을 씻어내고 나서 마른 솜에 곰보배추를 달인 물을 적셔서 자궁 안에 넣는다. 하루 한 번씩 7일 동안을 치료하고 2-3일 쉬었다가 다시 치료하기를 반복한다. 20-30일이면 거의 대부분 낫거나 호전된다. ◇ 해수, 천식에 특효, 곰보배추 곰보배추는 한겨울에도 푸른잎을 지니고 있다. 곰보배추는 해수, 천식, 기침에 최고의 선약이다. 곰보배추를 경상도 지방에서는 문둥이배추라고도 부르는데 아직 식물도감에도 실려있지 않은 생소한 식물이다. 언뜻 보기에 배추를 닮았으나 배추보다 훨씬 작고 잎에 주름이 많으며 비릿한 맛이 난다. 곰보배추는 겨울철에도 잎이 시들지 않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보랏빛으로 피고 생김새가 배암차조기라는 풀과 닮았다. 추위에 약해 중부 지방에는 자라지 않고 남부 지방의 묵은 밭이나 논둑, 마당가 같은 곳에 흩어져 자란다. 몇 해 전의 일이다. 경남 하동에 있는 어느 집을 방문했는데, 그 집 가족 중에 세 사람이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 집 마당에는 곰보배추가 수북하게 자라고 있었는데 마침 가족들이 기침을 콜록콜록 해대며 그것을 뽑아내고 있는 중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버리려고 쌓아 놓은 그 곰보배추를 푹 달여서 마시라고 했다. 그것을 달여서 먹고 가족들이 모두 천식을 고친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처럼 좋은 약을 마당에 가득 쌓아 놓고 약을 찾아 온 세상을 헤매는 사 람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 아무리 귀한 약초라도 그 약효를 모르면 귀찮은 잡초일 뿐이다


곰보버섯
전체
감(甘), 평(平)
익위장(益胃腸), 화담리기(化痰理氣)에 효능이 있다.
소화불량, 담다기단(痰多氣短)을 치료한다.

◆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채취하여 건조하여 사용한다. ◆ 식용버섯이지만 생식하면 중독된다.


곰솔

감(甘), 온(溫), 무독(無毒)
거풍(祛風), 조습(燥濕), 살충(殺蟲) 및 가려움
림비(■임질림痺), 타박상(打撲傷), 실면(失眠), 부종(浮腫), 습창(濕瘡)(습진(濕疹)),개선(疥癬)

◆ 년중(年中) 채취(採取)가 가능하며 12 월(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좋다. 채취(採取) 후 햇볕에 말려서 건조(乾燥)한 곳에 방치한다.


곰의말채나무
기타
미(味)는 감함(甘鹹)하고 성(性)은 평(平)하며 무독(無毒)하다.
파어(破瘀), 양혈(養血), 안태(安胎), 지통(止痛)
절상(折傷)

- 절창
--> 절창 증상시 양자목 의 처방 및복용법 ◆ 3∼9g을 달여 복용한다.


곰취
전체
진정(鎭靜), 진통(鎭痛), 보익(補益)의 효능이 있다.

- 신경통 - 부스럼 - 생손앓이 - 어깨결림 - 유종
--> 신경통 증상시 웅소 의 처방 및복용법 ◆ 곰취의 잎을 불에 약간 그을려서 부드럽게 되면 환부에 붙여준다.


공작고사리
전체
감(甘), 또는 미 삽 고 평(微 ■떫을삽 苦 平)
이수(利水), 제습(除濕), 통염(通淋), 조경(調經), 지통(止痛)
소변불리(小便不利), 염증(淋症), 혈뇨(血尿), 이질(痢疾), 풍습(風濕) 종통(腫痛), 월경불순(月經不順), 붕루(崩漏), 백대(白帶), 아통(牙痛)

◆ 공작고사리의 전초(全草)를 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가공후사진] 과남풀
고(苦), 한(寒)
청열조습(淸熱操濕)ㆍ사간담화(瀉肝膽火)의 효능이 있다.
습열황달(濕熱黃疸)ㆍ음종음양중(陰腫陰痒中)ㆍ습진소양(濕疹瘙痒)ㆍ목적(目赤)ㆍ이롱(耳聾)ㆍ경풍의 치료에 쓰인다.

◆ 봄, 가을 에 채취하여 줄기와 잎을 제거한 후 햇볕에 말린다. ◆ 비위허약자(脾胃虛弱者)는 복용을 기(忌)한다.


[가공후사진] 관동화
기타
◆ 신(辛), 미고(微苦), 온(溫)
◆ 윤폐하기(潤肺下氣)·지해화담(止咳化痰)의 효능이 있다.
◆ 신구해수(新久咳嗽), 천해담다(喘咳痰多), 노수해혈(勞嗽咳血)을 치료한다.

◆ 10월 하순에서 12월 하순 사이에 꽃이 지면에서 나오기 전에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 습기가 차거나 벌레가 먹지 않도록 한다. 밀관동화는 밀폐하여 그늘지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 음허(陰虛)로 인한 노수(勞嗽),결핵성해수(結核性咳嗽)에는 복용을 금한다.


[가공후사진] 관중
기타
성(性)은 량유소독(凉有小毒)하고 미(味)는 고(苦)하다.
회충 조충(敎蛔蟲 條蟲), 요충(蟯蟲)의 구제, 청열해독(淸熱解毒), 량혈지혈(凉血止血).
토혈(吐血), 육혈, 장풍편혈(腸風便血), 혈리(血痢), 혈붕(血崩), 대하(帶下).

◆ 뿌리째 캐어서 잎자루와 수염뿌리를 제거한 다음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 陰虛內熱(음허내열), 脾胃虛寒證(비위허한증), 또는 임산부는 모두 부적당하다.
- 월경과다증 - 열독창양 - 자시종통 - 시행온역 - 붕루하혈
--> 월경과다증 증상시 관중 의 처방 및복용법 ◆ 측백엽(側柏葉), 선학초(仙鶴草), 진종탄(陣棕炭)등을 배합(配合)하여 복용한다.


[ 가공후사진] 광곽향
전체
신(辛), 미온(微溫)
방향화탁(芳香化濁), 개위지구(開胃止嘔), 발표해서(發表解暑)
습탁중조(濕濁中阻), 완비구토(腕■뱃속결릴비嘔吐), 서습권태(暑濕倦怠), 흉민불서(胸悶不舒), 한습폐서(寒濕閉暑), 복통토사(腹痛吐瀉), 비연두통(鼻淵頭痛)

◆ 6∼7월 사이에 채취하여 흙, 수염뿌리 등을 제거한 후, 햇볕에 2∼3일 말린다. 그것을 2일정도 쌓아 두었다가 햇볕에 다시 말린다. ◆ 음허화왕자(陰虛火旺者)나 골약욕구(骨弱欲嘔) 및 위열작구자(胃熱作嘔者)는 복용(服用)을 기(忌)하고, 중초화성열극(中焦火盛熱極)이나 온병열병(溫病熱病) 또는 양명위가실사(陽明胃家實邪)로 인한 작구작창자(作嘔作脹者)는 복용(服用)을 금(禁)한다.


[가공후사진] 광귤나무
기타
고신(苦辛)/량(凉) 무독(無毒)
파기(破氣), 행담(行痰), 소적(消積)
치흉격담체(治胸膈痰滯), 흉비(胸■),협창(脇脹), 식적(食積), 희기(噫氣), 구역(嘔逆), 불이후중(不痢後重), 탈항(脫肛), 자궁탈수(子宮脫垂)

◆ 7∼8월 사이에 채취하여 반으로 절단한 다음 그늘이나 바람 혹은 약한 불에 말린다. ◆ 비위(脾胃)가 허약(虛弱 )한 자(者)나 잉부(孕婦)는 신용(愼用)한다.
- 탈모증 - 식욕부진 - 건위
--> 탈모증 증상시 지각 의 처방 및복용법 ◆ 등과육을 헝겊에 싸서 즙을 짜낸 다음 그 즙을 적절한 곳에 뿌리듯이 바르면 됀다.


[가공후사진] 광나무
뿌리
고(苦), 평무독(平無毒)
기혈(氣血)을 흩어지게 하고 기통(氣通)을 멈추게 하는 효능(效能)
후병(■코고는소리후病), 해수(咳嗽), 백대(白帶)

◆ 9∼10월(月)에 채취(採取)한다.


광대나물
전체
미(味)는 신고(辛苦)하고 성(性)은 온(溫)하다.
거풍(祛風), 통락(通絡), 소종(消腫), 지통(止痛)의 효능이 있다.
근골동통(筋骨疼痛), 사지마목(四脂麻木), 타박상(打撲傷), 나력, 토혈을 치료한다


광대버섯
◆ 소금에 절여 식용으로 하는 곳도 있다고 하나 독버섯이어서 그 독이 간에 쌓여 언젠가는 혼날 것이라고 하니 흉내내지 말아야한다.


광대수염
전체
苦(고)/微(미) 溫(온)
淸肝(청간), 이습(利濕), 활혈(活血),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 폐열해혈, 혈림, 대하, 종독 ◆ 현기증, 간염,폐결핵,신염(腎炎)에 의한 부종(浮腫), 백대, 감적(疳積), 치창(痔瘡), 종독(腫毒)

◆ 5∼6월에 꽃 또는 전초(全草)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광대싸리
뿌리잎
◆ 뿌리는 유독하다
활혈(活血), 서근(舒筋), 건비(健脾), 익신(益腎), 효능(效能)이 있다.
류머티즘에 의한 요통(腰痛), 사지마비(四肢麻痺), 반신불수(半身不隨), 음위,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麻痺), 小兒麻痺(소아마비), 후유증(後遺症)을 치료한다.

◆ 어린 지엽(枝葉)은 늦봄에서 늦가을 사이에 채취(採取)하는 것이 좋다. 잎이 달린 녹색의 여러가지를 끊어서 작은 다발을 만들어 그늘에서 말린다. 뿌리는 년중수시로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서 잘라 말린다. ◆ 중독증상 - 과량 복용하면 securinine계 알칼로이드 성분에 의한 부작용으로 심박급속·호흡곤란·어지럼증·안면창백·경련 등 중추 신경계 중독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 해독법 - 초기에 위세척 또는 구토를 시킨다. 그러나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에 위를 세척하거나 구코를 시키면 쇼크 상태에 빠지므로 주의한다. 그 후 활성탄이나 타닌산액을 내복시킨다. 경련시에는 안정제를 주사하거나 10% chloral hydrate로 관장시킨다.



광릉요강꽃
전체줄기
미(味)는 삽, 신(辛)하고 성(性)은 평(平)하며 유독(有毒)하다.
거풍해독(祛風解毒), 리기진통(理氣鎭통痛), 조경활혈(調經活血), 절학(截栖)의 효능(效能)이 있다.
피부소양증(皮膚瘙痒症), 무명종독(無名腫毒). 간일학(間日栖), 월경불순(月經不順), 로상(勞傷) 치료(治療)에 쓰인다.

◆ 복용(服用)한 후 반일간(半日間) 열주(熱酒)나 식사(食事)를 금(禁)한다. ◆ 중독 증상 - 구체적인 중동 중상의 기록은 없으나, 족성이 있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용량에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 해독법 - 중독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바로 토하게 하고 증상에 따라 대중요법을 실시한다.
- 말라리아
--> 말라리아 증상시 선자칠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2g을 달여서 분말하여 말라리아 발작 1시간전에 복용한다. 외용으로는 전초(全草)를 짓찧어서 초(醋)로 조합하여 환부에 바른다.



광릉자주방망이버섯
기타



광릉쥐오줌풀
뿌리
정신불안, 위약(胃弱), 요통, 월경불순, 신경쇠약, 무월경, 월경곤란, 뇌신경, 심(心), 위(胃)등의 쇠약 및 만성신경증, 동 계, 히스테리, 위장경련, 관절염 등을 치료한다.

◆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 ◆ 허약하고 음허한 사람은 복용에 주의한다.
- 정신불안
--> 정신불안 증상시 길초근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3∼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산제 또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괭이눈
전체
정창을 치료

- 정창
--> 정창 증상시 금전고엽초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에 소금물을 넣고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괭이밥
전체
미(味)는 산(酸)하고 성(性)은 한(寒)하다
청열이습(淸熱利濕), 량혈산어(凉血酸瘀), 소종해독(消腫解毒)의 효능이 있다.

◆ 전초를 7∼8월에 채취하여 말린다.
- 토혈
--> 토혈 증상시 작장초 의 처방 및복용법 ◆ 6∼12g(생것은 30∼60g)을 달여서 또는 생즙을 내어서 복용한다. 산제(散劑)로 복용할 수 있다. ◆ 외용 - 달인 액으로 씻는다. - 즙을 내어서 바른다. - 또는 조합(調合)하여 붙인다. - 달인액으로 양치질한다.


괭이싸리
전체
◆ 체력이 쇠약하고 신열(身熱)이 오래도록 내리지 않은 증상, 토사하리(吐瀉下痢)에 의한 복부창만통(腹部脹滿痛), 수종(水腫), 옹저(癰疽) 등을 치료한다.

- 수종
--> 수종 증상시 철마 의 처방 및복용법 ◆ 15∼18g을 달여서 복용한다.


괴불나무

청열해독의 효능이 있다.
호흡기감염증, 유행성감모, 편도선염을 치료한다.

- 호흡기감염증
--> 호흡기감염증 증상시 금은인동 의 처방 및복용법 ◆ 꽃봉오리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괴불주머니
뿌리
◆ 청열(淸熱), 발독(拔毒),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 옹창(癰瘡), 열절(熱節), 무명종독(無名腫毒), 풍화안통(風火眼痛),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을 치료한다.

◆ 봄에 캐어 지상부위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 옹창
--> 옹창 증상시 국화황련 의 처방 및복용법 ◆ 외용으로만 사용하며, 환부에 짓찧어서 붙이거나 즙을 내어 바른다.


괴쑥
전체
◆ 감(甘).평(平)
◆ 근육통·요통·관절염·위궤양·피부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다.
◆ 해수·가래·천식·기관지염·감기몸살, 혈압강하를 치료한다.



구기자
열매를 구기자라고 하며, 자보간신, 익정명목의 효늘이 있고 요슬산연, 두운 묵현, 허로해수, 소갈, 유정을 치료한다. 뿌리 껍질을 지골피라하며, 청열, 양혈, 청폐열의 효능이 있고, 도한, 해천, 출혈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신기를 돕고 정을 보강하며 신허로 오는 음위증, 유정, 요통 등에 쓴다. 육종용, 토사자, 보골지, 파극천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간을 자양하며 밝게 한다. 간신허약으로 머리가 어리지고 눈이 어두우며 눈물이 자주 나올 때에 쓴다. 감국, 지황, 산수유를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폐를 눅여주며 기침을 멈춘다. 음허로 오는 폐열기침에 쓴다. 패모, 맥문동, 천문동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음을 자양하며 열을 없앤다. 음허로 오는 갈증, 만성적인 낮은 열등이 있는 때에 쓴다. 지모, 황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맛은 달고 평하다. 폐, 간, 신경에 들어간다(본초강목)

◐ 내상허로 및 숨찬 것을 낫게 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병없이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향약 집성방)

◐ 정액과 피를 보하며 얼굴빛을 좋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또 진정 작용도 나타낸다(향약집성방)

◐ 허로손상을 낫게 하며 신기를 보하고 피부와 뼈마디 사이에 풍시와 열독을 없애고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향약집성방)

◐ 심장으로 가슴 아픈 것, 신병으로 인한 소갈병을 잘 낫게 한다(탕액본초)

◐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늙지 않게 한다. 풍사를 없애며 허로를 낫게하고 정기를 보한다(식표본초)

◐ 신을 자양하며 폐를 윤택하게 한다(본초강목)

◐ 맛이 달고 약간 매우며 약성이 덥다, 주로 음을 보하는데 몸의 기를 보한다. 숙지황의 보음작용을 크게 돕는다. 눈과 귀를 밝게 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한다. 소갈병과 진음이 허한 데서 오는 배아픔에 특별한 효과를 나타낸다(경악전서)

◐ 신경맥에 들어가는 약이다. 주로 신정을 보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 소갈병, 현기증, 허리와 무릎의 아픔 등에 아주 잘 든는다(본초도해)

금기와 배합

◐ 외사를 받아 실열이 있는 때와 비습이 성하여 설사를 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 비위에 한, 담 냉이 몰려있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회언록)

◐ 원기, 양기가 허약하며 음허로 유정이 있는 때에는 조심해서 써야 한다(본경보원록)

◐ 숙지황과 배합해서 쓰는 것이 좋다(봉초경)

만드는 법

◐ 약재에 술을 뿌려 습윤시킨 다음 짓쪄서 쓰러나(방약합편) 술에 담갔다 쓴다(제중신편) ◐ 술에 담갔다가 건져내어 전기솥에 넣고 찐 다음 짓쪄서 쓴다(동의보감)

◐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아서 그대로 볶아서 쓴다(향약집성방)


[가공후사진] 구기자나무
기타
◆ 구기자는 그 잎이 성엽으로 된 것을 따서 건조시킨 것이 생약인 구기엽이며, 채엽하는 시기는 5~6월이 가장 좋다.


구름떡쑥
전체
지해(止咳), 거담(祛痰), 평천(平喘),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서기한기(署氣寒氣)에 의한 감기(感氣), 급·만성기관지염(慢性氣管支炎), 이질(痢疾), 장염을 치료한다.


구름버섯
기타
◆ 미감(微甘)/ 한(寒)
◆ 거습(去濕), 항암의 효능이 있다.
◆ 만성간염, 폐질환을 치료한다.


구름범의귀
전체
거풍, 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풍진, 습진, 중이염을 치료한다.

- 풍진
--> 풍진 증상시 장백호이초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구름병아리난초
전체뿌리
미(味)는 감(甘)하고 성(性)은 평(平)하다.
강심, 흥분, 활혈, 산어, 접골, 생기, 효능이 있다.
외상성(外傷性)의 의식불명, 타박상, 골절의 치료에 쓰인다.

◆여름에서 가을에 전초(全草)를 캐어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것을 생용(生用)한다.
- 타박상 - 외상성의식불명
--> 타박상 증상시 백보환양단 의 처방 및복용법 ◆ 분말(粉末)로 조포(調布)하거나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구름송이풀
전체
거풍, 승습(勝濕), 이수(利水)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스성관절염, 소변불리, 요로결석, 백대하, 개창(疥瘡)을 치료한다.


- 류마티스관절염 - 개창
-->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시 마선호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구릿대
뿌리
신(辛), 온무독(溫無毒)
산풍제습(散風除濕), 통규지통(通竅止痛), 소종배농(消腫排膿)
치감모두통(治感冒頭痛), 미증골통(眉■骨痛), 치통(齒痛), 비새(鼻塞),비연(鼻淵), 한습복통(寒濕腹痛), 장풍치루(腸風痔漏), 적백대하(赤白帶下), 옹저창양(癰疽瘡瘍), 피부조양(皮膚燥痒), 개선(疥癬)

【채취시기(채취시기)】가을에 줄기와 잎이 누렇게 변할 때 채취하여 잔경(殘莖)과 수염뿌리·흙을 제거한 다음(물로 씻어서는 안된다), 햇볕 혹은 불에 말린다. 마대 같은 것에 넣어 건저한 곳에다 보존한다. 습기를 흡수하면 곰팡이가 생기고 질이 저하되므로 습기에 주의해야 한다. 〔금기증(禁忌症)〕음허화왕자(陰虛火旺者)와 혈허유숙(血虛有熟)한 병증(病證)과 옹저이궤(癰疽已潰)에는 점차적으로 감용(減用)한다. 당귀와 함께 사용하면 약효과 좋아지나, 선복화(旋覆花)는 상반되므로 함께 사용을 금한다.


구상나무
열매
◆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등을 주치한다.


구슬꽃나무
줄기잎꽃
청열, 해의 효능이 있다.
고열설리, 치통, 습진, 외상출혈,장염, 통증을 치료한다.

- 풍치
--> 풍치 증상시 사금자 의 처방 및복용법 ◆ 풍치에 달인 물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으면 효과가 있다.


구슬붕이
전체
고신(苦辛), 한(寒), 무독(無毒)
청열(靑熱)
장옹, 정창, 옹종, 나력, 목적종통, 악창, 무명종독 및 급성 결막염

◆ 구슬붕이의 전초를 늦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이미 개화하고 있는 것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던가 또는 신선한 것을 사용한다.


구실사리
전체
항암제의 효능이 있다.


[가공후사진] 구절초
전체
고(苦)ㆍ감(甘)/ 온(溫)ㆍ무독(無毒)
온중(溫中), 조경(調經), 소화(消化)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자궁냉증, 불임증, 위냉(胃冷), 소화불량에 쓰인다

◆ 가을철에 구절초의 전초를 개화 직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 남성이 먹으면 양기에 해롭다 하니 너무 많이 오래토록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치유되는 대로 복용을 중단한다.
- 냉증
--> 냉증 증상시 선모초(구절초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선모초 50g 정도를 달여서 2일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구지뽕나무
기타
감(甘)/온(溫) 무독(無毒) 부인(婦人)의 붕중(崩中), 혈결(血結), 학질(栖疾)

◆ 구지뽕나무의 복부를 채취한 것을 건조하여 사용한다.


[가공후사진] 국화

감(甘), 고(苦), 미한(微寒)
산풍청열(散風淸熱), 평간명목(平肝明目)의 효능이 있다
풍열감모(風熱感冒)·두통현훈(頭痛眩暈)·목적종통(目赤腫痛)·안목혼화(眼目昏花)의 치료에 쓰인다.

◆ 상강(霜降)전에 꽃이 완전히 피었을 때 채취하여 엽병(葉柄)과 화병(花柄)을 제거하여 음지 또는 양지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 식욕이 없고 설사를 하는 사람은 소량을 사용.
- 해수기침
--> 해수기침 증상시 국화 의 처방 및복용법 ◆ 건조된 국화 5~10g을 200㏄의 물에 끓여서 2~3회로 나누어 공복시에 복용하되 약간의 설탕을 넣어서 마셔도 좋다.


국화바람꽃
뿌리
신(辛)/온(溫)
개규활담(開窺豁痰), 거풍제습(祛風除濕), 건위(健胃), 해독(解毒)
의식혼미(意識昏迷), 섬어망언(■語妄言), 전간담궐(癲癎痰厥), 기폐이롱(氣閉耳聾), 다몽건망(多夢健忘), 흉비구악(胸■嘔惡), 휴머티즘에 의한 마비(痲痺)와 동통(疼痛), 신경쇠약(神經衰弱), 소화불량(消化不良), 풍한습비(風寒濕痺), 창개종독(瘡疥腫毒)

◆ 소만전후(小滿前後;5月 21日경)에 뿌리를 캐어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잔뿌리를 비벼서 떨어뜨린다. ◆ 음허양항(陰虛陽亢)(음허(陰虛)로 인하여 양기(陽氣)가 고진(高進)한 증상(症狀)), 번조다한(煩躁多汗), 골정자(滑精子)는 복용(服用)에 주의한다.
- 신경쇠약
--> 신경쇠약 증상시 구절창포 의 처방 및복용법 ◆ 2.4∼4.5g을 달여 복용하거나 환제(丸劑), 산제(散劑)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에는 전액(煎液)으로 목욕하거나 분말(粉末)로 하여 조합(調合)하여 붙인다.


국화쥐손이
전체
고ㆍ신(苦ㆍ辛)/평(平)
거풍(祛風), 활혈(活血), 청열(淸熱), 해독(解毒)
류머티즘에 의한 동통(疼痛), 포련마목(抱攣痲木;경련(痙攣)과 마비(痲痺)), 옹저(癰疽;화농성종양(化膿性腫瘍)), 타박상(打撲傷), 장염(腸炎), 이질(痢疾)

◆ 여름에서 가을철 과실이 익기전 전초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 이질 - 무좀 - 타박상 - 류머티즘 - 옹저 - 장염
--> 이질 증상시 노관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 2∼8g씩 200㏄의 물로 달여 복용한다.


굴거리나무
잎껍질
유독(有毒)
소종발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종독, 무좀, 위장병(胃腸病), 습성 늑막염, 복막염, 이뇨 등을 치료한다.

◆ 필요할 때 나무의 껍질이나 잎을 채취해서 씻은다음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 부스럼
--> 부스럼 증상시 교양목 의 처방 및복용법 ◆ 건조된 교양목 껍질 10g을 400㏄의 물로 ⅓의 용량으로 될 때까지 끓여서 이 즙액으로 환부를 씻어준다. 외용에는 열매 또는 잎을 짓찧어서 바른다.


굴참나무
열매
미(味) 고(苦), 신(辛)하고 성(性)은 평(平)하다.
과실(果實)은 건위(健胃), 수렴(收斂), 지리(止痢)의 효능(效能)이 있으며, 과각(果殼)은 지해(止咳), 삽장의 효능(效能)이 있다.
치창(痔瘡), 악창(惡瘡), 옹저(癰疽), 혈리(血痢), 해수(咳嗽), 수사(水瀉), 두선(頭癬)

- 악창
--> 악창 증상시 청강완 의 처방 및복용법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굴털이
전체
신(辛)·고(苦)/온(溫)
추풍산한(追風寒散), 서근활락(舒筋滑絡)의 효능이 있다.
요퇴동통(腰腿疼痛), 수족 마비, 근골불괄(筋骨不适),의 치료에 쓰인다.

◆ 식용이나, 유액은 독성이 있어 구토를 일으키므로 자실체를 잘게 썰어서 유액을 씻어 낸 다음 요리한다.


굴피나무
열매
신(辛)/온(溫)
순기거풍(順氣祛風), 소종(消腫), 지통(止痛), 건습(乾濕), 살충(殺蟲)
내상(內傷)에 의한 흉창복통(胸脹腹痛), 근골동통(筋骨疼痛), 옹종(癰腫), 습창(濕瘡), 개선(疥癬)

◆ 굴피나무의 열매가 성숙하면 가을철에 채취하여 사용한다.
- 옹종 - 내상에의한흉창복통
--> 옹종 증상시 화향수과 의 처방 및복용법 ◆ 외용에는 전액(煎液)으로 씻거나 분말(粉末)을 환부에 바른다.


굽은외대버섯
기타
◆ 유독(有毒)하다.


[가공후사진] 궁궁이
◆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 행기(行氣), 개울(開鬱), 거풍(祛風), 조습(燥濕), 활혈(活血), 지통(止痛)의 효능이 있다.
◆ 풍냉(風冷)으로 인(因)한 두통시훈(頭痛施暈), 협복동통(脇腹疼痛), 한사(寒邪)에 의한 근(筋)의 마비(痲痺), 월경불순(月經不順), 난산(難産), 산후어저괴통(産後瘀沮塊痛), 옹저창양(癰疽瘡瘍)을 치료한다 .

◆ 땅줄기를 가을에 캐어 물로 깨끗이 씻고 줄기와 잔뿌리를 다듬어 햇볕에 말린다.
- 월경불순
--> 월경불순 증상시 천궁 의 처방 및복용법 ◆ 3∼6g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제나 산제로 하여 쓴다.


귀룽나무
잎기타
◆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 거풍(祛風), 진통(鎭痛), 지사(止瀉)의 효능이 있다.
◆ 풍습동통(風濕疼痛), 요퇴통(腰腿痛), 관절통(關節痛), 척추질환(脊椎疾患), 설사(泄瀉)를 치료한다.

◆ 년중(年中)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천식 - 해수 - 설사 - 땀띠 - 관절통 - 요퇴통 - 척추질환
--> 천식 증상시 구룡목 의 처방 및복용법 ◆ 건조된 귀룽나무 껍질을 1일량 5∼8g으로 해서 400∼600㏄의 물로 ½량이 될때까지 끓여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귀리
◆ 맛은 달고 성질은 독이 없고 평이하다.
◆ 난산

- 난산
--> 난산 증상시 귀리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삶은 물을 마신다.


귀보리
기타
◆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 온보(溫補)의 효능이 있다.
◆ 허한( 虛汗)을 치료한다.

◆ 귀보리의 종자(種子)를 건조시킨다.
- 허한
--> 허한 증상시 야맥자 의 처방 및복용법 ◆ 12∼2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균영지
기타
◆ 맛은 달고 성질은 평이 하다.
◆ 허로(虛勞),해수(咳嗽),실면(失眠)등에 이용된다.

- 해수 - 실면 - 허로
--> 해수 증상시 자지 의 처방 및복용법 ◆ 1~5g을 달여서 마시거나 술을 담가 마신다.


균핵동충하초
기타
◆ 맛은 약간 떫고 성질은 따뜻하다.
◆ 활혈(活血), 조경(調經)의 효능이 있다.

- 월경불순 - 자궁출혈
--> 월경불순 증상시 균핵동충하초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균핵동충하초, 지유(地楡) 각각 6g을 물에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귤나무
기타
◆ 맛은 쓰고 성질은 평이 하다.
◆ 이기산결지통(理氣散結止痛)의 효능이 있다.
◆ 소장산기(小腸疝氣), 고환종통(睾丸腫痛), 유옹종통(乳癰腫痛), 요통(腰痛), 방광기통(膀胱氣痛)을 치료한다.

◆ 대부분 식품가공 공장에서 채취하여 햇볕, 혹은 불에 말린다.


그늘 돌쩌귀
뿌리줄기
◆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있다.
거풍습(祛風濕), 산한(散寒), 지통(止痛), 개담활(開痰豁),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 악풍(惡風), 해역상기(咳逆上氣) 반수(半隋), 옹종정독(癰腫■정정毒), 대풍(大風)으로 인한 완비(頑痺), 풍한습비(風寒濕痺), 중풍(中風)에 의한 사지마비(四肢痲痺), 파상풍(破傷風), 돌발적(■무우돌發的), 두위(頭胃), 복냉통(腹冷痛), 담벽(痰癖), 기괴(氣塊), 냉리(冷痢), 후비(喉痺), 옹저(癰疽), 정창(■정정瘡), 나력(■연주창나■연주창력)을 치료한다.

◆ 가을에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찬물에 담그고 매일 2∼3회씩 물을 갈아 주며 맛을 보아, 아린 맛이 적어지면 건져서 뿌리줄기 50㎏에 감초 3㎏, 검정콩 5㎏을 넣고 삶는다. 감초와 검정콩을 제거하고 뿌리줄기가 약간 건조되면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 신체허약자(身體虛弱者), 임부(姙婦), 음허화왕자(陰虛火旺者), 열증동통자(熱證疼痛者)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생(生)것의 복용(服用)에는 주의(注意)를 요(要)한다. 망초(莽草), 원지(袁志)는 상사(相使)이고, 괄누(■노송나무괄樓), 패모(貝毋),백렴(白斂), 백급(白■말오줌나무 급),반하(半夏)는 상반(相反), 여로(黎蘆)는 상오(相惡), 시즙(■메주시汁)은 기(忌)하고, 이당(飴糖), 흑두(黑豆)는 상외(相畏)이다.
- 풍한습비
--> 풍한습비 증상시 초오(그늘돌쩌귀)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줄기 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그늘사초
전체
습창(濕瘡), 황수정정(黃水晶晶), 소아양수창(小兒羊鬚瘡)을 치료한다.

- 습창
--> 습창 증상시 양호자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불에 태운 재(灰)를 기름과 조합(調合)하여 1일 2∼3회 바른다.


그물버섯
전체
담(淡)/온(溫)
추풍(追風), 산한(散寒), 서근활락(舒筋活絡)의 효능이 있다.
요퇴동통, 수족마비,불임증의 치료에 쓰인다.


근대
줄기잎
◆ 감(甘),량(凉)
◆ 해독(解毒),지혈(止血), 행어(行瘀), 청열(淸熱)의 효능이 있다.
◆ 마진(麻疹)의 투발불쾌(透發不快), 열성질환(熱性疾患)에서 오는 하리(下痢), 폐경(閉經), 임탁(淋濁), 옹종(癰腫),골절상의 치료에 쓰인다.

◆ 비허하리(脾虛下痢)는 복용을 금한다
- 마른버짐 - 구창
--&g t; 마른버짐 증상시 군달채 의 처방 및복용법 ◆ 씨앗을 초에 담가두고 바르면 좋다고 한다.


글라디올러스
기타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청열해독(淸熱解毒), 산어소종(散瘀消腫)의 효능이 있다.


금강아지풀
전체
◆ 맛은 담백하고 성질은 서늘하다.
◆ 해열(解熱), 거습(祛濕),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 옹종(癰腫), 창선(瘡蘚), 적안(赤眼), 우목(■혹우目)을 치료한다.

- 옹종
--> 옹종 증상시 구미초(금강아지풀) 의 처방 및복용법 ◆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금강제비꽃
전체
고(苦), 신(辛), 양(凉)
청열(淸熱),해독(解毒), 지혈(止血)
창절종독(瘡癤腫毒), 맥립종(麥粒腫), 독사교상(毒蛇咬傷), 외상출혈(外傷出血), 폐결핵(肺結核)

◆ 금강 제비꽃의 전초를 늦여름에 채집하여 씻어서 그늘에서 말리거나 신선(新鮮)한 것을 쓴다.
- 폐결핵 - 외상출혈
--> 폐결핵 증상시 촌절칠 의 처방 및복용법 ◆ 6∼9g을 달여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금과람
뿌 리
◆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 청열해독(淸熱解毒), 이인(利咽), 지통(止痛)의 효능이 있다.
◆ 인후종통(咽喉腫痛)ㆍ옹저정독(癰疽■정정毒)ㆍ설사(泄瀉)ㆍ이질(痢疾), 완복열통(脘腹熱痛)의 치료를 한다.

◆ 9∼11월 사이에 괴근(塊根)을 채취하여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 비위허약자(脾胃虛弱者)는 신중을 기하여 복용해야 한다.
- 인후종통
--> 인후종통 증상시 금과람 의 처방 및복용법 ◆ 외용(外用)할 경우는 적당량을 갈아서 인후(咽喉)에 불어넣는다.


금귤
열매
◆ 신(辛), 감(甘)하며 온(溫)하다.
◆ 이기(理氣), 해울(解鬱), 화담(化痰), 성주(醒酒)의 효능이 있다.
◆ 흉민울결(胸悶鬱結), 과음으로 인한 번갈과 식체(食滯)에 쓰인다.

◆ 가을철 금감이 황금색으로 익으면 수확하여 약재로 쓴다.
- 흉민울결
--> 흉민울결 증상시 금귤 의 처방 및복용법 ◆ 끓여서 차와 같이 수시로 마시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금난초
전체
◆ 지혈작용을 한다.
◆ 고혈압, 감기, 두창 치료한다.


금낭화
전체
◆ 맛은 맵고 성 질은 따뜻하다.
◆ 아픔멎이약, 진정약으로써 효능이 있다.
◆ 위아픈때, 타박상, 종기를 치료한다.
◆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 사용.


금떡쑥
전체
◆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이 하다.
◆ 거풍(祛風), 선폐(宣肺),화담(化痰), 해습독(解濕毒)의 효능이 있다.
◆ 유행성감기(流行性感氣), 해수시(咳嗽時) 담다(痰多), 천식(喘息), 습진(習疹), 하지궤양(下肢潰瘍)을 치료한다.
◆ 금떡쑥의 전초(全草)를 여름에 채취한다.
- 유행성감기
--> 유행성감기 증상시 천수의초 의 처방 및복용법 ◆ 10∼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금매화

◆ 청열, 해독, 소염의 효능이 있다.
◆ 감모(感冒), 편도선염, 인후염, 구창(口瘡), 중이염, 결막염을 치료한다.
◆ 여름철 꽃이 필때 채취하여 말린다.
- 결막염 - 중이염
--> 결막염 증상시 장판금련화 의 처방 및복용법 ◆ 금매화 12g, 국화 12g, 감초 4g에 물 12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금목서

◆ 화담, 산어의 효능이 있다.
◆ 담음천해, 장풍혈리, 산하(散 괴밸하), 아통(牙痛), 구취를 치료한다.

- 담음천해
--> 담음천해 증상시 계화(금목서) 의 처방 및복용법 ◆ 꽃 30g에 물 12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금방망이
전체
◆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을 하며 또한 장질환에 대한 해독작용을 하는 외에 종기를 아물게 하는 효과도 있다. 그러므로 대장염과 같은 장질환과 이질, 설사 등을 다스리기 위하여 내복하며 간염에도 쓰인다. 그 밖에 안질에도 좋고 악성종기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사용된다.
◆ 7∼9월에 꽃과 함께 풀 전체를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린 뒤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쓴다.
- 간염 - 이질 - 종기 - 안질 - 장질환
--> 간염 증상시 황완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것을 1회에 1∼3g씩 200㏄의 물에 넣어 달여서 마시면 된다.


금버섯
기타
미(味)는 고(苦)하다.
◆ 식용버섯이나, disulfiram양 중독증상이 나타나므로 주의를 요한다.


금봉화
뿌리
미(味)는 신(辛)하고, 성(性)은 평(平)하며, 무독(無毒)하다.
지혈(止血), 살충(殺蟲), 해독(解毒 ), 소비(消 뱃속결릴비)의 효능
◆ 체질허약자에는 기(忌)한다.


금불초

미(味)는 함(鹹)하고, 성(性)은 온(溫)하다.
산풍한(散風寒), 화담음(化痰飮), 소종독(消腫毒)의 효능이 있다.
풍한해수(風寒咳嗽), 복음담천(伏飮痰喘), 협하창통(脇下脹痛), 정창(■정정瘡), 종독(腫毒)의 치료에 쓰인다.
◆ 협잡물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서 뚜껑이 잘 맞는 그릇에 넣어 뭉근한 불에 삶아서 충분히 무르면 꺼내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음허로해(陰虛勞咳)(陰虛肺結核-음허폐결핵)) 및 습열조수(濕熱燥嗽)에는 복용을 금한다.
- 풍한해수
--> 풍한해수 증상시 금불초 의 처방 및복용법 ◆ 5∼1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짓찧어서 바르던가 달인 액으로 씻는다.


금소리쟁이
뿌리
미(味)는 쓰고 성(性)은 차다.
청열(淸熱), 양혈(凉血), 화담(化痰), 지해(止咳), 통변(通便), 살충(殺蟲)
급성간염(急性肝炎), 만성기관지염(慢性氣管支炎), 토혈(吐血), 혈붕(血崩), 혈소판감소성자반증(血小板減少性紫斑症), 대변조결(大便燥結), 이질(痢疾), 경폐복창(經閉腹脹), 개선(疥癬), 독창(禿瘡), 정창(■정정瘡), 무명종독(無名腫毒)

- 급성간염
--> 급성간염 증상시 우이대황(금소리쟁이) 의 처방 및복용법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가공후사진] 금앵자
뿌리껍질
성(性)은 산삽(酸澁)하고 미(味)는 평(平)하다.
고정(固精), 삽장(澁腸)
이질설사(痢疾泄瀉), 붕루(崩漏), 대하(帶下), 유정(遺精), 유뇨(遺尿), 자궁탈(子宮脫), 자궁하수(子宮下垂), 치질(痔疾), 화상(火傷)

◆ 8月에서 다음해 2月 사이에 채취(採取)하여 깨끗이 씻어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 치질
--> 치질 증상시 금앵근 의 처방 및복용법 ◆ 15∼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外用)에는 짓찧어서 붙이거나 전액(煎液)으로 세척한다.


금잔화
전체꽃
이뇨(利尿), 발한(發汗), 흥분(興奮) 완하(緩下) 통경(通經)의 효능.
장(腸), 치출혈(痔出血)이 멈추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혈압(血壓)을 강하(降下)시킨다.

- 장치출혈
--> 장치출혈 증상시 금잔초 의 처방 및복용법 ◆ 2∼5g을 달여서 복용하고 외용시는 생즙을 바른다. < BR>


금전초(병꽃풀 )
약명 ; 금전초
당뇨병, 중이염, 간염, 기관지염 담낭결석, 신장결석, 천식 등
온갖 질병에 두루 효험이 있는 만능의 약초이다

▶약재에 대하여
금전초를 우리말로는 긴병꽃풀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데 대개 물기 많고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쪽에 흔하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5~25cm쯤 자라고 잎은 신장 모양으로 마주 난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6~8월에 피고 달고 단단한 열매는 9월에 익는다. 꽃에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인다. 활혈단, 연전초 등의 다른 이름이 있다.

▶ 약성 및 활용법
소변을 잘 보게 하고 황달을 고치며 몸이 붓는 것을 낫게 하는 작용이 있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삭이고 어혈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또한 방광과 요도, 담낭의 결석을 녹이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도 크다. 습진, 종기 같은 피부병에도 날 것을 짓찧어 붙이면 잘 낫는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금전초는 가을에 베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하루 15~30g쯤을 달여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해도 나쁘 지 않다.

▶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 요로결석에는 말린 것으로 하루 30~50g쯤 많은 양을 달여서 수시로 물 대신 마신다. 금전초 달인 물을 먹으면 오줌이 산성으로 되어 알칼리성인 결석을 녹인다.

▶ 당뇨병에는 금전초 달인 물과 함께 우무를 한 그릇씩 먹으면 매우 효과가 좋다.

▶ 간염에 좋은 효과가 있고 간암에도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생즙을 내어 먹거나 위 달인 물을 먹으면 좋다.

▶ 결막염을 비롯한 온갖 눈병에는 달인 물로 눈을 씻고 중이염, 축농증, 임질, 백대하에는 달여서 먹으며, 타박상, 화상, 옴, 피부병에는 날 것을 짓찧어 즙을 바른다.

▶ 통풍, 뼈가 부러진 데, 근육통, 치통, 위장질병에 달여서 마시거나 달인 물로 목욕을 한다. 감기, 기침, 기관지 천식, 각혈, 폐렴, 기관지염, 폐결핵, 늑막염에도 달여서 마시고 두통에는 생 것을 짓찧어 즙을 콧속에 한 방울씩 넣는다.

▶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밥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될 때, 간암, 황달, 변비, 비염, 생리가 없을 때, 기생충을 없애는 데, 납중독 등에도 달인 물을 마시거나 말린 것을 가루 내어 먹는다.


[가공후사진] 금전초
전체 < BR>감(甘), 담(談), 량(凉)
청열제습(淸熱除濕), 이뇨통림(利尿通淋)
열림(熱淋), 사림(砂淋), 석림(石淋), 소변삽통(小便■떫을삽痛), 수종뇨수(水腫尿水), 황저뇨적(黃疸尿赤). 뇨로결석(尿路結石).

◆ 채취시기(採取時期) 하, 추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금창초
전체
고(苦)/한(寒)
청열(淸熱)·양혈(凉血)·소종(消腫)
양근화혈(養筋和血), 급성(急性)·만성기(지)관염(慢性氣(支)管炎), 인염(咽炎), 편도체염(扁桃體炎), 관근동통(關筋疼痛), 외상출혈(外傷出血), 어혈(瘀血), 토혈, 지사(止瀉)

◆ 봄부터 가을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에 햇볕에 건조한다.
- 감기 - 해열 - 거담
--> 감기 증상시 근골초 의 처방 및복용법 ◆ 건조된 근골초를 15g을 1일량으로 해서 400㏄의 물로 1/3가량이 되도록 끓인 다음 따뜻할 때 3회로 나누어서 복용한다.


금털고사리
전체
고(苦), ■(떫을 삽), 량(凉), 소독(小毒)
해독(解毒), 청화(淸火), 지혈(止血), 생기(生肌)
창독(瘡毒), 이질(痢疾), 농가진(膿痂疹), 도상출혈(刀傷出血), 적백리(赤白痢)

◆ 금털고사리의 전주(全株)를 수시로 채취한다.
- 도상출혈 - 창독
--> 도상출혈 증상시 황서랑 의 처방 및복용법 ◆ 도상출혈과 농가진의 치료방법은 신선한 금털고사리의 근경(根莖)에 있는 인편(鱗片)을 환부에 바른다.


금혼초
뿌리
이뇨작용이 있어 수종병의 치료에 쓰인다.


기름나물
뿌리
미(味)는 고신(苦辛)하고 성(性)은 미한(微寒)이다.
해열, 진해, 거풍(祛風)
감모, 기관지염, 해수, 두풍현통, 흉협창만, 천식을 치료한다.

◆ 가을에 굴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 기관지염
--> 기관지염 증상시 석방풍(기름나물)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기린갈
열매기타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평(平)하며 소독(小毒)이 있다.
산어진통(散瘀鎭痛), 지혈(止血), 염창생기(斂瘡生肌)의 효능이 있다.
염좌(捻挫), 타박상(打撲傷), 내상(內傷)의 울혈통(鬱血痛), 외상출혈(外傷出血, 나력렴창의 구불함 등을 치료한다.

◆ 기린갈의 과실(果實)을 시루나 찜통에 쪄서 수지(樹脂)를 짜낸다. 또는 과실(果實)을 부서뜨려 포대(布袋)에 넣어 수지(樹脂)를 짜내 졸여서 sirup 모양으로 만들어 식혀서 덩어리로 만든다. 또 수간(樹幹)에 구멍을 뚫고 자연히 유출(流出)되는 수지(樹脂)를 모아서 건조시킨다. 먼지를 잘 닦아내고 소괴(小塊)로 만들어 겨울의 건조한 날씨에 석회(石灰)의 태상(台上)에 말려 갈아서 분말(粉末)로 만든다. 타약(他藥)과 같이 섞어서 갈면 화합(化合)하여 먼지가 되므로 결코 같이 분말(粉末)해서는 안 된다. ◆ 밀타승(密陀僧)과 같이 쓰면 좋다. 모든 혈병(血病)에서 어혈증상(瘀血症狀)이 없으면 기(忌)한다. 혈갈(血竭)을 내복(內服)하면 allergie 반응(反應)이 일어나서 전신(全身)이 가렵고 사지(四肢), 가슴, 등의 피부(皮膚)가 발적(發赤)하는 일이 있다.


[가공후사진] 기린초
전체
산(酸), 평(平)
활혈, 지혈, 이습, 소종, 해독
타박상, 토혈, 변혈, 심계, 창종

- 타박상 - 토혈
--> 타박상 증상시 비채 의 처방 및복용법 ◆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기와버섯
미(味)는 감(甘)하고, 성(性)은 담 (淡)하다.
약시, 해열의 효능이 있다.



기와옷솔버섯




기장
줄기
미(味)는 신(辛)하고 성(性)은 열(熱)하며 소독(小毒)이 있다.
각기충심(脚氣衝心)의 치료에 쓰인다.

- 각기병
--> 각기병 증상시 미양 의 처방 및복용법 ◆ 미양(靡穰) 1石을 삶아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농즙(濃汁)을 낸 것에 초목(椒目)을 넣어 10여 회 끓어오르게 달여서 발을 2∼3회 담그며 식으면 다시 데워서 씻는다. 증상(症狀)이 없어질 때까지 한다.



[가공후사진] 긴강남차
기타
미(味)는 고(苦)하고 감(甘)하며 성(性)은 미한(微寒)하다.
청간, 명목, 건위, 통변, 해독의 효능이 있다
목적종통, 소화불량, 복통, 변비의 치료에 쓰인다.

◆ 만성장염에는 쓰지 않는다.
- 목적종통
--> 목적종통 증상시 결명자(긴강남차) 의 처방 및복용법 ◆ 종자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 10∼20g을 달여서 마신다.(반드시 볶아서 쓴다)


긴갯금불초
전체뿌리
미(味)는 감담(甘淡)하고 성(性)은 미한(微寒)하다.
청열(淸熱), 해독(解毒), 거어(祛瘀), 소종(消腫)의 효능(效能)이 있다.
디프테리아, 백일해(百日咳), 이질(痢疾), 치창(痔瘡), 타박상(打撲傷)을 치료한다.

- 백일해
--> 백일해 증상시 팽기국 의 처방 및복용법 ◆ 15∼30g을 달여서 복용하고 외용시에는 짓찧어서 바르던가 짓찧어 낸 즙으로 양치질한다


긴담배풀
전체
미(味)는 고신(苦辛)하고 성(性)은 량(凉)하며 무독(無毒)하다.
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감기, 두풍(頭風), 하리, 인후종통(咽喉腫痛),충혈된 눈, 옹종창독(癰腫脹毒), 치핵출혈(痔核出血)을 치료한다.

◆ 꽃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는데, 때로는 생풀을 쓰기도 한다. 말린 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구체적인 중독 증상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주성분인 carpesia-lactone은 중추신경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어 사지근육을 이완시켜 마취 상태에 이르게 하며, 해열 및 체온강하 작용도 있으므로 과량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두통 - 옹종창독
--> 두통 증상시 금알이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의 물로 천천히 반량 정도 되게 달이거나 또 는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긴대안장버섯
기타
보기(補氣), 거담(祛痰), 지해(止咳



긴물푸레나무
껍질
치열(治熱), 붕루(崩漏), 대하(帶下), 안질(眼疾), 하리(下痢), 통풍(通風), 류머티즘, 이뇨(利尿), 진통(鎭痛), 신경통(神經痛) 등을 주치한다.




긴병꽃풀
전체
신(辛), 미고(微苦), 미한(微寒)
이습통림(利濕通淋), 청열해독(淸熱解毒), 산어소종(散瘀消腫)의 효능이 있다
열림(熱淋), 석림(石淋), 습열황달(濕熱黃疸), 옹종종통(癰腫腫痛), 질타박상(跌打損傷)을 치료한다.

◆ 4∼5월경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음저저저독(陰疽諸毒) 및 비허(脾虛)로 인한 설사자(泄瀉者)는 생계(生汁)으로 복용해선 안된다.


긴사상자
뿌리
미(味)는 신(辛)하고 성(性)은 온(溫)하다.
산한(散寒), 발표(發表), 지통(止痛)의 효능이 있다
풍한감모(風寒感冒), 두정통(頭頂痛), 전신동통(全身疼痛)을 치료한다.

- 풍한감모
--> 풍한감모 증상시 향근근 의 처방 및복용법 ◆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


긴 잎꿩의다리
뿌리
미(味)는 고(苦) 성(性)은 한(寒) 무독(無毒)하다.
청열제습(淸熱除濕), 해독의 효능이 있다.
황달, 이질, 천식, 마진(痲疹), 폐렴, 복통하리, 비감(痺疳) 목적홍종, 열창(熱瘡)을 치료한다.

- 황달
--> 황달 증상시 경수황련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긴잎끈끈이주걱
전체
오래된 적백리를 치료하는데 사용, 진해, 거담, 소염, 평천, 백일해의 치료에 쓰인다.

- 적백리
--> 적백리 증상시 긴잎끈끈이주걱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


긴잎다정큼나무
뿌리줄기잎
소염거통(消炎祛痛)의 효능이 있다
궤양성 홍종, 질타손상을 치료한다.


- 궤양성홍종
--> 궤양성홍종 증상시 춘화목(긴잎다정큼나무) 의 처방 및복용법 ◆ 잎, 가지,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


긴잎쇠무릎
뿌리줄기
미(味)는 고(苦), 산(酸)하고 성( 性)은 평(平)하다.
활혈(活血), 산어(散瘀), 거습이뇨(祛濕利尿), 청열(淸熱), 해독(解毒)의 효능이 있다
임병(淋病), 혈뇨(血尿), 뇨로감염(尿路感染), 월경폐지(月經閉止), 징하(복중(腹中)의 경결, 류마티성관절통(性關節痛), 각기(脚氣), 수종(水腫), 치질(痔疾), 말라리아, 디프테리아, 타박상(打撲傷)을 치료한다.



◆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캐 경엽(莖葉) 및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 임부(姙婦)는 기(忌)한다.
- 류마티스관절염
-->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시 토우슬 의 처방 및복용법 ◆ 9∼15g(생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긴잎쥐오줌풀
뿌리
진정, 심계항진, 히스테리, 신경과민, 정신불안, 이뇨, 진통 및 통경에 효능이 있다.



긴제비꿀
전체
청열, 해독, 보신삽정(補腎澁精)의 효능이 있다.
급성 유선염, 폐렴, 폐농양, 편도선염, 신허요통, 두혼(頭昏), 유정 등을 주치한다.



◆ 고혈압 환자는 복용을 금한다.
- 급성유선염
--> 급성유선염 증상시 백예초(긴제비꿀) 의 처방 및복용법 ◆ 지상부 15g에 물 700㎖,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




긴흑삼릉
줄기
파혈, 행기(行氣), 소적(消積), 지통의 효능이 있다
기혈응체, 심복동통, 협하창통(脇下脹痛), 월경폐지, 산후어혈복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 알줄기를 가을부터 겨울까지 채취하여 껍질을 깎은 다음 말린다. 초삼릉(醋三稜)은 정선한 삼릉을 끓는 물에 담가 반쯤 삶은 다음 초를 가하여 다시 삶아서 말린 것이다. ◆ 허약체질,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 월경불순 - 심복동통 - 폐경
--> 월경불순 증상시 삼릉(삼릉) 의 처방 및복용법 ◆ 향부자 4.5g, 삼릉, 봉출, 적작약, 백작약, 당귀미, 청피 각 3g, 오약 2.1g, 홍화, 소목, 육계 각 1.5g을 물에 달여 복용한다. 물로 달일때 술을 소량 넣어도 된다.


까마귀머루
뿌리줄기
진통의 효능이 있다
위상통, 위장동통, 류머티즘, 신경성두통, 수술 후 동통을 치료한다.




- 신경성두통
--> 신경성두통 증상시 까마귀머루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및 줄기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까마귀베개
전체기타
양혈(凉血), 조습(燥濕),소종(消腫),지통의 효능이 있다.
열혈(熱血), 고산다혈증, 관절통, 마풍을 치료한다.




- 풍습
--> 풍습 증상시 서장묘유 의 처방 및복용법 ◆ 목질부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까마중

약명 ; 용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온갖 부인병, 치질, 악창, 만성 기관지염, 갖가지 암에 뛰어난 효험을 보인다.

▶약재에 대하여
까마중은 가지과에 딸린한해살이풀로 산이나 집 주변, 묵은 밭, 개울가 같은 데서 흔히 자란다. 까맣게 익은 열매가 중머리를 닮았다 하여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키는 1미터쯤 자라고 잎은 타원꼴이며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철에 조그맣고 하얀 꽃이 피어 둘글고 까만 열매가 9월에 앙증스럽게 익는다.

까맣게 익은 열매는 아이들이 즐겨 따 먹는다. 약간 단맛이 있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입술과 손바닥이 까맣게 물든다.

▶약성 및 활용법
까마중은 갖가지 암과 상처, 치질, 종기, 습진, 가래, 설사, 신장결석, 두통, 관절염, 통 풍 등에 효과가 높은 민간약이다.

남성호르몬인 스테로이드와 니코틴, 아스파라긴, 루틴, 사포닌, 카로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티푸스균, 포도알균, 녹농균, 적리균, 대장균 등 각종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알칼로이드 성분은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이며 혈압을 낮춘다.

<동의학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까마중의 약효를 보면,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좀 있다. 폐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을 잘 돌게 하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염증 없애기 작용, 항암작용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솔라닌, 솔라소닌 성분은 혈당량을 높인다. 옹종, 창양, 타박상, 인후두염, 떨림 등에 쓴다. 악성종양, 만성 기관지염, 급성 콩팥염에도 쓴다. 하루 15~30g을 달인 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은 짓찧어 붙인다."고 되어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까마중을 암 치료약으로 쓸 때는

까마중 말린 것 30g에 뱀딸기 말린 것 15g을 물 한 되에 넣고 반쯤되게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있다.
또 까마중 30g, 속썩은풀 60g, 지치 15g을 달여서 먹으면 폐암, 난소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좋다.

위암이나 자궁암 등에는 까마중 줄기를 말린 것 160g이나 날 것 60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암이나 간경화증으로 복수가 찰 때에는 까마중, 겨우살이 어성초 각 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5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복수가 빠지고 변비도 없어진다.

▶만성기관지염 환자 969명에게 까마중 30g, 도라지 뿌리 9g, 감귤 뿌리 32g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게 하였더니 87%가 효과를 보았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여성의 자궁염, 냉증, 신장염에 40~50g을 물로 달여 차처럼 마신다.

▶치질에는 까마중줄기를 썰어 말린 것 100g을 물에 넣고 끓일 때 나오는 김을 항문에 쏘인다. 하루 2~3번씩 쏘이면 대개 한달 이내에 낫는다. 치루나 암치질에도 효험이 있다. ▶단독에는 까마중 잎을 식초에 넣고 갈아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낫는다.

▶옹종에는 까마중 줄기와 잎을 짓찧어 붙인다.

▶모든 악창에 까마중을 술에 담가 마시고 찌꺼기를 아픈 부위에 붙인다.

▶피를 토할 때 까마중 줄기 20g, 인삼 10g을 가루 내어 한번에 7~10g씩 물로 먹는다.

▶오래된 악창에는 까마중 잎을 짓찧어 붙이거나 말려 가루 내어 붙인다.

▶잠이 잘 오지 않는데 까마중 잎과 줄기를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다.

▶타박상에는 까마중 줄기나 잎을 짓찧어 즙을 마시고 찌꺼기를 상처 난 부위에 붙인다.

▶소변이 잘 안 나오면 까마중, 으름덜굴, 고수풀 각가 10~15g을 물로 달여 마신다.


까마중
전체
청열(淸熱), 해독, 활혈(活血),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옹종, 단독, 만성기관지염, 급성신장염, 이하선염, 화상, 오줌소태, 대하증, 산후복통을 치료한다.



◆ 유독성 식물이므로 꼭 전문가의 처방이 필요하다.
- 만성기관지염
--> 만성기관지염 증상시 용규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20g에 물 8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 꽃과 열매가 달려있는 까마중의 풀 전체를 가을에 채집하여 말려두고, 이것을 1일 물 0.5리터에 0.1∼0.5g을 넣고 달여 복용하면 효과 있다.




까실쑥부쟁이
전체
해열,진해,거담, 소염,해독
풍열에 의한 감기, 편도선염,기관지염,독사교상, 벌에 쏘인 자상



◆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리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생풀을 쓰기도 한다. 잘게 썰어서 쓴다.
- 기관지염
--> 기관지염 증상시 산백국(까실쑥부쟁이)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30g에 물 12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 말린 약재를 1회에 4∼10g씩 200㏄의 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까중나무
열매
미(味)는 고삽(苦 )하고 성(性)은 한(寒)하다.
이질(痢疾), 장풍(腸風)에 의한 혈변(血便), 혈뇨(血尿), 붕루(崩漏)(자궁 이상 출혈(子宮 異常 出血) 백대하(白帶下)를 치료




- 백대하
--> 백대하 증상시 봉안초(까중나무) 의 처방 및복용법 ◆ 3∼9g을 달여서 마시거나 분말(粉末)로 하여 복용한다.


까치무릇
기타
미(味)는 감(甘)하고 성(性)은 한(寒)하며 유독(有毒)하다.
산결(散結), 소종(消腫), 화어(化瘀)의 효능(效陵)이 있다.
인후종용(咽喉腫痛), 나력(나歷),옹서(癰疽),창종(瘡腫),산후어체(産後瘀滯)를 치료한다.



◆ 꽃이 피며 5월에 싹이 말라 죽는다.그러면 즉시 뿌리를 채취하여야 하며 늦으면 썩어 버린다. 그 뿌리 위에는 털이 있어 사람에게 잘보이지 아니하니 싹이 있을 때 표식을 하였다가 가을이나 겨울에 캐내어 껍질을 벗기고 불에 구어 말린다. ◆ Colchicine 의 독성(毒性)은 매우 크지만 독(毒)의 발생(發生)은 상당히 느리다. 이따금 약(藥)을 사용하고 나서 3∼6시간(時間) 후(後)에 발생(發生)하는 일도 있다.악심(惡心),구토(嘔吐), 하리(下痢),쇠약(衰弱), 허탈(虛脫),호흡마비(呼吸麻痺)의 증상(症狀)이 나오고 계속 사용하면 과립성(顆粒性) 백혈구결핍증(白血球缺乏症) 재생불량성(再生不良性) 빈혈(貧血) 등과 같은 위독(危篤)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 종기 - 폐결핵 - 인후통 - 등창
--> 종기 증상시 광자고 의 처방 및복용법 ◆ 종기가 헐었을 때 찧어서 붙이면 즉시 효과가 있다.




까치박달
뿌리껍질
미(味)는 담(淡)하고 성(性)은 평(平)하며 무독(無毒)하다.
정신적·육체적 피로로 피와 기운이 부족하여 늘 불안하고 숨이 차며 답답한 증세를 다스린다.
피로권태, 타박상, 옹종, 임병




- 피로 - 타박상 - 옹종 - 권태
--> 피로 증상시 소과천금유 의 처 방 및복용법


까치발
전체
미(味)는 고(苦)하고 성(性)은 량(凉)하다.
청열(靑熱), 해독(解毒), 활혈(活血), 거여(祛瘀)의 효능이 있다
감기(感氣)로 인(因)한 발열(發熱), 인후통(咽喉痛), 장염(腸炎)으로 인(因)한 설사(泄瀉), 맹장염(盲腸炎), 타박상(打撲傷) 옹저열절종(癰疽熱癤腫)을 치료 또 이뇨(利尿)하며 독사교상(毒蛇咬傷)을 치료한다.



◆ 여름과 가을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인후통 - 타박상
--> 인후통 증상시 녹각초 의 처방 및복용법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까치발
전체
미(味)는 고(苦)하고 성(性)은 량(凉)하다.
청열(靑熱), 해독(解毒), 활혈(活血), 거여(祛瘀)의 효능이 있다
감기(感氣)로 인(因)한 발열(發熱), 인후통(咽喉痛), 장염(腸炎)으로 인(因)한 설사(泄瀉), 맹장염(盲腸炎), 타박상(打撲傷) 옹저열절종(癰疽熱癤腫)을 치료 또 이뇨(利尿)하며 독사교상(毒蛇咬傷)을 치료한다.



◆ 여름과 가을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인후통 - 타박상
--> 인후통 증상시 녹각초 의 처방 및복용법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까치버섯
기타



까치수염
전체뿌리
미(味)는 산고(酸苦)하고 성(性)은 평(平)하다.
조경(調經), 산어혈(散瘀血), 청열(淸熱), 소종(消腫)의 효능(效能)이 있다.
월경불순(月經不順), 월경통(月經痛), 혈붕(血崩), 감모풍열(感冒風熱), 인후종통(人喉腫痛), 화농성(化膿性), 유선염(乳腺炎), 타박상(打撲傷), 염좌(捻挫)를 치료한다.



◆ 개화기(開花期)인 여름철에 뿌리째 캐어서 그늘에서 말리거나 신선(新鮮)한 그대로 쓴다. ◆ 임신부(姙娠婦)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 염좌 - 월경통
--> 염좌 증상시 낭미파화 의 처방 및복용법 ◆ 외용시에는 짓찧어서 붙이거나 분말을 만들어서 살포한다.


[가공후사진] 까치수영
뿌리
고(苦), 평(平)
거풍이습(祛風利濕), 파어(破於), 통경(通經)
Rheumaism에 의한 근골동통(筋骨疼痛), 습열황당(濕熱黃疸), 림탕(淋濁), 대하(帶下), 월경폐지(月經閉止), 산후(山後)의 악로체류(惡露滯留) 복부(腹部)의 결괴(結塊), 치누출혈(痔漏出血), 타박상(打撲傷), 화상(火傷), 악창선질(惡瘡癬疾)



◆ 까치수영의 근경으로 봄, 가을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호장잎으로 싸서 하룻밤 재웠다가 햇볕에 말린다. ◆ 임부(姙婦)는 기(忌)한다.
- 화상 - 류머티즘근골동통
--> 화상 증상시 호장 의 처방 및복용법 ◆ 외용에는 분말 또는 태워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살포한다. 또 바짝 졸여서 고(膏)를 만들어 붙이거나 바른다.




[가공후사진] 까치콩

감(甘)·미온(微溫)
건위화습(健胃化濕)·화중소서(和中消暑)의 효능이 있다.
비위허약,흉민복창(胸悶腹脹),서습토사(暑濕吐瀉),식욕부진, 대변당사(大便糖瀉),백대과다(白帶過多)를 치료한다.



◆ 입동(立冬) 전후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한열병(寒熱病)이 있는 경우는 복용을 금한다.
- 비위허약
--> 비위허약 증상시 백편두 의 처방 및복용법 ◆ 종자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깔때기무당버섯

신(辛), 온(溫)
추풍산한(追風散寒), 서근활락(舒筋活絡)








깔때기버섯
기타
거풍산한(祛風散寒), 서근활락(舒筋活絡)의 효능이 있다.
요퇴동통, 풍습증에 쓰인다.








깨풀
전체
청열(淸熱), 이수(利水), 살충, 지혈의 효능이 있다.
세균성하리, 해수토혈, 혈변, 자궁출혈, 복창, 피부염, 창상출혈을 치료한다.



◆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병에 따라서는 생풀에 쓴다.
- 세균성하리 - 피부염
--> 세균성하리 증상시 철현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5g에 물 4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깽깽이풀
뿌리줄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청열(淸熱), 해독(解毒), 건위(健胃)의 효능이있다
하리, 발열번조(發熱煩燥), 구설생창(口舌生瘡), 결막염, 편도선염, 토혈(吐血)을 치료한다



◆ 봄과 가을에 캐어 지상부와 수염뿌리를 다듬고 햇볕에 말린다.


꼬리겨우살이
전체
미(味)는 고감(苦甘)하고 성(性)은 평(平)하다.
보간신(補肝腎), 강근골(强筋骨), 거풍습(祛風濕), 통경락(通經絡), 익혈(益血), 안태(安胎)의 효능(效能)이 있다.
요슬산통(腰膝酸通), 근골위약, 편고(偏枯),반신불수(半身不遂), 각기(脚氣), 풍한습비(風寒濕痺), 태루혈붕(胎漏血崩), 산후(産後) 유즙(乳汁)분비(分泌)부족(不足)을 다스리며 울혈성신염(鬱血性腎炎), 월경곤란(月經困難), 객혈(喀血), 나력, 심장제병(心臟諸病) 및 조기폐병(早期肺病), 자궁탈수(子宮脫垂)을 치료한다.



◆ 초봄에서 겨울 사이에 채취(採取)하여 거친 가지를 제거하고 그늘이나 햇볕에 말린다.
- 타박상 - 요슬산통
--> 타박상 증상시 상기생(꼬리겨우살이) 의 처방 및복용법 ◆ 짓찧어서 바른다.


꼬리고사리
전체
담(淡), 량(凉)
청열(淸熱), 이습(利濕), 진경(鎭驚), 해독(解毒)의 효능이 있다
폐열(肺熱) 해수(咳嗽), 토혈(吐血), 급성황달형 전염성 간염(急性黃疸型 傳染性 肝炎), 급경풍(急驚風), 지두염(指頭炎)을 치료한다.



◆ 꼬리 고사리의 전초를 채취하여 건조한다.
- 폐열
--> 폐열 증상시 지백엽 의 처방 및복용법 ◆ 12∼30g 정도의 지백엽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어 생즙을 마신다. 외용에는 짓찧어 즙을 환부에 바른다.




꼬리진달래
전체
미(味)는 고(苦)하고 성(性)은 한(寒)하며 유독(有毒)하다.
거풍(去風), 활혈(活血), 소종(消腫)
기관지염(氣管支炎), 이질(痢疾), 산후신체(産後身體)의 동통(疼痛), 골절(骨折)



◆ 햇볕에 말려서 쓰기에 앞서 잘게 썰어 놓는다.
- 기관지염 - 종기 - 골절
--> 기관지염 증상시 조산백(조산백)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1∼3g씩 200㏄의 물로 반량이 되도록 서서히 달여서 복용한다.


꼬리풀
전체
진통, 진해, 거담, 이뇨, 통경, 사하



햇볕에 말리고,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 요통
--> 요통 증상시 꼬리풀약재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2~5g 씩 200㏄의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꼭두서니<천근>

약명 ; 천초

뿌리를 신경초라고 하여 민간에서 신경통, 관절염, 부종 황달치료에 쓴다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녹이는데도 신기한 효과가 있다

▶ 약재에 대하여

꼭두서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꼭두서니, 천초, 홍천, 천염, 가삼사리, 지혈, 과산룡, 혈견수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 마을 부근, 울타리 같은 곳에서 흔히 자라는데 길이가 2m쯤되고 줄기는 네모지며 잎은 심장 꼴로 돌아가며 난다. 줄기 속은 비어 있으나 뿌리는 통통하며 붉 은 빛이 난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피어 9월에 까맣고 둥근 열매가 맺힌다.

꼭두서니는 예부터 뿌리에서 붉은 색 염료를 얻는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꼭두서니 뿌리는 잇꽃과 함께 가장 중요한 빨간색 물감의 원료로 쓰였으나 광물성 합성 염료가 개발되고 나서부터 전혀 쓰지 않는다.

▶ 약성 및 활용법

꼭두서니 뿌리는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녹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신장과 방광 결석을 천천히 부풀게 한 다음 녹여서 없앤다.

꼭두서니 뿌리에 있는 루베이트린산이라는 성분이 소변을 산성화하여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을 녹이고 또 붉은색 색소 성분도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한다.

양혈, 행혈, 통경의 묘약으로 부인들의 생리불순, 자궁출혈, 적 백대하, 자궁내막염 등에 좋은 치료약이고 염증을 없애는 효력이 있어서 황달, 부종, 타박상, 만성기관지염 등에도 쓰인다. 또한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에도 쓰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꼭두서니 뿌리는 특히 인산칼슘, 인산마그네슘으로 된 결석 을 용해하는 데 특효가 있다. 결석 수술 후 재발을 막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꼭두서니 뿌리를 봄이나 가을에 캐어 말린 것을 5~10g씩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마신다. 약을 먹고 3~4시간이 지나면 소변이 붉게 나오는데 장미빛이 되도록 양을 많이 먹어야 효과가 좋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불은 결석에 구멍을 숭숭 뚫은 다음 분홍빛으로 물들이면서 천천히 녹여 멊앤다.

▶ 여성이 생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서 말려 20~30개를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아니면 뿌리 말린 것 10~15g을 물 500ml와 술 100ml에 넣고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입 안의 염증, 잇몸출혈, 편도선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 암 치료에도 상당한 효험이 있는데 식도암, 자궁암, 백혈병, 임파선암, 위암 등에 쓴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암세포를 90% 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꼭두서니는 죽은 피를 없애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 그러므로 설사하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꼭두서니 뿌리는 침투력이 강하여 이를 복용하면 소변과 부인의 젖 이 빨갛게 변하며 나중에는 온몸의 뼈까지도 빨갛게 된다. 이런 까닭에 뼈질환에 기이한 효과가 있다.

어린이의 구루병에 꼭두서니 뿌리를 4년간 복용하여 완치했다는 얘기가 있다.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소변이나 뼈의 빛깔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가공후사진] 꼭두서니
뿌리
쓰고 차며 독이 없다.
행혈(行血), 지혈, 지해(止咳), 거담(祛痰), 통경활락(通經活絡)의 효능이 있다.
토혈, 풍비, 요통, 옹독, 자궁부정출혈, 무월경, 신장결석을 치료한다.




- 무월경 - 자궁부정출혈 - 결석
--> 무월경 증상시 천초근(꼭두서니) 의 처방 및복용법 ◆ 15∼20g을 달여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꽃개오동
껍질
청열,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황달, 반위(反胃), 피부소양, 창개를 치료한다.




- 황달
--> 황달 증상시 재백피(꽃개오동)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껍질 또는 열매 15g에 물 7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꽃개회나무
줄기잎껍질
줄기 껍질은 만성기관지염, 잎은 간염을 치료한다.




- 간염 - 만성기관지염
--> 간염 증상시 요동정향 의 처방 및복용법 ◆ 줄기 껍질과 잎 30g에 물 12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꽃고비
뿌리
거담, 지혈,해열,진정의 효능이 있다.
급만성 기관지염, 토혈, 자궁출혈에 쓰인다.




- 해혈
--> 해혈 증상시 화인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꽃구름버섯
기타
순하고 약간 쓰다.
거풍제습(祛風除濕), 윤폐지해(潤肺止咳), 화농생기(化膿生肌)의 효능이 있다.



꽃꿩의다리
뿌리
미(味)는 고(苦)하고 성(性)은 한(寒)하다.
청열(淸熱), 해독(解毒)의 효능(效能)이 있다.
적(赤)ㆍ백리(白痢), 옹종창절(癰腫瘡癤), 침음창(浸淫瘡)(처음은 개선(疥癬)과 같은데 점점 전신(全身)으로 퍼져서 황즙(黃汁)이 나오는 창(瘡)), 삼출성피부염(渗出性皮膚炎)을 치료한다.



◆ 가을에 캐서 진흙을 제거하고 생용(生用)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 옹종창절
--> 옹종창절 증상시 판예당송초 의 처방 및복용법 ◆ 3∼9g을 달여서 복 용(服用)한다. 외용(外用)으로는 분말(粉末)하여 살포(撒布)하거나 조합(調合)하여 붙인다.




[가공후사진] 꽃다지
기타
신(辛), 고(苦), 한(寒)
하기(下氣) 행수(行水)의 효능(效能)이 있다.
폐폐새(肺閉塞), 담음해수(痰飮咳嗽), 수종창만(水腫脹滿), 적취(積聚), 결기(結氣), 음식(飮食)으로 인(因)한 한열(寒熱)을 치료한다.



◆ ①씨가 여물었을때 이른 여름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②이것을 두드려 씨를 털고 잡질을 골라버린다. ③말린것을 그대로 쓰거나 또는 불에 볶아서 쓴다.
- 담음천해
--> 담음천해 증상시 정력자(꽃다지) 의 처방 및복용법 ◆ 4.5∼9g을 달여서 복용하고 분말을 혼합하여 붙이거나 전액(煎液)으로 씻는다.




꽃대
기타
미(味)는 고(苦)하고 성(性)은 평하며 유독(有毒)하다.
활혈(活血),산담(散痰)의 효능(效能)이 있다.
타박상(打撲傷),창개(瘡疥),절종(癤腫),무월경(無月經)을 치료한다.



◆ 봄 개화(開花)전(前)에 캐어서,경묘(莖苗),이토(泥土)등을 제거(除去)하고 그늘에서 말린다. ◆ 본품(本品)은 유독(有毒)하므로 내복(內服)에는 주의를 요(要)한다 과량(過量)을 복용(服用)하면 중독(中毒)을 일으킨다.대량급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장기복용(長期服用)이나 개발성(開放性) 골절(骨折)에 붙이면 안된다.특히 임부(姙婦)의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 중독증상 - 과량 복용하면 구갈ㆍ구토ㆍ발열ㆍ빈맥ㆍ혈압상승ㆍ어지럼증ㆍ안면창백ㆍ동공축소ㆍ결막충혈ㆍ입술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해독법 - 중독 초기에 최토시키고 위를 세척하며, 수액을 정맥 주사 하여 독물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체액과 전해질의 평형을 유지시킨다. 정맥 주사시 포도당 염액에 비타민C를 넣어 간을 보호한다. 당귀 9g, 혹두 20알을 물에 끓여서 복용한다.
- 무월경 - 타박상
--> 무월경 증상시 급기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 1g에 물 3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꽃마리
전체
◆ 미(味)는 신고(辛苦)하고 성(性)은 양(凉)하다.
◆ 소종(消腫). 청열(淸熱),하리(下痢)의 효능이 있다.
◆ 요실금, 늑막염, 설사, 종독, 수족마비를 치료한다.




- 늑막염
--> 늑막염 증상시 부지채(꽃마리)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20g에 물 8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 말린 약재를 1회에 7∼10g씩 200㏄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생풀로 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한다.




꽃며느리밥풀
전체
청열(淸熱), 해독의 효능이 있다.
옹종과 창독을 치료한데 쓰인다.




- 창독
--> 창독 증상시 산라화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30g에 물 12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꽃무릇
줄기
신(辛), 온(溫), 유(有), 독(毒).
거담, 이뇨, 해독의 효능이 있다
인후통, 수종, 종독 및 나력을 치료한다.



◆ 꽃자루와 잔뿌리를 따버리고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린다. 때로는 알뿌리를 생으로 쓰기도 한다. ◆ 독이 있다는 점을 유의
- 종기 - 인후통
--> 종기 증상시 석산(꽃무릇) 의 처방 및복용법 ◆ 종기에는 생알뿌리를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꽃바지
전체
기침, 가래, 토혈을 치료한다.



◆ 독성이 약간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과량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기침
--> 기침 증상시 귀점정 의 처방 및복용법 ◆ 10 ∼15g을 달여서 복용.


꽃송이버섯




꽃싸리
뿌리
미(味)는 고미신(苦微辛)하고 성(性)은 평(平)하다.
서근(舒筋), 활혈(活血)에 효능(效能)이 있다.
지체마비(肢體痲痺), 반신불수(半身不遂)를 치료한다.



◆ 여름에서 가을사이에 캐서 깨끗이 씻어 끓여 가지고 햇볕에 말린다.
- 반신불수
--> 반신불수 증상시 장근초 의 처방 및복용법 ◆ 6∼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그어 복용한다.


꽃아그배나무

◆ 미(味)는 삽고 성(性)은 평(平)하며 무독(無毒)하다.
◆ 조경(調經), 화혈(和血)의 효능이 있다.
◆ 홍붕(紅崩)을 치료한다



◆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 홍붕
--> 홍붕 증상시 수사해당 의 처방 및복용법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꽃이끼
전체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간열을 없애고 피가 나는 것을 멈춘다.
외상성 출혈, 열림, 예막, 황달, 입안이 헌데를 치료한다.



◆ 아무때나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황달 - 외상출혈 - 열림 - 예막
--> 황달 증상시 석 예초 의 처방 및복용법 ◆ 하루 9∼15g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꽃치자
열매
고(苦)/한(寒)
청열(淸熱), 사화(瀉火), 양혈(凉血)의 효능이 있다.
열병(熱病), 허번(虛煩)(기질적(器質的)인 변화(變化)는 없이 괴로움을 느끼는 증상(症狀)), 불면(不眠), 황달(黃疸), 임병(淋病), 소갈(消渴)(다음다뇨(多飮多尿)하는 증상(症狀)), 결막염(結膜炎), 토혈(吐血), 비출혈(鼻出血), 혈리(血痢), 혈뇨(血尿), 열독(熱毒), 창양(瘡瘍), 좌상통(挫傷痛)을 치료한다.



◆ 꽃치자 및 치자나무의 과실이 10월경 익으면 따서 과병(果柄)과 협잡물(挾雜物)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쬐어서 말린다. 또는 백반을 조금 넣고 데쳐 내거나 시루에 넣고 30분쯤 쪄서 햇볕에 말린다. ◆ 비허(脾虛)로 연변(軟便)한 자(者)는 복용(服用)을 기(忌)한다. 토(吐血), 비출혈(鼻出血)이 양화(陽火)가 원인(原因)이 아닌 자(者)도 복용(服用)해서는 안된다. 사기(邪氣)가 표(表)에 있는 자(者), 허화(虛火)가 상승(上昇)하는 자(者)는 사용(使用)을 기(忌)한다.
- 열병
--> 열병 증상시 치자(꽃치자) 의 처방 및복용법 ◆ 열매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에는 분말로 하여 조합하여 붙인다.


꽃향유
전체
해서, 발한, 화습, 온위, 조중의 효능이 있다
두통발열, 오한무한, 구토, 하리, 수종, 각기를 치료한다.




- 감기 - 두통 - 종기 - 구토 - 오한발열 - 각기
--> 감기 증상시 향유(꽃향유) 의 처방 및복용법 ◆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여 그 액을 아침과 저녁에 나눠 마신다.


[가공후사진] 꽈리

고(苦)/한(寒)
청열해독(淸熱解毒), 이인(利咽), 화담(化痰), 이뇨(利尿)의 효능이 있다.
인통음아(咽痛音啞), 담열해수(痰熱咳嗽), 소변불리(小便不利) 황달, 수종(水腫), 천연두, 습진 등을 치료한다.



◆ 가을에 과실이 성숙하여 묵은 꽃받침이 홍색 혹은 홍황색을 띨 때 채취하여 과실을 제거하거나 혹은 과실과 함께 햇볕에 말린다.




꾀꼬리버섯

차고 달다.
청목(淸目), 이폐(利肺), 익위장(益胃腸)의 효능이 있다.
시력약화, 안염, 야맹, 피부건조, 비타민A결핍증, 소화기감염, 호흡게 감염, 점액분비, 능력저하 를 치료한다.








[가공후사진] 꾸지나무
뿌리
감(甘)/미한(微寒)
청열양혈(淸熱凉血)·이습거어(利濕祛瘀)의 효능이 있다
혈붕, 질타손상, 소변불리, 부종을 치료한다.








꾸지뽕나무
줄기기타
감(甘), 온(溫), 무독(無毒)
붕중(崩中), 혈결(血結)을 치료한다.




- 혈결 - 붕중
--> 혈결 증상시 자목(꾸지뽕나무) 의 처방 및복용법 ◆ 목질부 40g에 물 1200㎖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


[가공후사진] 꿀풀
전체
시다. 쓰다. 차다.
간을 맑게 해주며 이뇨, 소염,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전염성간염, 폐결핵, 임파선염, 수종, 유선염, 임질을 치료한다.
임질(하고초) 방광염(하고초) 위통



◆꽃이 반정도 마를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잘게 썬다. 병에 따라 생풀을 쓰기도 한다.
- 고혈압 - 간염 - 안질 - 유선염 - 소변불통 - 종양
--> 고혈압 증상시 하고초(꿀풀) 의 처방 및복용법 ◆ 햇볕에 말린 하고초를 물한되에 한줌 정도의 분량을 넣고 달여 하루 3회에 나누어 먹는다.



[가공후사진] 꿀풀
전체
시다. 쓰다. 차다.
간을 맑게 해주며 이뇨, 소염,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전염성간염, 폐결핵, 임파선염, 수종, 유선염, 임질을 치료한다.
임질(하고초) 방광염(하고초) 위통



◆꽃이 반정도 마를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잘게 썬다. 병에 따라 생풀을 쓰기도 한다.
- 고혈압 - 간염 - 안질 - 유선염 - 소변불통 - 종양
--> 고혈압 증상시 하고초(꿀풀) 의 처방 및복용법 ◆ 햇볕에 말린 하고초를 물한되에 한줌 정도의 분량을 넣고 달여 하루 3회에 나누어 먹는다.




꿩고비
뿌리줄기
구충,해열,지혈의 효능이 있다.
회충병,풍열감모(風熱疳冒),온열반진,토혈,육혈,장풍혈변,혈리,자궁출혈,대하증을 다스린다.




- 대하증 - 토혈 - 혈붕 - 혈리 - 장풍혈변 - 회충병 - 풍열감모 - 온열발진 - 육혈
--> 대하증 증상시 자기(꿩고비) 의 처방 및복용법 ◆ 자기의 뿌리 줄기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꿩의다리
뿌리줄기
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폐열해수, 인후염, 열병을 치료 한다
관절염(시과당송초) 인후두염(시과당송초)



◆ 뿌리 및 뿌리줄기를 가을에 채취해 말린다.
- 코피 - 소아인후두염 - 안염
--> 코피 증상시 시과당송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뿌리를 우려 마신다.


꿩의다리아재비
뿌리
쓰고 맵다. 따뜻하다.
거풍(祛豊), 통락(通絡), 활혈(滑血), 조경(調經), 살균의 효능이 있다.
풍습성관절염, 타박상, 고혈압, 신경통, 요통, 월경불순, 위통(胃痛)을 치료한다.




- 위통
--> 위통 증상시 홍모칠 의 처방 및복용법 ◆ 꿩의다리아재비의 뿌리를 10∼15g정도를 700㎖의 물에 달여서 마신다


[가공후사진] 꿩의바람꽃
뿌리줄기
종기를 가시게 함. 풍을 없앰. 진통.소종
풍이나 류머티스에 의한 통증 관절염.종기. 부스럼을 치료한다.



여름에 채취해 줄기와 잔가지를 제거하고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할 때 잘게 썰어 사용한다.
- 종기 - 부스럼 - 각종통증
--> 종기 증상시 은연향부 의 처방 및복용법 ◆ 약재를 곱게 빻아 환부에 뿌리거나 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꿩의밥
전체열매
적백리(赤白痢)를 치료 한다,




- 적리 - 백리
--> 적리 증상시 지양매 의 처방 및복용법 ◆ 지양매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꿩의비름

평하고, 쓰고 시다. 무독
해열. 지열. 종기. 청열의 효능이 있다
열날 때. 피 토할 때. 목적납통을 치료한다.



◆ 8∼9월에 꽃이 피고 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린다. 다육질이기 때문에 여러날 말려야만 제대로 건조된다. 쓸 때는 말린 것을 알맞은 크기로 썬다. 그 밖에 생잎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다.
- 안질 - 토혈 - 발한
--> 안질 증상시 경천초(꿩의비름) 의 처방 및복용법 ◆ 경천초 달인물로 씻어낸다.




끈끈이주걱
전체
진경(鎭經), 수렴, 진통, 이뇨, 거담의 효능이 있다.
천식, 기관지염, 가슴질병, 폐렴, 호흡기질병, 기침,폐결핵, 동맥경화을 치료한다.



◆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그대로 쓴다. ◆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 천식 - 소염 - 백일해 - 폐병 - 거담 - 평천 - 가래 - 진해
--> 천식 증상시 모전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모전초를 1회에 0.5-1g씩 물로 달여 복용한다.


끈끈이주걱
전체
진경(鎭經), 수렴, 진통, 이뇨, 거담의 효능이 있다.
천식, 기관지염, 가슴질병, 폐렴, 호흡기질병, 기침,폐결핵, 동맥경화을 치료한다.



◆ 여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그대로 쓴다. ◆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 천식 - 소염 - 백일해 - 폐병 - 거담 - 평천 - 가래 - 진해
--> 천식 증상시 모전초 의 처방 및복용법 ◆ 말린 모전초를 1회에 0.5-1g씩 물로 달여 복용한다.


끈적젖버섯
전체
맛은 쓰고 맵우며 성질은 온하다.
추풍제습(追風除濕)의 효능이 있다.
요퇴동통(腰退疼痛), 수족마비를 치료한다.








[가공후사진] 끼무릇
줄기
맵고 온하며 유독하다.
조습(調濕), 화담(化痰), 거풍(祛風), 정경(定驚), 소종, 산결(散結)의 효능이 있다.
중풍담연(中風痰涎), 구안와사, 반신불수, 간질, 경련, 나력, 구토, 사독충교상, 입덧에 쓰인다.
가래(반하)



◆ 독이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함.
- 입덧 - 안면신경마비 - 경련 - 구토 - 반신불수 - 결핵성림프선염 - 중풍담연 - 전간 - 뱀과 벌 레에 물렸을 때
--> 입덧 증상시 반하(끼무릇) 의 처방 및복용법 ◆ 끼무릇 10g에 솔풍령(복령) 10g 건강 6g을 물에 달여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복용.


끼절가리
뿌리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무독하다.
거풍(祛風), 청열(淸熱),해독의 효능이 있다.
백독(百毒), 백정노물(百精老物), 온역(瘟疫) 고독(蠱毒),후통구창(喉痛口瘡)을 치료한다.


남가새(납가새)

약명 ; 백질려

거제도와 제주도의 모래밭에 난다
고혈압, 동맥경화, 악성 종양에 효험이 크다

▶ 약재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거제도 그리고 함경북도 명천군의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미터쯤 가라는데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기고, 잎은 마주 나며 타원 꼴의 쪽잎이 5~7쌍 붙는다. 여름철에 노란색의 꽃이 피고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다각형 열매가 가을에 익는다.

남가새를 한자로는 "백질려" 또는 "자질려"라 하고 열매를 "질려자" 또는 "백석리", "석리", "실리자"라고 한다.

▶ 약성 및 활용법


열매와 뿌리를 한방이나 민간에서 고혈압과 중풍을 치료하는 약으로 중요하게 쓴다.

남가새 열매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에 들어가며, 혈압을 뚜렷하게 낮출 뿐만 아니라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용해시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풍을 없애며 간기를 잘 통하게 하고 눈을 밝게하는 효능이 있다.

또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젖을 잘 나게 하며 뱃속에 덩어리가 있는 것을 없애며 갖가지 독을 풀고 우울증, 정신분열증에도 효과가 있다.

남가새 열매는 가을에 익은 것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 다음 날카로운 가시를 떼어내고 약으로 쓴다. 소금물에 볶아서 쓰면 약성이 더 높아진다고도 한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남가새 열매는 고혈압 치료에 특효가 있다.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으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귀울림, 현기증 등이 있을 때에 남가새 열매를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남가새 열매에 결명자, 꿀풀, 들국화 등을 섞어 달여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고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뇌빈혈로 얼굴이 종잇장처럼 하얗게 되고 몸의 한 부분이 마비되거나, 혈압이 높은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될 때에는 남가새 열매를 하루 40g 이상씩 달여서 복용한다 . 거의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혈압이 내려가고 뇌혈관의 순환이 좋아진다.

▶악성 종양에도 효과가 있다. 외부의 종기, 옹종, 헌 데 등에는 남가새열매를 가루 내어 뿌리고, 위암, 식도암을 비롯한 각종 암에는 달인 물을 마신다. 하루 10~20g을 진하게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남가새 열매를 오래 먹으면 살이 찌면서 눈이 밝아지고 몸이 거뜬해진다.

노박 덩굴



▶ 노박덩굴- 노박덩굴과


낙엽 활엽. 줄기는 덩굴성이며 가시는 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딱딱, 잎은 타원형이며 엽병은 1~2cm이다.
꽃은 2가화 또는 잡성화로서 5~6월에 피며 황록색이고 취산화서며 소화경은 길이가 3~5mm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꽃에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며
꽃에 주두가 셋으로 갈라진 한 개의 암술이 있다.
과실은 둥글고 10월에 황색으로 익으며 규칙적으로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황적색의 껍질로 싸여 있다.
◈생지: 길가 양지쪽, 구릉

◈분포 : 전국 각지

◈약효 : 줄기는 미신(微辛), 온(溫), 무독하며 거풍습, 강근골, 어지럼증,
치통(어금니), 구토, 사지마목, 경폐, 활혈맥, 소아경풍, 치질, 장풍 등 에 1회 12~15g씩 사용한다.
◈번식 : 분주, 종자

▶ 노박덩굴

노박덩굴은 노박덩굴과(celastraceae)에 속하는 낙엽만성(落葉蔓性)의 다년생 저목으로 높이는 3-8m에 이른다.
우리나라에는 산의 양지 바른 길가나 구릉(丘陵)에 자생하고 중국에서도 야생한다.
줄기는 갈색 또는 어두운 갈색을 띠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인데 톱니가 있다.
꽃은 이가화(二家花) 또는 잡성화로, 5-6월에 피고 황록색을 띤다.
과기는 10월 경이고 황적색으로 성숙한다.
과피는 황색이고 성숙하면 적색의 과실이 노출되어 관상할 만하다.
잎은 남사등엽(南蛇藤葉)이라 하고 뿌리는 남사등근(南蛇藤根)이라 하며
이 식물의 줄기는 남사등(南蛇藤 Celastri caulis)라 하는데 각각 약용한다.

◈성분 : 노박덩굴과 식물들에는 유용한 생약이 적지 않다.
그 대표적인 것이 뇌공등(雷公藤) 인데 이는 면역억제제로뿐만 아니라 항암작용이 있다고 해서 주목을 끌고 있다
. 이들 노박 덩굴과 식물에는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음도 주목할 만하다.
노박덩굴의 뿌리, 잎, 열매 에는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며 종자에는 지방유가 약 42-58%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celastrol이 들어 있고 잎에는 3% 내외의 flavonoids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구성은 kaempferol-7-α-L-rhamnoside, kaempferol-3,7-α-L-dirhamnoside,
kaempferol-3-β -D-rhamnoside, quercetin-3,7-α-L-dirhamnoside, kaempferol-3-P-coumaroyl glucoside로 되어 있다.

◈약리 : 같은 계열의 생약인 Celastrus paniculatus의 종자에서 추출된 저지방유는 흰쥐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진정(鎭靜), 정신안정 작용이 있다 하였다.
counter current distribution에 의한 정제에 의해 얻어진 물질(Mal-Ⅲ)에는 안정작용이 있고
이는 고양이에 대한 실험에 의해서도 정신 안정작용이 있고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al-ⅢA는 혈압을 강하시키며 이뇨작용도 있다.
종자에서 추출한 고미(苦味)물질에는 혈압강하 작용이 있다. 한편 뿌리(근피)에서 추출한 적색의 결정물질은 항균작용을 갖는다.
뿌리 성분인 celastrol이 이들 항균물질의 원인 물질로 인정되고 있다.
뿌리에서 분리한 적색의 결정은 celastrol의 그것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또 뿌리 추출물은 요시다육종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는데
혹자는 이 생약이 항암(抗癌) 효 과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의 전개를 기대하여야 한다.

◈약학적 응용 : 과학적인 정립은 미진한 점이 많지만 남사등 1:1 증류액으로 만든 제제는 피부 소독에 있어
그 소독력이 75% alcohol의 그것과 맞먹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살균력이 있다는 것이 중국에서 임상적으로 입증되어 있는데
이는 celastrol을 위주로 하는 성분들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북한에서는 동약적인 응용에서는 혈액순환 촉진, 화농성 피부질환에 쓰일 뿐만 아니라
종자는 요슬통, 류마티스 기타 진경 진통에 쓰인다 하였다.

◈동양의학적 응용 : 남사등은 거풍습, 활혈, 근골동통, 사지마비, 류마티스에 쓰이고
남사등근은 거풍, 행기(行氣), 혈산(血散), 소종, 남사등엽은 독사교상에 쓰인다.
아마도 남사등이란 이름은 이와 같이 뱀의 교상에 쓰인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지남사라는 별칭에서도 엿볼 수도 있다.
노봉방<땡비,벌집>



▶호봉의 봉소(벌집)


▶ 노봉방의 효능

◐옛부터 땅속의 숨은 보물이라하여 산삼보다 더 좋은 귀한 영양식품으로서 효능으로는 중풍, 기관지천 식, 관지염, 당뇨병 간기능 개선, 유방암(염), 각종 신장염, 뱃속 염증, 종창, 통증, 기관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 내려 오고있다.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노봉방(Nidus vespa)은 호봉의 봉소(벌집)로서, 효능은 거풍공독 (풍을 물리치고 독을 없앤다), 산종지통(종기를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함)이라고 하였다.
외용으로는 노봉방만을 다려서 유옹, 옹저(악성종기), 악창(고치기 힘든 악성 부스럼)에 발라 씻어 주라 하였으며 외과, 치과에 치료 및 살균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신라 사찰에 전해져 내려왔다는 비법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노봉방 즉 말벌집으로 만드는 규방의 묘약이었다.
동양 최고의 의서라는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프로폴리스를 뜻하는 '노봉방(露蜂房)'이 해소,천식에 효능이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 적 응 증
◐벌집과밀납성분
◐호흡기계 질환 - 기관지염,천식해소,폐질환,기침
◐소화기관 질환 - 위염,궤양,변비,장염,신장염
◐애벌레와 밀납성분 날벌독
◐순환기계 질환 - 심장병,당뇨벙,혈압,동맥경화,피로,권태,남성무기력증
◐뇌,신경계 질환 - 신경통,관절염,두통,정신병,간질,중풍,불면증

▶ 노봉방의 특 징

◐땡비는 일반 벌과는 다르다.
18도가 넘는 초여름은 프로 폴리스 수확기이다.
이 시기에 꽃,수복,당송,왜전나무,자작나무,떡깔나무등으로 부터 수지를 채집하여 돌아온다.
여기에다 벌자신의 침을 섞어 혼합하여 만든것이 바로 프로폴리스다.
프로폴리스는 초과민 상태의 환경에서 바이러스,세균,곰팡이등의 유해한 미생물이 침입해 질병이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프로폴리스가 미연에 방지한다.
(2002년 2월 14일자 보건신문에 기록되었습니다.)
옛부터 허약한 노약자와 불치한 병약자가 이 야생 벌집을 다려먹고 치유하였고,
장복하였던 노인은 백발이 검게 되고 정력이 왕성해져 손이 번창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땅속에서 자연과 함께 자생하는 땅벌을 프로폴리스 성분을 추출하지 않은 자연의 상태
벌, 벌집, 애벌레 그대로를 다려서 복용하므로 여러 방면의 불치병과 만성 질환등을 치유하고 있다.

다 래<미후도>



▶ 식물명--다래나무

분포--전국에 분포
생지--깊은 산 숲속, 골짜기
키--5~7m
분류--낙엽활엽만목
번식--종자 번식
약효--익은 열매, 가지, 잎, 뿌리
채취기간--봄~ 가을
취급요령--날것, 햇볕에 건조
성미--평온하며, 약간 떫다.
독성여부--없음
1회사용량--열매 20g/ 가지,잎,뿌리4~6g
사용범위--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개다래덩굴, 녹다래덩굴, 섬다래덩굴
잎--어긋나며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계란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와 함께 뒷면 맥 위에 털이 나지만 곧 없어진다.
꽃--자웅이주인데 5~6월에 흰 오판화가 잎겨드랑에서 나와 취산화서를 이루며 핀다.
열매--9~10월에 넓은 타원형의 장과가 황록색으로 익는다.
특징 및 사용방법--줄기는 길게 뻗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열매를 다래라 하며 맛이 달아 생식한다.
열매를 미후도(彌?桃)라고도 한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열매는 생식한다.
식용-익은 과일을 먹는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술용-과실주를 담그어 강장제로 쓴다.
도구용-(수피) 바구니, 눈신, 노끈 등을 만들었다.
약용-(충영) 목천요라 하는데 수족냉증, 요통, 류마티스, 신경통 치료에 사용한다.
(열매) 허리가 아프고 노화방지 에 사용한다.
(수액) 수액은 신장병 치료제로 사용한다.
주침법
요령: 소주1.7L에 생뿌리 200g 또는 열매 350g을 넣고 3~5개월 숙성시켜 사용한다.
주의: 기준량을 사용한 후에는 중단한다.
효능: 주로 소화기, 호흡기 질환 등을 다스리며 간장을 보해준다.

▶ 다래나무효능

◈간염(肝炎):뿌리 4~6g 또는열매 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정도 복용한다.
◈강장보호(腔腸保護): 뿌리 4~6g 또는 열매 20~3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열매는 생식할 수 있다.
◈건위(健胃): 잔가지, 잎, 뿌리 4~6g또는 열매 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식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익은 열매는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관절통(關節痛): 잔가지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열매는 20g을 1회분 기준으로 생식하거나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기관지염(氣管支炎): 잔가지나 뿌리 4~6g 또는 열매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6~7회 복용한다.
◈설사(泄瀉): 잔가지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도는 열매(다래) 20g을 1회분 기준으로 5회 정도 생식한다.
◈소화불량(消化不良): 잔가지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또는 열매(다래) 20g을 1회분 기준으로 수시로 생식한다.
◈습비(濕痺): 온포기나 뿌리 5~6g 또는 열매 2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식 1주일 정도, 온포기나 뿌리는 달여서 복용하고, 열매는 생식하거나 주침해서 복용한다.
◈암(癌): 잔가지나 뿌리 5~6g 또는 열매 2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온포기나 뿌리는 달여서 복용하고 열매는 생식한다.
◈이뇨(利尿): 잔가지 또는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장/위(腸胃):카타르 잔가지나 잎 4~6g또는 열매 20~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4~5일, 잔가지나 잎은 달여서 복용하고 익은 열매는 생식한다.
◈장출혈(腸出血): 잎 4~6g 또는 열매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3~5일, 잎은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하고 익은 열매는 생식한다. 익은 열매는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조갈증(操喝症): 잔가지나 뿌리 5~6g 또는 열매 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종독(腫毒): 잎이나 뿌리 5~6g 또는 열매 15~ 20g을 1회분 기준으로 4~5회, 잎이나 뿌리는 달여서 복용하고 열매는 생식한다.
◈진통(陣痛): 온포기나 뿌리 5~6g 또는 열매 20g을 1회분 기준으로 온포기나 뿌리는 달여서 복용하고 익은 열매는 생식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풍습(風濕): 줄기나 뿌리 5~6g 또는 열매 20~2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익은 열매는 생식한다.
◈해독(解毒): 잎이나 뿌리 4~6g 또는 열매 20~3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2~3일, 잎이나 뿌리는 달여서 복용하고 익은 열매는 생식한다.
◈해수(咳嗽): 잔가지 또는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해열(解熱): 잎 또는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황달(黃疸): 잔가지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단풍마

약명 ; 천산룡 고혈압에 신효하며

관절염, 뼈마디가 쑤시는 데 동맥경화증 등에도 매우 좋은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단풍마는 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천산룡(穿山龍), 또는 개산약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각지의 산기슭이나 개 울가 또는 떨기나무 숲 사이에서 자란다.

줄기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지며 주위에 있는 나무 줄기가 바위를 감으면서 자란다. 잎자루가 길고 잎 모양은 단풍 잎을 닮았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 갈라진다. 암수 딴 그루이며 6~7월에 꽃이 피어 10월에 날개가 달린 열매가 익는다.

▶ 약성 및 활용법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혈을 잘 돌게 하며 경락을 통하게 한다. 또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춘다. 약리 실험에서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내리며, 관상혈관의 혈액순환을 좋게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숨찬 증상을 없애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마비증, 뼈마디의 운동장애, 통증, 타박상,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항진증, 가래가 있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차는 증상, 만성 기관지염, 동맥경화증 등을 예방 치료하는 데 쓴다.단풍마 뿌리에는 여러 종류의 사포닌과 녹말, 그리고 기름 성분이 들어 있다. 고콜레스테롤증, 고혈압과 뇌혈관경화증,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증세에 놀랄 만큼 빠른 치료 효과가 있으며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단풍마는 봄이나 늦가을에 뿌리를 캐어 서 삶아 먹기도 한다.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으며 풍습성 관절염을 단풍마를 오래 복용하여 고쳤다는 사례도 있다. 위암이나 폐암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있으나 항암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일반적인 용법은 하루 9~15g, 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 먹거나 술로 담가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

▶단풍마의 뿌리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치료 효과가 좋은 민간약이다.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뿌리를 캐서 잘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물 한 되에 단풍마 뿌리 말린 것 10~20g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졸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단풍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요통이나 타박상에도 효과가 신기하다. 요통에는 단풍마의 뿌리를 강판에 갈아서 복용하고 타박상에는 신선한 앞과 줄기, 또는 뿌리를 짓찧어 붙인다.

▶단풍마와 닮은 식물로 부채마, 국화마, 도꼬로마 등이 있다. 부채마와 국화마는 단풍마와 거의 흡사한 약효가 있으나 도꼬로마는 약성이 전혀 다르다. 도꼬로마는 독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먹 어서는 안 된다.

담쟁이덩굴

약명 ; 석벽려

참나무와 소나무를 감고 올라간 것을 약으로 쓴다
당뇨병, 근육통, 양기부족, 골절 반신불수 등에 효능이 크다

▶ 약재에 대하여

포도과에 딸린 낙엽덩굴식물이다. 줄기마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 흡착근이 있어서 나무나 바위, 담장 등을 타고 올라가며 자란다. 한방에서는 이 나무를 '석벽려' 또는 땅을 덮는 비단이란 뜻으로 '지금'이라고 부른다.

담쟁이덩굴은 가을철에 빨갛게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에 정원의 담장 밑에 흔히 심는다. 포도알 모양의 열매가 까맣게 익는다.

담쟁이 덩굴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흔하다. 줄기를 잘라서 땅에 꽂으면 바로 뿌리를 내리는 만큼 번식도 쉽다.

▶ 약성 및 활용법


담쟁이 덩굴의 줄기를 꺾어 씹어 보면 단맛이 난다. 옛날 설탕이 없을 때에는 담쟁이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감미료로 썼다.

민간에서는 이 나무의 줄기와 열매를 약으로 귀중하게 쓴다. 약성이 다양하고 효과가 빨라 단방약으로 옛날부터 인기가 있다.

담쟁이덩굴은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다. 활혈, 거풍, 지통작용이 있고 뱃속 에 있는 덩어리를 없애며, 부인들의 적 백대하를 치료하고 밥맛을 좋게 한다. 편두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반신불수 등에도 치료약으로 쓴다.

담쟁이덩굴을 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나무를 감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써야 한다. 바위를 타고 올라간 것을 쓰면 독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소나무나 참나무를 타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담쟁이덩굴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줄기와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달여서 복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본다. 하루 10~15g쯤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오래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풍습성 관절염, 근육통, 뱃속 갖가지 출혈 등에는 효력이 빠르다. 소주에 담가 3개월쯤 두었다가 가볍게 취할 만큼씩 날마다 마신다. 진통 효과가 뚜렷하고 10~20일쯤 복용하면 웬만한 관절염이나 근육통은 거뜬하게 낫는다.

▶골절로 인하여 통증이 심할 때에는 담쟁이덩굴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곧 아픔이 멎는다. 아울러 담쟁이덩굴 술을 마시면 골절로 인한 어혈이 없어지고 골절 치유 효과도 빨라진다.

▶종양 치료에도 담쟁이덩굴을 쓴다. 피부에 생기는 육종이나 양성종양에는 담쟁이덩굴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하루 10~15g을 복용한다. 갖가지 암이나 옹종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고, 남성들의 양기 부족에도 효력이 있으며 가래나 기침에도 좋다.

▶담쟁이덩굴은 어혈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 주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는 약초이다. 술에 담가 우려 내어 먹는 것이 효과가 빠르고 가루를 내어 먹거나 물에 넣고 뭉근하게 달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 신부전증 치료에는 담쟁이덩굴, 조릿대 새순, 조선오리나무 새순을 같은 양으로 하여 물에 넣고 3시간 이상 푹 달여서 복용한다.

처음에는 양을 조금씩 마시다가 몸의 상태를 보아 가며 차츰 양을 늘린다. 일 주일에 혈액투석을 두 번씩 할 정도로 심한 신부전증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치유된 사례가 있다고 한다.

당귀


▶약재에 대하여
▶약 효 : 피를 생성하거나 보하는 역할을 하는 주요 약재. 당귀는 혈에 관련된 질환에 두루 쓰이며, 부인과 질환인 월경불순이나 폐경 등 각종 한약재로 사용된다.

당귀는 인체 내에서 기와 혈이 혼란하여 병이 생 길 때는 혈이 제자리로 다시 돌아간다는 뜻이다.

당귀의 맛은 맵고 써서 땅의 기운을 얻은 것이며, 또한 맵고 쓴 것은 따뜻한 성질이 있다.

당귀의 성질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 심장의 화와 같은 작용을 하며, 장귀의 질은 기름기가 많아 수에 속한다.

이와같이 당귀가 비록 하나의 사물이지만, 수와 화의 두 가지 성질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이것은 마치 인체 내에서 피가 생성되는 원리와 매우 유사점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에는 산촌에서 당귀가 많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되는 당귀는 10월말경 잎이 누렇게 변하면 캐낸다. 당귀를 캘 때는 뿌리가 깊기 때문에 뿌리를 상하지 않게 캐낼 때 황기와 마찬가지로 포크레인이 동원되기도 한다.

당귀는 두 종류로 나뉜다. 암당귀(참당귀)와 수당귀(일당귀)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당귀는 미나리과 참당귀(한국당귀)의 뿌리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나, 일본은 일당귀를 기원으로 하며, 참당귀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북부지역에 자생분포하고, 고랭지대인 강원 평창, 홍천, 강릉, 삼척, 태백, 정선, 인제 등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당귀는 일본 북부지역에 야생하고 있으며 일본 에서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충남 금산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며 현재는 일본에 수출할 목적으로 일부 재배되고 있다. 참당귀와 일당귀 및 중국당귀는 모두 미나리과의 Angelica 속 식물이지만 종이 다르고 외부형태가 다르며,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도 다르다.

참당귀의 용도로는 자궁기능조절, 진정, 진통, 이뇨, 비타민E 결핍증 치료작용, 사하작용 등의 약리작용이 있어서 한방치료약으로 쓰이고,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생뿌리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일당귀의 용도는 강장약으로 빈혈치료, 산후진정, 통경약으로 쓰인다.

당귀는 피를 생성하거나 보하는 역할을 하는 주요 약재로 쓰여지고 있다. 그러므로 당귀는 혈에 관련된 질환에 두루 쓰이며, 그래서 부인과 질환에 주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월경불순이나 폐경에 쓰인다.

그 외에 모든 질환들은 혈과 관계되지 않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당귀는 모든 질환의 처방에 거의 다 들어가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약이다.

생약명은 토당귀이며 당귀, 숭엄초, 신감채, 조선당귀, 신감초, 참당귀뿌리, 숭엄초뿌리 등의 속명이 있고, 이밖에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이 있다. 뿌리를 토당귀 라 하여 약재로 쓰인다.

당귀는 혈액과, 여성을 위한 약재일 뿐만이 아니다. 최근 TV '허준'드라마중 옛 여인들도 고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 당귀를 여러모로 사용해 왔다는 내용이 방영되어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뿌리를 당귀라고 하며, 거풍, 화혈, 보혈, 구어혈, 조경, 진정의 효능이 있고, 관절통, 신체허약, 두통, 월경불순, 복통, 변비를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피를 보하며 월경을 조절한다. 부인의 모든 혈허증, 월경이상, 월경통, 무월경 등에 쓴다. 숙지항, 가작약, 천궁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어혈을 헤치며 상처를 아물게 한다. 타박상 또는 어혈이 속에 뭉친데 국소가 벌겋게 굳고 아픈데 어혈 때문에 배가 아프며 변이 굳은 때에 쓴다. 어혈을 헤쳐야 할 때에는 홍화, 도인을 배합하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야 할 때에는 황기, 숙지황, 당삼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속을 덥게 하며 아픔을 멈춘다. 속이 차서 기혈이 막힌 데 경락이 잘 통하지 않은 데서 오는 배아픔, 옆구리 아픔 및 뼈마디 아픔 등에 쓴다. 향부자, 현호색, 익모초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장을 눅여주며 변 을 고르게 한다. 피가 적어 내장을 눅여주지 못하여 변이 굳을 때에 쓴다. 육종용, 하수오를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힘줄을 영양하며 경련을 멈춘다. 힘줄이 켕키며 아픈데 쓴다. 강활, 독활, 진교, 방풍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당귀신을 피를 보하고 당귀수는 지혈하며 당귀미는 어혈을 헤친다. 당귀는 오래 묵혀둔 것일수록 변을 무르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귀를 술에 축여 볶은 것을 피를 잘 돌게 한다. 흔히 이기약을 배합하여 어혈이 있는 때와 체한 때에 쓰고 거풍습약을 배합하여 풍습비증치료에 쓴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쓰고 따스하며 독이 없다. 심, 간, 비경에 들어간다(약학대사전)

◐ 당귀는 심한 기침, 붕루, 불임증, 악창, 부스럼, 비증, 냉병 등을 낫게 하며 또한 속을 덥게 하고 아픔을 멈추며 5장과 피를 보하며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작용을 한다(향약집성방)

◐ 당귀의 작용은 첫째로 심경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이고 둘째로, 피를 고르게 하는 것이며, 셋째로, 밤에 더운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향약집성방)

◐ 당귀는 이 밖에도 지혈,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특히 이질에 복통이 겹친 것을 잘 낫게 한다. 지혈의 목적으로 쓸 때에는 꼬리부분을 쓰고 파혈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머리 부분을 쓴다(동의보감)

◐ 당귀의 옹근 것대를 쓰면 심주혈, 비통혈, 간장혈의 작용을 잘하게 함으로써 피를 보하기도 하고 잘 돌게도 한다 (탕액본초)

◐ 노두를 잘라버리고 약재의 가운데 부분, 꼭대기부분, 및 꼬리부분으로 나누어 잘게 썰어 쓴다. 가운데부분은 피를 보하고 꼭대기부분은 피를 멈추며 꼬리부분은 피를 잘 돌게 한다(동의보감, 향양집성방)

◐ 모든 풍병, 기병을 낫게 하며 모든 허로손상을 보하며 나쁜피를 없애며 새피를 생겨나게 하고 배안의 한랭을 없앤다(제가본초)

금기와 배합

◐ 설사가 날 때와 숨이 막혀 있어서 배가 더부룩할 때에는 쓰지 않는다.

◐ 석창포, 곤포와 배합금기이다(본초경집주)

◐ 비허증으로 설사하는 데와 입맛이 없는데 소화가 안되는데 그리고 몸푼 뒤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 풍한의 사기가 표에 남아 있는 관계로 오한이 나며 열이날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회언록)

만드는 법

◐ 노두를 잘라버리고 약내의 가운데부분 및 꼬리 부분 등으로 나누어 잘게 썰어 썬다(향약집성방, 방약합편). 술로 씻거나 또는 술에 담갔다가 말린다. 지혈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검게 되도록 태운다.

◐ 생강즙에 담갔다가 볶거나(동의보감, 방약합편) 또는 백부와 함께 볶는다(의방유취)

산더덕


▶약재에 대하여
▶약 효 : 진강장제, 보음약(補陰藥)으로 폐열로 인한 기침, 거담(祛痰). 천식, 보익, 경풍, 한열, 보폐, 편도선염, 인후염, 기침, 거담 등의 약재

▶더덕( 생약명:양류)

들에서 자라는 도라지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뿌리는 도라지처럼 자르면 흰색의 진(즙액)이 나온다.

줄기는 가늘고 긴 것이 30~80cm 정도로 뻗어 나간다. 잎은 4개의 잎이 서로 근접해서 마주달리기 문에 모여서 달린것 처럼 보인다.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백색이다. 1내지 2미터로 높이로 뻗으며 8,9월에 꽃이 피며,11월에 종자가 익는다. 뿌리는 직근(直根)으로 땅속 깊이 있고 비교적 비대하여 인삼이나 도라지 뿌리와 비슷하다.

뿌리를 캐어 말린 것을 사삼이라 하고 한방에서 강장제로 쓰며, 보음약(補陰藥)으로 폐열로 인한 기침, 거담(祛痰)등에 처방 배합한다.

또 천식, 보익, 경풍, 한열, 보폐, 편도선염, 인후염, 기침, 거담 등의 약재로 쓰인다. 더덕은 약용보다는 식품으로 우리에게 더욱 알려진 약초이다.

만삼과 같이 닭에 넣고 고아서 강장식으로 먹고, 오래 묵은 뿌리는 술에 담가서 건강식으로도 사용한다.

이른봄에 어린 싹이나 잎은 데쳐서 나물이나 국거리로 하고, 뿌리는 더덕구이, 더덕술, 더덕장아찌, 더덕정등의 고급요리로 사용된다.

더덕술은 더덕과 더덕의 3배 가량의 소주를 부어 항아리에 넣고 밀봉해두면 연황색을 띤 더덕술이 된다.

그윽한 향기와 맛이 나며 정장, 진해, 거담에 빠른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더덕은 위를 보하고 폐기를 보한다. 산기(疝氣)를 다스린다. 고름과 종기를 없애고 오장의 풍기(風氣)를 고르게 한다." 고 하였다.

뿌리를 사삼이라 하며 식물명으로 더덕이라 부른다. 보음, 청폐, 거담, 지해의 효능이 있고 폐열조해, 구해, 인후통, 고혈압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음을 자양하며 열을 없앤다. 온열병을 앓는 과정에 폐위의 음이 상했거나 음허화왕으로 몸이 달며 목 안이 마르고 뺨이 벌겋게 되며 마른 기침을 하는데 쓴다. 맥문동, 생지황, 석고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폐의 열을 없애며 기침을 멈춘다. 폐허로 낮은 열이 있으면서 마른 기침을 하는데 쓴다. 폐모, 맥문동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달며 쓰고 약간 차다. 페위경에 들어간다. 폐음을 보하며 폐열과 기침을 멎게 하고 위를 보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한다(약학대사전)

◐ 잘 놀라는 것, 가슴과 명치 끝이 아픈 것, 오한, 발열 등을 낫게 하며 속기운을 보하고 폐기를 도우며 5장을 편안하게 한다(향약집성방)

◐ 늘 졸리는 것을 낫게 하며 간기를 보하고 5장의 풍사를 없앤다(향약집성방)

◐ 허한 것을 보하며 잘 놀라고 답답해하는 증을 없애며 심장, 폐장을 보하고 고름을 잘 빼내고 잘 낫지 않는데 온몸이 가려운 것 등도 낫게 한다(향약집성방)

◐ 사삼은 주로 중기와 폐를 보하는 약으로서 고름을 빼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나물채로하여 먹을 수도 있다(동의보감)

금기와 배합

◐ 풍한의 사기에 외감되어 기침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

◐ 방풍, 여로와 배합금이다(본초경집주)

◐ 장부에 실열이 없는 때 또는 폐가 한사 의 침습을 받은 관계로 설사를 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도꼬마리


▶약재에 대하여


▶도꼬마리 약명 ; 창이, 창이자

축농증을 고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씨를 달여 먹으면 알코올 중독을 치료한다.

국화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에 자란다. 키는 2m쯤 자라고 줄기와 잎에 털이 많으며 잎은 톱니가 있는 둥그스럼한 세모꼴이다. 여름에 연한 녹색 꽃이 피어 가을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에 가시가 많아 스치기만 해도 옷에 잘 달라 붙는다.

약성 및 활용법

도꼬마리는 가장 널리 흔하게 쓰는 민간 약초의 하나이다. 씨앗을 창이자, 시이실, 호실, 지규, 시일, 상사 등으로 부르며 예부터 나병, 축농증, 비염, 관절염 등의 치료약으로 이름이 높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은 별 효과가 없고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난 것을 써야 효력이 있다. 어떤 사람이 알코올 중독에다 축농증과 비염이 겹쳐 온갖 약을 다 써봐도 별 효과를 못 보았으나 흔해 빠진 도꼬마리로 마침내 모든 병을 한꺼번에 고쳤다고 한다.

도꼬마리에는 요오드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저하에도 쓰고, 관절염, 나병, 악성 종양에도 쓴다. 도꼬마리 줄기에 기생하는 벌레도 종기와 악창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흔하면서도 귀한 약이 도꼬마리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도꼬마리는 축농증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씨앗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수시로 콧속을 씻어주고, 또 그것으로 양치질을 하고 이와 함께 잎과 줄기를 달여 차처럼 나시면 웬만한 축농증은 보름이면 완전히 낫는다.

▶도꼬마리 씨앗은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데에도 특효다. 알코올 중독으로 날마다 술을 마시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나 술로 인하여 거의 폐인이 된 사람까지도 고칠 수 있다. 도꼬마리 씨를 은은한 불로 볶아서 하루 100개쯤을 물에 넣고 달여서 그 물을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그러면 차츰 술 맛이 없어져서 마시지 못하게 되며 술로 인해 몸 안에 쌓인 독이 모두 풀린다.

▶중풍과 두통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씨앗을 볶아 가루 내어 티스푼으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거나 술에 담가 우려내어 복용한다. 두통, 가벼운 중풍, 고혈압 등이 낫고 오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과 귀가 밝아지고 흰머리가 검어져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백납은 현대의학에 서 별 대책이 없는 난치병의 하나로 여기고 있으나 도꼬마리를 이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다음에 오동나무 씨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0~30알씩 하루 2~3번 복용한다.

복용하는 동안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등 모든 육류와 술, 커피, 인스턴트 음료, 라면 등의 가공식품을 일체 먹지 말아야 한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반드시 효험을 본다. 도꼬마리를 진하게 달인 고약이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종기나 악창에 붙이면 잘 낫는다.

▶음력 5월 5일에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씻어 말렸다가 물로 오래 달여서 고약처럼 만든 것을 "만응고"라 한다. 만응고는 모든 악창, 종기, 치통, 축농증, 중이염, 두드러기 온갖 피부병에 신기하리만큼 효과가 있다. 악창과 종기에는 아픈 부위에 바르고 치통에는 아픈 치아에 바르며 혓바닥이 부었을 때는 혓바닥에 바른다. 술과 함께 티스푼으로 하나씩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몸살, 감기,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씨앗을 가루 내어 더운 물에 타서 복용하든지 물 한 되에 볶은 씨앗 반 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세 번으로 나 누어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눈과 귀가 밝아지고 골수가 튼튼해지며 관절염이 치료, 예방되고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힘이 나며 무병장수한다.

도라지


▶약재에 대하여
도라지는 기침을 멎게 한다 질경과에 속하는 도라지는 우리 나라, 일본, 중국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식용,

약용으로 널리 쓰인다. 도라지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칼슘. 인. 철분과 비타민 A1, B, B2,

C 나이아신등이 함유되어 있다. 도라지는 흔히 뿌리만 먹는 줄로 아는데, 어린 잎과 줄기

는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1) 호흡기 질환과 거담약제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에 좋으며 특히 기침을 멈추게 하고 거담제의 효과가 크다.

2) 율무쌀과 같이 먹으면 심한 기침에 좋다.

심한 기침에 도라지뿌리, 건강, 율무쌀을 섞어서 가루를 내어 열탕으로 마시면 특효이다.

동백나무 겨우살이

동백나무 겨우살이
약명 ; 백기생

동백나무나 광나무에 기생한 것을 약으로 쓰며 참나무에 기생하는
것과는 생김새에 차이가 있다
갖가지 암, 간경화증, 신부전증 등 난치병에 효험이 뛰어나다

▶약재에 대 하여
겨우살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신성하게 여겼던 나무이다. 하늘이 내린 영초로 대접을 받아왔다. 겨우살이에는 종류가 꽤 많아서 전세계적으로 1500여 종의 겨우살이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겨우살이"와 "참나무 겨우살이", "동백나무 겨우살이"의 세 종류가 있다. 겨우살이에 대해서는 따로 올려져 있으므로 여기서는 "동백나무 겨우살이"에 대해서 설명한다.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동백나무, 광나무, 감탕나무, 사스레피나무 같은 상록활엽수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다. 참나무와 오리나무 등에 자라는 겨우살이와는 생김새가 좀 다르다. 줄기가 가늘고 연약할 뿐만 아니라 잎이 퇴화되어 돌기처럼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 남해안 섬지방의 동백나무에 드물게 기생한다.

참나무와 팽나무 등에 기생하는 겨우살이 때문에 나무가 죽은 일은 없지만 동백나무 겨우살이가 기생하면 그 나무는 3~4년쯤 뒤에 말라 죽는다.

▶약성 및 활용법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해초의 정기가 가득 배어 있어서 특히 신부전증이나 고혈압 같은 신장과 관련된 질병에 탁월한 효험을 보인다. 실제로 동백나무 겨우살이를 달 인 물이나 동백나무 겨우살이 잎을 먹어 보면 해초와 비슷한 맛이 난다.

이외에도 간경화, 심장병, 위궤양, 당뇨병 등 각종 질병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맛이 담담하고 독성이 전혀 없으므로 누구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상적인 약초이다.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동백나무나 광나무에 자란 것이 약효가 높고 사스레피나무에 자란 것은 약으로 쓰지 않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동백나무 겨우살이를 그늘에서 말려 하루에 10~30g씩을 차로 달여 마시면 실로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온갖 난치병에 잘 듣는다.

간과 신장을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풍습을 없애고 경련이나 마비를 풀어 주며, 경락을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무릎이나 허리가 시리고 아플 때, 각기, 고혈압, 신장염, 당뇨병, 암, 위장병, 간질, 신경쇠약 등에 두루 치료효과가 있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력도 있다.

동충 하초



▶ 동충 하초의 성분

◈동충하초의 성분

수분 10.84%, 지방 8.4%, 조단백 25.3%, 탄수화물 28.9%, 회분 4.1%, 코디세핀 7.6%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성분으로는 포화 지 방산이 13%, 불포화 지방산이 82.2%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12는 100g당 0.29mg이 들어있다.
코디세핀 : 기주곤충에 독소로 작용하며 항세균, 항바이러스, 항진균, 항암작용을 하는 활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동충하초의 효능

1) 동충하초의 약리작용
동충하초는 예전부터 귀중한, 장수, 강장의 신비의 비약으로 문헌에 보면
폐를 보호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지혈을 막고 담을 식히고 기침을 멎게 한다는
기록과 면역력증강, 염증억제, 등과 같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의학서 중국현대 연구의 임상응용)
이와 같이 동충하초(Cordyceps sinensis)는 매우 다양한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열거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2) 항균작용(沆菌作用)
결핵균, 폐렴구균, 저출혈성패혈증간균, 석고양소아포균(石膏樣小芽 胞菌),
탄저간균, 비저간균(鼻疽杆菌) 등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다.
이러한 항균작용은 선택적이어서 체내 유용균에는 항균작용이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작용
진정작용 : 효율적인 수면을 유도하고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을 억제하 는 작용.
항경련(抗痙攣)작용, 체온강하작용, 호흡계통에 대한 작용, 기관지확장작용, 담(痰)제거


4) 호흡안정작용
예로부터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의 치료에 이용
심장혈관계통에 대한 작용
심장박동 완만화작용, 혈압강하작용,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산소결핍내구(耐久)작용
항혈소판취집(抗血小板聚集)작용, 면역력증강작용, 항암작용, 항노쇠작용, 만성항피로작용

5) 동충하초의 항암작용에 대하여
동충하초의 약리작용 중에서 흥미를 끌고 있는것 중의 하나가 항암작용이다.
최근 일본의 동북대학과 동북 약학대학의 공동연구 결과를 보면 동충하초는 분명히 항암작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암에 걸린 마우스 (실험쥐)의 뱃속에 동충하초 (벌 동충하초) 추출물를 5일간
매일 1번씩 주사 후 (주사후 : 50㎎/㎏)의 암세포가 24로 현저히 줄어든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동충하초는 암세포의 증식을 76%정도 억제하는 작용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동충하초에 종양 억제율 83%의 대단히 높은 항암 성분이 있음이 발견되었다.
항암 효과를 나타낸 씨의 성분은 동충하초의 성장 도중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 성분은 전혀 부작용이 없고 저항력 증강,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뛰어난 작용을 나타낸다.
그것은 암세포 자체의 억제와
번식 속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의미하므로 암환자에게는 획기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 같은 실험은 최근 국내에서도 이루어졌는데,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천연물 과학연구소 공동으로 약리효과를 검색한 결과
항암작용과 면역증강, 항피로 작용 등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복수 암에 걸린 쥐에 이 동충하초 추출물을 15일간 복강 내에 투여한 결과 쥐의 생존일수가 36일로서
대조군(17.8일)에 비해 202.6%의 수명연장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임상에서 항암제로 쓰이고 있는 크레스틴보다도 1.5배정도 더높은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또 고형암을 유발하는 쥐의 경우 암세포 억제율이 84%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이 동충하초 추출물을 쥐의 복강내에 3일간 투여한 후
면역증강효과를 검색한 결과 매우 강력한 식세포 활성화 증강효과가 발견되었음을 확인했다.
특히 면역부활제 또는 항암제로 쓰고 있는 자이모산 보다도 약 2배의 강력한 면역 증강 효과를 나타냈다.
그뿐 아니라 이 동충하초 추출물을 3일간 쥐의 경구에 투여한 후 강제 수영시킨 결과 대조군보다
1.5배 더 강한 지구력을 보임으로써 강력한 항피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6) 면역력 증강작용에 대하여
동충하초에는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성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 면역기능이 높아지면 당연히 어떤 병에 대해서라도
저항력이 증가하여 병에 잘 걸리지 않게 될 뿐만 아니라, 회복의 속도도 빨라진다.
자연적으로 동충하초는 체력을 증강시킴으로써 감기, 폐결핵, 만성기침, 천식, 발작, 빈혈, 허약,
남성의 성적기능 장애, 고혈압 등에 좋은 치료력을 나타내며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영양액은 유기체의 면역기능을 현저히 강화시키고
체액면역과 세포면역에 대해서도 촉진효과가 있으며,
종양과 바이러스감염에 대한 유기체의 저항력을 높인다.
또 심혈관 계통과 호흡기 계통 및 신장기능에 대해서도 현저한 효과가 있으며,
표면항원이 양성반응을 일으키는 보균자에게도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다.


7) 호흡계작용에 대하여
동충하초의 약효는 여러 가 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호흡기 계통의 병에 효과가 뛰어나다.
허약체질로 호흡기 계통이 약한 사람은 감기가 자주 걸리거나, 심하지 않은 운동에도 헐떡이며 숨차한다.
이렇게 헐떡이는 증세는 산소를 급히 체내에 흡수함으로써 잃어버린 에너지를 회복하려고 하는 현상인데,
운동이 심하거나 체력 소모가 많을수록 이 회복 작용도 강하게 요구되고 심해진다.
이럴 때 동충하초를 먹게 되면, 동충하초의 면역기능에 의해서
근육에서 생기는 에너지가 많아지게 되어 피로회복 시간이 월등히 짧아지면서 힘이 증가하게 된다.

8) 항피로작용에 대하여
동충하초 영양액은 완전한 자연생물제품으로서 어떠한 호르몬이나
방부제도 들어 있지 않으므로 중년층과 노년층의 보양에 가장
이상적인 영양식품일 뿐만 아니라,
또한 정신적 활동이나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 주는 효능을 가진 식품이다.
93살까지 장수를 누린 중국의 최고 실력자였던 등소평이 평상시에 즐기던 보양식으로도 유명하다.
이 동충하초의 효과는 자양강장의 역할뿐만 아니라,
동충하초에는 정신안정작용이 있어,
건강한 스포츠 선수에 있어 서 심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뿐 아니라 과도한 긴장을 완화시켜,
본래 지니고 있는 힘을 100% 발휘시키는 데에도 위력을 발휘한다.
자연치유력을 지닌 동충하초가 심한 운동으로 인한 체력소모가 많은 경우에
피로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앞에서 이미 밝혔다.
그것이 지난 1992년 히로시마 올림픽 육상 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낳게 한 중국 육상 '파워의 비밀'이 되기도 했다.
그 당시 육상팀의 코치를 맡았던 마준위 코치가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증언을 밝힘으로써 세상에 알려진 사실이다.
당신들이 우리가 무엇을 마시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대답하겠다.
우리들은 완전한 천연이과 중초왕(동충하초) 복용액을 마시고 있다.
그만큼 동충하초가 정력증강 작용이 뛰어난 신비의 약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1994년 일본 프로야구 최고에 빛나던 거인팀에서 나가시마 감독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수가 동충하초를 음용하고 있었던 사실은 유명하며, 우승한 것은 동충하초의 덕분이라며 화제가 될 정도였습니다.


9) 염증 억제작용에 대하여
동충하초는 염증을 억제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많이 걸리는 천식에 약효가 있는데
천식을 진정시키려면 염증 억제용 :생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것은 체력을 극도로 소모시킨다.
열을 억제하면 체력이 소모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동충하초는 이 두 가지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동충하초술을 복용한 후 천식이 편해지는 것을 느껴 한달 동안 장기복용하여 치유했다는 보고가 있다.


10) 마약중독 해독
한편 동충하초는 면역력 증강효과와 함께 마약해독, 병해충방제에도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충하초가 '코디세핀' 이라는 항생물질과 다당체(Polysaccharides)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산물질인 코디세핀은 기주곤충에는 독소로 작용하나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저하된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해충을 방제하는 기능도 있다. 동충하초가 마약중독의 해독제로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최근 스위스에서 한 임상실험에서 입증되었다.
최근에 와서 마약중독 치료에 동충하초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발표되자,
곧바로 임상실험에 들어간 스위스에서는 임상실험 결과 마약중증 중독자도
2주일 정도만 복용하면 마약의 심각한 부작용을 말끔히 씻어줄 뿐만 아니라,
유혹까지 떨쳐버리게 함으로써 완전히 정상적인 사람으로 되돌려줄 수 있다는 결과를 입증해 주었다.
더불어 동충하초에 대한 연구의 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11) 무공해 농약으로서의 동충하초
동충하초는 의약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연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충하초가 자연생태계에서 곤충의 밀도를 조절하는 것을 이용해 무공해 미생물 농약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이러한 천연 생물 농약의 개발은 그 해충의 천적이 되는 미생물이 해충의 방제는 물론이고
화학 농약에 의해 발생하는 환경오염까지 줄여 보자는 목적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이미 동충하초로 만들어진 생물 농약이 시판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은 76종의 한국산 동충하초 가운데 42종을 선발해 배추와 파를 해치는
배추좀나방과 파밤나방을 죽이는 종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곤충기생균이 포함된 현탄액을 해충에게 주는 실험을 지난 2년째 해오고 있는데,
곤충기생균 가운데 백강균이 배추흰 나비와 산림해충의 유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둥글레(黃精 생약명:황정)


▶약재에 대하여
죽대뿌리, 산둥글레, 괴불꽃, 옥지초, 태양초 등으로 불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국의 산야지 그늘이나 고산의 초원지에 자란다. 30~50cm 의 높이로 자라면 6~7월에 백색바탕의 화관 끝에 녹색인 꽃이 핀다
. 8월에 종자가 익으며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한방과 민간에서 폐렴강심, 자양강장, 당뇨병, 명목, 풍습등의 약재로 쓰인다
. 땅속의 덩어리 줄기뿌리를 황정이라 하고 자양완하제(滋養緩下劑), 자양강장제로서 이용되고 있으며, 그 맛이 달콤하고 특히 오장에 두루 좋은 영양을 주어서,
보중익기제(補中益氣劑)로 병후의 허약자, 류머티즘, 통풍, 당뇨증에 가미 배합하여 쓴다.
둥글레는 뿌리와 줄기도 강장, 강정약으로 예부터 유명한 약효를 가지고 있으며 옛날에는 시장에서 아낙들이 난전에서 팔았다고 한다. 황정은 쪄서 강정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황정탕의 엿 이라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황정은 태양의 정(精)을 받은 생약이라서 허로와 쇠약한 신체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 며 정신을 맑게 해주고 간과 신을 보하고 정력을 도와 심기(心氣)를 편하게 해주는 약으로서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장수한다" 고 말하고 있다.
약리 실험에서도 향균작용이 인정되어 결핵에 장복하고,
무좀에 바르면 효과를 본다고 보고 하고 있다.

황정(보음약)

뿌리줄기를 황정이라고 하며 보중익기, 윤심폐, 강근놀의 효능이 있다. 허손한열, 폐로해열, 풍습동통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황정은 1) 낚시둥글레 2) 둥글레 3) 대잎둥글레 등의로서 땅줄기를 캐서 말린 것이다.

◐ 원기를 보하며 비위의 기능을 돕는다. 비위허약으로 입맛이 없고 온몸이 나른할 때 쓴다. 당삼, 백출, 황기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폐음을 보하며 기침을 멈춘다. 폐음부족으로 오는 마른 기침, 피가래나는데 쓴다. 맥문동, 천문동, 사삼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달며 평하고 독이 없다. 비, 위, 폐경에 들어간다(약학대사전)

◐ 정과 수, 5로 7상과 비위를 보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또한 추위에 잘 견디어내게 하며 얼굴색을 좋게 한다(일화자본초)

◐ 모든 허증을 보하며 정, 수를 보충한다(본초강목)

◐ 폐를 보하며 기침을 멈춘다(본초경)

만드는 법

◐ 껍질을 벗기고 그대로 쓰거나 또는 증기에 쪄서 쓴다(의방유취)

◐ 물에 깨끗이 씻은 꿀물 또는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건져시루에 찐 다음 쓴다(본초강목, 본초비요)

보충설명

둥굴레(Polygonatum officinale All)
이 식물의 근경은 옥죽(玉竹ㆍPolygonati officinalis Rhizoma)이라 해서 약용한다.
생약의 이명(異名)은 지절(地節), 황지(黃芝), 여위(女委), 위유(委 ), 죽절황(竹節黃), 산옥죽(山玉 竹) 등으로 불리우고 그 기원은 Polygonatum officinale외에도 Polygonatum odoratum Druce var. Japonicum Hara(우리나라) 또는 P. odoratum Druce var. pluriflorum(중국)의 이름이 함께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옥죽의 기원식물로 함께 쓰이는 것은 용둥굴레 P. involucratum Max, 통둥굴레 P. inflatum Kom, 왕둥굴레 P. robustum Nakai, 죽대 P. lasianthum var. coreanum Nakai와 함께 쓰인다.
둥굴레는 다년성의 초본으로서 초고는 30-60cm 내외에 이르며 줄기는 직립하지 않고 포물선형으 로 뻗고 외대이다. 잎은 줄기의 중앙부터 위쪽에 호생(互生)하며 잎자루는 없고 잎몸은 혁질(革質)에 가까워 뻣뻣하고 길이는 6-12cm, 너비는 3-6cm이고 항용 타원형이나 때로는 장타원형일 때도 있다.
줄기와 잎의 모양이 아주 청초(淸楚)해서 인상 깊고, 꽃은 흰색에 가깝고 그 끝부분은 녹색이 짙고 액출(腋出)한다.
5월-6월에 꽃이 피는데 화기는 위도나 표고(標高)에 따라 일정치 않으나 저지대의 따뜻한 곳에서는 4월말에서 5월초에 피기도 한다.
꽃의 모양은 통상종형(筒狀鐘形)이고 꽃의 길이는 1.5cm 내외이며 끝부분은 관찰하지 않으면 인식할 수가 없다.
과실은 장과로서 동그랗고, 영글면 까맣게 된다. 이 식물의 근경은 가을 또는 이른 봄에 채취하여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응달에서 말리거나 아니면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말려서 약용한다.
이 약의 기미는 동양의약에서는 평(平)하고 감(甘)하며 귀경은 위, 폐, 신경(腎經)으로 되어 있어 자양, 윤폐, 지갈(止渴), 생진(生津)을 효능으로 하고 있으며 허약체질, 번갈(煩渴), 당뇨 병, 협심통 등에 탕제, 환제(丸劑) 또는 산제(散劑)로 해서 복용한다.
본래 중국에서는 이 생약의 추출물이 과혈당(過血糖) 에 대해서 유효하게 작용하여 혈당을 강하시키기 때문에 항당뇨제로 이용되고 있으며 국내의 연구에 의해 그 유효성분의 분리가 진행중에 있다.
이 생약 (근경)에 들어 있는 성분들은 convallamarin, convallarin 등과 더불어 Flavonoids인 kaempferol-glycoside, quercitrin-glycoside등이 분리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 성상의 완전한 파악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기타 녹말이 25∼30% 함유되고 mucilage도 적지 않 게 함유되어 있다. 한편 잎과 근경에는 azetidine-2-carvoxylic acid가 함유되어 있다.
실험적인 활성추구에 의해 잎과 근경의 추출물은 동물에 대해서 일과성(一過性)의 항압효과(降壓 效果)가 있으며 별도의 약리 실험에서 강심효과를 나타냈는데 이는 Convallariae Herba가 지니는 강심배당체들이 나타내는 효과와 유사한데 이는 convallamarin, convallarin등의 함유에 의한 것임이 틀림없다.
한편 이 생약을 동물의 사료에 섞어 섭식시켰을 때 결핵이병동물의 사망률을 저하시키는 효과도 있다.

딱지꽃

약명 ; 위릉채

지혈 효과가 뛰어나다 영양이 풍부하며 나물로 먹으면
맛도 좋고 몸도 튼튼해진다.

▶ 약재에 대 하여

딱지꽃은 아이들이 놀이할 때 쓰는 딱지처럼 땅바닥에 납작하게 퍼져서 자라는 풀이다. 잎은 톱날을 닮았고 뒷면에 흰 털이 빽빽하게 나 있으며 줄기는 보랏빛이다.

6~7월에 꽃잎이 다섯 개인 황금빛 꽃이 귀엽게 핀다. 우리나라 각지의 들이나 바닷가 풀밭에 흔히 자란다.

▶ 약성 및 활용법


딱지꽃 뿌리는 봄이나 가을철에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맛은 약간 쓰고, 성질은 평하므로 아무 체질이나 상관없이 쓸 수 있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또 설사를 멎게 하고 피 나는 것을 멈추며 티푸스균, 적리균, 포도알균 등 온갖 균을 죽인다. 갖가지 염증을 치료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도 있다.

진통작용, 진정작용도 있으므로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고, 위염, 장염, 기관지 천식, 기침, 당뇨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에서 구황식물로 먹었다는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지혈약으로, 일본에서는 해열제로 민간에서 썼다는 기록이 있다. 한방에서는 딱지꽃을 약으로 쓴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딱지꽃은 영양이 풍부하므로 채소 대신 나물로도 더러 먹는다. 어린 잎을 살짝 데쳐서 간을 맞추어 먹으면 쓴 맛이 없고 담백하여 누구라도 즐길 만하다.

어린 잎을 날로 먹어도 괜찮고 마요네즈와 버무려 먹어도 맛이 좋으며 밀가루 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 먹어도 그만이다. 말려서 차로 마셔도 그런 대로 괜찮다.

뿌리째 뽑아서 반찬으로 만들어 늘 먹으면 몸이 튼튼해지고 힘이 나고 밥맛이 좋아지고 위장이 튼튼해진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딱지꽃 뿌리는 지혈제로 매우 훌륭하다. 자궁출혈, 장출혈, 치질출혈, 코피, 각혈, 피오줌을 누는 데, 암으로 인한 출혈, 대변 볼 때 피 나는 것 등 온갖 출혈에 딱지꽃 뿌리를 쓰면 다른 어떤 약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온갖 종류의 출혈에는 딱지꽃 뿌리 40g을 진하게 달여서 차 대신 하루 4~5번 마신다.

▶ 딱지꽃과 닮은 것으로 양지꽃이 있다. 이른 봄철 양지 쪽에서 자라 노랗게 꽃을 피운다 하여 양지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양지바른 풀밭이나 물가에서 흔히 자라며 잎 모양은 딸기 잎을 닮았다. 양지꽃도 딱지꽃과 마찬가지로 지혈작용이 상당히 강하다. 민간에서 상처의 피를 멎게 하는 데, 설사. 이질에 쓰고 열을 내리는 약으로도 쓴다.

여자들이 생리가 고르지 못하고 뱃속이 냉할 때 양지꽃을 뿌리째 캐서 오래 달여 먹으면 차츰 낫는다. 또 젖이 잘 안 나올 때 달여 먹으면 곧 젖이 잘 나오게 된다.

▶ 몸이 허약할 때에 양지꽃을 오래 먹으면 좋다.

여름철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서 말려 두고 수시로 차로 끓여 마시거나, 말린 것을 가루 내어 찹쌀풀이나 꿀로 알약을 지어 두고 수시로 복용한다. 또 딱지꽃 뿌리를 오래 달여 먹으면 몸이 튼튼해지고 눈이 밝아진다.

▶ 어느 노인이 간경화라는 병원의 진단을 받고 산과 들을 다니면서 딱지꽃, 양지꽃 등을 열심히 캐서 달여 먹고 간경화를 고쳤다는 일화가 있다. 딱지곷과 양지꽃은 간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참마



야생은 산삼 못지 않는 약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이한 식물이다.
야생 참마는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데는 으뜸이다

▶약재에 대하여
참마는 덩굴성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아무 곳에나 난다. 대개 햇볕이 잘 드는 야산이나 들에 많이 자란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싹이 나 서 7~8월에 연한 녹색의 작은 꽃이 피고 가을에 3개의 날개가 달린 바람개비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참마의 뿌리는 둥근 기둥 모양으로 땅속을 깊이 파고든다.
큰 것은 땅속으로 2m나 파고 들어간 것도 있으며 이 뿌리를 감자나 고구마처럼 쪄서 먹거나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뼈와 살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오래 살게 하는 보약으로 이름이 높다.
참마는 재배한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야생 참마와 재배한 참마를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재배한 것은 뿌리가 굵고 몽톡하지만 야생은 뿌리가 가늘고 길고 단단하다.
또 야생 참마를 쪄서 잘 말리면 흑갈색으로 굳어 단단하기가 마치 유리알 같아 잘 깨어지지 않으며, 아린 맛이 난다.
그러나 재배한 참마는 아린 맛이 없고 쉽게 잘 부러진다.
야생 참마는 당뇨병, 갖가지 암 치료에 효과가 있고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약으로의 효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당뇨병, 기침, 폐질환 등에 효과가 두드러지며, 특히 신장 기능을 튼튼하 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원기가 쇠약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다.
참마는 영양이 풍부하다.
녹말과 당분이 많고 비타민 B, B2, C, 사포닌 등이 들어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또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되게 한다.
그러므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위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장 속 세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므로 만성 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의 혈당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며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도 있다.

▶증상및 복용법


▶ 참마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지만 쪄서 먹기도 하고 쪄 말려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좋다.
▶ 날 것을 강판에 갈아서 종기에 붙이면 신통한 효험이 있다.
▶ 유선염에도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매우 효과가 있다.


산약 뿌리줄기를 산약이라고 하며 식물명으로 “마”라고 한다. 자양, 강장, 강정, 지사, 건비, 보폐, 보신, 익정의 효능이 있고 비허로 인한 설사, 구리, 식욕부진, 해수, 소갈, 유정, 대하, 빈료를 치료한다. 뿌리줄기를 산약등이라고 하며 피부습진, 단독을 치료한다.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주아를 영여자라고 하며 보허, 보요각의 효능이 있다. 열매를 풍차아라고 하며 이명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위를 자극하며 입맛을 돋군다. 비위허약으로 입맛이 없고 토하며 메스꺼운데 쓴다. 반하, 생강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비를 든든하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비허로 인한 오랜 설사와 입맛이 없고 먹자마자 곧 설사를 하며 팔다리가 노근하고 헛배가 부르며 맥이 약하고 힘이 없는데 쓴다. 당삼, 백출, 작두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신을 보하며 허탈을 낫게 한다. 신허로 오눈 유정, 몽설, 오줌소태, 이슬, 허탈, 등에 쓴다. 유정이 있을 때에는 숙지황, 산수유, 용골, 오줌소태가 있을 때에는 익지인, 상표초, 그리고 이슬이 많을 때에는 검실, 백출, 복령 등에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폐를 보하며 기침을 멈춘다. 폐허로 기침을 하며 숨이 가쁘고 얼굴이 핏기가 없고 맥이 허한데 쓴다. 사삼, 맥문동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요통, 현기증을 낫게 하며 5장을 보하고 빈열을 없 앤다(명의별록)

◐ 신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인다(급유방)

◐ 성미는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비, 폐, 신경에 들어간다(본초경)

◐ 허로손상을 낫게 하며 기운을 보하고 살지게 한다 (향약집성방)

◐ 심기가 모자란 것을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향약집성방)

만드는 법

◐ 껍질을 벗기고 물 또는 술에 말려 쓴다(제중신편, 의종손익)

◐ 약재를 그대로 볶아쓰거나(동의보감), 술에 담갔다가 건졋내어 볶아서 쓴다(방약합편) 생강즙 또는 숙지황과 함께 볶아서 써도 좋다(의방유취, 동의보감)

◐ 약재를 파, 소금과 함께 볶아서 쓴다(의방유취, 동의보감)

마름


▶ [특징]


물에 떠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뿌리는 물밑의 감탕 속에 있고 줄기는 물위에 떠 있으며 마름모꼴의 잎이 달려 있다.

여름철 붉은 빛을 띈 흰꽃이 피어 가을에 가시가 달인 마름모꼴의 열매가 열린다.

이 열매를 물밤, 말밥이라고 하고 한자로는 능실(菱實), 수율(水栗)이라고 불린다.

옛날에는 이열매를 따서 찌거나 삶아서 먹고 죽을 끓여 먹는 등 식용으로 쓰기도 하였다.

▶ [약효]


열매는 술독을 풀고 더위 먹은것을 고치는 약으로 이름이 높다.

오래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지며 더위를 타지 않으며 장수한다고 했다.

항암효과도 있어서 위암 자궁암을 낳게한다고 약용식물 사전에 적혀있다.

성질은 평하고(혹은차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오장을 보하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

열매 10∼15개를 물로 달여서 하루 세번 나누어 마시면 암에 효과가 있고 술독과 태독을 푼다 열매꺼질에 항암 작용이 있어 위암,식도암.자궁암에 열매를 가루내어 하루 6그램식 물이나 꿀물에 타서 먹고, 또 갖가지 암에 마름열매 60그램, 율무.번행초 각30그램, 등나무혹 9그램을 달여서 하루세번 나무어 먹는다.

자궁암에는 달인 물을 마시고 그물로 음부나 자궁을 자주 싯어주면 좋다고 한다.

만병초

약명 ; 석남엽

높은 산 꼭대기에 자라며 고혈압, 저혈압, 관절염, 간경화증 심장병, 두통, 비만증 등에 두루 좋은 효능을 보이는 이름 그대로 만능의 약초다

▶ 약재에 대하여

만병초는 높고 추운 산꼭대기에서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로 잎은 고무나무 잎을 닮았고 꽃은 철쭉꽃 을 닮았으며 하얗게 핀다. 천상초(天上草), 뚝갈나무, 만년초, 풍엽, 석암엽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칠리향(七里香) 또는 향수(香樹)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꽃에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우리나라에는 태백산, 울릉도, 한라산, 지리산, 오대산, 소백산, 설악산 등 해발 1천 미터가 넘는 곳에서 자란다. 백두산에 노랑색 꽃이 피는 노란만병초의 군락이 있고, 울릉도에는 붉은 꽃이 피는 홍만병초가 있다.

생명력이 몹시 강해서 영하 30~40도의 추위에도 푸른 잎을 떨구지 않는데, 날씨가 건조할 때나 추운 겨울에는 잎이 뒤로 도르르 말려 수분 증발을 막는다.

▶ 약성 및 활용법


만병초는 구하기가 수월하지 않은 것이 흠이지만 이름 그대로 만 병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한방에서는 별로 쓰지 않지만 민간에서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쓰고 있다.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경통, 관절염, 두통, 생리불순, 불임증, 양기부족, 신장병, 심부전증, 비만증, 무좀, 간경화, 간염, 축농증, 중이염, 백납 등등 ...

잎과 뿌리를 약으로 쓰며, 잎을 쓸 때에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채취한 잎을 차로 달여 마시고 뿌 리를 쓸 때에는 술을 담가서 먹는다. 잎으로 술을 담글 수도 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만병초잎 차 : 만병초 잎을 차로 마시려면,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에 넣어 물이 한 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 후에 마신다.

만병초잎에는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되며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고 정력이 세어진다고 한다. 습관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 간염, 당뇨병, 저혈압, 고혈압, 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백납(백전풍, 백설풍)에 특효가 있다. 백납은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 차츰 번져 가는 병으로 여간 해서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된다 하더라도 완치되기까지 2~3년이 걸리는 고약한 병으로 서울에만도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백납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만병초잎으로 이를 다스릴 수 있다.

환부에 1푼(0.3미리) 깊 이로 침을 빽빽하게 찌른 다음 만병초 잎 달인 물을 면봉 같은 것으로 적셔서 하루 3~4번씩 발라주면, 빨리 낫는 사람은 1주일, 상태가 심한 사람은 2~3개월이면 완치된다.

▶무좀, 습진, 건선 등의 피부병 : 만병초 달인 물로 자주 씻거나 발라준다. 만병초 달인 물을 진딧물이나 농작물의 해충을 없애는 자연 농약으로 쓸 수도 있으며 화장실에 만병초잎 몇 개를 넣어 두면 구더기가 다 죽는다. 만병초 달인 물로 소, 개, 고양이 등 가축을 목욕시키면 이, 벼룩, 진드기 등이 다 죽어버린다.

▶진통작용 :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없애는데도 쓴다. 통증이 격심할 때 만병초 달인 물을 마시면 바로 아픔이 가신다. 김일성도 목 뒤의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만병초잎과 영지버섯 종균 달인 물을 오래 복용하였다고 한다.


만삼(蔓蔘 생약명:만삼)


▶약재에 대하여

삼성더덕, 참더덕, 당삼, 좀만삼등으로 불리는 도라지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북부지방의 해발 1000m이상의 깊은 산속의 수림지 속에서 자란다.

자르면 흰색의 진(즙액)이 나온다.

길이 1.5m정도 뻗어나가며 7,8월에 꽃이피고 10월에 종 자가 익은다.

잎은 서로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 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꼴의 타원형이다.

잎의 끝이 둔하고 밑이 둥글며 양면에 잔털이 많이 난다.

한방에서 천식, 보익, 경풍, 보폐, 편도선염, 인후염, 한열 등의 약재로 쓰인다.

민간요법에는 8년 묵은 만삼 두 뿌리를 깨끗이 씻어 가늘게 감초처럼 썬다.

이것을 토종닭 한 마리-남성은 암탉, 여성은 숫탉-의 배 속에 넣는다.

그리고 마늘, 대추, 은행, 밤, 호두를 닭속에 넣고 참깨와 잣을

차스푼으로 두 개, 찹쌀은 두 숟갈 정도를 넣고, 끓여서 먹으면 남자에게는

보익, 강정식으로 부인에게는 산전, 산후, 심신쇠약에 좋으며 특히 좋으며, 산모와 태아 건강에도 좋다.

토끼를 끓이는 것을 만삼계탕(蔓參鷄湯)이라 하며 특히

산전 산후의 부인과 임신중인 허약 체질의 여성에게 더없는 보양식이다.

또한 모든 잔병이 없어지고 천식 환자에게도 유효하다.

만삼술은 6~8년 된 만삼 뿌리를 소주재료에 3분의 2정도 넣고 설탕을 3분의 1정도 넣는다.

약으로 할 경우 설탕을 넣지 않은게 좋다.

수개월이 지나면 담황색 으으로 익는데 이 때쯤이 먹을 수 있으며, 반주로 이용하면 더 좋다.

식욕증진, 강장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맥문동(보음약)

뿌리 줄기를 맥문동이라 하고 마른기침, 토혈, 객혈, 폐위, 번열소갈, 진상, 인선구조, 변비를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폐음을 보하며 기침을 멈춘다. 열 때문에 폐음이 상한데서 오는 마른 기침, 피가래, 가슴이 답답하며 마음이 불안할 때에 쓴다. 폐음허로로 오는 기침 때에는 사삼, 천문동, 생지황을 배합하고 가슴이 답답한 때에는 연육, 죽엽을 배합한다.

◐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갈증을 멈춘다. 음허내열 또는 위화가 성한 관계로 음액이 적어져서 갈증이 몹시 나는데 쓴다. 석곡, 사삼, 위유등과 배합해서 쓰는 것이 좋다.

◐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임병을 낫게 한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데 쓴다. 목통, 차전자를 배합한다.

※ 맥문동은 질이 눅진눅진하며 즙이 많아 자음생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폐위의 허열과 심열을 없애며 가슴답답증을 낫게 한다. 맥문동과 천문동은 다 양음윤조하기가 때문에 폐음이 상하며 마른기침이 날 때에 매우 효과가 있다. 맥문동은 윤폐 하면서 위음을 보하며 심열을 없앤다. 천문동은 윤폐하면서 신음을 보한다. 그러므로 위음부족 및 심열로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날 때에는 흔이 맥문동을 쓴다. 신음이 모자란 관계로 조열이 나며 유정이 있을 때에는 대부분의 경우에 천문동을 쓴다. 맥문동은 비위가 허하고 찰 때, 설사할 때에는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달며 평하고 독이 없다(본초강목)

◐ 폐음과 심혈을 보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한다(약학대사전)

◐ 5장을 편안하게 하고 살찌게 하며 얼굴색을 곱게 하고 임신을 할 수 있게 한다(명의별록)

◐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지면 얼굴색이 좋아지고 늙지 않게 된다(본초 습유)

◐ 몸이 여위며 숨이 가쁜대 쓴다(본초경)

◐ 허로손상을 낫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침을 멈춘다. 폐위증으로 고름을 뱉는 것, 돌림병으로 열이 나며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대명본초)

◐ 폐의 열을 없애며 심기가 모자라는 것을 보하고 젖을 잘 내리게 한다(본초강목)

금기와 배합

◐ 비위가 허하며 찬데서 오는 설사, 위안에 담음습탁이 있는 때 또한 풍한에 상하여 기침을 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

◐ 지황, 차전초와 배합한다. 관동화, 황기와 함께 쓰지 않는다(본초걍집주)

◐ 버섯을 금한다(양성론)

◐ 기운이 약하고 위안이 찬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강목)

만드는 법

◐ 목심부를 뽑아버리고 말린다(향약집성방, 동의보감)

◐ 약재를 더운물에 다갔다가 꺼내어 목심부를 뽑아버리고 말린 다음 잘게 썬다(향약집성방, 의방유취)

◐ 약재를 술 또는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목심부를 뽑지 않고 그대로 쓰면 가슴이 답답해질 수 있다.

민들레


▶약재에 대하여


민들레

약명 ; 포공영

고름을 잘 나오게 하고 위장병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 천식, 기관지염, 만성 간염, 부종 등 만 병에 두루 쓰임새가 뛰어나다.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노래가사에도 나오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약성 및 활용법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또한 민들레는 맛이 짜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 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민들레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제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쓰시고 아픈 것을 치료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 민들레를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이른 봄 풋풋한 어린 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한다.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는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다.

민들레 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근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 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은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 강장제로 효과가 좋다.

유럽에서는 채소로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즐겨 먹는다. 민들레를 밭에 가꾸어서 이른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운다.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해서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아 인기다.

★★민들레 커피 :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 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습관성, 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므로 한번 널리 마셔 봄 직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전초를 꽃 필 때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보관해두고 물에 달일 때에는 물 한 되에 한 줌 정도의 약재를 넣고 달여 1일 3회에 나누어 꾸준히 마신다. 쓴 맛이 강하나 생으로 짓찧어 즙을 마시면 더욱 좋다.

▶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 민들레 생 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 유선염, 유방암 : 생즙은 마시고 생즙 찌꺼기는 환부에 두껍게 붙인다. 하루에 한 번씩 갈아 붙이고 생즙은 1일 1회 먹는다.

▶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예가 많다.

▶ 변비, 만성장염 : 4~5월에 민들레 뿌 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 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 천식, 기침 :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 마시거나 생 잎을 무쳐 먹는다.

▶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바위솔(와송)



▶ [특징]


오래된 기와지붕 위나 깊은 산의 바위위에 자라고 있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은 살찌고 버들잎 모양으로 줄기를 둘러 싸고 무더기로 난다. 가을철에 작은 꽃이 줄기 끝이 이삭처럼 모여서 핀다.

기와 지붕위에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수꽃을 닮아 와송(瓦松)이라고 부르며 신탑, 탑송이라고도 부르고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려서 쓴다.

▶ [약효]


위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진 약초이다. 옛의학책에는 옹종을 치료하는데 썻다는 기록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열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게 하는 작용도 있다 고 한다.

'맛은 시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간경.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피나는것을 멈추고 습을 없애며 부은것을 내리게 한다.

피를 게우는데 코피,혈리,학질,옹종,열림,치질,정창,습진에 쓰고 간염에도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임약, 알약으로 먹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물을 바르기도 하며 까맣게 볶아서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고 동의학사전에 나타나 있다.

약명 ; 백급

우리나라 남쪽지방에 드물게 자란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 약재에 대하여

백급은 난초과에 달린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자란이라고 부르며 대암풀이라고도 한다. 5~6월에 빨갛게 피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더러 심는다. 제주도 남부지방, 섬지방의 바닷가 돌 많은 흙에 드물게 자라며 온실에서 가꾸기도 한다.

키는 50cm쯤 자라고 잎은 넓은 칼 모양이며 세로 줄이 빽빽하게 나 있다. 뿌리는 둥글고 흰 구경으로 지름이 3~4cm쯤 된다. 뿌리에 점액질이 많아 접착제를 만드는 원료로 쓰기도 한고 구황식품으로도 먹 는다.

개화기는 5~6월, 결실기는 7~9월이다.

▶ 약성 및 활용법


<동의학사전>에 나와 있는 백급의 약리적 효과를 보면, "가을에 덩이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증기에 쪄서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폐를 보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부은 것을 내리고 새살이 잘 돋아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지혈작용, 위 및 십이지장 궤양 치료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가 허하여 기침하는 데, 각혈, 코피, 외상으로 인한 출혈, 옹종, 창양, 덴 데, 손발이 튼 데 등에 쓴다. 하루 3~9g을 달임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서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즉 정리하면 백급은 폐를 튼튼하게 하고 출혈을 멈추게 하며 부은 것을 내리고 새살을 잘 나오게 하는 데 효과를 보이는 약이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폐나 위의 출혈로 피를 토할 때나 위 및 십이지장궤양, 갖가지 종기, 종양에 백급 뿌리를 캐서 말린 것 3~9g을 달여 먹는다. 피를 토할 때는 백급 뿌리 4g, 띠꽃 8g에 물 200ml를 붓고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 결핵 으로 피를 토할 때 백급 뿌리를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3~5g씩 하루 두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각혈에는 7~10g을 달여서 단번에 마신다.

▶ 칼이나 낫에 다친 상처, 화상에는 백급 뿌리를 가루 내어 뿌리면 흉터가 남지 않고 잘 낫는다.

▶ 기침 코피 등에도 백급 뿌리를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먹는다.

복령(백봉령)

약명 ; 복령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신선이 되게 하는 선약으로 예로부터 이름이 높다

▶약재에 대하여


복령은 베어 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란 균핵이다. 땅속 20~50cm 깊이에 달린 것을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을 쇠꼬챙이로 찔러서 찾아낸다. 지름 30~50cm쯤의 덩어리이고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며 속은 희거나 분홍빛이 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적복령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적복령은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다.

복령 가운데로 소나무 뿌리가 관통한 것을 복신이라 하는데 이것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복령은 소나무의 정기가 뭉쳐서 생긴다. 소나무를 가을철에 베면 뿌리에 복령이 생기지 않다. 봄철에 벤 것이라야 복령이 생긴다.

▶약성 및 활용법


옛 글에는 복령의 약효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비경, 심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소변을 잘 보게 하고 비를 보하며 담을 삭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진정작용 등이 밝혀졌다. 복령의 다당류는 면역 부활작용,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비허로 붓는데, 복수, 담음병, 게우는 데, 설사,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불면증, 건망증, 만성 소화기성 질병 등에 쓴다.

특히 백복령은 비를 보하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고, 적복령은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좋으며, 복신은 진정작용이 세므로 비허로 붓는데와 담음병에는 백복령을 쓰고 습열로 샌긴 오줌장애 때에는 적복령을 쓰며 잘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다 불면증, 건망증에는 복신을 쓴다. 복령 껍질도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붓는 데 쓴다. 하루 6~20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복령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식품이자 약이다. 복령을 먹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곡식을 전혀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난다.

복령 가루와 쥐눈이콩을 볶아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두세 번, 한번에 다섯 숟가락씩 먹거나 밀가루 한 되와 복령 가루 한 되를 반죽하여 수제비를 만들어 하루에 한 번 먹는다. 처음 3~4일 동안은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지만 일 주일쯤 지나면 배고픔을 모르게 된다. 2~3개월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정신이 총명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더덕, 삽주 뿌리,마 등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택사, 마 각각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설사를 맞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 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 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막걸리를 빚어 조금씩 자주 마신다.

또는 동쪽으로 뻗은 솔 뿌리 3근과 복령 5 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백화사설초



▶ 백화사설초

◈백화사설초

백화사설초는 중국의 복건성이 원산지이지만
전남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백운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백화사설초는 또한 꽃 빛깔이 희고 잎 모양이 뱀의 혀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에 각종 논문 등 실험결과를 통해서 백화사설초가 항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원래 백화사설초는 옛 의학책에는 적혀 있지 않은 약초였는데
20년쯤 전에 홍콩의 한 유명 의사가 이것을 복용하여
간암을 고친 뒤부터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암 치료약으로 쓰이게 되었다.

백화사설초는 위암이나 간암, 식도 암, 직장암, 방광암 등의
암 치료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임상결과에서 드러나고 있다.
백화사설초는 갖가기 종양과 염증치료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어
소화기계와 임파계 종양에 효과가 좋으며
직장염, 간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후두염 등의 갖가지 염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독사에게 물렸을 때 환부에 붙여서 치료 하기도 한다.
백화사설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삭이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피를 잘 돌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한편 청열, 해독의 효능도 있어 염증으로 인한 방광염에 사용되며
특히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항체 형성을 촉진시키는 힘이 탁월하다.
또한 백화사설초는 약효도 탁월할 뿐 아니라
장기 복용이나 대량 복용에도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대전대 한방병원이 백화사설초 등 10여가지 약초를 재료로 하여 항암제를 개발,
이를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상당한 치료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국외로는 싱가포르대학 학장 이광전 박사는
"간암으로 홍콩의 권위 있는 어느 병원에서조차 치료약이 없다고하여,
백화사설초를 매일 150g씩 전탕해서 복용하니까 3개월만에 모든 완치되었다"고 말을 했다.

실험에서도 간암 세포를 죽이고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암세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백혈구의 탐식 작용을 좋게 한다고 했다.

<신편중의입문>에는 위암에 백화사설초 90g, 백모근 60g을 달여 설탕을 알맞게 넣어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고 했고,
또 다른 책에는 직장암에 백화사설초, 까마중, 인동덩굴 각 60g,
수염가래, 제비꽃 각 15g을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고 한다.
또한 백화사설초는 약효가 탁월하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또한 큰 장점이다.
신비한 항암식물인 백화사설초는 일반사람에게도 꾸준히 복용하면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좋을 것이다.

번행초

약명 ; 번행

바닷가 모래밭에 난다 갖가지 위장병과 위암에 효험이 있다
채소로 먹기도 한다

▶약재에 대하여


번행초는 중부이남의 바닷가 모래 사장이나 바위틈 같은 곳에서 자라는 다육질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갯상추로도 불리고 있다.

줄기가 땅을 기듯이 자라는데 가지를 많이 치기 때문에 한 포기가 한 아름이 되는 것도 있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이어서 잘 부러지고 꺾으면 희고 끈적끈적한 즙이 나온다.

잎은 달걀 꼴로 두꺼우면서도 무르다. 꽃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서 피며 제주도 같이 따뜻한 곳에서는 1년 내내 꽃이 핀다. 노란 종 모양의 꽃이 지고 나면 뿔 같은 딱딱한 돌기가 4~5개 달린 열매가 열린다. 열매 속에 씨앗이 들어 있다.

생명력이 강하여 자갈밭이나 바위틈 등 몹시 척박하고 물기가 없는 곳에서도 잘 자라며, 육지에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정원이나 화분에 옮겨 심어 두고 늘 나물로 먹으면 갖가지 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번행초는 위염, 위궤양, 위산과다, 소화불량 등 갖가지 위장병의 치료 및 예방 효과가 높은 약초인 동시에 맛 좋고 영양가도 높은 야생 채소이다. 번행초를 꺾을 때 나오는 흰 유즙이 위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어린 잎을 살짝 데쳐 30분쯤 찬물에 담가서 떫은 맛을 빼고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샐러드로도 먹는다. 녹즙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번행초는 밀가루 옷을 입혀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이 있고, 날 것을 국을 끓여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맛이 부드럽고 담백한데다 씹히는 맛이 좋다.

번행초는 생선을 오래 보관하는데도 쓴다. 고등어나 다랑어처럼 변하기 쉬운 생선은 잡는 즉시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 버리고 대신 번행초를 가득 채워 넣어 두면 오래 두어도 변질되지 않으며 식중독에 걸릴 위험도 없다. 번행초에는 육류나 생선의 부패를 방지하는 특이한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번행초를 차로 오래 마시면 소화불량, 숙취로 인한 메스꺼움, 위염 등이 예방 또는 치료된다. 한 때 위암의 특효약으로 세계가 떠들썩했을 만큼 민간에서는 위암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다. 여름철에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잘게 썰어 그늘에서 잘 말린다.

잘 말린 번행초 20g쯤에 물 2홉(0.4리터)쯤을 붓고 반쯤 되도록 줄여서 하루에 세 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위장병, 속병, 가슴앓이, 장염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말기 위암환자가 번행초를 열심히 먹고 완치된 사례가 더러 기록되어 있다.

▶ 번행초는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좋고, 고혈압, 빈혈,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좋다. 병을 앓고 나서 기력이 부족한 사람이나 여성이 산 후에 미역국처럼 국을 끓여 먹으면 빨리 몸이 회복된다.

▶ 번행초를 술로 담가서 먹을 수도 있다. 아무 때나 부드러운 순을 따서 소주나 고량주 등에 넣어 한 달쯤 숙성시킨 뒤에 건더기를 건져내 버리고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별꽃

약명 ; 번루

밭둑이나 길 옆에 흔하다 치은염, 치조농루, 구내염, 인후염
만성장염, 맹장염, 타박상 등에 효과가 있다

▶약재에 대하여


너도개미자리과에 딸린 두해살이풀이다. 길이 30cm정도로 나지막하게 모여 나며 꿏은 5~6월에 핀다.

우리나라 시골의 길 옆이나 밭둑, 들이나 야산에 매우 흔한 풀인데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피는 하얀 꽃이 마치 자그마한 별이 땅에 흩어져 있는 것 같이 보이므로 별꽃이라고 부른다.

▶약성 및 활용법


별꽃은 단백질, 칼슘, 철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영양이 높고 사포닌, 엽록소, 효소 같은 약성도 풍부하다. 별꽃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맹장염을 치료한다.

또 오줌을 잘 나오게 하고 치조농루와 치은염, 충치에도 효과가 있다. <동의학사전>에는 "맛이 시고 성질은 평하다.

해산 후 어혈로 배가 아픈 데,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장옹, 임증, 옹종, 악창, 타박상 등에 쓴다. 하루 30~60g을 달여 먹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고 적혀있다.

▶증 상별 적용 및 복용법


▶별꽃은 그냥 약으로 쓰기보다는 엑기스를 만들어 쓰는 것이 좋다. 별꽃을 씻어 불기를 빼고 믹서기에 넣고 물을 약간 부어 갈아 생즙을 만든 다음 이 생즙을 질그릇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졸인다.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여서 햇볕에 말려 가루로 만들어 두면 여려 해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별꽃 엑기스는 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의 유익한 균을 길러 주어 비타민 B의 흡수를 돕는 작용이 있다. 예부터 맹장염의 특효약이라 할 만큼 장염, 장궤양 등에 효과가 좋고 여러 가지 부인병에도 좋다. 또 젖을 잘 나오게 한다.

이 엑기스는 치조농루에 특효가 있다. 별꽃 엑기스를 하루 3~5번 잇몸에 바르면 흔들거리는 이가 일 주일쯤이면 흔들리지 않게 되고 잇몸의 염증도 낫는다.

▶산후에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 좋은 효과를 낸다. 별꽃 15g, 민들레 뿌리 5g을 함께 달여 마신다. 임산부가 반찬이나 된장국 같은 것에 별꽃을 넣어 먹으면 젖이 잘 나올 뿐만 아니라 산후 회복이 빠르고 피가 맑아진다.

▶소변이 잘 안 나올 때에는 별꽃 10~20g을 달여 마신다.

▶별꽃 즙을 짜서 하루 3~4잔씩 마시면 위장과 장을 튼튼하 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맹장염에 별꽃 생즙을 2~3잔씩 30분~1시간 간격으로 몇 차례 마셔주면 곪지 않은 맹장염이라면 부기가 빠지고 통증이 없어진다. 말린 잎을 진하게 달여 마셔도 좋다.

▶치통이 심할 때에 잎을 날 것으로 물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치조농루에는 별꽃 엑기스를 잇몸에 바르든지 물에 타서 자주 마신다. 별꽃은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별꽃을 솥에 넣고 볶아 가루 내어 같은 양의 죽염과 섞어 양치질을 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빈혈증상과 저혈압이 있는 사람도 별꽃 엑기스를 수시로 먹으면 호전된다.

▶복통이 있을 시 그늘에서 말린 별꽃 5g을 물에 넣고 달인다. 2홉의 물이 1홉이 되게 달인 후 두 번에 나누어 마신다.

▶신장염에도 별꽃을 20g씩 날마다 진하게 달여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별꽃을 3배의 물에 타서 아침 저녁으로 5~10회씩 발라 두었다가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기를 10~15일 동안 반복하면 주근깨가 사라지고 깨끗해 진다고 한다.

보리잎


▶[특징]
겨울을 지난 어린 보리잎을 동맥이라고 하며 한방이나 민간에서 귀 중한 약재로 썼다. 비타민,효소,엽록소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효소가 많아 소화를 잘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작 용을 한다.

비타민 B1은 우유의 30배, 비타민 C는 시금치의 33배, 카로틴은 시금치의 6.5배나 들어 있는 놀라운 영양 식품 이기도 하다.

▶[약효]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환자 즉 소음이나 태음체질의 환자는 성질이 더운 약재인 인삼이나 꿀등과 함게 쓰는 것이 좋다.

.간염이나 간경화증에는 어린보리 뿌리채 말린것 1키로그램과 오리나무껍질 1키로그램,도토리 200그램을 물로 6시간 이상 달여 수시로 차마시듯 마시면 효과가 좋다.

.보리잎은 간의 열을 내리고 돌을 풀며 간의 기능을 크게 도와주고 소화를 잘되게 하므로 간병 환자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

복수초

약명 ; 복수초

심장병과 관절염 부종에 긴요하게 쓴다
독이 있으므로 사용량에 주의해야 한다

▶약재에 대하여


복수초는 이른 봄철 눈이 녹기 전에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식물 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 녹여 버린다. 꽃이 필 무렵에 복수초의 뿌리를 캐내어 보면 뿌리에서 온기가 느껴지고 하얀 김이 무 럭무럭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굵고 짧은 뿌리 줄기에 수염 뿌리가 모여 나며, 줄기는 곧게 서고 줄기 밑동은 비늘 조각에 싸여 있다.

꽃은 2~3월에 눈 속에서 노랗게 핀다. 눈 속에서 새싹과 줄기가 움이 터 올라와서 줄기 끝에 선명한 노란색 꽃을 피우는데 꽃잎이 연꽃처럼 아침에 열렸다가 저녁에 닫힌다.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는 꽃잎이 열리지 않는다.

▶약성 및 활용법


복수초는 맛이 쓰고 성질은 평하다.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에도 효험이 있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심장대상 기능부전증, 가슴 두근거림, 숨가쁨, 신경쇠약, 심장쇠약 등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능이 있다.

디기탈리스와 비슷한 효능이 있는데 다른 점은 심장대상 기능부전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디기탈리스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복수초는 디기탈리스보다 이뇨작용이 강하고 몸 안에 독성이 축적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작은 일에도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가빠지는 증상에 잘 듣는다.

이뇨작용이 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몸이 붓고 복 수가 차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더러 민간에서 간질이나 종창 치료에도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복수초에는 독이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전초를 캐서 말린 것을 약으로 쓰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말아야 한다. 말린 것을 하루 한번에 0.6~1.5g을 은은한 불로 오래 달여서 그 물만 마신다.

▶꽃이 필 무렵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소주에 2개월 이상 담가 우려 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소주잔으로 반 잔씩 하루 한두 차례 마신다. 너무 많이 마시면 혼수 상태에 빠지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봉숭아

약명 ; 봉선

재래종 흰봉숭아는 결석, 비만증, 생리불순, 불임증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기나 생선을 삶을 때 씨앗 몇 개 넣으면 부드러워 진다

▶약재에 대하여


봉숭아는 예로부터 못된 귀신이나 뱀을 쫓아 낸다고 알려진 식물이다. 우리 선조들은 집의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옆, 밭 둘레에 봉숭아를 심으면 질병이나 나쁜 일이 생기지 않고 뱀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믿어 왔다.

실제로 봉숭아에는 뱀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므로 봉숭 아를 심으면 뱀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봉숭아를 금사화(禁蛇花)라고도 부른다.

봉숭아꽃으로 손톱을 붉게 물들이던 풍습도 붉은 빛을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못된 귀신이나 질병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것이 이 민속의 본디 뜻이었다.

일제시대 민족의 애환이 실린 노래의 가사에 등장하여 겨레의 가슴을 적신 봉선화가 놀라운 효과를 지닌 귀한 약초임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봉숭아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이다. 봉선화, 금봉화, 봉사, 지갑화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봉선화란 이름은 꽃의 생김새가 머리와 날개를 펴고 펄떡이는 봉황새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약성 및 활용법


봉숭아는 단단한 것을 물렁물렁하게 하는 데 불가사의한 효력을 발휘하는 토종약초이다. 봉숭아 중에서도 흰 꽃이 피는 토종 흰봉숭아는 요통, 불임증, 생리불순, 대하, 적취, 어혈, 신경통, 신장결석, 요도결석, 물고기 중독, 변비 등의 갖가지 질병에 놀랄 만큼 신비한 효력을 나타낸다. 이 외에도 갖가지 문명 병들 곧 비만증, 과음과식으로 생긴 병, 두통, 공해독으로 인한 병, 체한데, 종기, 소화기 계통의 암 등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봉숭아 씨앗을 급성자(急性子)라고 하는데 약성이 급하여 즉시 효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봉숭아 잎, 줄기, 뿌리, 꽃 등도 모두 씨앗과 같은 효과가 있다.

봉숭아에는 붉은 꽃이 피는 것과 노란 꽃이 피는 것, 자주색 꽃이 피는 것 등 여려 가지가 있으나 반드시 흰 꽃이 피는 토종 봉숭아만이 갖가지 난치병에 신효한 효력이 있다. 그러나 흰 꽃이 피는 봉숭아는 거의 멸종되어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봉숭아 씨는 딱딱한 것을 연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봉숭아 씨앗을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마시면 가시가 녹아 없어진다. 생선이나 고기를 삶을 때 흰봉숭아 씨를 몇 개 넣고 삶으면 뼈가 물렁물렁해진다. 난산으로 고생할 때에도 씨앗 몇 개를 달여 마시면 골반뼈가 연해져서 쉽게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된다. 봉숭아를 투골초라고도 하는데, 이는 약효가 뼈 속까지 침투한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가시가 살갗에 박혔을 때에는 씨앗을 가루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씨앗을 술에 담가 두었다가 그 술을 먹거나 바르면 효과가 더 좋다.

★★봉숭아 씨앗이나 줄기 달인 물을 마실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절대로 이빨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봉숭아 가루나 줄기 달인 물이 이빨에 닿으면 이빨이 물렁해져 빠져 버릴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빨대를 이용하여 목 안으로 바로 삼키는 게 좋다.

▶식도암,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 계통에 생긴 암에는 봉숭아 씨앗 30~60g을 물 한 대접에 넣고 달여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마신다.

▶배 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을 때와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에는 봉숭아 줄기와 뿌리 말린 것 40g 정도를 달여서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빨대를 사용하여 이빨에 닿지 않게 마신다. 대개 10~15일이면 딱딱한 덩어리나 냉증이 풀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심한 요통이나 신경통, 어혈에도 봉숭아 씨앗이나 잎을 30~40g을 달여서 하루 세 번 마신다. 대개 줄기를 달여 하루 세 번, 한 달쯤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특히 심한 요통이 있는 불임여성은 봉숭아 줄기와 잎 달인 물을 20일쯤 마시면 요통도 없어지고 임신 가능성도 높아진다.

▶신장결석이나 요도결석으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씨앗과 꽃을 술에 담가 두었다가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두 시간쯤 뒤에 통증이 사라진다. 결석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20일이면 결석이 녹아서 뜨물처럼 되어 오줌에 섞여 나온다.

부처손

약명 ; 권백

바위에 붙아 자란다. 비가오면 살아나고 가물면 말라 죽는다.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여성의 불임증,냉대하 등에 큰 효험을 보인다.

▶약재에 대하여

부천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도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죽은 것처럼 보인다.

줄기는 빽빽하게 모여나고 높이는 15~29cm이며, 비늘조각 같은 잎이 빽빽하게 붙는다. 잎은 4줄로 늘어 서 있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포자낭 이삭은 잔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네모지며 길이 5~15mm쯤이다.

우리나라 곳곳의 바위에 붙어 자라며,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등에도 자생한다. 겨울철에도 죽은 것처럼 오그라들었다가 봄철 비가 오면 금방 새파랗게 살아나는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만년송, 만년초, 장생불사초,불사초, 회양초, 교시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한약명으로는 권백이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석상백, 또는 지측백이라고 한다. 비슷한 것으로 바위손이 있는데 언뜻 보기에 구별이 어려울 만큼 닮았고 꼭 같이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부천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하며, 피를 멎게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좋은 약초이다. 독이 없고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한다.

여성들의 자궁출혈이나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험이 크고 치질, 장출혈, 탈항, 피오줌 등에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효과가 있어서 여성이 자궁이 냉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만성간염, 간경화증, 황달, 기침, 신장결석, 정신분열증, 갖가지 암, 기관지염, 폐렴, 편도선염에도 효험이 있으며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할 때 부처손을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중 하나다. 중국에서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고 있다. 중국에서 돌물실험으르 한 것을 보면 흰 생쥐에 이식한 암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또 종양을 이식한 흰생쥐의 생존 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하고 생체 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처손은 나 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북돋워 주는 작용, 즉 부정거사의 작용을 지니고 있어서 암 환자의 체력을 늘리면서도 암세포를 악제하는 데에 좋다. 폐암, 피부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암 및 소화기관의 암에 두루 효과가 있다.

특히 방사선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좋은 효능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효과가 좋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각종 암에는 부처손 30~60g을 물 한 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데에도 좋다.

▶또다른 암 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g과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 40~80g, 대추 10개에 물 2되를 붓고 물이 1/5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 복용하도록 한다.

폐암, 인후암, 뇌암, 비인암, 간암, 위암, 자궁암, 피부암, 식도암 등 각종 암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오래 복용하여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음부가 가려울 때는 부처손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음부를 씻는다. 하루 3~4번씩 4~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부인의 냉병에는 부처손과 인동덩굴꽃을 5~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 만든 다음 꿀을 섞어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알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는다. 10~1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여자들이 아랫배가 아프고 손발이 차며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냉대하 또는 소화장애가 있을 때 좋다.

▶불임증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부처손을 6~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가루내어 물로 반죽하여 콩알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자궁출혈에는 부천손 15g, 쑥 15g을 거무스름하게 볶은 다음 물로 달이고 그 물에 아교 15g을 타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비쑥


▶[특징]


쑥은 우리나라에 약 40종이 자라는데 거의 식용,약용으로 중요하게 쓰인다.중남부및 제주도의 바닷가 모래밭이나 돌틈에 많이 자라나 사철쑥과 닮았으나 냄새가 다르다. 비쑥은 겨울에 줄기가 완전히 말라 죽는다.

황 화호,초호,오리호,개똥숙 등의 이름이 있다. 잎은 바늘모양으로 3∼5cm이다. 꽃은 8∼9월에 황갈색으로 피어 10월에 익는다. 잎과 꽃줄기가 붙은것을 베어서 말려 쓴다.

▶ [약효]


염증과 소변 안나오는데,요도염,신경쇠약,두통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용해하는 효과가 크다.

.신장.방광결석 : 말린것 10∼2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쓴맛은 강하지만 독성이 전혀 없으며 소변을 잘보게 하고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한달 정도 복용하면 웬만한 결석은 녹아서 없어진다.

.황달 : 단오 무렵 채취하여 음건후 하루 15∼제 그램을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조청을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민간에서는 여성의 산후하혈, 자궁출혈등에 흔히 쓴다. 기생충증,기침,가래,두통,열나는데 등에도 쓴다.

산딸기

약명 ; 복분자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성기능이 떨어진 사람과
야뇨증, 체한 것을 내리는 데 당뇨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복분자는 대개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나무딸기를 가리 킨다. 5월에 흰 꽃이 피어 7~8월에 검붉은 빛깔로 익는데 익은 것은 새콤 달콤하여 맛이 좋다. 그러나 약으로 쓸 때는 덜 익은 것을 따서 말려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산딸기는 맛이 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기운을 돋우고 몸을 가볍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머리털을 희어지지 않게 한다. 신장과 간장에 들어가는데, 남자의 신장을 튼튼하게 하여 음위를 치료하고 여자가 먹으면 아들을 낳게 한다.

산딸기는 신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여 유정과 몽정을 치료하고 소변의 양과 배설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자다가 오줌을 싸는 어린이,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는 어른한테도 효과가 좋다. 산딸기는 초여름 덜 익었을 때에 따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옛날 책에는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씻어서 술을 품어 쪄서 말려야 약효가 제대로 난다고 적혀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어린이의 야뇨증, 곧 밤에 오줌을 싸는 데에는 산딸기 600g을 햇볕에 말려 가루로 만든 다음 흑설탕 한 근을 더하여 약한 불로 볶아서 고약처럼 된 것을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 또 지나치게 정력을 소비하여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성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좋은 치료제가 되는데,신장의 기능을 세게 하여 정력을 강하게 하는 데에는 산딸기가 덜 익은 것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 다음 시루에 넣고 쪄서 밀려 가루를 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3번 먹거나 찹쌀플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또는 소주 세 되에 산딸기 한 되의 비율로 술을 담가서 3개월쯤 숙성시킨 뒤에 산딸기를 건져 내고 하루 세 번 밥먹을 때 한잔씩 마신다. ▶ 당뇨병에도 신효한 효과를 내는데, 물 한 말에 뿌리와 가지를 잘게 잘라 세 근을 넣어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면 건더기를 건져 내고 여기에다 엿기름을 약간 넣어 다시 약한 불에 달여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매일 몇 차례씩 백비탕에 타서 마신다. 물 한 사발에 큰 숟가락으로 2~3숟가락 정도 타서 마신다.

▶ 산딸기는 눈을 밝게 하는 데 효력이 있다. 눈이 어두운 증세와 결막염, 유행성 눈병 등에는 산딸기를 볕에 말려서 미세하게 가루 내어 토종꿀과 섞어 눈에 떨어뜨린다. 3~4일이면 웬만한 눈병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산딸기 잎으로 즙을 내어 점안을 하면 눈을 밝게 하고 눈병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과를 낸 다고 하니 활용해 봄 직하다.

▶ 산딸기 뿌리는 몸 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없애는 데 특효가 있다. 크게 체하여 몇 달을 고생하던 사람이 산딸기 뿌리를 캐서 달여 먹고 그 즉시 나은 전례가 있다.

고기나 생선을 먹고 체했거나 뱃속에 덩어리가 있을 때에는 산딸기 뿌리를 캐서 3~4시간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 산딸기는 성질이 온화한 까닭에 단시일에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적어도 1년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닥나무 열매, 새삼씨, 구기자 등 다른 약재와 함께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좋다. 10~20g씩 하루 3~4번 먹는다. 익은 산딸기는 술을 담그거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겠고 약으로는 쓰지 않는다

. 덜익은 열매를 복부자라고 하며, 식물명은 서국초라고 한다. 보간신, 축뇨, 명목의 효능이 있고, 정력감퇴, 유정, 빈뇨를 치료한다. 우리나라의 복분자는 대부분 산딸기의 열매이고, 간혹 복분자 딸기의 열매를 쓰고 있다.

작용 및 용도

◐ 신정을 보강하며 아이를 가질 수 있게 한다. 남자의 정액부족, 여성의 자궁병으로 인한 불임증 등에 쓴다. 보골지, 구기자와 함께 쓰는 것이 좋다.

◐ 정을 간직하며 유 정을 멈춘다. 신허로 오는 음위증, 유정, 몽설에 쓴다, 산수유, 구기자, 토사자, 육종용을 함께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달며 평하고 독이 없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

◐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을 희여지지 않게 한다(명의별록)

◐ 허한 것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이고 속을 덥게 하며 기운을 세게 한다. 허로손상을 보하며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한다(당본본초)

◐ 남자의 신기부족, 정액고갈, 음위증을 낫게 한다. 여자가 이것을 먹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다(역성론)

◐ 간과 신을 보하고 오줌량을 줄이며 폐의 허한증을 낫게 한다.

금기와 배합

◐ 음허화왕 때와 오줌량이 적은 때에는 주의해서 써야 한다.

◐ 성기능이 센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 오줌이 잘 나가지 않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종신록)

◐ 신허, 음허 때와 열상진액으로 혈허가 된 때에는 쓰지 않는다(약성론)


산삼(山蔘)

천종 산삼

위 사진은 저작권등록이 되어 있습니다.*임의도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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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山蔘)이란?산삼은 예로부터 신비한 영약으로 취급되어 전설속에나 등장할 만큼 희귀식물이다. 이 희귀성과 약효의 신비성으로 전설적인 약용식물로 불린다. 산이 거칠고 골짜기가 깊은 곳에서 자생하는 산삼은 가장 귀하고 가치가 있는 약초로 특히, 천연산삼은 더욱 더 발견율이 희박해 지고 있으며, 소수의 심마니들에 의해서 가끔 한국에서 발견되는 신비의 영약이다. 天然山蔘이란? 천연산삼은 예로부터 신비한 영약으로 취급되어 전설속에나 등장할 만큼 희귀식물이다. 이 희귀성과 약효의 신비성에서도 전설적인 식물이다. 산삼은 顯花식물(꽃이 필수 있는 연령이 된 산삼은 산삼의 새 싹이 나올 때 꽃이 맺인 꽃대가 형성된 채로 잎과 줄기가 한꺼번에 올라온다)이면서 被子(피자)식물에 속하고,식물의 분류는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며 그 기원은 몇천년전 내지 일억년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천연산삼의 기원은 전라남도 모후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그 씨앗을 집근처에서 뿌려 인공재배 함으로써 지금의 人蔘(家蔘)의 효시라고 전해져 내려온다.그 가삼의 익은 열매를 조금류가 따먹어 그 열매의 과피(菓皮)는 섭취하고 그 씨앗은 너무 단단하여 소화를 시키지 못한 나머지 그 씨앗을 배설 또는 반추하여 내 볕는다고 한다. 아무리 그 씨앗을 아무곳이나 배설한다고 해서 그 씨앗이 발아하는 것은 아니며,씨앗의 발아여건이 된 환경에서만 발아되어 천연산삼으로 자연 상태로 자라게 된다.4월말경에 싹이 돋아 오래된 3구(삼령이 약 20년 이상)는 싹이 돋을 때 꽃대를 동반하여 줄기와 잎이 자라 5월중순경에 꽃이 피며 그 꽃은 흰색의 작은 봉우리를 가지며 꽃이 지고 나면 열매가 성숙되어 7월중순에서 8월초에 붉게 익으며 8월중순이면 낙과된다. (단,꽃대가 없는 천연산삼은 삼령이 약 20년미만일 경우로 추정합니다.) 천연산삼은 천연산삼의 씨가 발아하여 자연여건에서 자생한 삼을 천연산삼이라고 한다. 천연산삼은 자생여건이 완벽한 환경에서만 자생할 수 있으며,그 자생여건으로는 위도,방위,습도, 배수성,토양,고도,지형,일조량,주위 수림의 종류,통풍성,수림의 고도,온도등이며,자생여건에서 자생한 천영산삼이라 하더라도 그 천연산삼의 자생환경이 바귀면,싹이 트 지 않고 휴면(잠잔다) 하며,최소의 생존에 필요한 최소의 잔뿌리만 살아 있을 뿐 나머지 잔뿌리는 퇴화되어 없어지며, 최장 50여년을 죽지 않고 휴면할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다시 자생여건이 되면 잔뿌리가 발달하여 잠에서 깨어나 싹이 돋는다고 한다. 이 천연산삼은 소위 산양 山養山蔘(산)삼<산양산삼: 인삼의 씨가 자연적인 여건으로 산속에서 자생하여 나온 산삼>,장뇌<長腦>(산)삼 <장뇌산삼: 산양산삼과는 다소 달리 인삼의 씨나 묘삼을 자생여건이 좋은 산에 뿌려<심어> 재배한 산삼> 보다는 월등한 차이가 있다 . 특히,천연산삼은 뇌두가 비교적 짧아 뿌리상단부와 줄기하단부가 거의 맞 붙어 있을 정도다. 단,천연산삼도 경사도가 가파른 지점에서 자라면 천연산삼의 뇌두가 길며,뿌리도 깁니다. 이러한 연유로 일반시중에서 판매하는 산양삼 및 장뇌삼은 쉽게 분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약효에서도 엄청난 차이로 단연 천연산삼이 월등하여 시장유통 가격에서도 차이가 엄청나다. 엄격히 말한다면 소위 산양산삼 및 장뇌산삼은 산삼 부류에 속하나,인삼과 천연산삼의 중간위치로 분류할 수 있다.따라서 장뇌산삼의 약효는 가삼보다 월등하며,산 양산삼의 약효는 장뇌산삼보다 월등하나,천연산삼의 약효에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현저하다고 한다.가삼(인삼)은 5년근으로 재배하기 위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몇십번 살포한다는 사실로 보더라도 농약 및 화학비료로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인삼과는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 천연산삼의 한개의 뇌두는 한 지점에 약 1년~15년이상 동안 싹이 계속해서 발아하고 이러한 기간이 끝나면 다음 뇌두에 발아합니다.따라서 이러한 뇌두가 나선형의 위치에 일정한 주기로 계속적으로 발생하며,그 뇌두의 위치는 완만한 나선형으로 형성되는 것이 천연산삼의 특징이다. (특히,산양산삼은 뇌두의 위치간 간격이 완만하지 않고 급격한 편이다.) 천연산삼은 줄기가 비교적 가늘며,키도 비교적 작다. 잎은 외소하며 잎의 두께가 얇으며,뿌리는 속과 표피의 구분이 거의 없으며,잔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 뿌리가 길다. 특별히 구분되는 것은 뿌리의 조직이 조밀하여 씹으면 졸깃졸깃하며 진한 향(사포닌등)을 내며, 뿐만아니라 잎의 향도 진하여 천연산삼은 잎도 복용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천연산삼은 원뿌리.줄기.잔 뿌리.잎의 크기와 수.잎가지 수(1구:6~7년,2구:10~20년,3구:20~35년,4구:35~100년,5 구:100~200년,6구:200~400년,7구:400년이상),뇌두,요두의 수등에 따라 종합하여 삼령을 추정할 수 있지만 요즈음 대부분의 몇몇 사람들은 잎으로만 심령을 따지는것을 보니 어리석은 짓이다.본인은 산에서 직접 옛날에 심마니가 심어 놓았던 삼을 채취해 본 일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심령이 약 20년이 안된 산삼도 4구 이상된 삼이 나오는것을 채취한 적이 있다.3구이상이 되면 천연산삼 꽃대가 형성되어 꽃과 열매를 맺는다. 천연산삼은 천연상태에서 스스로 적응하며 자라기 때문에 성장속도가 아주 느리며 따라서 뿌리. 줄기.잎의 성장이 더디다.예를 든다면,천연산삼의 잎이 3葉(엽)이 5엽(1구)으로 성장하는 데만 4~5년정도가 소요됨을 보더라도 성장 속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산삼(山蔘)의 종류 산삼은 천종,지종,장뇌로 분류된다. 산삼은 천연산삼으로 천연산삼의 씨가 발아하여 자연여건에서 자생한 삼을 천종,지종산삼이라고 한다 옛날의 장뇌삼은 산삼의 씨를 채취하여 깊은 산속에 씨를 심어 야생상태로 키운 산삼을 말한다. 그렇지만 내생각에는 산삼씨를 심어서 채취한 삼은 씨산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근래에서 말하는 장뇌삼은 인삼의 종자나 묘삼을 채취하여 산속에서 재 배하는것이 장뇌삼이다.▶산삼(山蔘)의 향기 산삼의 전초에서는 산삼특유의 좋은 향기가 있다. 산삼을 감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늘정도의 가는 뿌리라도 그것을 씹어 봄으로써 산삼의 진위여부를 단번에 알아볼 수가 있다. 그 비밀은 향기에 있으며, 아주 진하면서도 연하고 달면서도 쓰고 은단 비슷한 향기가 나며 오래도록 입안에 남아있고 목이 마르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뿌리를 씹어도 산삼의 향기는 온화하면서 강하고 향기로운 뒷맛이 남아있어 호흡할때면 황홀한 감마저도 느끼게 된다. ▶산삼(山蔘)의 나이구분 뇌두의 크기와 주름(가락지)을 보고도 나이를 추측할 수 있으나 비교적 정확한 나이는 인삼,장뇌 재배자와 오랜 경험을 토대로 한 심마니들이 알 수 있는것이 현실이다. 줄기나 입으로는 산삼의 나이를 정확히 알아내기는 힘든 일이며,산삼은 보통 3년이 지나야 겨우 두잎내피를 달고 4년째 세잎내피 5년째 네잎내피, 6년이 지나야 오행을 지닌다. 그러나 어두운곳에서 자란 산삼은 7~8년이 되어야 겨우 한장의 잎을 갖게 되는것도 있다. ▶장뇌산삼(Camphor Ginseng) 장뇌삼도 종류가 많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야생 산삼도 장뇌로 분류한다. 물론 산양산삼을 말한다. 이는 엄 격한 의미에서 순수한 천연산삼과 구분이 되지만, 천연산삼의 신비로움과 산삼의 독특한 효과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제2의 야생산삼이다.▶특성(Camphor Ginseng) 천연산삼은 인삼과는 다른 약효의 생약초인 산삼이므로 신약(神藥)또는 영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산삼의 효능 (Camphor Ginseng) 산삼의 효능은 체질을 개선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 및 자연치유력을 강하게 하는 보약으로 복용하면 서서히 체질이 개선되며, 사람의 막힌 기를 뚫어 순환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ㅁ1. 원기 회복의 효과 ㅁ2. 당뇨 치료의 효과 ㅁ3. 각종암,질병및치료의 효과 ㅁ4. 노화방지의 효과 ㅁ5. 성 기능 활성화의 효과 ㅁ6. 고혈압,저혈압 조절의 효과 ㅁ7. 면역력 강화,기력를 강화시킴 ㅁ8.치매 예방, 알레르기성 비염치료 ㅁ9.신경통치료, 갑상선치료, 불면증 치료, ㅁ10.피부염 , 만성피로 , 두뇌 활동강화 ,위장강화, 호흡기치료, ㅁ11.회복기의 결핵환자 치료, 신경쇠약자 치료 ▶항당뇨작용 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 생성에 영향을 주어 당뇨병 치료 효과가 탁월하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입증되었다. ▶항암작용 인체의 면역과 생리기능을 회복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치유시킨다. ▶심장강화 및 혈압조정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조절하고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높은 혈압을 내리고, 낮은 혈압은 올려 정상화 시킨다 ▶간기능 강화 간의 기능을 도와주고 각종 간 질환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다 ▶정력증진 강장 강정의 효능이 탁월하며 성의 기능을 활성케 하여 계속 복용하면 정력이 강화되고 불감증을 방지할 수 있다 ▶부인병 부인들의 냉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및 산후 다산에 의한 신경쇠약 등에 지극히 효과적이며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과 모발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기타 효능으로는 스트레스 해소, 뇌 기능 강화, 노화억제, 방사선조사 방어작용, 빈혈 회복효과 및 조혈작용, 면역기능 증진, 소염작용, 허약체질개선 등이 있다. 유아용, 청소년용, 성인용으로 구분된다▶복용방법 산삼을 복용하기 하루 전날은 미음이나 죽을 들고 그 다음 날 아침 해가 뜨기 전, 공복 상태에서 생으로 복용하면 산삼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복용 하루전-기름진식사,매운 음식, 짠 음식, 신 음식을 삼가 위의 부담을 줄인다 복용 당일-깨끗한 생수로 씻어 낸 후 이른 아침에 생초를 씻어 잔뿌리까지 다 먹는다 ※그리고 가급적 식욕이 당긴다하여도 기름진식사등은 삼가하고 채소위주로 소식을 권해드리고 싶다.복용 후- 미역종류,콩,무로 만든 음식은 삼간다(두부,된장찌개 등) 복용 이틀후-정상적인 식사를 하며, 과로나 부부생활 및 음주,목욕은 가급적 삼간다. 심마니가 쓰는 俗語 아래 자료는 용문산 민속 건강원에서 인용한 자료입니다.

山蔘의 부분별 俗語 옥비녀,비녀꼭지= 싹을 표현. 뇌두= 꼭지 목 부분. 가락지= 몸통의 주름. 봉양,옥 주= 콩과 식물의 뿌리혹. 약통(藥桶)=몸통. 턱 수= 뇌 두에서 나온 잔뿌리. 미(梶)= 뿌리.  
달=둥근 보름달의 상징적으로 희망과 기쁨의 표현을 복합하여 산삼의 열매를 뜻함. 심= 산삼이라는 뜻이며 경상도 사투리로서는 심을 먹으면 힘이 난다는 뜻으로 심이라는 말은 힘(力 = 蔘) . 황 끼이다. 빨간색에 가까운 진한 밤색을 띠는 현상을 말함. 산삼을 보관할 때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균이 발생하여 황이 끼기도 하며. 산삼을 옮겨 심기 했을 때에도 토질이 습기가 많아서 역시 산소가 부족하여 역시 곰팡이 균으로 인하여 황이 끼기도 함. 중국등에서 산삼을 가지고 와서 우리나라 땅에 옮겨 심으면 상기 원인 등으로 황이 낀다. 일구, 이구(각구), 삼구, 사구, 오구(오행),육구(만달) 가 지 숫자와 잎을 얘기함 *** 年齡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일구 각 구 등을 어느 정도 참고한다 . 산삼 캐는 사람을 심마니,삼매마니,심매마니,어인마니,등으로 부른다.山蔘을 캐서 監定을 받으러 온 사람에게 물어보면 좋은 吉夢을 꾸고 蔘을 얻는 경우가 많으며!慾心으로 억지로 山蔘을 캐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山蔘을 購하지 못한다.山蔘을 발견했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를 아! .............심 봤다 ! : 심(力)이 있는 心深이 있는 산삼을 봤다.달 봤다 ! : 붉은 태양처름 보름달처름 둥 굴고 빨간 열매가 달린 산삼을 봤다. 망 봤다 ! :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希望 ,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의 건강 장수를 위해 望. 天種蔘 글자 그대로 하느님이 내려주신 山蔘 으로 年齡도 오래되고 藥效도 탁월한 좋은 山蔘을 뜻하며,仙草또는 靈藥으로 통한다.山養蔘 : 글자 그대로 山에서 사람이 공들여 길렀다는 뜻을 포함한다. 장쾌삼(장끼삼) 야생 꿩이나 조류등등이 山蔘씨를 먹고 山에서 山蔘 種子를 퍼뜨린 뜻을 포함하는데,俗語의 유래와 理解 : 숫꿩=장끼, 장꽁,장쾌.~~ 암꿩=까투리로 표현한다. 장뇌 삼 長腦蔘 글자 그대로 腦頭(머리)가 길다는 뜻을 포함한다. 상기! 이것은 山蔘을 닮아도 年齡 이 그리 많치 않은 것 등도 포함하고 있으며,이것을 인간이 발견 공들여 키웠다는 말도 포함된다.씨(種) 장뇌 : 산에 바로 심은( 直播 蔘)을 얘기 하는 뜻이다.밭(田) 장뇌 : 山蔘 種을 밭에서 싹을 틔워서 山으로 옮겨 심었다는(移植) 뜻이 있다. 곡삼 백삼 홍삼 동자삼(구부러지고, 백색 ,홍색, 동자의 모양 )등으로 모양과 색상으로 구분 속어가 붙어졌다 . 이것이 봉황 삼 (봉삼)인가 ?
우측 사진 참조(백선) --> 봉황 새라고 하면전설 속의 새로서 공작새 꼬리 처름 잔뿌리가 길고 많은 산삼을 뜻하는데,진짜 산삼은 이런 뿌리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일전에 어떤 스님이 우측 사진의 백선 뿌리를 봉황 삼을 발견했다고 하는 신문 기사와 사진을 봤습니다. 이것은 뿌리에 심이 있는데 이 심은 나무 뿌리 처름 딱딱하여 심을 제거한 한방에서 백선 피(껍질)로 팔고 있고요. 말린 것 한 근에 2~3천원에 거래되고요.이것은 한방에서는 피부병에 쓰입니다. 보통 피부병에 듣는 약제는 소염 작용과 항 히스타민 작용으로 다량 복용하면 몸에 해롭습니다 . 하기 어떤 讀字 글입니다 ,사람인 자로 가지를 처서 아주 멋지게 2미터 가까이 자란 것도 보았습니다. 항간에 봉삼 운운하며 술 담궈서 먹 고 관절염 따위에 효과가 있느니 없느니하는 소릴 들은 적 있습니다하지만 저 백선은 엄청 독한 풀입니다.실 뿌리 조금만 살짝 물었다 놔 두 혓바닥이 쐬에 한 것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있습니다지금이 꽃피는 때인 대 꽃에선 진한 한약 냄새 비슷한것이 나고요 심을 채취하다 주위에 백선뿌리가 뻗어있으면 심 뿌리와 헷갈리기도 한답니다 백선


산수유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 을 다스리며,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노인이나 어린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일 때 인삼과 오미자 진피 익지인을 함께 쓰면 잘 낫는다. 허리가 아픈 경우 산수유와 두충 우슬 지황 산약 등을 배합해 가루내어 먹는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생리기능 강화와 정력증강효과가 꼽힌 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소모로 인한 요통 무기력증으로 조로현상 이명현상 원기부족 등에도 유익하다.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 될 때도 장기 간 복용하면 치료효과가 있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한약으로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꼽히는데, 육미지황탕 (六味地黃湯)역시 이에 못지않게 널리 애용되는 보약이다.
산수유를 비롯한 여섯가지 약재가 들어가는 보혈 보음제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산수유다.
원기를 올려주고 신장기능을 강화해 정기를 돋워주기 때문이다. 이런 효능은 남성의 조류현상이나 발기부전, 또는 몽정이나 지나친 수음 행위 등으로 정신이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도 적용된다.
오래 두고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독특한 향기와 단맛을 지니고 있어 부담없이 차로 끓여 마시기에도 좋다. 다른 약재와 섞어 차로 끓여 장기간 마시는 것으로도 약효를 볼 수 있다.
수렴성강장약으로 신장의 수기를 보강하고 남성의 정수(精水)를 풍부히 하여 정력을 유지하는데 효능이 탁월하고 성인남여의 허리무릎 등에 통증 및 시린데에 효능이 높고 여성의 월경과다 조절 등에 좋다.(동의보감)

산해박



약명 ; 서장경

신경쇠약, 불면증에 불가사의한 효험이 있다
낮은 산이나 풀밭에 흔하며 관절염, 치통 소화불량 등에도 잘 듣는다

▶약재에 대하여


산해박은 박주가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흔하게 자란다. 대개 야산이나 풀밭 같은 데서 볼 수 있는데 한자로는 서장경(徐長卿), 토세신(土細辛), 천운죽(天雲竹) 등으로 쓴다. 키는 60cm정도 자라고 잎은 마주 나는데 피침 꼴로 끝이 뾰족하고 뜯어 보면 흰 즙이 나온다.

굵은 수염 뿌리가 달렸는데 이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꽃은 6~7월에 엷은 보랏빛으로 피고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약성 및 활용법


산해박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강하여 신경쇠약을 치료하는 데 요긴하게 쓰이는 약재다.

뿌리, 줄기, 잎에 정유, 향기가 강한 쿠마린,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있고, 뿌리에 1%쯤의 페오놀 성분이 들어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신경쇠약에는 산해박 뿌리, 줄기, 잎 등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10~15g씩 하루 2번 먹거나, 가루 낸 것은 꿀로 개어 5g쯤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개씩 하루 2번 먹는다. 대개 40~60일쯤 복용하면 치유된다. 신경쇠약증에 불가사의하다고 할 만큼 효과가 좋은 약초가 산해박이다.

▶류 머티스 관절염, 몸이 붓는 데, 이가 아픈 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며 가스가 찬 데, 생리통, 요통, 신경통 등에도 쓴다. 날로 생즙을 내어 습진, 타박상, 피부염에 발라도 효과가 있다. 달여서 먹을 때 너무 오래 달이면 정유 성분이 날아가 버리므로 20분 이상 달이지 않는 것이 좋다.

◈몸이 너무 허약한 사람은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명현반등이 몹시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삼백초

약명 ; 삼백초

변비, 당뇨병, 간장병, 부인병 등 온갖 질병에 효험이 큰 약초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물기 많은 숲속에서 자란다.

▶약재에 대하여


삼백초는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숲속 물기가 많은 땅에서 드물게 자라는 오래살이풀이다. 키는 30~90cm이고 뿌리는희고 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잎 모양은 달걀 모양인데 초여름에 줄기 끝 꽃 밑에 있는 잎 2~3개가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꽃은 이삭 모양으로 14cm 넘게 길게 자라며 5~8월에 꽃이 피어 9월에 열매를 맺는다. 청성초, 수목통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삼백초는 <동의보감>이나 <향약집 성방> 같은 우리나라의 한의학 책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갖가지 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약초다. 중국의 본초학 책에서는 수종과 각기를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막힌 것을 뚫어주며 배 속에 잇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주고 종기나 종창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삼백초는 약리작용이 놀랍도록 다양하고 뛰어나다.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등 갖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주목할 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효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변비와 숙변을 없애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은 두통, 고혈압, 간장병 등 만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백초에 들어 있는 쿠에르치트린, 이소쿠에르치트린, 프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변통을 좋게하는 작용을 한다.

해독 및 이뇨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공해물질로 인한 중독, 간장병으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 데, 신장염, 부종, 수종 등의 치료에 효력이 있다. 간염, 간경화 같은 간장질환과 당뇨병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크다. 고혈압, 동맥경화는 심장병, 중풍,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삼백초를 차로해서 늘 마시면 모세혈관이 튼튼하게 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갖가지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냉 대하,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탈출 등을 치료한다. 자궁이 아래로 처져 고생하던 부인이 삼백초 뿌리를 달인 물로 찹쌀밥을 지어 먹고 나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있고 그 밖의 갖가지 여성질환에도 큰 효험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염증을 없애고 항암작용이 강하다. 중국에 사는 박순식이라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해서 갖가지 말기 암 한자 80명을 90% 이상 고쳤다고 한다. 특히 폐암, 간암, 위암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삼백초로 난치병을 치료한 사례가 많다. 고질적인 두통, 고혈압, 만성변비, 기관지염, 악성무좀, 심장병, 비만증, 중풍으로 인한 보행 및 언어장애, 악성 여드름, 만성피로, 습진, 피부병, 화상 등이 삼백초를 먹거나 짓찧어 붙이는 방법으로 나았다는 기록이 있고 정력이 좋아졌다는 보고도 있다

삼잭초는 그 효능과 성분이 아직까지 미지에 가려져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비스런 약초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 우려 내어 먹기도 한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약차와 함께 먹는다.


삼지구엽초(음양곽)


▶약재에 대하여
▶삼지구엽초

【異名】

음양곽, 선령비, 방장초, 엽장초, 천량금, 건계근, 황련조, 강전

【효능】

두뇌활동을 돕고 건망증, 무기력증에 효과가 있다. 피로회 복, 식욕부진,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다.

신과 양기를 補하여 정력을 증진한다.

정기를 돋우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風濕을 없앤다

【용법과 용량】

내복: 1~3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술에 담그거나 푹 달여서 고약으로 하거나 환약, 가루약에 넣어 복용한다. 외용: 달인 액으로 씻는다.

【주의사항】

음기가 부족하여 쉽게 火氣가 오르는 자는 피한다.

【參考】

▶삼지구엽초의 효능

전해오는 이야기 옛날 중국의 어느 목장에 양치기를 하는 팔순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양을 돌보다가 한 마리의 숫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양은 하루에 백 마리도 넘는 암양과 교미를 하는 것이었다. 노인은 이를 기이하게 여겨 그 숫양을 유심히 지켜보기로 했다. 이상한 것은 수십 마리의 암양과 교접을 한 숫양이 기진맥진하여 쓰러질 듯 비틀거리면서 산으로 기어 올라가는데 얼마 후 내려올 때에는 어떻게 원기를 회복했는지 힘차게 달려오는 것이었다. 이를 본 양치기 노인은 교접을 끝내고 비틀거리며 산으로 올라가는 숫양의 뒤를 따라갔다. 숫양은 숲 속 깊이 들어가더니 어느 나무 아래의 풀을 정신없이 뜯어먹는 것이었다. 풀을 다 뜯어먹은 숫양은 바로 원기를 회복하더니 다시 내려가 암양과 교접을 즐기는 것이었다. 숫양이 먹은 풀은 바로 삼지구엽초였다. 노인은 궁금증이 생겨 그 풀을 뜯어 먹어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산에 오를 때는 지팡이를 짚고 간신히 올라갔던 노인이 풀을 먹고 난 후로는 원기가 왕성해져 지팡이를 팽개치고 뛰어내려왔다. 노인은 다시 청춘을 찾아 새 장가를 들어 아들까지 낳게 되었다. 이 소문이 퍼져나가자 사람들은 다투어 삼지구엽초를 찾았다. 이 때부터 음양곽(삼지구엽초)은 수난을 겪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정력이 왕성해졌다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즉 양이 먹으면 음란해진다 하여 음양곽이라 한다. 그래서 음양곽은 정력을 강하게 하고 건망증을 예방하는데 특효가 있다.잎과 줄기를 강장(强壯), 이뇨(利尿), 장근골(壯筋骨), 음위(陰萎), 건망증, 강정제(强精劑) 등의 약으로 쓰는데,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고 쓰기에 앞서 잘게 썬다.

경험양방(經驗洋方)에 따르면 이것을 복용하면 정맥(精脈)의 분비가 늘고 남근(男根)의 혈액량을 증가시켜 발기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뇌(腦)와 사지경련, 신경쇠약, 반신불수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성신경을 자극,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다. 그래서 갱년기에 음낭 아래가 축축하고 손발이 냉해지며 발기가 잘 안될 때 효과가 있다

삽주<백출,창출>


약재의 효능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30-100cm. 꽃은 7∼10월에 핀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창출(蒼朮) ·백출(白朮)이라고 하며.

방향성 건위제(芳香性健胃劑)·발한 ·이뇨 ·진통 ·건위 등에 효능이 있어.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장염 ·감기 등에 사용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특히 위장이 약하거나 위장병으로 고생하신분이라면 약 3개월 정도 복용하면 깨끗이 나아진 다. 창출, 백출

뿌리줄기를 창출이라고 하며 식물망으로 삽주라 불리낟, 건비조습, 거풍, 발한, 해울의 효능이 있다. 습성인비, 권태, 수종, 담음, 감기, 두통, 습비, 족위, 야맹증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창출>: 한사를 헤치며 해표시킨다. 풍한 감기로 머리가 아프고 목덜미와 잔등이 켕기며 땀이 날 때에 쓴다. 계지, 작약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습을 없애며 비증을 낫게 한다. 풍한습비로 뼈마디가 아프거나 하초에 습열이 있고 허리와 무릎이 붓고 아픈 곳과 다리가 저리고 힘이 없는데 쓴다.

◐ 강활, 독활, 방풍, 방기 등을 배합하여 스는 것이 좋다.

◐ 비를 든든하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비습으로 설사를 하거나 이슬이 있을 때에 쓴다.

◐ 금앵자, 육두구, 연육, 가지 등을 뱁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위를 고르게 하며 먹은 것을 잘 삭인다. 중초에 습이 성해서 몸이 나른하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헛배가 부르고 입맛이 없을 때에 쓴다.

<후박>: 진피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허한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한다. 간신허약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깔깔한 때에 쓴다. 돼지간, 염소간, 양의 간 또는 서결명, 초결명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습을 없애며 담을 삭인다. 습담으로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할 때에 쓴다.

<백출>: 비위를 든든하게 하여 먹은 것을 잘 삭인다. 비위의 가능저하로 소화되지 않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으며 헛배가 부르고 입맛이 없을 때에 쓴다. 후박, 진피, 기각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비를 든든하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입맛이 없고 헛배가 부르며 온몸이 무겁고 팔다리에 힘이 없으며 가래가 많을 때에 쓴다. 진피, 복령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물기를 빼며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 수습의 정체로 몸의 부은 때에 쓴다. 복령피, 대복피, 복령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기를 보하며 담을 멈춘다. 기가 허한 탓으로 식은 땀이 날때에 쓴다 . 황기, 부소맥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태아를 편안하게 한다. 태동이 심할 때에 쓴다. 황금, 두충. 상기생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창출. 백출은 모두 조습건비하는데 창출은 조습작용이 더 세고 백출은 건비작용이 더 세다. 그렇기 때문에 비를 보하며 모자란 비기를 보태주어야 할 때에는 백출을 쓰고 있다. 또한 백출은 표를 든든하게 하며 땀을 멈추고 창출은 풍사를 내보내어 땀을 낸다. 백출은 생것대로 쓰면 조습이수작용을 하는데 맥부와 함께 볶거나 또는 쪄서 쓰면 조습하는 작용이 약해지면서 비위와 원기를 보하는 작용이 더 세진다. 창출은 약성이 덥고 건조하기 때문에 음을 상하게 하기 쉽다. 그러므로 음허증에 열이 있을 때 변비가 있으며 땀이 날때에는 쓰지 않는다. 창출도 볶거나 쪄서 쓰면 조습하는 작용이 약해진다.

성능 및 적응증

◐ 창출은 쓰고 달며 따스하다. 비위, 폐, 대사장경에 들어간다. 또한 백출은 달고 쓰며 따스한데 비, 위, 소장, 심경에 들어간다.

◐ 비증, 황달, 두통, 구토, 설사 및 소화장애믈 낫게 하며 땀을 멈추고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힌다(향약집성방)

◐ 중풍, 허로손상, 위병, 냉병을 낫게 하며 강장, 이뇨 및 해독작용도 있다. 창출의 약효는 첫째로 속을 덥게 하는 것이고 둘째로 비위의 습을 없애는 것이다. 셋째로 비위의 역기를 누르는 것이고 넷째로 비위를 든든하게 하여 음식을 잘먹게 하는 것이다. 다섯째로 비위의 작용을 고르게 하여 진액을 보충하는 것이고 여섯째로 몸의 열을 내리는 것이고 여덟째로 갈증을 멈추는 것이며 아홉째로 안태시키는 것이다.

◐ 백출은 폐, 심, 위, 비 등 4개 경맥에 들어가는 약으로서 위의 화를 없애며 위가 허한 것을 보하고 족양명위경, 족태음비경에 들어가는 약으로서 위를 든든하게 하고 비를 편안하게 하는 작용을 나타낸다(의방유취)

◐ 창출의 효과는 백출과 같다. 이 두가지 약은 다 삼초의 습을 없애고 땀을 냄에 있어서 그 효과가 특히 크고 중초를 보하거나 중초의습을 없애는 데서는 그 효력이 비교적 약하다(의방유취)

◐ 창출은 땀을 내며 먹은 것을 잘 식히고 풍한습비를 낫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 백출은 허한 것을 보하고 입맛을 돋우며 냉으로 인한 복통을 낫게 하고 설사를 멈춘다.

숙지황



▶약재에 대하여
뿌리를 지황이라 하는데 자연 그대로의 것을 생지황(生地黃), 건조시킨 것을 건지황(乾地黃), 짜고 말리기를 아홉 번 거듭한 것을 숙지황(熟地黃)또는 숙변(熟卞)이라 하여 각각 약효가 다르다.
생지황은 적갈색으로 잘 부러지고, 건지황은 검은빛이 도는 회색으로 모두 약간의 쓴맛이 있다.
숙지황은 까만색을 띠고 약간 단맛이 있으며 점착성이 있어서 쫄깃쫄깃하다.

▶약성및 활용법
①생지황은 지혈 이수제(利水劑)로 피가 맑게 하고 조직내의 어혈을 풀어주는 데 더 없이 좋은 약이다.
관절이 삐거나 타박상으로 멍이 들었을 때에 짓이겨서 붙이면 어혈을 풀어주고 진통작용도 뛰어난 효과를 본다.
②건지황은 신장및 간장의 도움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해주는 펑혈제로 쓴다.
③숙지황은 보혈 강장 강정제로 허약한 사람에게 유효한 약이다. 인삼처럼 특정한 적응증을 들 수 없을 만큼 보음(補陰)의 성약이고, 머리털을 검게 만들고 정력을 북돋운다 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숙지황은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삼가야 하는데, 이런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사반(薑砂伴)이라 하여 생강즙에 숙지황을 담갔다가 사인(砂仁)과 버무러서 쓴다.

뿌리를 지황이라고 하며, 자음, 보 혈 및 강장의 효능이 있고 음허발열, 소갈, 혈붕, 월경불순, 태동불안, 음허변비를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생지황>

◐ 음을 자양하며 열을 내린다. 음허화황 또는 열병으로 음이 상한 때, 음허로 열이 나고 갈증이 있으며 입안과 혀가 마를때를 쓴다. 맥문동, 현삼, 목단피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피의 열을 식히며 출혈을 멈춘다. 혈열로 코피, 토혈, 붕루, 월경이상 등이 있을 때에 쓴다. 백모근, 측백엽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장을 녹여주며 변을 무르게 한다. 혈열로 진액이 말라서 변이 몹시 굳은 때에 쓴다. 마자인, 결명자를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피를 보하며 태아를 편안하게 한다. 태동불안 또는 태동이 있으면서 배가 아프고 하열하는 데 쓴다.

◐ 해독작용을 하며 독을 없앤다. 상한 온역으로 반진이 내돋거나 목안에 열이 있어 붓고 아픈데 옹종, 창양 등이 있는 때에 쓴다.

<숙지황>

◐ 기운을 돋우며 정과 수를 보강한다. 신허로 유정, 몽설, 현기증 등이 있러나 허리와 다리 힘이 없으면 야뇨증이 있을 때에 쓴다.

◐ 피를 보하며 월경을 고르게 한다. 부인 혈허로 월경이 고르지 못할 때에 쓴다. 천궁, 아뇨, 당귀, 가작약 등을 배합하여 쓰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생지황>

◐ 성미는 달고 쓰며 찬데 독은 없다. 심신, 간, 소장경에 들어간다(약학대사전)

◐ 각종 출혈을 낫게 하며 태아를 편안하게 한다(향약집성방)

◐ 열을 내리며 월경을 통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어혈을 없앤다(의방유취)

◐ 실화가 있으면서 변이 통하지 않는 것을 잘 낫게 한다(본초종신록)

◐ 생지황의 약효는 첫째로 피의 열을 식히는 것이고 둘째로, 기혈을 고르게 하는 것이다. 셋째로 배꼽부이가 켕기며 아픈 것을 멈추는 것이고 넷째로 음을 보충하고 양을 억제하는 것이며 다섯째로 신수를 보강하는 것이다(향약집성대)

<건지황>

◐ 골정, 외상, 하열, 혈뇨, 자궁출혈을 낫게 한다(향약집성방)

◐ 골수, 근육을 영양하며 먹은 것을 잘 내리게 하고기력을 세게 하며 일반 허증과 5장을 잘 보한다(향약집성방)

◐ 산후복통을 잘 멈춘다(의방유취)

◐ 비허로 설사하고 위허로 입맛이 떨어진 때에는 쓰지 않는다(의방유취)

<숙지황>

◐ 달고 약간 쓰며 따스하고 독이 없다. 신, 간, 심, 심포경에 들어간다.

◐ 피가 모자라는 것을 크게 보하며 흰머리를 검게하고 골수, 근육, 힘줄, 뼈 등을 든든하게 한다(동의보감)

◐ 허로손상을 보하며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력을 도우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동의보감)

◐ 월경이 고르지 못한 것과 산전산후의 모든 병을 낫게 한다(의방유취)

◐ 간신을 보하며 음혈을 자양하는 좋은 보혈약이다(의방유취)

◐ 오랜 설사를 멈추며 음허로 오는 발열, 마른기침, 숨가쁨을 낫게 한다. 또한 음허로 땀이 나지 않는 것돠 변이 굳은 것도 잘 낫게 한다(의방유취)

◐ 간과, 신, 정과 수를 보하며 귀와 눈을 발게 하고 머리칼을 검게 한다(약학대사전)

만드는 법

◐ 그대로 불에 볶아 쓰거나(체중신편) 술(제중신편, 의종손익), 소금물(득배본초) 또는 생간즙(동의보감)에 담갔다가 볶아 쓴다.

◐ 술에 담갔다가 시루에 찌고 다시 담갔다가 찌는 조작을 9번 반복한다.

석위



▶ 석위

석위 石韋, 石蘭, 大石韋 Japanese Felt Fern Leaf Prosia lingua (Farwell) 고사리과

다 년생 상록 양치류. 근경은 철사모양이며 길게 가로로 뻗는다.
잎은 드물게 총생하며 적갈색의 피침형 비늘 조각이 덮여 있고,
엽병은 철사모양으로 길이 20∼40㎝,
나비 2∼6㎝ 가량이며, 성상(星狀)의 가는 인편이 흩어져 나 있다.
피침형의 잎은 두꺼운 혁질이며 길이 10∼27㎝, 나비 2∼6㎝ 가량으로 표면은 진한 녹색이다.
중맥은 잎의 뒷면에 돋아나고 지맥은 깃모양으로 비스듬히 고르게 난다.
경엽(莖葉)을 석위(石韋) Linguae Herba라 한다.

성분 : triterpenoid인 hopane계 hop-23(29)-ene(主成分), diploptene

생지 : 따뜻한 지방의 바위 위 또는 나무에 착생한다.

분포 : 제주(서귀포 돈내코 계곡상부 일대), 전남(매가도)에 야생하며,
지리적으로는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약효 : 잎은 이뇨통림(利尿痛淋), 청열지혈(淸熱止血), 열림(熱 ),
석림(石淋), 토혈, 뉵혈, 뇨혈(尿血), 붕루,
폐열해수(※ 性은 微寒, 味甘, 苦)해열 이뇨제(利尿劑) 및 임질 치료제

동속약초 : 애기석위 P. petiolosa Ching, P. shaereri Ching, (中國石韋, 戶山石韋) P. pekinensis Ching(小石韋)

번식 : 근경

비고 : 민간약으로 잎을 뇨혈, 지혈, 소변불리에 사용되고 있다.

석창포

약명 ; 석창포

기억력을 좋게 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진다
신선이 된다는 약초이며 우리나라 남쪽 지방 개울가에 흔하다

▶약재에 대하여


석창포는 천남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못가나 습지, 개울가에 저절로 난다. 땅속 줄기는 살이 쪘고 잎은 삐죽한 칼처럼 생겼으며 잎과 뿌리에서 독특한 향기가 난다. 산골짜기의 물살이 센 바위틈에서 잘 자라며 생명력이 강하여 여간해서는 잘 죽지 않는다.

뿌리째 뽑아서 두 달쯤 햇볕에 말렸다가 다시 심어도 살아나며 번식력이 강하여 한번 번식하기 시작하면 없애기가 어렵다.상록성이므로 엄동설한의 눈 속에서 따뜻하게 살아 있는 것이 매우 신기하게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완도, 해남, 진도 같은 따뜻한 지방에 잘 자란다. 경상남도의 고흥, 경상북도의 영주, 충청남도의 계룡산, 강원도의 고성, 두타산에도 석창포가 자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석창포는 상록성이므로 추운 지방에서는 잘 다라지 못한다. 그러나 옮겨 심어 보면 서울에서도 잘 자라므로 남한에서는 어디나 생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약성 및 활용법


공부하는 학생이나 정신노동자에게 제일 좋은 약초가 석창포다. 석창포를 오래 먹으면 머리가 총명해져서 공부를 잘하게 된다.

석창포는 두뇌 계통의 질환에 선약이다.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석창포 뿌리를 달여 먹거나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석창포는 항암 효과가 강하여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쓴다. 석창포 달인 물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석창포의 정유 성분에 진정작용이 있어 마음이 불안한 암 환자에게 쓰면 더욱 좋다고 한다.

석창포는 뿌리의 마디가 짧고 단단한 것일수록 좋다. 한 치에 9마디 또는 12마디가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석창포에는 일이 길게 칼처럼 뻗는 것과 짧은 것이 있는데 남쪽에서 자라는 것은 앞이 길고 북쪽에서 자라는 것은 잎이 짧다. 잎을 뜯어 보면 잎이 짧은 것이 한결 향기가 진하다.

그러므로 강원도 고성이나 두타산 같은 추운 지방에 자라는 것이 약효가 더 우수하다.

요즘 한약건재상에서 구할 수 있는 석창포는 거의 전부가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다. 중 국산 석창포는 우리나라에서 난 것보다 약효나 품질이 훨씬 못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건망증을 사라지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데, 석창포 3~6g을 물로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원지를 더하여 쓰면 더욱 좋다. 꾸준히 복용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총명해진다.

▶온갖 독을 푸는 데 석창포를 이용한다. 석창포와 백반을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물로 먹는다.

▶중풍에는 석창포 3~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거나 석창포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서 먹는다.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습진이나 피부병으로 가려울 때는 석창포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고 나서 석창포 가루를 하루 2~3번씩 바른다.

▶감기, 소화불량 증세나 밥맛이 없을 때에는 석창포 3~5g, 삽주 뿌리 10~20g을 함께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먹으면 효험이 있다.


선인장

약명 ; 선인장

관절염, 위장병, 천식, 두통 습진, 화상, 늑막염 등 온갖 병에 효험이 있다
소양체질인 사람에게 매우 좋은 약초이다

▶약재에 대하여


선 인장은 본디 사막이나 더운 열대자방이 원산지인 식물이며, 세계적으로 1만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백 종류를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 선인장이 잇는데, 제주도의 바닷가 모래밭이나 바위틈에 무리 지어 자라는 "손바닥 선인장"이 바로 그것이다.

선인장 중에서 약으로 사용하여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손바닥 선인장이다.

▶약성 및 활용법


손바닥 선인장은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부를 만큼 효과가 다양하고 뛰어나다.

특히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손바닥 선인장을 이용하여 신기한 효험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에도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면증과 당뇨병에도 선인장을 달여 먹으면 좋다.

이 밖이 각기, 신장염, 폐병, 심장병, 위장병, 류머티스 관절염, 열병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선인장을 조금씩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그러나 선인장은 성질이 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몸이 찬 사람이 오래 장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는 손바닥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 내고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를 붙이면 신기하리만큼 잘 낫는다. 하루 한번씩 갈아 붙이되 나을 때까지 한다. 대개 15~30일이면 효과를 본다.

▶늑막염에도 선인장으로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 버리고 잘 씻어서 강판에 갈아서 술잔으로 한잔씩을 식 후 한시간 후에 복용한다. 밥맛이 좋아지고, 원기가 회복되며, 소변이 잘 나오고, 몸을 따끈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위장병, 위염, 위궤양 등에는 선인장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을 한번에 3~5g씩 따뜻한 물로 먹어주면 효과가 있다.

▶설사증상이 있을 때에는 선인장 100g쯤을 물로 두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진정된다. 두통, 불면증, 당뇨병, 대장염에도 효력이 있다.

▶기관지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선인장의 껍질과 가시를 제거한 다음 꿀에 담가 두었다가 날마다 50g쯤을 하루 3~5번에 나누어 먹는다. 선인장은 천식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유방암 이나 유방의 종기에도 선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선인장을 불에 따뜻하게 구워서 찜질하면 잘 낫는다. 아니면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 내고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인다.

▶습진, 두창 등에 선인장을 불로 바싹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붙이면 잘 낫는다. 습진이 만성이 되어 진물이 흐를 때에도 잘 낫는다.

▶화상을 입으면 즉시 선인장 껍질을 벗겨서 짓찧은 다음 붙여두면 화기가 빠지고 덧나지 않고 잘 아문다.

▶젖몸살과 볼거리에도 선인장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선인장의 가시와 껍질을 없애고 짓찧어서 95도쯤 되는 알코올을 섞어서 아픈 곳에 붙이되 하루 2번씩 갈아 붙인다. 거의 100%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선인장의 생즙을 짜서 우리밀가루로 반죽해서 젖몸살에 발라도 잘 낫는다.

▶어린이의 백일기침에는 선인장의 가시를 떼어내고 생즙을 짜서 밥먹고 나서 반 잔씩 먹이면 대개 3~4일 만에 낫는다.

세 신 ( 細 辛 )

▶과 명 : 쥐방울과
▶학 명 : Asarum sieboldii MIQUEL
▶분 포 : 괴산, 보은, 단양 등 계곡의 그늘진 곳에서 자생
▶형태 및 특성다년생 초본으로 원줄기 끝에서 2개의 잎이 나와 퍼지고 초장은 15㎝ 안팎이다.잎은 심장형이며 잎 너비는 5∼10㎝로 표면을 녹색이고, 잎뒷면 맥 위에 흔히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길고 자줏빛이 돈다. 4∼5월에 검은 홍자색 꽃이 피고 삼각형 비슷한 열매는 10월에 성숙되며, 종자가20개 정도 들어 있다. ▶ 용 도ㅇ 약 용 열매와 뿌리를 진해,진통,이뇨,감기,두통,진정,발한 등의 치료약재로 쓴다. ▶증상에 따른 처방▶증 상 : 수족이 냉하고 배가 불러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복명(腹鳴)하여 설사하기도 하고 ,요통, 두통, 체하, 월경불순 등이 있는 사람▶처 방 : 세신, 감초 각 2.0g, 당귀, 계지, 작약, 목통 각 3.0g, 대추 5.0g을 달여 3등분후 하루3회 복용한다.▶증 상 : 열이 나고 두통, 천해(喘咳), 신체통, 관절통 등이 있을 때 오한이 나고 체질이 허약한사람▶처 방 : 세신, 감초, 마황, 각 2.0g, 계지, 생강 대추 각 3.0g을 달여 3등분하여 하루 3회 복용한다.▶증 상 : 평소에 심하(心下)에 정수(停水)가 있는 사람은 감기나 그 외에 열병에 걸려 자극으로해수, 천명, 건구 (乾嘔) 등이 나타날 때▶처 방 : 세신, 오미자, 종지(種枝), 감초, 마황, 작약, 건강 각 3.0g반하 6.0g을 달여 3등분 하여 하루 3회 복용한다. ▶증 상 : 천명(喘鳴), 천해(喘咳), 해수, 숨이 찰 때, 부종을 수반하는 냉증, 빈혈성인 사람 ▶처 방 : 세신, 건강, 감초 2.0g, 오미자 3.0g, 복령, 반하, 행인 각 4g을 달여 3등분하여 하루3회 복용한다고 되어 있다. ★ 주의 : 한의사에 진료후 처방을 받도록 해야 한다.▶ 민간요법중풍(고혈압)으로 머리가 아프고 목이 쉬어 말을 못할 때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 말렸다가 곱게 가루를 내어 코에 밀어 넣는다고 되어 있다. - 속이 갑자기 치밀어 올라 허리를 펴지 못하고 숨쉬기가 힘들 때세신과 삽주 뿌리를 1 : 5의 비율로 섞어 곱게 가루를 내어 식후에 1회 2g씩 하루 3회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연주창에 세신을 2월과 8월에 캐어 그늘에 말렸다가 환부를 팥알 만하게뜸봉을 만들어 5∼7장뜨고 그 위에 세신 가루를 꿀에 개서 숨에 발라 붙인다.- 종기에 알뿌리의 생즙을 내어 바르면 종기를 빨아내어 치유된다. 세신의 향을 즐기는 사람은 뿌리를 물과 함께 약한 불위에 얹어 방구석에 놓아두면 그윽한 향을 풍겨 냄새를 맡기도 하고 목욕하는데 넣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속단

약명 ; 토속단

강원도나 경상북도의 높은 산에 자란다
타박상, 골절 치 료에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속단은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50~150cm쯤 자라고 전체에 잔털이 있고 뿌리에 비대한 괴근이 5개 정도 달려 있고 네모진 줄기는 곧추선다. 달걀 꼴의 잎이 마주 난다. 연한 붉은 빛이나 보랏빛 꽃이 여름철에 피는데 우리나라의 북부 산악지대를 빼고는 산기슭 어디서나 흔하게 자란다.

▶약성 및 활용법


동의학사전에 있는 속단의 약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경맥을 잘 통하게 하고 힘줄과 뼈를 이어 주며 기를 도와주고 혈맥을 고르게 하며 해산 후의 모든 병에 쓴다.

아픈 것을 잘 멎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신허로 인한 허리 아픔,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는데, 자궁출혈, 마비, 태동불안, 타박상, 골절상처 등에 쓴다. 하루 4~12g을 달여 먹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가을에 뿌리를 캐서 씻어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쓰는데 끊어진 뼈를 잇는다 하여 속단이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체꽃과에 딸린 산토끼 꽃을 속단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토끼풀은 우리나라의 강원도나 경상북도의 낮은 산에 자라는데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나 타박상 치료에 달여서 쓴다.

▶허리 아픈 데, 관절염, 타박상, 갈비뼈 부러진 데, 갖가지 염증, 골절 치료약으로 활용되는 데 하루 4~12g을 달여서 먹는다.

삿갓나물

약명 ; 조휴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하며 암세포를 억제한다.
독성이 세므로 복용량을 지켜 조심스럽게 써야 된다.

▶약재에 대하여


삿갓나물을 다른 말로 칠엽일지화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데 대개 깊은 산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인삼뿌리처럼 생긴 뿌리를 조휴라 하여 암 치료약 또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상당히 세다. 중국에서는 뇌종양, 비인암, 식도암, 피부 지방종양 등에 삿삿나물을 주재로 한 약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삿갓나물 속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갖가지 암과 전염성 병원균 및 각종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민간에서는 삿갓나물을 그늘에서 말렸다가 하룻밤 물에 담가 독을 뺀 것을 위장병, 속쓰림, 신경쇠약, 불면증, 어지럼증, 소화불량증 등에 약으로 쓴다.

삿갓나물 뿌리는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독을 풀며 통증을 가라 앉히고 부은 것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기관지염, 임파선결핵, 편도선염, 유행성뇌염, 인후염 등에 뿌리를 달여 먹는데 하루 3~6g을 조심스럽게 복용한다. 독이 강하므로 절대로 양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쇠무릎지기

약명 ; 우슬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험으로 애용된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정력을 세게 한다

▶약재에 대하여
비름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슬, 쇠물팍, 접골초, 고장근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키는 1미터쯤 잘고 줄기는 네모 졌다. 퉁퉁한 마디의 생김새가 마치 소의 무릎과 같다 하여 쇠무릎지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쇠무릎지기는 아무 곳에나 흔하다. 산기슭, 길섶, 들판의 습하고 기름진 땅에서 널리 자란다. 너무 흔하여 무심히 지나치는 약초이지만 잘 활용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쇠무릎지기는 옛날부터 산나물로 흔히 먹어 왔다. 봄철에 줄기가 15~20cm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나물로 무쳐 먹거나 밥 위에 얹어 쪄서 먹는데 점액질과 칼륨염 이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쇠무릎지기는 한방에서 수렴, 이뇨 약으로 임질, 산후복통, 요통, 관절염, 생리불순, 각기, 수종, 암 음위 등의 치료에 널리 쓴다.

쇠무릎지기의 뿌리는 맛이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내장이 허약한 것과 남자의 양기가 부족한 것과 노인의 실뇨를 다스린다. 내장을 보하고 정력을 높이며 음기를 이롭게 한다. 골수를 채우고 백발을 막는다.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간장의 풍허를 보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쇠무릎지기는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풍습성 관절염에 모두 효과가 있는데 꾸준히 오래 복용하면 효험을 본다.

쇠무릎지기 뿌리를 50kg 이상 채취하여 잘 씻은 다음 큰 가마솥에 넣고 푹 삶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24시간쯤 달인 다음 약재를 건져 내고 남은 약물을 다시 24시간쯤 졸여 물엿처럼 되면 이것을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밥먹기 전에 2~3숟갈씩 먹는다.

▶당뇨병이 심하여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는 쇠무릎지기 5냥을 가루 내어 생지황즙 5되에 담가서 낮에는 햇볕에 쬐고 밤에는 그냥 둔다. 물기가 다 말라 없 어지면 꿀로 팥알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날마다 빈 속에 따뜻한 술과 함께 30개씩 먹는다.

▶허리와 무릎이 아플 때에는 쇠무릎지기 잎 한 근을 썰어 쌀 3홉과 청국장으로 죽을 쑤어 빈 속에 먹는다.

▶여성의 월경불순, 월경이 멈춘데, 산후에 기혈이 고르지 못할 때에는 쇠무릎지기를 술에 담가 하룻밤 두었다가 볶아서 말린 것에 옻을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볶은 것 각 한 냥을 가루 내어 생지황즙 한 되와 합하여 은은한 불로 알약을 만들기에 좋을 만큼 졸여서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개씩 하루 3번 빈속에 미음과 함께 먹는다.

▶산후에 태반이 나오지 않을 때에도 우슬을 쓸 수 있다. 쇠무릎지기 8냥, 아욱 씨 1홉을 물 9되에 넣고 달여서 나누어 마신다.

▶쇠무릎지기는 자궁 수축작용이 뚜렷하여 임신중절 약으로도 쓴다. 쇠무릎지기 뿌리를 7~8cm 길이로 잘라 증기로 찐 다음 한 끝을 실로 묶어 자궁 안에 넣으면 자궁수축 작용으로 임신중절이 된다. 이 밖에 자궁무력증, 자궁출혈 등에도 쓴다.

▶요도결석, 복수가 찰 때, 중풍, 어혈에도 쇠무릎지기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요도결석에는 30g 이상을 달여서 수시로 복용한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소변이 잘 안 나올 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쇠비름

약명 ; 마치현

악창과 종기를 낫게 하며 만성장염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나물로 늘 먹으면 무병장수 한다

▶약재에 대하여


쇠비름은 길 옆이나 밭에 흔한 잡초이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로 잎은 긴 타원 꼴이고 줄기는 붉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에서 가을까지 노랗게 피며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에 까맣게 익는다.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잇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예로부터 쇠비름을 장명채(장명채)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약성 및 활용법


"리그닌", "모리브덴" 등 치암의 성분이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특수효과가 들어 있으며 그밖에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신비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너무나 흔하지만 뛰어난 효험을 내는 좋은 치암제이다.

쇠비름의 약리작용과 활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심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동의학 사전>

주로 모든 종루유목을 낫게 하며 현벽을 파하고 소갈을 멈추며 장을 튼튼히 하며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벽과 징가를 파하며 면포, 백독두창, 금창류혈, 옹창을 고쳐준다 <본초강목> 갖가지 악창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음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이외에도 결창, 기부족, 근골 동통, 부종, 산후허한, 산후혈리, 치질초기, 적백대하, 음부종통, 여드름, 임파선결핵, 종기 등에 좋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 나물로 :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에 무치든지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썩 좋음. 잘 준비해 두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건강에도 유익하다.- 피부가 깨끗해지고 몸 속의 나쁜 독소를 깨끗하게 청소할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 : 쇠비름을 날로 찧어 붙이면 됨

▶ 설사나 만성 대장염 : 쇠비름으로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들음

▶ 저혈압, 대장염,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 백대하, 임질, 설사 등에 :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좋은 효과

★ 쇠비름 조청 :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 5근, 유근피 3근을 큰 가마솥에 함께 넣고 생수를 부어 달인다. 약한 불에 여칠 동안 달여야 하며 물이 부족할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부어야 한다.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다시 졸이는데 이때 처음 달일 때 부은 물의 2/3정도 되게 달인다. 이 물에 엿기름을 넣고 졸여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시로 먹는다. 더운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 잘 낫지 않는 난치병을 다스리는데 두루 쓰임. 위장병, 위궤양, 위암, 신우염,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

★ 쇠비름 고약 : 위의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쓸개를 구하여 쓸개즙을 반 정도 따라 낸 뒤 여기에 쇠비름 달인 물을 보충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둔다. 오래되면 찐득찐득해지는데 이것을 각종 통증이 있는 환부나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데, 진무른 데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수송나물

바닷가 모래밭에 흔히 무리 지어 자란다
영양이 풍부하고 온갖 염증과 비만증,고혈압 황달에 효과가 있다
나문재(갯솔나무) 고혈압에 효과가 탁월하고 간에 쌓인 독을 풀어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신통한 효과가 있다

▶약재에 대하여


수송나물은 잎과 줄기가 다육질인데 어린 것은 부드럽고 연하지만 자라면 굳어져서 잎 끝이 자시처럼 되어 따끔할 정도로 살을 찌른다.

▶약성 및 활용법


봄철 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수송나물을 반찬으 로 먹으면 곧 기력과 입맛을 되찾게 된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최고급 나물의 하나다. 수송나물의 어린순은 삶아도 녹색이 파랗게 그대로 남아 있으며 사각거리는 맛이 독특하고 담백하여 별미다. 또 수송나물에는 칼슘, 나트륨, 인, 칼륨, 철 등 갖가지 미량원소와 비타민 A, B₁B₂,C 등도 매우 풍부하다.

어린 순과 잎을 따서 삶든가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맛이 있고, 샐러드를 만들거나 볶아 먹어도 좋다. 찌개나 국거리로도 훌륭하며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다.

수송나물과 비슷한 약초로는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솔장다리 등이 있다. 이들은 대개 우리나라 서해안이나 남해안의 개펄이나 모래밭에 자라는 식물로 모두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약초로서의 쓰임새는 수송나물과 거의 비슷하다.

나문재는 수송나물과 비슷하다. 잎 모양이 수송나물과 닮았지만 키가 더 크고 가지를 더 많이 치는 것이 다르다. 서해안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이 나물을 즐겨 먹는다.

나문재는 바닷가 파도가 치는 곳에서도 잘 자라고, 썰물 때에 드러나는 개펄 같은 데에서도 잘 다랄 만큼 내염성이 강하고 생면력이 질긴 식물이다. 서해안 개펄이나 모래밭에서 는 아무 데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수송나물, 나문재, 해홍나물, 칠면초 등은 5월 단오가 지나면 줄기가 억세어지고 쓴맛이 나므로 나물로는 먹을 수가 없다. 나물로는 먹으려면 단오무렵에 채취하여 살짝 데쳐 말려서 묵나물로 두었다가 먹는다. 약효도 5월 단오무렵에 채취한 것이 제일 좋고 그 이후의 것은 약성이 지나쳐 약간 독이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수송나물은 혈압을 내리며 해열, 해독 등의 약효가 높아 건강식품으로도 일품이다. 수송나물을 말려서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하루에 10~15g씩 먹으면 고혈압, 위염, 위궤양, 장염, 장궤양 등에 효과가 높다. 간을 튼튼하게 하고 몸 안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 수송나물은 장 속에 쌓인 중성 지방질을 분해하여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므로 숙변을 제거하고 비만증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수송나물은 말려 가루 낸 것을 하루 30~40g씩 먹으면 대개 한 달에 5~10kg쯤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수영(괴승애, 시금초)

약명 ; 산모

온갖 위장병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
날 것을 뿌리째 캐서 술을 담가 마시면 류머티스 관절염을 고친다

▶약재에 대하여


우리나라 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풀로, 길 옆이나 논밭둑, 풀밭 등에 여러 포기씩 무리 지어 난다. 잎의 생김새가 시금치와 비슷하여 시금초 또는 산시금초, 신검초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맛이 시기 때문에 시금초라 부른다는 얘기도 있다.

여뀌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괴싱아, 괴시양, 괴승애, 산모, 산대황, 산황, 녹각설, 산양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른 봄 굵은 뿌리에서 긴 잎자루를 지닌 잎이 돋아나와 둥글게 땅을 덮는다. 줄기는 잎 가운데서 길게 자라 나오며 줄기에서 자라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잎은 긴 타원 꼴 또는 피침 꼴로 밑동은 깊게 파여 있고 긑은 뾰족한 편이다.

꽃은 노랑색으로 4월 말에서 5월 초에 꽃 줄기가 50cm에서 1m쯤 자라나와 이삭 모양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한데, 줄기 끝에 가장자리는 붉은 빛이고 안쪽은 녹색인 둥글둥글하면서도 납작한 열매가 수없이 매달려 바람에 재롱거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약성 및 활용법


위궤양, 위하수, 소화불량 등의 위장병을 치료하고 위장기능을 강화하는데 깜짝 놀랄 만큼 효 과가 있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옴, 어루르기 등의 피부병, 요리의 향미료로도 널리 쓰인다.

비타민c가 많아 괴혈병을 예방하는데도 쓰고 옛날의 의사들은 수영의 잎을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담석이나 신장의 결석을 없애는 약으로 사용해 왔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밥맛을 좋게 하는 데에도 즐겨 써 오는 등 약성과 활용도가 뛰어난 신통한 약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위장병, 위장강화에는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탁효가 있다.

수영을 푹 삶아서 그 물을 밥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 잔씩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 류머티스 관절염에는 특효가 있다고 할 만하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가 있는데, 건성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음식물의 불완전 연소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음식물에 들어 있는 무기수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생긴다.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수산은 어떤 식품에나 조금씩 다 들어 있다. 그런데 음식물에 열을 가하면 유기수산이 무기수산으로 바뀌어 이것이 몸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 방광결석, 동맥경화, 류머티즘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유기수산은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수영뿌리에는 바로 이 수산이 모든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수영 뿌리에 들어 있는 유기수산은 몸 안에 있는 무기수산을 유기수산으로 바꾸어 준다. 이는 마치 더러운 물에 맑은 물이 흘러 들어 더러운 물을 씻어 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수영뿌리를 아무 때나 캐서 잘 씻은 다음 소주에 담가서 일 주일쯤 두어 노랗게 우러났을 때 하루 3~4번씩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된다.

관절에 물이 차고 열이 나는 습성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히 효과가 빠르다. 관절염으로 거의 앉은뱅이나 다름없이 지내던 사람이 수영뿌리로 담근 술을 먹고 멀쩡하게 나은 사람이 여럿 있는 만큼 수영은 류머티스 관절염에 특효약이라 할 만 하다.

참고로 수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들면 대황, 시금치, 코코아, 바나나, 홍차, 후추, 팥, 근대, 고추, 강낭콩, 쇠고기, 커피 등인데, 이런 식품 은 끓여 먹지 말고 가능하면 그냥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피부병에는 생즙을 내어 바르면 탁월한 효과를 낸다.

아가위(찔광이)

약명 ; 산사

고기 먹고 체한 데 효험이 있다
고혈압, 심장병, 소화불량과 고지혈증 치료에 특히 좋은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아가위나무는 배나무과에 딸인 낙엽활엽중간키나무로 키가 4~5m쯤 자라고 잎 모양은 단풍나무 잎을 닮았다.

4~5월에 하연 꽃이 피고 9~10월에 타원 꼴의 지름 0.5~1cm쯤되는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산사, 적과자, 산과자, 찔광이, 질구배, 아가배, 찔배나무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그 열매가 아가위인데, 맛이 시고 달며 아이들이 더러 따서 먹는다. 중국에서는 아가위에 엿을 발라 고치에 꿰어 얼려서 시장에서 파는데, 겨울철 과일로 인기가 있다. 중국 아가위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보다 열매가 2~3배쯤 크다.

▶약성 및 활용법


아가위는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다. 음식을 잘 소화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삶아서 즙을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한다. 또 옻이 오른 데에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 있는 아가위 의 약리작용은 다음과 같다.

"아가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육적(고기에 체한 것)과 담음(늑막염), 함산(위산과다), 체혈통(어혈)을 없앤다. 두통을 없애고, 뿌리는 적취를 다스리고 반위(구토)를 치료한다. 오래된 것일수록 좋은데 쪄서 시를 버리고 말려서 쓴다."

아가위는 심장부정맥이나 심근염 등 심장병에도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아가위 열매보다 잎을 말려서 달여 먹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본다.

아가위 꽃도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탁월하다. 아가위는 핏속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이 뚜렷한데 아가위 꽃이 그 작용이 가장 세다.

음식 재료로도 널리 쓴다. 쪄서 씨앗과 껍질을 버리고 짓찧은 다음 엿과 버무려 아가위 떡을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만들기도 하며 청량음료의 원료로도 쓴다.

아가위는 익혀서 먹을 수도 있다. 소화불량을 고치는 약으로도 이름이 높고, 생선이나 고기를 삶을 때 아가위를 넣으면 고기살이 부드러워질 뿐 아니라 해독작용이 있어 중독을 미리 막을 수 있다.

특히 육류를 많이 먹어서 체했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효과가 좋다. 산사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 가 소화액을 잘 나오게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고혈압이나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병에는 산사 열매 말린 것 35~50g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산사 열매에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압을 완만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낮춘다. 특히 핏속의 지방질을 없애는 효력이 크므로 동물성 지방질을 많이 먹어서 생긴 고혈압과 심장질환에 효과가 크다.

▶ 부인들의 하혈에는 아가위를 말려 가루 내어 쑥을 달인 탕과 같이 먹는다

. ▶ 고기 먹고 체한 데에는 아가위 15g을 물에 달여 한 번에 마신다.

▶ 노인들의 심한 요통에 아가위 씨와 녹용을 같은 양으로 하여 볶아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지어 복용한다. 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0알씩 하루 2번 먹는다.

▶ 개고기 먹고 체한 데에는 살구씨와 아가위 각 24개를 한꺼번에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곧 풀린다.

▶ 임질에 걸렸을 때 아가위를 태워서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복용한다.

▶ 산후 복통에는 오래 묵은 아가위와 계지를 각 15~20g씩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어성초(약 모밀)


▶[특징]
제주도와 울릉도 및 남부지방의 산속 그늘지고 물기가 많은 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모양은 고구마 잎을 닮았으며 줄기는 붉다.

초여름 줄기 끝에서 흰꽃받침이 있는 노란꽃이 하나씩 핀다. 잎과 줄기에서 고기 비린내를 닮은 냄새가 나서 어성초라고 부른다. 중약초, 즙채, 십약등 여러 이름이 있다.

▶[약효]
요도염,방광염,자궁염,폐렴,축농증,치루,탈홍,악창등 염증질환에 신약이며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해독작용도 강력 하며 혈당치를 낮추고 항균작용이 강력한 식물이다.

.축농증 : 약모밀 20∼30그램을 물 500밀리리터에 넣어 300미리리터쯤으로 달여서 하루 세번 나누어 마신다. 또는 달인물에다 소금을 넣어 하루 2∼3번씩 콧속으로 넣어 입으로 뱉어내기를 반복하면 효과가 빠르다.

.만성중이염 및 화농성중이염 : 약모밀 20∼30그램을 달여서 하루 두세차레 나누어 마신다. 한달쯤 지나면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변비 : 약모 말린것 20∼30그램을 달여 마신다.

.치질,치루 : 진하게 달여 날마다 차대신 마신다. 달인물로 아픈부위를 씻거나 찜질을 수시로 한다. 허리까지 목욕을 해 도 좋다. 치루에는 약모밀을 은박지에 싸서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에 개서 고약처럼 붙인다. 두세달이면 낳는다.

.습진,무좀 : 약모밀 15그램, 인동꽃 5∼10그램을 잘게 썰어 물 300그램에 넣어 반이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먹고 달인물로 아픈부위를 자주 씻는다. 완선,버짐증의 갖가지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종기 : 신선한 잎이나 뿌리를 잘게 썰어 은박지에 싸서 불에 익힌다음 짓찧어서 아픈부위에 하루2번 붙인다.

.폐렴 : 약모밀과 도라지를 2:1로 섞어 날마다 20그램씩 달여 서너번 마신다.

.여드름 : 약모밀 20그램을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 마시고 생즙을 3∼5번 바른다. 2∼3개월이면 낫는다.

.농약을 마셨을때 : 마신지 3∼4일 이내에 약모밀 생즙을 먹이면 후유증 없이 치료 된다. 이밖에 정력증강 및 항암작용등이 있다.

여로

약명 ; 여로

간질, 늑막염, 복통 등에 효험이 있다
독이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약재에 대하여


여로는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어디든지 산속 나무 밑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특히 고산지대의 물기 있는 풀밭에 무리 지어 자란다. 키는 40~100cm쯤되고 줄기는 곧게 자라고 털이 있으며 잎은 줄기 밑에서부터 번갈아서 난다. 잎은 버들잎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듯이 나며 잎에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7~8월에 자줏빛이 도는 붉은 꽃이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생김새가 난초를 닮아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사슴이 병이 생겼을 때 먹는 약이라 하여 녹총이라고도 하고, 늑막염에 신효하다 하여 늑막풀이라고 하며, 뿌리 모양이 파를 닮았으므로 산파, 또는 산총이라고도 한다. 이 밖에도 장길파, 쟁길파, 박초, 오삼, 서경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한방에서는 거의 쓰지 않으므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약초꾼들도 거의 채취를 하지 않는다.

▶약성 및 활용법


여로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갑다. 간과 폐에 작용한다.

여로 뿌리에 있는 게르메린, 네리딘, 루비예르빈, 프세우도예르빈, 콜키친, 베라트리딘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혈압을 내리고 토하게 한다.

잎에느 120mg의 아스코르빈산이 들어 있다.

민간이나 한방에서 토하는 약, 알코올 중독을 고치는 약, 두통, 복통, 간질, 황달, 인후염, 정신병을 고치는 약 으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 쓴다. 약리실험에서 물 우림액이 혈압 낮춤작용, 간 보호작용, 쓸개즙 분비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요즘에는 파란 여로의 물우림액을 전염성 간염과 만성간염에 쓰고 있다. 혈압 낮춤 약으로도 쓴다. 독성이 세므로 쓰는 양에 주의해야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여로 뿌리는 혈압을 내리고 간에 쌓인 독을 풀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배 속에 있는 옴, 악창, 머리비듬, 습진 같은 피부병에는 뿌리를 달인 물로 씻으면 효험이 있다.

▶여로는 독성이 세므로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매우 적은 양을 달여서 먹거나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거나 캡슐에 넣어 먹는다. 여로는 많이 먹으면 목숨을 잃게 하는 독약이지만 잘 활용하면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0.3~0.6g을 성인의 1회 복용량으로 잡으면 무리가 없다.

여로와 닮은 식물인 박새도 꼭 같은 용도로 약에 쓴다.

▶여로가 간질, 정신병, 늑막염, 속앓이 등을 고치는 것은 강한 최토작용 덕분이다. 간질이나 정신병은 위벽에 끈적끈적한 가래 같은 담이 붙어 있어서 발병하 는 경우가 많은데, 여로가 이 담을 깨끗하게 토해 내게 하므로 병이 낫는 것이다.

▶뱃속의 기생충으로 배가 아플 때에는 이 기생충을 모두 죽이므로 배 아픔이 낫는다.

▶늑막에 물이 고이는 늑막염 또한 여로가 강력한 역삼투압작용으로 늑막에 고인 물을 위장으로 끌어들여 토하게 함으로써 병이 치료되는 것이다.

▶뿌리를 물로 달여서 소, 말, 개 등을 목욕시키면 피부에 기생하는 진드기, 벼룩 같은 나쁜 벌레들이 다 죽는다. 또 이 물을 농작물의 해충을 방제하는 농약으로 쓸 수 있다.

염주

약명 ; 천곡, 천각

뿌리, 줄기,잎 씨앗을 모두 황달, 지방간, 간염 간경화증 치료에 쓴다

▶약재에 대하여


염주는 벼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율무와 닮았으나 율무보다 씨앗이 조금 더 굵고 단단하고 광택이 있다. 염주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우리나라에서 더러 재배하고 간혹 자생하는 것도 있다.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라고 부른다. 한방에서는 염주 열매를 천각, 천곡 또는 회회미라고 부른다.

염주는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잘 자라고 수확이 많이 난다. 서늘한 지방에서도 재 배가 가능하지만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는다.

염주 씨는 생명력이 몹시 질기다. 염주 씨를 실로 꿰어 염주를 만들어 수십 년 동안 목에 걸고 다니다가도 땅에 심으면 싹이 튼다.

▶약성 및 활용법


염주는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의 명약이다. 염주 줄기, 뿌리, 씨앗, 씨앗껍질 등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쓴다.

염주 씨앗은 오래 전부터 율무와 마찬가지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보약으로 써 왔다. 갖가지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위염, 위궤양, 욕창 등 갖가지 염증이나 수종이나 부종, 신경통, 관절염 등에 치료효과가 있다.

염주 대신 율무를 쓸 수도 있다. 율무는 염주보다 약효가 좀 떨어진다. 염주와 율무를 같이 재배하면 교잡종이 생기는데, 이 교잡종 염주도 약효가 매우 높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간질환에는 염주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잘게 쓴 것을 푹 달여서 우러나온 물을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일체 부작용이 없다. 웬만한 간질환은 염주 줄기만 3~4개월 열심히 달여 먹으면 회복이 된다.
< BR>뿌리, 열매, 열매껍질 등도 간질환 치료에 똑같은 효력이 있다. 하루 35~5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 지방간, 간경화증에 꾸준히 복용하면 반드시 효력을 보며 간암 환자가 염주 줄기를 열심히 달여 먹고 완치된 사례가 있다.

▶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염주 뿌리를 달여 마시면 통증이 완화된다. 염주 뿌리에 들어있는 "코익솔"이라는 성분이 진통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씻어 그늘에서 말려 쓴다.

▶ 위암, 항문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는 염주 씨앗과 등나무 줄기에 생긴 혹, 마름열매, 애기똥풀을 같은 양으로 하여 달여서 복용한다.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식욕을 늘려 주며, 체력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술 후의 암 환자들이 복용하면 재발을 막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 염주 씨앗은 가을에 씨가 여물면 줄기를 베어서 말린 다음 두들겨 씨를 털어 씨 껍질을 벗겨 내서 쓴다. 비위를 보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열을 내리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한다. 갖가지 간질환, 위염, 위궤양, 위암, 각기, 부종, 설사. 폐렴, 장염 등에 두루 치료약으로 쓴다. 하 루 35~50g을 가루 내어 먹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오미자


▶약재에 대하여
▶열매에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가지 맛이 섞여 있어 오미자라 하며 약용한다.

▶한방에서 자양(滋養)·강장(띱壯)·진해(鎭咳)·거담(祛痰)·지한(止汗) 등의 효력이 있어 해수·유정(遺精)·구갈(口渴)·도한(盜汗)·급성간염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오미자차를 만들어 마시며 술도 담근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아무르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처음부터 털이 없는 것을 개오미자(var. glabra)라고 한다.

▶ 오미자(五味子)

오미자과에 속하는 잎지는 덩굴 뻗는 나무인 오미자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의 나무숲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린다.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신경, 비경에 작용한다. 기와 폐를 보하고 기침을 멈추며 신정을 불쿼준다. 또 갈증을 멈추고 가슴이 답답한 것을 낫게 하며 삽정한다.

약리실험에서 중추신경계통흥분작용, 피로회복 촉진작용, 심장혈관계통기능회 복작용, 혈압조절작용, 위액분비 조절작용, 이 담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글리코겐함량을 늘이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허약한데, 정선 및 육체적 피로, 무력증, 폐와 신이 허하여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데, 음허로 갈증이 나는데, 식은 땀, 저절로 땀이 나는 데(자한), 유정, 유뇨증, 설사, 심근쇠약증, 야맹증, 건망증, 잠장애, 피부염 등에 쓴다. 또한 저혈압, 동맥경화증, 당뇨병, 간염 등에도 쓴다.

하루 3∼9g을 달임약, 단물약, 가루약, 알약, 팅크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뿌리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정신흥분 상태, 위궤양, 전간, 뇌압이 높을 때,혈압이 갑자기 변하는 고혈압에는 쓰지 않는다.

▶오미자마황탕

동약처방. 오미자 8, 마황, 살구씨, 감초 각각 4[동약과 건강].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등 때 기침, 가래가 있고 숨이 가쁘면서 식은 땀 을 흘리는 데 쓴다. 위의 약을 한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그대로 또는 적당 한 정도로 하루 3번에 끼니사이에 먹는다.

▶오미자차

동약차. 오미자 6∼10, 사탕가루 적당 양 [건강과 장수]. 신경계통, 심장핏줄계통, 근육운동의 기능이 낮아졌을 때, 쉽게 피로할 때에 쓴 다.

또한 기침약으로도 쓰며 진 정제로도 쓴다. 또한 동맥경화증, 혈압이 높 거나 낮을 때, 고열직장에서 땀을 많이 흘릴 때, 눈이 어두울 때와 야맹증, 간염 등에도 쓴다. 물에 오미자를 넣고 하룻밤 재우면 우린 물이 연분홍색 으로 된다. 여기에 사탕가루를 넣어 수시로 마신다.

이렇게 우려내고 남은 오미자는 한번더 끓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
효능있는 식품
열매를 오미자라고 하며 자양, 강장, 진해약으로 쓰인다. 폐렴, 자신, 생진액, 수한, 삽정, 지사의 효능이 있고 폐허해수, 구갈, 자한, 도한, 몽정, 유정, 만성하리를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기를 보하며 땀이 나는 것을 멈춘다. 기허로 땀을 많이 흘릴 때와 밤마다 식은 땀이 날 때에 쓴다. 당삼, 맥문동, 부소맥, 모려분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정을 간직하며 유정을 멈춘다. 신허로 인한 유정, 몽설에 쓴다. 상표초, 토사자를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폐를 수렴시키며 기침을 멈춘다. 폐허로 열이 나며 기침하고 가래가 끓고 숨이 가쁜데 쓴다. 맥문동, 당삼, 숙지황, 산수유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진액을 생겨나게 하고 갈증을 멈춘다. 신수부족 또는 소갈로 입안과 혀가 마르고 식은 땀이 계 속나는데 쓴다. 맥문동, 생지황, 괄루근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신을 보하며 설사를 멈춘다. 신허로 손발이 싸늘하고 맥이 쇠약하며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때에 쓴다. 보골지, 육두구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시고 따스하다. 비, 폐, 신경에 들어간다(본초경, 탕약본초)
◐ 신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멈추고 몸을 든든하게 한다. 성기능도 높인다. 여름철에 늘 먹으면 5장의 기운을 크게 보한다(의방유취)
◐ 5장의 기운을 크게 보하며 허로손상을 낫게 한다(의방유취)
◐ 허로로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남자의 정액을 보충한다(동의보감)
◐ 소갈과 번열을 낫게 하고 술독을 풀며 기침과 숨가쁨을 잘 멈춘다(동의보감)
◐ 오미자는 눈을 밝게 하고 신을 덥게 하며 풍을 다스리고 역기를 내리며 먹은 것을 잘 삭히고 곽란으로 힘줄이 켕기는 것 그리고 현벽, 분돈, 냉기, 수종, 반위, 흉만 등 여러 가지 병증을 낫게 한다(향약집성방)
◐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갈증을 멈추고 설사, 이질을 낫게 한다. 원기가 모자랄 때 쓰면 원기를 크게 보한다(의방유취)
금기와 배합
◐ 밖으로 표사가 있고 안에는 신열이 있는 때, 발진성 질병으로 꽃이 처음으로 돋아나올 때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육종용을 배합한다. 위유와 배합금기하다.
◐ 폐에 신열이 있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
만드는 법
◐ 꿀물에 담갔다가 시루에 찌거나 쌀뜨물에 하룻밤 담갔닥 약한 불에 말려 쓴다. (뇌공포구론)
◐ 보약으로 쓸 때에는 익힌 것을 쓰고 기침약으로 쓸 때에는 날것대로 쓴다(향약집성방)
◐ 신허유정에 쓸 때에는 물에 담가 씨를 빼고 쓴다(향약집성방)

오이풀

약명 ; 지유, 적지유

잎에서 오이 냄새가 난다
화상, 갖가지 출혈 만성장염, 부인질환, 피부병 등에 요긴하게 쓴다

▶약재에 대하여


오이풀은 잎을 뜯어서 코에 대어 보면 오이 또는 수박냄새가 물씬 나는데, 진짜 오이보다 오이 냄새가 더 진하게 난다..

장미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바른 산이나 들에 흔히 자라는데 특히 높은 산 바위틈 험한 곳에 무리 지어 자란다..

오이풀은 꽃 모양이 독특하다..

마치 젖꼭지처럼 생긴 자주색 꽃이 긴 꽃자루 끝에서 둥글게 뭉쳐서 핀다. 대개의 꽃들이 아래서 부터 위로 피어 올라가지만 오이풀은 위에서부터 피는 것이 특징이다. 오이풀의 꽃은 화려하지는 않으나 그 생김새가 독특하여 꽃꽂이 재료로 흔히 쓴다. 뿌리는 굵고 딱딱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은 없다..

긴 잎자루 끝에 작은 잎이 5~13장이 난다. 잎 모양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무디고 가장자리는 거친 톱니가 있다. 꽃은 7~10월에 피어 8~11월에 씨앗이 익는다..

▶약성 및 활용법


오이풀은 설사, 대장염, 출혈, 악창, 화상 등에 중요하게 쓰는 민간약이다. 특히 지혈작용이 강하여 갖가지 출혈에 피를 멎게 하는 데 많이 쓴다..

오이풀 잎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이 고루 들어 있으므로 나물로 먹으면 좋다. 상큼한 오이 향이 일품이다. 봄철 새로 돋아난 부드러운 잎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는다. 칼슘, 철, 구리, 아연 등의 미량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오이풀은 아무 데나 흔하며, 산오이풀, 가는잎오이풀, 큰오이풀 등 비슷한 식물이 여러 가지 있으며 어떤 것이나 같은 효과가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오이풀은 화상에 최고의 명약이다. 오이즙을 화상에 바르면 신기한 효과가 있듯 오이 내음이 나는 오이풀의 잎이나 뿌리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신통하다 싶을 만큼 잘 낫는다. 오이 냄새가 나는 정유 성분에 화상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이풀 뿌리, 금은화, 대황, 황경피나무 껍질을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고 식용유에 풀처럼 개어서 화상에 바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상처에 고름이 고이면 상처 부위가 불룩 튀어 나오는데 이 때는 약을 떼고 다시 바른다. 2~3일에 한번씩 갈아 붙인다. 대개 2도 화상은 3~4일 만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낫는다..

3도 화상은 2~3일이면 딱지가 떨어지는데 딱지 밑에 고인 고름을 잘 닦아 내고 오이풀 연고를 붙이면 새살이 돋아나 거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낫는다. 3도 화상으로 목숨이 위험하다 하더라도 오이풀이나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이면서 오이풀 연고를 붙이면 20일 이내에 깨끗하게 낫는다. 뼈 조직까지 손상되었을 때에는 오이풀 생즙을 계속 먹여서 먼저 화독을 풀고 오이풀 연고를 바르도록 한다..

▶급 만성 대장염, 설사 등에는 오이풀 뿌리를 달여서 마시면 즉시 효과가 있다. 항균작용이 있어 적리균, 대장균 등을 죽이며 탄닌이나 비타민c 등이 설사를 방 지한다. .

오이풀의 새싹을 따서 그늘에 말린 것 3~8g을 물 한 되에 넣고 달여서 수시로 마셔도 같은 효과가 있다. 만성 장염으로 인한 설사 또는 갑자기 배가 아플 때 등에 신기하게 잘 듣는다..

▶오이풀은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자궁출혈, 월경과다, 장출혈 등에도 쓴다. 20~35g을 물로 달여서 마시면 곧 피가 멎는다. 손이나 발에 생긴 습진에는 오이풀 뿌리, 줄기 등을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 농축시킨 것을 하루에 5~6번 발라주면 잘 낫는다..

오이풀은 피를 맑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설사를 멎게 하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새살을 잘 나오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와송 (바위솔)



▶ [특징]


오래된 기와지붕 위나 깊은 산의 바위위에 자라고 있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은 살찌고 버들잎 모양으로 줄기를 둘러 싸고 무더기로 난다. 가을철에 작은 꽃이 줄기 끝이 이삭처럼 모여서 핀다.

기와 지붕위에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수꽃을 닮아 와송(瓦松)이라고 부르며 신탑, 탑송이라고도 부르고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려서 쓴다.

▶ [ 약효]


위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진 약초이다. 옛의학책에는 옹종을 치료하는데 썻다는 기록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열을 내리며 출혈을 멈추게 하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맛은 시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간경.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피나는것을 멈추고 습을 없애며 부은것을 내리게 한다.

피를 게우는데 코피,혈리,학질,옹종,열림,치질,정창,습진에 쓰고 간염에도 쓴다. 하루 10∼15그램을 달임약, 알약으로 먹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물을 바르기도 하며 까맣게 볶아서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고 동의학사전에 나타나 있다.

왕과(쥐참외)

약명 ; 적박,왕과

어혈을 없애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황달, 당뇨병을 다스린다
뿌리는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멎게 한다

▶약재에 대하여


왕과는 외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잎 모양이 참외 잎을 닮았다. 우리나라 중, 남부의 들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생한다.

쥐참외. 주먹참외. 토과, 태적포, 기포 등 으로 불리며 열매 모양이 참외와 닮았으나 익으면 주홍 빛이 나고 크기는 작은 달걀 만하다. 꽃은 6~9월에 피고 9~10월에 열매가 익으며 열매 속에 까만 씨앗이 들어 있다. 뿌리, 열매, 씨앗을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왕과 뿌리는 감자나 하눌타리 뿌리를 닮았는데 맛은 마와 비슷하고 색깔이 몹시 희다. 왕과 뿌리는 황달과 간경화, 변비,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당뇨병 등에 효과가 크다.

성질이 치고 맛은 쓰다.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늘려 주며 어혈을 없앤다. 왕과는 어혈을 없애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종양치료에도 쓸 수 있다. 왕과에 들어 있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호흡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과의 어린 싹은 나물로도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는다. 뿌리로 반찬을 만들어 먹거나 전분을 추출하여 먹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왕과 뿌리로 만든 음식이 꽤 여러 가지가 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간염이 오래되어 간경화가 된 데에는 왕과 뿌리를 즙을 내어 아침마다 한잔씩 마신다.오후에 소변이 노랗게 나오면 낫는다.

▶ 왕과 뿌리 말린 것을 하루 6~15g, 생 것은 60~150g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부인의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뼈 속에 물이 고인 것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열을 내리고 어혈을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 당뇨병, 황달, 만성인후염 등에 왕과 열매를 가을에 따서 쪼개어 말려서 쓴다. 하루 3~15g을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 동상이나 화상 또는 신체의 한 부분이 마비되었을 때 왕과를 날 것으로 쪼개어 마찰하면 신기하리만큼 효과가 있다.

▶ 왕과 줄기를 뿌리 위에서 자르면 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 물을 받아 미용수로 쓰면 살결이 옥 같이 고와지고 하얗게 된다.

▶ 왕과 씨앗은 폐경, 대장경에 작용하므로 기침을 맞게 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황달을 다스린다. 씨앗을 볶아 쓰면 토혈, 구토, 장풍, 여성의 적 백대하 등에 효과가 있다.

▶ 비인암, 위암, 장암 등에 씨앗이나 뿌리를 쓰는데 특히 왕과 뿌리는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없애거나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크다. 왕과 뿌리 말린 것을 0.5~2g씩 씹어서 복용하였더니 5~30분 뒤부터 30분~72시간 동안 진통 효과가 계속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용담

약명 ; 용담

혈압을 낮추고 간의 열을 내려주는 작용이 있으며 항암 효과와 진통작용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용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초룡담, 과남풀, 관음풀, 백근초, 담초, 고담 등의 여러 이름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 흔히 자란다. 키는 30~50cm쯤되며 잎은 마주 나고 좁은 달걀 꼴이다. 가을에 종 모양을 한 진한 파란 색 꽃이 핀다.

용담과 닮은 것으로 산용담, 수염용담, 축자용담, 칼잎용담, 비로용담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같이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용담은 맛이 몹시 쓰고 성질이 매우 차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상당히 세다. 특히 간에 열이 성할 때 열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

용담은 뿌리를 주로 쓰는데 뿌리의 이 쓴맛 물질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물질로 입 안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와 장의 운동기능을 높이며 갖가지 소화액이 잘 나오도록 한다.

용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비롯하여 갖가지 염증, 암, 류머티스 관절염, 팔다리 마비 등에도 쓴다. 뿌 리를 달인 물은 상당한 항암효과와 진통작용이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급성전염성 간염으로 눈동자까지 노랗게 되고 열이 심하게 나고 간이 부어올라 갈비뼈 밑이 아플 때에 용담, 황금, 목통, 생지황, 시호, 질경이, 당귀, 감초를 섞어서 달여 복용하면 열이 내려가고 간의 상태가 개선된다. 이 처방이 한방의 "요담사간탕"이다.

▶ 만성적인 위산과다증이나 저위산증일 때 하루 3~6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본다.

▶ 비인암, 담낭암, 췌장암, 위암 등 갖가지 암에 용담만을 달여 먹거나 꿀풀, 삼백초, 어성초,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과 함께 달여서 먹는다. 용담 뿌리를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위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화불량, 위액이 너무 적게 나올 때, 밥맛이 없을 때,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는 용담 뿌리를 하루 2~6g을 달여 여러 번 나누어 먹거나 뿌리를 말려서 가루 내어 먹는다. 용담 뿌리 가루 75g, 창출 가루 100g, 백복령 가루 135g, 산사 가루 150g으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용담 뿌리는 얼굴에 나는 여 러 가지 부스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가을철에 용담 뿌리를 캐어 잘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그것을 달여서 먹거나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맛이 몹시 쓰므로 아이들은 잘 먹지 않으려 한다. 말린 것은 하루 10g 미만을 쓰고 날 것은 30g 미만을 쓴다.

▶ 급성중이염으로 귓속이 퉁퉁 붓고 냄새가 나며 고름이 나오면서 몹시 아플 때에는 용담과 속썩은풀을 반씩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높을 때에도 용담 15~20g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원추리

약명 ; 훤초

마음을 안정시키고 우울증을 치료한다
꽃, 뿌리를 차로 늘 마시면 온갖 독을 풀어준다

▶약재에 대하여


원추리는 무릇난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부분에서 가늘고 긴 잎이 돋아나며 끝이 뾰족하다. 여름철에 꽃 줄기가 나와서 백합을 닮은 노란색 꽃이 핀다. 뿌리에는 맥문동을 닮은 괴경이 달리는 데 먹을 수 있어서 옛날에는 중요한 구황식물의 하나였다.

"근심을 잊게 하는 풀"로 널리 알려진 약초로 한자로는 훤초(萱草), 망우초(忘憂草), 금침채(金針采), 의남초(宜男草) 등으로 쓰며 어린 싹을 나물로도 즐겨 먹는다.

▶약성 및 활용법


원추리를 우리말로는 넘나물이라고 하여 봄철에는 어린 싹을, 여름철에는 꽃을 따서 김치를 담가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데 그런 대로 맛이 있다.

원추리 뿌리는 멧돼지가 즐겨 파서 먹을 만큼 영양분이 많은데 자양강장제로도 쓰였고 녹말을 추출하여 쌀, 보리 같은 곡식과 섞어서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 꽃의 술을 따 버리고 밥을 지을 때 넣으면 밥이 노랗게 물이 들고 독특한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원추리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옛날에는 흉격이라 하여 사악한 기운이 영혼에 침노하여 생기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데 으뜸 가는 약이라 하였다.

또한 원추리는 폐결핵, 빈혈, 황달, 변비, 소변불통 등에 치료약으로 쓴다.

뿌리를 달인 물은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전초에 이뇨작용, 항염증 작용, 지혈작용이 있다.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원추리의 약효에 대한 옛 기록을 추리면 다음과 같다.

원추리 싹과 꽃은 독이 없다. 삶아 먹으면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과 번열과 술로 인하여 황달이 된 것을 치료한다 <일화본초& gt;

김치를 만들면 흉격을 이롭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진다. <도경본초>

원추리 뿌리는 결석을 다스리고 수기를 내리며 술독을 푼다. <본초습유>

뿌리를 생즙 내어 마시면 코피 나는 것을 맞게 하고 열을 내린다. <본초연의>

원추리 싹과 꽃은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습열을 치료한다. 뿌리는 유선염에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원추리에는 독이 약간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약으로 쓸 때에는 뿌리와 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찻숟갈로 하나씩 밥먹기 전에 먹거나, 뿌리와 잎을 생즙을 내어 먹는다. 뿌리를 물로 달여서 차처럼 마셔도 좋다.

관절염, 상처, 종기, 요통 등에는 뿌리나 잎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으름덩굴(목통)



▶ 통초(통초), 만년등(만년등)

분포--황해도 이남
생지--산기슭, 들, 숲속
키--5~8m
분류--낙엽활엽만목
번식--꺾꽂이, 종자 번식
약효--줄기
채취기간--가을~이듬해 봄
취급요령--날것, 햇볕에 건조
성미--평온하며, 쓰 다.
독성여부--없음
1회사용량--줄기 5~7g
사용범위--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 목통의 특징 및 효능

◐잎--새 가지에서는 어긋나고 늙은 가지에서는 모여나며 손꼴 겹잎이다.
작은 잎은 5개씩이며 타원형 또는 넓은 계란형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은 회백색이다.
◐꽃--4~5월에 연한 자줏빛 단성화가 자웅동주로 된 총상화서로 잎겨드랑이에서 길게 드리워져 핀다.
암꽃, 수꽃 모두 꽃잎이 없다.
◐열매--9~10월에 맺는 육질의 삭과는 긴 타원형인데 짙은 자색 또는 자갈색으로 익으며 등줄기가 터진다.
◐특징 및 사용방법--전체에 털이 없고 덩굴은 갈색이다.
열매를 구월찰(구월찰), 씨를 예지자(예지자)라고 한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잎을 따서 말려 차로 달여 마신다.
열매는 으름이라 하여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부인과, 신경계 질환 ,콩팥<신장>등을 다스린다.
주의 : 기준량 이상을 복용하면 유산할 수도 있다.
◐관상동맥질환(冠狀動脈疾患)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관절염(關節炎)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구충(驅蟲)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금창(金瘡):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일 복용하면서 그 물로 10회 이상 환부를 씻어 낸다.
◐당뇨(糖尿)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두통(頭痛):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배농(排膿): 줄기 또는 잎 6~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하거나 짓이겨 환부에 붙여준다.
◐번열(煩熱):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부종(浮腫):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불면증(不眠症):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설사(泄瀉):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소변 불통(小便不痛):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소염제(消炎劑): 줄기를 달여서 그 물로 10회 이상 환부를 닦아준다.
◐소화 불량(消化不良):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수종(水腫):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정도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오심(惡心): 줄기 또는 잎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월경이상(月經異常):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위염(胃炎):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유산(流産):조산(早産)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0회 정도 복용한다.
◐유즙결핍(乳汁缺乏):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이뇨(利尿):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이명(耳鳴):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인후통증(咽喉痛症):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정력증진(精力增進):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진통(陣痛):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진해(鎭咳):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통경(通經):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통풍(痛風): 줄기 5~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7~10일 복용한다.
◐해열(解熱):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혈액순환(血液循環): 줄기 5~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혹 줄기를 달여서 그 물을 10회이상 환부에 바른다.

익모초


▶약재에 대하여


익모초 약명 ; 충위

여성들에게 매우 좋은 효험을 내는 약초다 고혈압, 산후통, 위장병 등에 널리 쓴다

약재에 대하여

익모초는 높이 1m쯤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첫해에는 심장 모양의 잎이 뿌리에서 붙어서 나고 이듬해에는 줄기가 나서 자란다. 굴기에 나는 잎은 깃처럼 깊게 갈라져 마주 난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분홍빛을 띤 보랏빛 꽃이 돌려붙기로 핀다.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길섶, 들, 풀밭, 산기슭에 자란다. 암눈비앗, 또는 충위라고도 하며 씨앗을 충위자라고 한다.

약성 및 활용법

꽃 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 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 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 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g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익모초를 푹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청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익모초를 그냥 15~20g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1/3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내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몸이 허약하고 임신이 잘 안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대추 15g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오래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 익모초 15~30g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마시면 여름 철 더위로 인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무더위로 열이 나고 토할 때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익모초 씨앗도 약으로 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익모초 씨앗, 택사, 황련, 구기자 탱자 열매, 맨드라미 씨 등을 함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날 때에는 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자주 복용하도록 한다.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은 증상도 익모초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서 먹어도 좋다.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 데에는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어준다.

인동


▶약재에 대하여


인동

약명 ; 금은화

유행성 감기, 종기 간염 등에 좋다 꽃 향기가 좋고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름답고 애절한 전설을 가지고 있기도 한 꽃인 인동(忍冬)은 이름그대로 모진 겨울을 얇은 이파리 몇 개로 견디어 내는 인고의 장한 뜻이 있는 식물이다. 그러나 그 무성하게 자라는 성질과 기품있는 꽃이 어울리는 계절은 초여름으로 인동이 핀 것을 보고 우리는 여름이 온 것을 안다. 인동은 그 꽃의 아름다움으로 사랑받는다. 인동 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며칠 지나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흰 꽃과 노란 꽃이 섞어 피는 것처럼 보인다. 인동 꽃을 금은화(金銀花)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은 금빛과 은빛의 꽃이 사이 좋게 섞여 핀다 하여 붙여 준 이름이다. 금색, 은색의 꽃은 티없이 깨끗한 맵시가 있고 향기도 좋으며 꿀이 많아 벌이 많이 모여든다.

우리나라 곳곳의 산기슭, 논밭둑, 개울가. 길섶에 흔히 자라므로 구하기도 쉽고 줄기, 잎, 꽃, 뿌리까지 약으로 쓰므로 버릴 것이 없다.

약성 및 활용법

인동은 덩굴과 꽃을 달리 쓴다. 인동 덩굴은 약성이 차고 맛은 달며 약간 쓰다. 심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경맥을 잘 통하게도 한다.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창상과 종기, 부스럼을 치료한다. 열로 인하여 생긴 병이나 감기, 호흡기 질병, 매독 등에 효과가 있다.

꽃은 성질이 차고 맛은 달고 약간 쓰면서도 맵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갖가지 옹종, 악창, 옴, 이질, 열병, 연주창 같은 데에 효과가 있다. 대장염, 위궤양, 방광염, 인두염, 편도선염, 결막염 등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도 효과가 크다. 인동꽃은 꽃송이가 피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 말리고 잎과 줄기는 가을철에 베어서 그늘에서 말려두고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인동은 술로 담가 먹으면 약효가 빠르다. 초여름 금방 핀 흰 꽃을 따 말려서 좋은 술 1.8리터에 인동꽃 100g쯤을 넣고 따뜻한 곳에 한 달 가량 숙성시켜 노랗게 우러나면 마신다. 갖가지 종기, 부스럼, 각기, 매독,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기호에 따라 황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실 수 있으며 밥 먹기 전에 한잔씩 마신다. 달여 먹는 것보다 흡수가 빠르다.

▶인동 잎을 따서 그늘에 하루쯤 두었다가 불에 가볍게 볶아내어 종이 봉지에 담아 두었다가 한번에 2~3g씩 더운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해열, 이뇨, 감기 치료,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고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인동차에 산사 열매를 넣어 같이 달 이면 신맛이 섞여 먹기가 좋은데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크다.

▶유행성 감기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을 그늘에서 말린 것 10~15g에 물 500ml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 마신다. 마시고 나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흠뻑 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사람은 인동덩굴이나 잎 15~20g을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2~3번 15~20일 간 마시면 머리카락이 다시 나오게 된다.

▶종기, 종창, 부스럼에도 효과적인데, 인동 덩굴에 물을 약간 붓고 끓인 다음 그 물에 녹두 가루를 넣어 고약처럼 되게 한 것을 종기나 종창에 바른다.

▶급성 신장염으로 열이 나면서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몸이 부을 때, 인동 덩굴이나 잎 15~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한번에 맥주잔으로 한잔씩 마시면 효험을 본다.

▶요통, 근육통에는 인동 덩굴이나 잎 15~20g을 달여 마시는 동시에 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병도 인동으로 효험을 볼 수 있는데, 인동꽃 말린 것 30g에 물 5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밥먹 기 전에 마신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인삼(보김약)



인삼

약용식물. 인삼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익기(益氣)·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일컬어진다.

뿌리를 인삼이라고 하며 대보원기, 고탈생진, 안신의 효능이 있고 노상하손, 권태, 건망증, 빈뇨, 소갈, 기혈부족을 치료한다. 가는 뿌리를 인삼수라고 하며, 익기, 생진, 지갈의 효능d이 있고 해수토혈, 구갈, 위허구역을 치료한다. 잎을 인삼엽이라고 하며, 청폐, 생진, 보증, 생위액, 거시기, 지갈의 효능이 있다.

작용 및 용도

◐ 기를 보하며 허탈을 낫게 한다. 병이 오래되어 몸이 여위고 나른하여 입맛이 없고 말하기 싫어하는 등 비폐의 기가 허한 증상, 만성적인 허로손상, 윈기가 몹시 허약하여 갑자기 식은땀이 나며 숨이 가쁘고 정신이 아찔해서는 급성탈증 등에 쓴다. 부자와 함께 쓰는 것이 좋다.

◐ 피를 보하며 맥을 정상화한다. 여러 가지 병으로 피를 많이 흘린 뒤 심장이 약해서 손발이 싸늘하고 얼굴에 핏기가 없으며 맥이 짚일 듯 말듯한 혈허탈증에 쓴다. 부자와 함께 쓰는 것이 좋다.

◐ 심혈을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실혈부 족으로 마음이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답답한데 쓴다. 산조인, 용약육, 당귀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폐를 보하며 숨가쁨을 낫게 한다. 폐허로 숨이 가쁘고 숨결이 약하며 몸이 나른하고 맥이 약한데 쓴다. 합개, 호도육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갈증을 멈춘다. 허열이 있으면서 갈증이 나는 때에는 지모, 석고와 함께 쓴다.

◐ 배를 든든하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비위허약으로 먹을 것이 잘 내리지 않고 입맛이 없으며 설사, 헛배부르기, 안면창백 등 증상이 있고 맥이 약한데 쓴다. 백출, 복령, 산야그 연육, 사인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독을 풀며 헌데를 아물게 한다. 염증때 기혈부족으로 곪는 것이 더디거나 또는 곪는 경우에도 고름이 잘 나오지 않을 때, 곪아터진 이후 잘 아물지 않을 때 쓴다.

※ 인삼은 원기를 크게 보하며 진액을 늘려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랜 병으로 기허증을 나타내는 때에 보약으로도 쓰고 허탈 같은데는 구급약으로 쓰인다.

※ 허약자 또는 노인으로서 쉽게 피로해지고 또 일단 피로가 온 다음에는 쉽게 풀리지 않는 때에 인삼을 쓰 면 기운이 나며 입맛이 좋아지고 속이 편안해지면서 체력이 회복된다. 또한 여성이 피를 많이 흘려 몸이 약하며 여위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허리가 아픈 때가 이것을 쓰면 기와 혈이 보해지면서 건강이 쉽게 회복된다.

※ 인삼은 일반적으로 실증에는 쓰지 않는다. 외감초기로서 표의 열이 왕성한 때 또는 간양의 왕성, 습의 울체, 식체 등으로 헛배가 부르며 설사를 해도 때도 쓰지 않는다. 또한 체질이 실한 사람으로서 허증증상이 없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 인삼을 잘못 쓰거나 너무 많이 쓰면 가슴이 답답해지며 헛배가 불려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달고 약간 쓰며 따스하다. 비폐경에 들어간다(동의보감, 본초경)

◐ 인삼의 주작용은 기를 보하며 허탈을 보충하고 피를 보하며 맥을 자양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폐를 보하며 숨찬 것을 낫게 한다. 비를 든든하게 하여 설사를 멈추고 독을 없애며 헌데를 아물게 한다.

◐ 비와 폐의 양기부족을 낫게 한다(의방유취)

◐ 5장의 기운부족을 낫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눈을 밝게 하고 지혜를 솟아나게 하며 허로손상을 낫게 한다(동의보감)

◐ 심기를 세게하고 배 안의 냉을 없애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배가 아픈 것. 가슴과 옆구리가 치밀고 아픈 것. 곽란, 구토설사 등을 치료한다. 또한 갈증을 멈추고 피를 잘돌게 하며 적을 흩어지게 하여 몸을 거뜬하게 하고 오래 살게 한다(향약집성방)

◐ 광물성약의 독을 풀고 속을 고르게 한다. 또한 음식을 잘 삭게하고 위를 든든하게 하며 기를 잘 돌게 한다(의방유취)

◐ 인삼의 효능을 첫째로 모든 허증을 보하는 것이고, 둘째로 원기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 셋째로 폐를 사하는 것이고 넷째로 헌데의 고름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는 것이며 다섯째로 비위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향약집성방)

◐ 폐의 양기부족, 폐기허약으로 숨찬 것을 낫게 한다. 또한 중초를 보하며 심폐비위의 화사를 사함으로써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갈증을 없앤다(약성론)

금기

◐ 여로와는 배합금기이다.

◐ 오렁지, 조협, 흑태와는 배합금기이다(약대론)

◐ 음허화왕으로 피가래를 뱉는 때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의학입문)

◐ 쇠솥에 넣고 볶아서 안된다(월지인산점)

◐ 비위에 실열이 있고 폐에 화사가 있어 기침과 숨이 가쁘고 가래가 몹시 성한 때, 배안에 벌레가 많은 때는 쓰지 않는다(약품화의)

만드는 법

◐ 설탕을 물에 풀어 충분히 끓인다음 여기에 인삼을 1~2일 담가두었다가 건져내어 시루에 올려놓고 찐다. 이때 불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너무 세면 뭉크러질 우려가 있고 너무 약하면 보관과정에서 썩을 우려가 있다. 찐 이후에는 따뜻한 곳에 펴놓고 히루동안 말린다. 설탕을 쓰지 않고 그대로 쪄서 말리는 수도 있다(뇌공포구론)

인진쑥




인진쑥

약명 ; 인진호

황달 등 간질환을 고치는 데 예부터 이름이 높다 소화계나 항암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른 봄철에 채취해 써야 한다.

▶약재에 대하여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인 사철쑥 또는 더위지기를 가리킨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나는데 봄철에 한 뼘쯤 자란 것을 베어 말려서 약으로 쓴다. 음력 3월경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높지만 4월이후에 채취한 것은 약효가 없다고 한다. 모든 쑥 종류는 봄철에는 독이 없지만 여름에는 독이 생긴다.

인진쑥은 1~1.5m까지 자란다. 줄기의 밑부분은 나무처럼 딱딱하고 잎은 두 번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솜털이 빽빽하게 안다. 줄기에서 나는 잎은 한 번만 깃 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털이 없다. 갈라진 잎 조각은 모두 실오라기처럼 가늘다.

줄기와 가지 끝에 많은 꽃이 원뿌리 꼴로 모여 피는데 꽃잎은 없고 암술과 수술이 둥글게 뭉쳐 달걀 꼴을 이룬다. 곷은 8~9월에 피어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생당쑥, 댕강쑥, 사철쑥, 더위지기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봄철에 줄기가 10cm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예부터 간을 이롭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또한 황달에 효험이 큰 약으로 이름 높다. 이담작용이 높아 담즙을 많이 나오게 하는 동시에 담즙 속의 덩어리와 콜산, 빌리루빈을 밖으로 배출하여 간을 깨끗하게 한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열을 내리며 결핵균을 비롯한 갖가지 균을 죽인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매우 차다. 방광경,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담즙분비 촉진작용, 이뇨작용, 해열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진쑥은 발암곰팡이와 발암독물을 억제하는 힘이 매우 강해서 항암제로서도 가능성이 있다.인진쑥 달인 물은 암세포를 21% 억제하는 것이 실험으로 확인되었다. < BR>
인진쑥은 민간에서 황달이나 간염, 간경화 등 간장병 치료에 흔히 쓴다.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하고 말려서 달여 먹기도 하며 오래 고아서 조청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급,만성간염, 황달, 간경화증 등 제반 간질환에 탁월한 효험이 있는 방법으로 인진쑥과 삽주 뿌리를 각각 같은 양으로 두고 거기에 물을 약재 분량의 3배쯤 붓고 10시간쯤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내고 남은 국물을 물엿처럼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 다음 그 양의 1/3쯤 복령가루를 넣고 콩알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10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또는 인진쑥 800g, 대황 40g, 치자 40g에 물을 약재 분량의 3배쯤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한번에 한 사발씩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인진쑥과 솔잎, 대추를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물을 많이 붓고 진하게 달여서 한번에 한 사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셔도 좋은 효과가 있다.

▶ 만성 위염에는 인진쑥 3kg과 삽주 뿌리 3kg을 각각 따로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달인 꽃만을 섞은 다음 다시 물엿처럼 될 때까 지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콩알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두고 한번에 다섯 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 변비와 설사에는 인진쑥 20~30g을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

▶ 종기와 부스럼에는 인진쑥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로 환부를 자주 씻는다.

▶ 주근깨가 심한 경우에는 인진쑥 10g, 율무 15~20g을 함께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 복통이 있을 때에 인진쑥 10~20g에 물 반 되를 넣고 반쯤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요통, 천식, 치질로 인한 출혈, 만성 간염 등에도 효험이 있다.

▶ 구내염이나 입에서 냄새가 날 때는 인진쑥을 잘게 썰어 담배처럼 말아서 하루 2~3대 피우되 연기를 빨아 머금고 1~2분 있는다. 인진쑥은 독을 풀고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구내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일엽초


▶[특징]


고란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습기있는 바위나 나무위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었고 버들잎을 닮은 잎이 하나씩 돋아난다.

▶ [약효]


위암과 자궁암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성질은평하고 맛은 쓰고달며 독이 없다. 간 경.신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행을 좋게하고 염증을 삭이며 오줌을 잘나오게 하고 출혈을 멎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요도염이나 신장염,방광결석,신장결석,부종,임질,대장염,이질등에 쓴다.

위암,유방암,자궁암등에 하루 10∼15그램을 달여 세번에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작두콩

약명 ; 도두

치질, 축농증, 중이염, 위염 대장염 등에 큰 효험이 있다
콩 중에서 크기도 제일이고 약효도 뛰어나다

▶ 약재에 대하여


작두콩은 장미목 콩과에 딸린 식물이다. 잎자루다 길고 3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끝이 뾰족한 달걀 보양으로 길이 10~20cm, 너비 6~15cm로 상당히 크다. 꽃은 연분홍 또는 연한 자줏빛으로 8월에 피며 길이 3.5cm쯤 된다.

열매는 납작한 꼬투리인데 길이가 20~30cm, 지름이 3~5cm로 모든 콩 중에서 제일 크다. 꼬투리 끝이 굽어 있거나 갈고리 모양을 하고 있다. 꼬투리 안에 10~14개의 콩알이 들어 있으며 콩알은 길이 2.5~3.5cm쯤으로 크기가 손가락 한 마디만하다. 작두콩의 특징은 콩의 길이가 콩알 길이의 3/4쯤으로 매우 길다는 점이다.

콩 종류 중에서 크기도 제일 이고 약효도 뛰어나며 맛도 여느 콩에 뒤지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콩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종류를 재배하거나, 야생 콩 종류가 자라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약효가 뛰어난 것이 이 작두콩과 쥐눈이콩이다.

작두콩을 한방에서는 도두(刀豆) 또는 협검두(挾劍豆)하고 한다.

▶ 약성 및 활용법


작두콩은 그 빛깔이 붉은 것, 휜 것, 검은 것 등이 있으나, 흰 것이 대체로 약효가 더 낫다고 한다. 작두콩은 약효가 놀랍도록 뛰어나면서도 다양하다.

<동의학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작두콩의 약성은 다음과 같다. "작두콩은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중초를 덥혀 주고 기를 내리며 신기를 보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종양 활성을 나타낸다. 허한성 딸꾹질, 구토, 헛배 부른 데, 신허요통, 가래, 기침 등에 쓴다.

하루 9~15g을 부스러뜨려 달여 먹거나 거뭇거뭇하게 볶아서 가루 내어 먹는다. 작두콩깍지는 딸꾹질, 구토, 이질에 쓰며, 뿌리는 머리와 허리 아픈 데, 이질, 타박상에 쓴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치조농루, 구내염에 특효가 있다. 작두콩은 이뿌리에서 고름이 나와서 칫솔질하기가 어렵고 입 안에서 냄새가 나는 증세에 효과가 좋다. 작두콩 차를 마시되 마시기 전에 입 속에서 입가심을 한 뒤에 삼키도록 한다. 심한 치조농루도 대개 10일 이내에 완치된다.

▶치루, 치질이 잘 낫는다. 작두콩을 가루 내어 먹거나 차로 마시고 심한 치질, 치루가 완치된 사례가 많다. 수술은 몇 번씩 해도 낫지 않던 치질이 작두콩을 한두 달 먹고 깨끗하게 나은 사례가 여럿 있다.

▶축농증, 비염, 중이염에 효과가 좋다. 작두콩은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뛰어나고 신체의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갖가지 종기나 화농성 질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위염, 위궤양, 장염, 장궤양 등 위와 장의 병을 치료한다. 작두콩은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체한 것을 내리며 뱃속을 편안하게 한다.

▶항암 효과가 높다. 시험관 실험에서 작두콩 추출액이 암세포를 24시간 동안에 95%를 죽이는 것이 확인되었다.

▶천식에도 효과적이다. 작두콩은 가래와 기침을 삭이는 작용이 있어 오래 고생하던 천식도 작두콩으로 고친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한다.

▶관절염, 신허요통에 효과가 크다.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수작용이 있으므로 관절염, 신허요통, 변비, 비만증 등을 두루 치료한다.

작약


뿌리를 적작약이라고 하며, 유간지통, 양혈렴음, 평간억양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복중경결, 흉복동통, 혈통, 표허자한, 혈리, 현훈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양기를 돕고 정을 보강한다. 명문의 화가 약한데서 생긴 음위증, 유정 등에 쓴다. 음양곽, 토사자를 배합하는 것이 좋다.
◐ 비를 덥게 하며 설사를 멈춘다. 명문의 화가 약한데서 오는 설사중 특히 새벽설사에 쓴다. 육두구, 기자를 배합하는 것이 좋다.
◐ 방광을 덥게 하며 오줌량을 줄인다. 방광이 허냉하며 오줌이 자주 마려운데, 야뇨증 등에 쓴다. 토사자, 금앵자, 상표초 등을 배합하는 것이 좋다.
◐ 뼈를 든든하게 하며 허리힘을 세게 한다. 하초의 한냉으로 허리가 시리며 아픈데 쓴다. 두충, 속단, 우슬을 배합하는 것이 좋다.

▶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쓰고 시며 약간 차다. 간, 비, 폐경에 들어간다(본초강목)
◐ 복통, 부스럼, 유행병, 요통 등에 쓰고 속을 편안하게 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본초강목)
◐ 5장을 보강하며 배가 부은 것, 월경이 통하지 않는 것 등을 낫게 하고 어혈을 흩어지게 하 며 고름을 삭힌다(향약집성방)
◐ 붉은 것은 오줌을 잘 누게 하며 열을 내린다. 흰 것은 아픈 것을 멈추고 피를 해쳐준다(향약집성방)
◐ 작약은 또는 눈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을 밝게 하는 작용도 한다(동의보감)

▶ 만드는 법
◐ 그대로 볶아 쓰거나(향약집성방, 동의보감) 술(동의보감, 제중신편), 식초(본초강목)에 담갔다가 볶거나 쪄서 쓴다.
◐ 약재에 꿀을 섞어 쪄서 쓰면 피를 잘 보한다(방약합편)
◐ 꿀을 섞거나 생강즙을 바르고 볶는다(득배본초)

▶【제품명】 백작약(白芍藥)·적작약(赤芍藥)

▶【제품명】
집함박꽃뿌리

▶【효능】
홍약, 적약, 백약, 산작약, 함박꽃 등의 속명이 있고, 이풀의 뿌리를 작약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지리산, 설악산, 계룡산, 오대산 등의 크고 높은 산간지방 다소 음습한 산지의 야생하는 것을 종종 볼수 있으며,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이풀의 비대한 뿌리를 작약이라 하느데, 백색 꽃이 피는 것을 백작약, 홍색꽃이 피는 것을 적작약이라 하고 강원도 산을 특상품으로 치고 있다.】
4월경에 새싹이 터서 줄기가 여러개 모여서 돋아나와 곧게 서고 높이는 80cm 정도이다.
6,7월에 백색, 홍색의 크고 탐스러운 꽃이 피고, 8,9월에 종자가 익는다.
①적작약 : 과민성대장증후군, 사지경련, 복통, 진경, 진통, 완화,부인병, 항알러지, 소염.
②백작약 :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부인병, 복통, 진경, 두통, 해열, 지혈, 창종, 대하, 진통, 객혈, 금창, 하리, 혈림, 이뇨등에 약제로 쓴다.

▶【용법과용량】
①적작약 : 1.5~3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②백작약 : 2~4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백작약
·굵은 타원형의 단면으로 지름이 20~40mm정도 되며 외피는 녹갈색이고 단면은 흰색으로 중간중간에 연한 적자색의 얼룩이 있다.
가루들이 매끈한 표면에 흩어져 있고 단단하다.
·품질 : 크고 굵으며 質이 견실하고 단단하며 분성이 많고 表面이 맑은 흰빛인 것이 上品이다. 大芍藥은 희고 견실한 것을 上品으로 하나, 이런 이유로 표백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잔대


가장 오래사는 풀 가운데 하나로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천하장사의 힘을 지닌다 여성들의 산후풍에 좋은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초롱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딱주, 사삼, 남사삼, 조선제니 , 박마육잔다. 잔다구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예로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다섯 가지 삼의 하나로 꼽아 왔으며 민간 보약으로 널리 썼다.
잔대는 모든 풀 종류 가운데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의 하나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혹 수백 년 묵은 것도 발견된다. 잔대는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므로 뇌두의 수를 세어 보면 대략의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잔대는 주변 여건이 생장에 맞지 않으면 싹을 내지 않고 땅 속에서 잠을 자기도 하는 까닭에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다.
잔대는 종류가 퍽 많아서 우리나라에 40여 종류가 있는데, 약으로의 쓰임새는 거의 같다.
약성 및 활용법
잔대는 뱀 독, 농약 독, 중금속 독, 화학약품 등 온갖 독을 푸는데 묘한 힘이 있는 약초다. 옛 기록에도 백 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 뿐이라 하였다.
잔대는 전통 한의학에서는 별로 쓰지 않지만 민간에서 매우 귀하게 쓰는 소중한 약초이자 맛있는 산나물 이다.
잔대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히고 갈증을 멈춘다.
잔대 뿌리는 그 생김새가 인삼을 닮았다. 그러나 약효과 쓰임새는 인삼과 다르다. 잔대는 독을 풀어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갖가지 독으로 인하여 생기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하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힘이 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잔대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뿌리 말린 것을 열 개쯤 물 한 되에 넣고 두 시간쯤 푹 달여서 마신다. 오래 마시면 해수, 천식이 없어진다. 개 허파 한 개에 잔대 뿌리 열 개쯤을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효력이 더 크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을 때 갖가지 중금속 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 중독, 벌레 독, 종기 증을 치료하는 데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 10~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신효하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g)과 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웬만한 산 후풍은 이 방법으로 치유된다.
산후풍 말고도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온갖 부인병에도 효력이 크다.

절국대


▶[특징]


현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전국 어디서나 자란다. 잎은 길 달걀꼴이고 갓처럼 잎이 갈라져 있으며 마주 난다. 여름철에 노랗게 꽃이 핀다.

▶[약효]


절국대는 상처를 치료하는데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곪은데,종기에 아주 잘 듣고 피를 멎게 하는 작용도 매우 세다. 열을 내리고 어혈을 풀며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하루 10∼20그램을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접골목

약명 ; 접골목

타박상, 골절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소변이 잘 안나오는 데 급, 만성 신장염, 부종에도 잘 듣는다

▶약재에 대하여


인동과에 딸린 잎 지는 떨기나무다, 딱총나무, 말오줌나무라고도 부른다. 이름 그대로 부러진 뼈를 붙이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접골목이라고 부른다.

키는 2~3m쯤 자라고 줄기는 뿌리 부분에서 사방으로 뻗는다. 성장이 빠르고 새로 돋는 줄기는 녹색이다가 자라면서 다갈색으로 바뀐다.

줄기 가운데 굵고 부드러운 연한 갈색의 심이 있다. 잎은 마주 나고 홀수깃겹잎으로 쪽잎은 넓은 화원 꼴 또는 달걀모양이며 6~10개가 달린다. 4월 하순무렵에 가지 끝에 연한 녹색을 띤 흰 꽃들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8~9월에 빨갛게 익는다. 우리나라 어는 곳에나 자라며 대개 산골짜기 공기 중의 습도가 높은 곳에 많이 자란다.

▶약성 및 활용법


닮은 식물인 넓은잎 딱총나무, 지렁쿠나무, 덧나무 등도 꼭같이 접골목이라 부르고 약으로 쓴다. 아무 때나 줄기를 잘라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약으로 쓴다. 접골목은 이름 그대로 부러진 뼈를 붙이는 효능이 뛰어나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손발 삔 데, 타박상, 골절, 관절염, 신경통, 부종, 소변을 잘 못 보는 데, 통풍, 신장염, 신경쇠약, 구내염, 인후염, 산후빈혈, 황달 등의 여러 질병에 약으로 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을 수도 있다. 이른 봄철에 새순을 뜯어서 살짝 데쳐서 물로 가볍게 우려내어 무쳐 먹거나 밀가루 옷을 묻혀 튀겨서 먹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접골목은 타박상이나 어혈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데, 관절염, 각기, 통풍, 발목이나 손목 삔 데, 디스크, 뼈 부러진 데 등에 신통하다고 할 만큼 잘 듣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뼈가 부러지거나 베었을 때, 타박상이나 골절로 통증이 심할 때 접골목 30~40g을 달여서 마시고, 날것으로 줄기를 짓찧어 아픈 부위에 두껍게 붙이면 통증이 없어지면서 잘 낫는다. 자연약초 가운데서 통증을 멎게 하는 효력이 가장 빠른 것이 접골목이다.

▶복막염에도 접골목을 쓸 수 있는데, 접골목 속껍질 30~40g을 물 반 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차 대신 수시로 복용한다.

▶신경통에는 접골목과 황백나무 껍질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 식초와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종이에 펴서 아픈 부위에 바른다.

▶신장염, 신우염에는 접골목과 결명자 각각 20~30g, 감초 15g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하루에 3~4번 차처럼 마신다.

▶타박상에는 접골목 줄기와 입을 짓찧어 환부를 찜질한다. 이와 함께 불기와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손발이 쑤시고 아플 때에는 접골목 12~20g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제비꽃

약명 ; 지정

불면증이나 변비 만성간염 등에 쓴다
특히 생손앓이를 고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약재에 대하여


우리나라 아무 데나 흔하며 흰제비꽃, 삼색제비꽃, 졸방제비꽃, 태백제비꽃, 단풍제비꽃, 장백제비꽃, 각시제비꽃, 간도제비꽃 등 40여 종이 있다. 꽃 빛깔도 연보라색, 진한 보라색, 흰색, 노란색 등이 있다. 제비꽃이라는 이름은 남쪽나라에서 제비가 올 때쯤 꽃이 핀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자화지정이라고 하는 보라색 꽃이 피는 제비꽃을 다룬다.

▶약성 및 활용법


제비꽃은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갖가지 균을 죽이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있다. 가래를 삭이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불면증과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쓰임새가 많다. 약으로도 쓰고, 나물로도 먹으며 염색재료로 쓰고, 과자나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한다. 특히 깊고 그윽한 내음이 있어 유럽에서는 향수의 원료로 쓰기도 한다.

봄철 나물로 먹을 때에는 밀가루 옷을 입혀 튀김을 만들기도 하고 살짝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한다. 다른 야채와 함께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으며 꽃잎을 모아 살짝 데쳐서 잘게 썰어 밥에 섞어 꽃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5~8월 열매가 성숙하면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채취하여 깨끗하게 손질하여 햇볕에 말려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제비꽃은 생인손을 앓을 때 날로 찧어 붙이면 신기하리만큼 잘 낫는다.

▶갖가지 염증, 연주창, 피부염, 종기 헌데, 상처가 곪은 데 등에도 찧어 붙이거나 달여서 먹으면 잘 낫는다. 신선한 제비꽃 전초를 비벼서 그대로 아픈 부위에 붙이거나 즙을 내어 발라도 좋은 효과가 있다.

▶관절염에는 말린 제비꽃 100g과 말린 질경이 100g을 4~5리터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반쯤 되게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또 찜질을 한다. 하루 3~4번 찜질을 한다.

▶불면증이나 변비에는 말린 뿌리 3~5g을 달여서 잠들기 30~40분 전에 마신다.

▶황달에는 말린 것은 15~30g, 날 것으로는 60~90g을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제비꽃은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이 세므로 요즘에는 갖가지 약성종양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성질이 차므로 제비꽃만을 쓰지 않고 겨우살이, 꾸지뽕나무,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을 더하여 달여 복용한다.

조릿대

약명 ; 담죽엽

각종 암, 중풍, 만성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당뇨병,간질 등에
두루 뛰어난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다.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중턱 아래쪽 큰 나무 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m 지름은 3~6mm쯤 자라고 우리나라 말고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래서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조릿대 에기스, 알약, 차...)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잎은 타원꼴의 피침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지리는 가시같은 잔톱니와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 열매로 떡을 만들거나 밥을 지어 먹을 수도 있다.
꽃은 대개 수십 년 또는 수백 년 만에 한번 피기 때문에 꽃을 보기는 어렵다. 꽃이 피어 열매를 맺고 나면 대나무군락 모두가 말라 죽고 다음 해에 다시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나오게 된다.

▶약성 및 활용법


간혹 이 조랏대의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는 사람은 있지만 이 조릿대가 갖가지 난치병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 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대나무 중에서 약성이 제일 강하여 조릿대 한 가지만 써서 당뇨병, 고혈압, 위염, 위궤양, 만성간염, 암 등의 난치병이 완치된 경우가 적지 않다.

조릿대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한테 조릿대 추출물을 먹었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 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꾸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또 조릿대는 사람의 심지를 굳세게 하고 여성의 정절을 굳게 한다고도 하니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조릿대야말로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약이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 10~20g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복용하거나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 10~20g씩 물로 끓여 수시로 마신다. 상당한 효과가 있다

. 조릿대 뿌리에 돌옷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당뇨병, 고혈압, 간염, 위궤양 등에는 조릿대 뿌리 10~2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또 조릿대 뿌리를 12시간쯤 달인 뒤에 뿌리는 건져내고 남은 물을 진득진득해질 때까지 졸여서 오동나무 씨앗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두고 그 알약을 한번에 10~20개씩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웬만한 병이면 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을 달인 물을 태어난 지 일 년이 지난 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튼튼하게 바꾸어 커서 일체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또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어 먹거나 죽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 조릿대 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간 파르스름한 빛깔이 나고 향기가 나는 밥이 된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에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철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약명 ; 고근, 고미

온갖 독을 푸는 데 효과가 크다
당뇨병, 고혈압, 변비, 심장병에 효력이 있고 피부를 곱게 한다

▶ 약재에 대하여


강 옆이나 연못, 방죽 같은 데에 무리를 지어 흔히 자란다. 잎은 갈대를 닮았는데 갈대보다 훨씬 넓고 키도 갈대보다 크다. 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2m쯤 자라고 진흙 속에 굵고 짧은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길이 50cm에서 1m, 넓이는 2~3cm쯤이며 아래쪽이 둥글고 끝은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30~50cm 되는 꽃이 싹이 올라와서 황록색 꽃이 피어 10월에 길이 2cm쯤되고 길쭉하게 생긴 열매가 익는다.

줄 열매는 옛날에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서양에서는 줄풀의 열매를 야생쌀이라고 부른다. 한자로는 고미(苽米), 또는 교백자(狡白子), 고실(孤實) 등으로 부른다.

줄은 잎이 날카로워 살갗에 스치면 상처가 생긴다. 옛날 줄풀 사이에서 웃통을 벗고 조개를 잡던 사람들의 팔이나 몸통에는 흔히 줄풀에 긁힌 상처가 있다.

▶ 약성 및 활용법


줄은 불가사의한 효력을 지닌 약초이다. 잎과 뿌리를 그늘에 말렸다가 차로 긇여 마시면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여러 질병에 효과가 있다.

당뇨병, 고혈압, 중풍, 심장병, 변비, 비만, 동맥 경화 등 온갖 질병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을 푼다. 특히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줄은 성질이 찬 편이므로 소양체질에 좋고 소음이나 태음체질에는 좋지 않다.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은 꿀을 더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줄의 열매는 가을철에 따서 겉껍질을 벗겨 내고 햇볕에 말려서 먹는다. 쌀 대신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다. 녹말, 당분, 그리고 갖가지 미량 원소들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위와 장을 고르게 하여 설사와 변비를 없애고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바꾸어 주는 효과가 있다. 줄 열매를 오래 먹으면 당뇨병을 고칠 수 있다. ▶줄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줄을 끓인 물에 목욕을 하면 섭씨 180도에서도 죽지 않는 특이한 미생물이 생긴다. 이 미생물은 줄을 달인 물에 사람의 체액이 닿았을 때만 생긴다고 한다. 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줄을 끓인 물은 상온에서 3~4개월을 두어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으며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깊숙히 숨어 있는 온갖 병균과 노폐물, 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 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뿐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살결이 옥 같 이 고와지고 습진, 옴, 종기따위의 온갖 피부병들이 낫는다. ▶줄은 최고의 해독제이다. 농약 중독증이나 식중독, 술 중독, 화학약품 중독 같은 갖가지 중독에 줄 뿌리를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만큼 효과를 본다. 화상이나 동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 ▶줄은 인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 효력이 크다. 줄 잎이나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차로 늘 끓여 마시면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체질이 튼튼해져서 여간 해서는 병에 걸리지 않게 되고 병에 걸리더라도 쉽게 낫게 된다. ▶알코올 중독에는 줄 뿌리 신선한 것 35~70g을 생즙에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술을 오래 마시거나 간이 나빠졌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줄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잘 취하지 않고 또 술에 취한 사람한테 줄 뿌리 생즙이나 달인 물을 마시게 하면 곧 깨어난다.

지치

약명 ; 자초

갖가지 독을 풀고 염증을 없앤다.
야생 지치는 암 치료에 성약이라 할 만큼 산삼보다 나은 신비의 약초로 친다. 활용도가 매우 다양한 약초다.
수십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온 채약꾼이나 노인들을 만나보면 오래 묵은 지치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흔히 들을 수 있다.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등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가 보랏빛이 나므로 자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랏빛 뿌리가 땅 속을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야생지치는 나사모양으로 한두 번 뒤틀리면서 자라고 재배하는 것은 바로 자란다.

지치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난 약초이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증,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고 한다.

지치는 암치료에 성약(聖藥)이라 할만하다.

강한 거악생신작용,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없애고 새살을 빨리 돋아 나오게 한다.

지치로 암을 치료하는 처방을 소개한다. 오리 한 마리와 야생지치 2근을 한데 넣고 거기에 소주를 붓고 뭉근한 불로 달인다



.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물을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오리와 지치는 다같이 농약독, 공해독, 화공약독을 푸는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이 두가지가 만나면 약성이 극대화되어 기적 같은 치병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오리와 거위는 구리나 유리를 소화시킬 수 있을만큼 굳은 것을 삭이는 힘이 있으니 딱딱한 종양덩어리도 파괴할 수가 있는 것이다.

또 오리나 거위의 피속에는 산이나 알칼리효소에 파괴되지 않는 극미립자의 항암물질이 들어 있다.

지치는 막힌 것을 뚫고, 생혈(生血), 활혈(活血)하며 옹종을 삭여 나오게 하는 힘이 매우 센 데다가 보중익기(補中益氣)하는 작용까지 겸하였으므로 이 두가지를 합치면 뛰어난 암치료약이 될 수 있다.

지치는 갖가지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 시대를 위해 조물주가 지금껏 감추어두었던 약인지도 모른다. 조선시대의 이름난 재상인 동고 이준경 선생이 지은 ‘시절가’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무산천(無山川) 갓가오니 무명악질(無名惡疾) 독한 병이 함문곡성(緘門哭聲) 어이할꼬. 약이야 잇것마난 지초 오리 구해다가 소주 한 잔 전복하소 박씨하나 살릴손야.” 여기서 무명악질은 암, 에이즈 같은 난치병을 가리키고, 함문곡성은 문을 닫고 통곡한다 는 뜻이니 에이즈 같은 수치스런 병에 걸려서 숨어서 혼자 슬퍼하고 밖으로 나타내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그 뒤의 구절은 지치와 오리를 구하여 소주를 넣고 달여 먹으면 100명 중에 한 사람은 살릴 수 있지 않겠냐는 뜻이다.

여기서 밝히기 어렵지만 실제로 암환자와 에이즈환자가 이 방법으로 완치되었다고 할 수 있을만큼 회복된 사례가 있다.

지치는 최고의 암치료약

지치로 술을 담가 두고 조금씩 오래 복용하면 정력이 매우 세어지고 피곤함을 모르게 된다. 비만증을 치료하는 데도 지치를 따를만한 것이 없다.

지치를 복용하면 포만감이 있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게 된다.

뱃속에 어혈덩어리 같은 것이 뭉쳐 있기 쉬운 4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제일 좋은 약초라고 할 수 있다.

지치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라는 사람, 심장에 가끔 통증이 있는 사람, 현기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뚜렷한 효과가 있다.

악성빈혈환자도 6개윌쯤 꾸준히 먹으면 치료되고,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 손발이 붓 고 얼굴이나 허리 등에 군살이 붙은 사람도 지치를 꾸준히 먹으면 해결된다.

지치를 가공하는 법도 다른 약초와는 다르다. 지치는 물로 씻으면 약효가 줄어드므로 절대로 물로 씻지 말고 솔 같은 것으로 뿌리에 붙은 흙을 털어내고 그늘에서 말리되 하루에 한 번씩 술을 품어주면서 말려야 한다.

따뜻한 방안 같은 데서 말리면 좋다.

지치는 10년 넘게 자란 야생지치라야만 제대로 약효가 있고, 재배한 것은 약효가 거의 없다.

지치의 약효에 대해서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많다. 내가 어렸을적에 같은 동네에 사는 어떤 사람이 산에 올라갔다가 3일 동안을 돌아오지를 않아 무슨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가 하고 가족들이 찾아 나섰다가 마침 산에서 내려오는 그를 만났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산에서 팔뚝만한 지치 하나를 캐어 먹고 쓰러져 잠이 들었다가 이제 깨어나서 내려오는 중이라고 하였다.

그 후로 그 사람은 안색이 좋아지고 한겨울에 홑옷을 입어도 추위를 모를만큼 튼튼한 체질로 바뀌어 지금까지도 건강하다.

또 나하고 가깝게 지내는 한 수도자는 길이가 70cm나 되는 큰 지치를 날로 짓찧어서 먹고 죽은 듯이 쓰러져 잠이 들었 다가 이틀 뒤에 깨어났더니 고질적이던 두통, 축농증, 만성 장염이 깨끗하게 나아버렸다고 했다.

재미있는 것은 그때 남은 찌꺼기를 그 수도자의 제자가 물잔으로 한 잔쯤 마셨는데, 그 제자도 쓰러져서 하루가 지난 뒤에야 깨어났으며 그 뒤로 허약하던 몸이 매우 튼튼해졌다는 것이다.

겨울철 눈쌓인 산에 지치가 있는 곳 주변에는 눈이 빨갛게 물이 든다.

지치 뿌리에서 뿜어내는 기운이 하얀 눈을 빨갛게 물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약초꾼들은 얼어붙은 눈 위에서 지치를 찾아낸다.

지치는 산 속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 비밀리에 환골탈태하는 선약을 만드는 데에도 쓴다.

불사신방(不死神方)이라고 부르는 이 선약을 오래 복용하면 추위를 타지 않고 몸이 따뜻해지며, 어혈이 생기지 않고 살결이 잘 익은 대추빛처럼 되며 놀랄만큼 기운이 솟구치게 된다고 한다.

▶약재에 대하여
지치는 그 뿌리에서 보라색 물감을 얻는 까닭에 우리 겨레와 퍽 친숙한 식물이다. 지치는 노랑색과 빨간색 물감을 얻는 홍화, 파란색 물감을 얻는 쪽과 함께 우리 선조들이 염료작물로 즐겨 가꾸어 왔다. 지치는 지초, 자초, 지혈, 자근, 자지 등의 여러 이름으 로 부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데,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했지만 요즘은 깊은 산속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귀해졌다. 굵은 보랏빛 뿌리가 땅속을 나사처럼 파고 들면서 자라는데 오래 묵은 것을수록 보랏빛이 더 짙다.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잎은 잎자루가 없는 피침꼴로 돌려나기로 난다. 꽃은 5~6월부터 7~8월까지 흰빛으로 피고 씨앗은 꽃이 지고 난 뒤에 하얗게 달린다.

▶약성 및 활용법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나오게 한다. 지치는 하늘과 땅의 음한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 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다마 야생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지치는 해독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지치를 암 치료제로 쓰는 방법은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상초에 열이 있고 하초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곧 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에는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 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는다.

▶소화가 잘 안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에는 생지치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이틀쯤 끓여서 한 숟갈씩 수시로 떠 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변비,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물이나 생강차와 함께 먹는다.

▶어린아이의 경기에는 지치를 생즙을 내어 먹이거나 지치를 술과 물을 반쯤 섞은 데에다 넣고 끓여서 먹인다. 아니면 참기름에 지치를 넣고 달여서 한 숟갈씩 떠서 먹인다.

▶위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에는 지치를 가루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어린아이나 어른이 크게 놀라서 병이 난 데에는 거름기 없는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으로 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던 지치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치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먹는다. 그냥 지치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는데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 는다.

▶두통이나 소화불량에는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비만증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등에는 지치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특효가 있다.

▶백전풍, 자전풍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걸린다.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는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질경이

약명 ; 차전초

길 옆에 흔한 풀이지만 만성간염, 고혈압, 부종 기침, 변비, 신장염 등
온갖 질병에 만병통치약으로 두루 효험이 크다

▶ 약재에 대하여


질경이는 흔한 풀이다. 사람과 우마의 통행이 잦은 길 옆이나 길 가운데 무리 지어 자란다. 그러나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이 풀이 인삼, 녹용에 못지 않은 훌륭한 약초이며 제일 맛나는 산나물의 하나임을 누가 알랴.

질경이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하다. 심한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죽지 않으며, 차바퀴와 사람의 발에 짓밟힐수록 오히려 강인하게 살아난다. 얼마나 질긴 목숨이기에 이름조차 질경이라 하였을까.

질경이는 민들레처럼 뿌리에서 바로 잎이 나는 로제트 식물이다. 원줄기는 없고 많은 일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넓게 퍼진다.

6~8월에 이삭 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서 흑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10월에 익는다. 이 씨를 차전자(車前子)하고 한다.

▶약성 및 활용법


민간요법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나다. 기침, 안질, 임질, 심장병, 태독, 난산, 출혈, 요혈, 금창, 종독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 진해작용,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변비, 천 식, 백일해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각기, 관절통, 눈충혈, 위장병, 부인병, 산후복통, 신경쇠약, 두통, 뇌질환, 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

옛 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뛰어 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기침,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동맥경화, 당뇨병, 백일기침, 신장염, 신장결석, 이질, 장염, 특히 각종 암세포의 진행을 80%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나와 있다.

이외에도 질경이를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 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나물로 즐겨 먹고,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도 먹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좋음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날로 쌈을 싸 먹을 수도 있으며, 질경이로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

구황식품의 하나로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으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다.

▶증상 별 적용 및 복용법


▶ 급, 만성 세균성 이질 :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00그램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치유됨

▶ 피부궤양이나 상처 :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옴

▶ 만성간염 :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고혈압 :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기침, 가래 :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방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 설사, 변비, 구토 : 질경이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 늑막염 :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 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 급, 만성 신장염 :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 부종 :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 두통, 감기 :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 관절염 :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 숙취나 알코올 중독 :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짚신나물

약명 ; 선학초
,암세포는 억제하면서 정상세포는 더 잘 자라게 하는 작용이 있다.
영양이 풍부하고 당뇨병, 갖가지 출혈, 만성 대장염 등에도 쓴다.

▶약재에 대하여
짚신나물은 우리나라의 야산이나 길가, 들판 등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써 선학초, 용아초, 황화초, 탈력초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이 간운데서 용아초라는 이름은 이른 봄철에 돋아나는 새싹이 마치 용이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생긴 것이다. 키는 15~60cm쯤 자라고 전체에 흰 털이 있으며 버들잎 모양 또는 긴 타원 꼴의 쪽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6~7월에 꽃대 위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비슷한 종류의 식물로 산짚신나물, 큰골짚신나물 등이 있는데 모양새가 비슷하고 약효도 거의 같다.

▶약성 및 활용법
짚신나물은 암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 북한에서펴낸 <동의학사전>에는 "이 식물을 위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방광암 등에 쓴다."고 적혀 있다.

짚신나물은 예부터 민간에서 지혈제로, 또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으로 더러 써 왔다. 아메리카의 인디언들도 신장병, 간장병, 관절염 등에 치료약으로 활용하였고, 유럽에서도 위궤양, 장염, 설사, 출혈 등에 효험이 있는 약으로 기록하였다.

에드워드 바크라는 영구인 의사는 짚신나물이 우울증이나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 미국에서 펴낸 한 책에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성악가들이 짚신나물을 달인 물로 입가심을 하여 성대를 보호한다고 하였다.

짚신나물은 지혈, 소염, 항균, 진통, 항암, 혈당강하, 조혈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특히 항암작용이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한에 서 실시한 실험결과에 자궁경부암에서 떼 내어 배양한 암세포에 짚신나물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암세포는 100% 억제되고정상세포는 2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짚신나물은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는 암 치료약이지만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된다.

짚신나물은 여러 가지 영양물질이 고루 들어 있으므로 산나물로 늘 먹어도 좋을 듯하다. 배추나 상추와 견주어 보면 단백질은 4배 이상, 지질은 5배 이상, 당질은 4배, 섬유질은 15배, 회분은 6배, 철분은 10배 이상 많다. 특히 비타민C는 상추보다 13배 이상 많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새순을 따서 데쳐서 나물로 무치든지, 튀김을 만들거나 볶아서 먹으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여름철에 나물로 늘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나지 않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짚신나물을 암 치료약으로 쓸 때는 말린 것을 감초, 삼백초와 함께 달여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로 내어 하루에 30g쯤을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폐결핵으로 피를 토할 때나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 치질로 항문에서 피가 날 때에는 짚신나물 말린 것 10~20g을 물로 달여 그 물을 마신다. 갑자기 많은 피 가 날 때에는 35~40g쯤 많은 양을 달여 마시도록 하고, 마시고 12시간이 지나도 출혈이 멎지 않으면 다시 한 번 더 복용하고 출혈량이 줄어들면 10~20g으로 줄여 복용한다. 짚신나물은 많은 양을 복용해도 부작용이 전혀 없고 소화기관에도 전혀 자극을 주지 않는다.

▶기생충을 죽이기 위하여, 요도염, 습진, 류머티스, 구내염, 아구창 등에도 효과가 좋은데, 뿌리와 줄기 전체를 모두 약으로 쓴다. 그늘에서 말려야 약성이 제대로 보존돠고 햇볕에서 말리면 약효가 거의 없다. 말릴 때 곰팡이가 피거나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하거나 곰팡이가 핀 것을 먹으면 그 독성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짚신나물은 정력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몸이 허약하거나 양기가 부족한 사람은 짚신나물을 차로 달여 늘 먹거나 녹즙을 내어 먹으면 효력이 있다.

차조기

약명 ; 자소

물고기의 독을 풀고 소화를 잘되게 한다
방부작용이 있어 간장을 썩지 않게 하는 데도 쓴다

▶약재에 대하여


꽃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여러 지방에서 저절로 나서 자라기도 하고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줄기는 네모지고 잎이나 꽃 등이 들깨를 닮았다. 다만 줄기와 잎이 보랏빛이 나는 것이 들깨와 다르다.

키는 30~60cm쯤 자라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마주 난다. 여름과 가을에 보랏빛이 섞인 빨간색 작은 꽃이 이삭을 이루며 피고 가을에 겨자 씨를 닮은 씨가 익는다.

잎이 보랏빛이 진한 것일수록 약효가 높고 잎 뒷면까지 보랏빛이 나는 것이 좋다. 잎에 자줏빛이 나지 않고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들차조기라 하여 약효가 훨씬 낮은 것으로 친다.

▶ 약성 및 활용법


차조기 씨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기름에는 강한 방부작용이 있어서 20g의 기름으로도 간장 180리터를 완전히 썩지 않게 할 수 있다. 차조기 기름에는 좋은 향기가 있어서 과자 같은 식품의 향료로도 쓴다.

차조기 씨앗 기름에 들어 있는 사소알데히드 안키티오슘이라는 성분은 설탕보다 무려 2000배나 단맛이 강하다. 그러나 물에 풀리지 않고 열을 가하면 분해되며 독성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죽는다.

차조기 잎은 향기가 좋아서 식욕을 돋우는 채소로 좋고, 여름철에 오이, 양배추로 만든 반찬이나 김치에 넣어 맛을 내는 데 쓴다. 일본에서는 매실장아찌를 만들 때에 착색제, 방부제 로 많이 쓴다.

차조기는 입맛을 돋우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물고기의 독을 푸는 것으로도 이름 높다. 영양도 풍부하다.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욕증진, 이뇨, 해독, 정신안정, 무좀, 두통 등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이외에도 기침, 가래, 인후염, 소화불량, 부스럼, 불면증, 마비증세, 당뇨병, 요통 등의 여러 질병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차조기는 감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오한으로 온몸이 쑤시고 콧물이 나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 때 차도기 잎을 40~50g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고 나면 개운해진다. 이 때 귤 껍질 10g 정도를 넣고 같이 달여도 좋다.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을 때에는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마신다. 기관지염,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습관성 유산이 다스리는 데에도 유효하다. 향부자 10g, 차조기 잎 20~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 고 나서 2시간 뒤에 먹는다.

아니면 이 두 가지 약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차조기는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유산할 위험이 있을 때 쓰면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 차조기 씨, 무 씨를 반씩 섞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불면증과 신경쇠약 증세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아니면 차조기 잎 날 것을 베개 밑에 넣고 잔다.

▶호흡이 곤란할 때에 차조기 씨 20g, 무 씨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에 효과가 있다.

▶물고기나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는 차조기 20~30g을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곧 풀린다.

천궁(川芎 생약명:천궁)

우리나라 한랭한 산간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강한 방향을 풍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60cm 정도이며 속이 비여 있다.
잎은 어긋 달리고 질은 두꺼우며 연녹색으로 2,3회의 날개깃 모양의 복엽이다.
갈라진 작은 잎은 난형이거나 약간 길쭉한 난형으로 깊게 갈라지고, 끝이 날카 롭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줄기를 감싸안고 있다.
8,9월경에 가지 끝에 복산화서로 백색의 잔잔한 꽃이 평면으로 무리지어 총총이 핀다. 열매는 열리지만 성숙하지 않는다.
땅속에 있는 덩어리 형태로 된 줄기뿌리를 천궁이라 하고 약용으로 하는데 짙은 방향을 풍긴다. 한방에서는 보혈, 활혈, 정혈제로 부인병에 많이 쓰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또 진통, 진정제로도 효과가 우수하여 두통, 어지럼증, 빈혈 등에 쓰고 강장약으로도 효과가 뛰어나다.
천궁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약으로 체내에 있는 악혈을 빨리 운반해서 없애고, 강한 살균작용으로 외과질환도 빨리 치유하며, 자궁수축 작용으로 산후에 피를 멎게 한다.
민간요법으로는 티눈이나 사마귀를 없애는 데 천궁을 2,3mm정도 썰어서 붙여두면 말끔히 없어진다.
또 치질에도 이와 같이 하면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 의하면, 입에서 냄새가 심히 나는 구취는 대게 위장병이 원인이므로 먼저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 내어 이를 치료하도록 하는데 천궁을 잘게 썰어서 항상 입에 넣고 있으면 입에서 냄새나는 것이 일시적으로 없어진다고 한다.

천마

고혈압, 뇌졸중, 불면증 등 온 갖 뇌혈관 계통의 질병에 신통한 효과가 있다
백혈병, 간경화증, 갖가지 암에도 효과가 크다
▶약재에 대하여천마는 난초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 30~100cm쯤 외줄기로 곷게 자라고 뿌리는 고구마처럼 덩이졌다. 줄기는 붉은 밤새게 조그마한 잎이 듬성듬성 난다. 5~6월에 싹이 나서 희 빛의 꽃이 피었다가 곧 시든다. 뿌리를 천마라 하고 줄기를 적전(赤箭), 또는 정풍초(定風草)하고 부른다. 참나무 뿌리 삭은 데서 다른 버섯과 공생하여 자라는 반기생식물이다. ▶약성 및 활용법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에 작용한다. 경련을 멈추고 간열을 내리며 풍습을 없앤다. 약리실험에서 진경, 진정작용, 진통작용이 밝혀졌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 데, 경풍, 전간,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데,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데 등에 쓴다. 신경쇠약증에도 쓴다. 하루 6~9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천마는 뇌질환 계통의 질병에 최고의 신약이다. 두통, 중풍, 불면증, 고혈압, 우울증 같은 두뇌의 질환에 불가사의하다 할만큼 효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위궤양, 간질, 간경화증, 당뇨병, 식중독, 디스크, 백혈병,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병에 두루두루 뛰어난 효력을 발 휘한다. 천마는 쪄서 말려서 쓰는 것보다는 날 것으로 쓰는 것이 약성이 훨씬 더 높다. 쪄서 말리면 천마에 들어 있는 갖가지 특이한 약효성분들이 당분으로 바뀌어 약성을 잃게 된다. 날 것으로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복용하거나 날 것을 썰어 말려서 쓴다. 생즙을 내어 발효시켜 쓰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오래 복용하면 간, 신장, 폐, 대장이 튼튼해지고 살결이 옥같이 고와지며 머리카락이 까맣게 되고 혈액이 깨끗하게 되며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천마의 약성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담과 습을 제거하고, 염증을 삭이고, 진액을 늘리며, 피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설사를 멈추고, 독을 풀어 주며, 갖가지 약성을 중화하고 완화하며, 아픔을 멎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의 작용이 있다. 천마는 다음과 같은 질병에 두루 효험이 있다. 고혈압, 저혈압, 중풍, 반신불수, 뇌일혈, 타박상, 뇌출혈, 뇌진탕, 당뇨병, 간경화증, 가스 중독, 농약 중독, 백혈병, 혈우병, 어지럼증, 두통, 귀울림, 차멀미와 배멀미,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때, 크게 잘 놀라는 병, 하반신 마비, 목덜미와 어깨, 잔등이 당기고 뻣뻣한 데, 지방간, 간염, 어깨가 차가운 증상, 팔다리에 열이 날 때, 손발이 뒤틀리는 데, 심장병, 신장병, 어린이 간질, 감기몸살, 관절통, 좌골 신경통, 손발이 삔 데, 위장병, 장출혈, 어혈,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있는 데, 음부 가려움증, 습진, 무좀, 피오줌을 누는 데, 끓는 물이나 불에 덴 데, 쇠독, 갖가지 암, 동상, 다혈성 홍반, 마른 버짐, 변비, 설사, 곽란, 후두염, 몸이 붓는 데, 오로칠상 등이다. 이밖에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장부를 굳세게 하며 오래 먹으면 기운을 돋우고 체력을 늘리는 등의 효과를 일일이 말로 다할 수가 없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천마는 두통과 고혈압, 어지럼증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어지럼증은 한의학에서 현훈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간과 신장의 기운이 손상되어 간의 열이 위로 오르고 몸 안에 담과 열이 서로 뭉치거나 몸 속의 수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긴다. 몹시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청력이 약해진다. 이럴 때 천마 말린 것 3~10g을 끓인 물에 5분 쯤 우려내어 하루 3번 밥먹고 나서 마신다. 간장의 열을 내리고 바람과 습기를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머리가 흐리고 눈앞이 어질어질하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입 안이 쓰며 가끔 잘 놀라 고 손발이 저리며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고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한테 특히 효험이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도 매우 좋다. ▶고혈압에는 천마와 오리를 함께 쓰기도 한다. 오리 한 마리를 잡아서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똥만 빼낸 다음 천마 30~50g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붓고 흰 실로 오리 몸을 몇 바퀴 둘러 단단히 묶은 다음 3~4시간 동안 푹 찐다. 이것을 하루에 한번, 밥 먹기 전에 한 그릇씩 먹는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고기를 먹되 천마를 몇 차례에 나누어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다. 2~3일 안에 먹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는 않는다. 이 방법은 고혈압과 어지럼증, 잘 놀라고 꿈이 많으며 말을 잘 못하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에 효험이 있다. ▶천마는 뇌출혈 곧 중풍으로 쓰러졌을 때 생즙을 먹이면 신통한 효험이 있다. 실제로 중풍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환자나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이미 병원에서 죽은 것으로 의사의 진단이 난 환자에게 생즙을 먹였더니 아무 후유증 업이 되살아났다는 거짓말 같은 사례가 여럿 있다고 한다. ▶식중독이나 농약 중독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농약을 치다가 중독되어 쓰러졌거나 농약을 마셔 중독된 데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몇 숟가락 떠 먹인다. 대개 2~3일이면 깨끗하게 회복된다. ▶뇌출혈로 뇌수술을 해서 정신 이상이 되었거나 간질이 온 사람, 척추수술로 몸이 마비된 사람, 교통사고로 몸이 마비된 사람, 중풍 후유증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등도 천마 생즙이나 천마로 담근 술을 오래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천마로 담근 술은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피부병 등에 효험이 뛰어나다. 천마를 35도 이상되는 소주에 담가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3개월 이상 숙성시켜 복용한다. 오래 된 것일수록 맛이 순하고 약효도 높다. 술 취한 사람이 천마술을 한잔 마시면 술이 금방 깨 버리며, 금방 취하고 금방 깨며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복용하면 살결에 윤이 나고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다. ▶천마는 항암작용도 상당히 세다. 날 것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5번 먹는다. 폐암, 위암, 간암 등에 효과가 크다. 폐암, 위암 환자가 천마 가루를 6개월 동안 복용하여 깨끗하게 나은 예가 있다. 피부암이나 악창, 종기,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에는 천마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붙이고 천으로 싸매어 둔다. 하루 한번씩 갈 아 붙인다. 피부암, 무좀, 습진 등에 매우 잘 듣는다. 천마는 진통 효과도 뛰어나서 말기 암으로 고통이 극심할 때 통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쓴다.

천문동


▶[특징]
나리과에 딸인 여러해살이 풀로 덩굴성 줄기가 60cm∼2m 쯤 자라고 잎은 바늘 모양이다.

뿌리는 희고 고구마 처럼 생겼는데 가을철에 캐어 쪄서 말린다음 겉껍질을 벋기고 약으로 쓴다. 남부지방의 바닷가나 섬에 자란다.

▶ [약효]
자양강장약으로 오래먹으면 늙지 않고 신선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약초로 천문동과 복령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날마다 먹으면 추위를 타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오래산다고 향약집성방및 의방유취에 적혀 있다.

폐를 튼튼히 하고 피부를 곱게하며 대소면을 잘통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균을 죽이는 등 다양한 약리작용을 지니고 있고, 방사선 치료에 대한 보호작용을 하고 항암 작용이 상당하다. 유방암과 유선암에 효과가 있으며 유선암에는 신선한 천문동 100그램을 시루에 푹 쪄서 하루 세번에 나누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성질은 차며 맛이 쓰고 독이 없다. 폐에 기가 차서 숨이차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이고 피를 토하는 것을 맞게하며 폐위를 낫게 한다.

신기를 통하게 하고 마을을 안정시키며 오줌이 잘나가게 한다. 성질을 차나 몸을 보하며 3충을 죽이고 얼굴빛을 좋게하며 소갈을 멎게하여 오장을 눅여준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뿌리줄기를 천문동이라 하며, 자음, 윤조, 청폐, 강화의 효능이 있고, 음허발열, 해수토혈, 폐옹, 인후종통, 소갈, 변비를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음을 보하며 낮은 열을 없앤다. 낮은 열이 오랜 기간 계속되며 마른 기침이 나는데 또는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며 갈증이 나는데 쓴다. 사삼, 생지황, 맥문동, 석곡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장에 누기를 주며 변을 무르게 한다. 열이 있으면서 변이 굳은 때에 쓴다. 마자인, 이스라치씨, 꿀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달며 쓰고 차다. 폐, 신경에 들어간다(본초경)

◐ 폐를 보한다.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고름, 가래 토하는 것을 낫게 한다. 또한 폐열을 없애며 소갈을 멈춘다. 삶아 익혀서 먹으면 살결이 부드러워진다(병선본초)

◐ 신음을 보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본초경)

◐ 허로손상을 보하며 열을 내리고 가슴 답답증을 낫게 한다(대명본초)

◐ 오래 먹으면 음위증을 낫게 한다(의방유취)

◐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가래를 쉽게 뱉을 수 있게 하며 하열, 골증열, 음허화왕을 낫게 한다(본초비용)

◐ 풍한습비를 낫게 하며 골수를 든든하게 한다(본초경)

금기와 배합

◐ 허한증에 속하는 설사와 풍한의 사기에 외감되어 기침하는데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집주, 일화자본초)

◐ 폐모, 지황을 배합하면 좋다(본초경집주)

◐ 허한증, 진한가열증, 비신의 허약으로 설사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집주)

만드는 법

◐ 껍질을 벗기고 뿌리 속에 있는 복질부를 뽑아버린다(향약집성방, 동의보감)

◐ 술(동의보감) 또는 오수유 달인 물이나 생강즙(방약합편)에 담갔다가 쓰면 찬 성질이 덜해진다.

◐ 꿀과 함께 끓여서 쓰면 보음작용이 세진다(약학대사전)

청미래덩굴

약명 ; 발계

매독, 임질에 잘 듣는 약초다.
온갖 간질환, 관절염에도 효험이 있고 수은 중독을 푸는 약초로도 이름이 높다.

▶약재에 대하여
청미래덩 굴은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덩굴성 떨기나무다.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워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잎은 넓은 달걀 꼴로 윤이 반짝반짝 나고 줄기에는 가시와 덩굴손이 있다. 곷은 붉은색을 띤 녹색으로 여름철에 조그맣게 핀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 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약성 및 활용법
왕청미래덩굴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다. 옛날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흔히 먹었다.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

서 충분히 식량 대용으로 쓸 만하다.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2~3일 동안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다음 쌀이나 다른 곡식에 섞어서 밥을 지어 먹는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 있는데, 쌀뜨물과 같이 끓이면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동의학사전에 적혀 있는 청미래덩굴의 약효는 이러하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푼다. 뼈마디가 아픈 데, 매독 , 연주창, 헌 데, 악창, 수은 중독을 푼다. 하루 10~15g을 달인 약, 약술, 가루약,알약 형태로 먹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매독이나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 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되디 않고 설사가 날 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g을 달여 먹는다.

잘게 썰어 말린 것 15~30g을 물 한 되쯤을 붓고 그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홑이불을 덮고 누워 땀을 흠뻑 낸다. 그렇게 하면 몸 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청미래덩굴은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수은 중독을 푸는데 특히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나 신경통에 부리를 잘게 썰어 약한 불로 달여서 밥먹기 전에 마시고 땀을 흠뻑 내면 거뜬하게 낫는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땀을 잘 나게 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백 가지 독을 푼다.



약명 ; 갈근

설사를 멎게 하고 갈증을 없애며 열을 내려준다
여름철에 새순을 따서 말린 것은 강장, 강정 제로 효과가 크다

▶약재에 대하여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 양지쪽이나 골짜기 같은데 흔히 자란다. 줄기는 길이 6~10m쯤 자라고 잎은 큼지막한 달걀 모양이며 8월에 좋은 향기가 나는 보라색 꽃이 피어 가을철에 꼬투리 열매가 익는다.

뿌리는 굵고 살이 쪘으며 녹말이 많이 들어 있다. 녹말을 뽑아 내어 국수나 떡을 만들어 먹고 줄기에서 섬유질을 뽑아내어 청올치라 하여 갈포의 원료로도 쓰인다.

칡은 생명력이 몹시 질긴 식물이다. 굵고 질긴 뿌리가 땅속을 깊이 파고 드는데, 여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는 캐낼 수가 없다. 요즈음에는 포크레인을 동원하거나 특별히 만든 도구를 써서 칡 뿌리를 뽑아 올린다.

▶ 약성 및 활용법


어린순으로 나물을 해 먹기도 하고 쌀과 섞어 칡밥을 지어서도 먹는다. 뿌리에서 즙을 짜서도 먹고 잎을 말려 차로 만들기도 하며 어린순을 꺾어 말려서 "갈용"이라 하여 몸의 원기를 돋우는 약으로 쓰기도 한다.

칡 뿌리는 감기, 머리 아픈 데, 땀이 잘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당뇨병, 설사, 이질 등에 약으로 쓴다. 칡꽃은 열을 내리고 가래를 잘 나오게 하며 술독을 푸는 데 쓴다.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칡 뿌리의 약성은 다음과 같다.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를 풀어주고 땀구멍을 열어 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족양명경에 들어가는 약이다. 족양명경에 들어가서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한다. 허해서 나는 갈증은 칡 뿌리가 아니면 멈출 수 없다. 술로 인해서 생긴 병이나 갈증에 쓰면 아주 좋다. 또 온학과 소갈을 치료한다."

칡은 가을이나 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칡은 70%쯤이 물로 되어 있으나 그 밖에 당분, 섬유질, 단백질, 철분, 인,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고 다이드제인, 다이드진 등 열을 내리고 머리 아픈 것을 낫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성분들이 들어 있다.

칡은 땅속에서 물을 빨아들여 굵은 몸통 속에 저장한다. 그래서 사람의 몸 속에서도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땀으로 물기를 내보내고 열을 내려 열병으 로 인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다. 칡은 이것 한가지만으로도 당뇨병, 부종, 설사, 황달, 술독, 고혈압, 두통, 협심증 등에 좋은 효험을 보일 때가 많다.

칡뿌리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몸이 찬 사람, 곧 소음이나 태음체질인 사람이 오래 복용하면 좋지 않다. 칡은 소양체질인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자 보약이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어린순을 항아리에 흑설탕과 버무려 넣고 1년 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이 음료는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매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당뇨병에는 칡 뿌리 120g에 물 반 되 (900m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상당한 효험이 있다.

▶고혈압이나 협심증이 있는 사람은 가을에 칡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하루 100g에 물 반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신다. 오래 복용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압이 안정된다.

▶부종을 다스리는 데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칡 뿌리 20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 되도록 달여 서 하루 세 번 밥먹은 뒤에 마신다. 3~5일 계속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에는 칡 뿌리를 날 것으로 생즙을 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15일쯤 복용하면 깨끗하게 풀린다.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칡 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80~1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사람은 칡을 날 것으로 즙을 내어 한 잔씩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구토, 구역질이 있을 때 칡 뿌리를 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마시거나 칡 뿌리 200g에 물 반 되를 붓고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토종오이

약명 ; 황과(호과)

생즙을 내어 먹으면 술독을 풀고 화상을 치료하는 데 신통한 효험이 있다
중한 화상도 오이 즙을 계속 먹이면 화독이 풀린다

▶약재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재래종 오이는 요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량종 오이와는 다른 점이 많다. 조선오이라고 부르는 토종오이는 요즘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데, 강원도 산골 오지 같은 데에서 드물게 가꾸는 사람이 있기는 하나 거의 멸종 위기 에 처해 있다.

조선오이는 3월 초순에 씨앗을 심어 5월 중순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오랜 기간 동안 열매가 달린다. 덩굴이 길게 뻗지 않고 잎도 드문드문 나며 열매도 많이 맺히지 않는다. 열매는 개량종보다 가늘고 짧지만 맛이나 향이 훨씬 좋다. 열매가 가을에 밝은 갈색으로 익고 굵고 퉁퉁하게 되는데, 표면에 그물 모양의 무늬가 생긴다.

조선오이는 덩굴이 나뭇가지나 줄을 휘감아 오르기보다는 땅을 기기를 좋아하며 덩굴의 마디 부분을 흙으로 덮어 두면 마디에서 뿌리가 난다.

▶약성 및 활용법


조선오이는 덜 익은 것을 따서 먹으면 여름철 더위로 입맛을 잃었을 때 입맛을 돋워 주는 식품으로, 또 몸 안에 쌓인 열독을 풀어주는 식품으로 따를 만한 것이 없다.

오이는 수박, 토마토 등과 함께 겉이 속보다 색깔이 진하고 수분이 전체의 95%를 넘는 열대성 음성식품이다. 이들 음성식품은 대개 액즙이 많아 무더위를 이겨내는 청량식품으로 각광을 받는다.

오이의 성분은 대부분이 물이고 그밖에 극소량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회분, 칼슘, 인, 철분이 들어 있다. 영양가는 별로 없으나 독특한 향기가 있고 맛이 신선 하며 다른 음식과 조화가 잘 된다.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몸 안에 있는 나트륨염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므로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오이에는 농약을 많이 치므로 반드시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한 토종오이를 구하여 약으로 써야 한다. 개량종 오이는 조선오이보다 약효가 1/10에도 못 미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오이는 약용으로 매우 중요하다. 민간요법에 오이를 반으로 쪼개어 그늘에서 말려 물로 끓여 먹는 것이 있는데 이를 호과차 또는 오이차라고 한다.

이 오이차는 부종을 내리고 숙취, 술독을 푸는 데 으뜸이다. 심장성 부종, 신장성 부종, 또는 중년 여성들이 대사부진으로 아침에 손이 푸석푸석거리다가 오후쯤에야 부기가 내리는 증상에 효과가 신통하다. 술을 많이 마시고 나서 속이 아플 때나 구토, 두통이 심한 때에는 이 오이차 한잔이면 거뜬하게 해결된다.

▶오이는 최고의 해독제인 동시에 화상치료의 명약이다. 끓는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에는 즉시 토종 오이 생즙을 내어 5홉쯤 마신다. 3도 이상의 목숨이 위험한 화상도 오이즙을 계속 먹으면 화독이 풀린다. 화상으로 기절하여 혼수 상태일 때에는 고무 관을 목안에 넣고 오이즙을 흘려 넣어 주면 깨어난다.

▶더위를 먹었거나 일사병으로 갑자기 졸도했을 때, 알코올 중독으로 코가 빨갛게 되었을 적에도 오이 생즙을 마시면 모두 회복된다.

▶오이는 오줌소태나 비뇨기과 질병에도 효과가 크다. 오줌소태에는 묵은 조선오이 한 개에 식초를 소주잔으로 한잔 부은 다음 물 세 사발을 붓고 삶아서 하루 세 번씩 2~3일 먹는다. 아니면 오이 뿌리 30~40g을 달여 먹거나 신선한 덩굴 5~12g을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먹어도 효과가 있다.

▶오이는 피부를 곱게 하는 미용 재료로도 일품이다. 오이즙과 살구씨 찧은 것, 날계란 한 개, 수세미 덩굴에서 받은 물을 섞어 얼굴에 바른 뒤 마른 뒤에 떼어내고 얼굴을 마사지하면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고 주름살을 제거하며 피부를 희게 하는 데 효과가 매우 좋다.

오이 덩굴을 뿌리 쪽에서 30cm쯤에서 자르면 물이 많이 나오는데 그 물을 받아서 화장수로 쓰면 피부가 고와진다. 땀띠에 발라도 잘 낫는다.

▶오이 꼭지 부분의 쓴맛 성분에는 쿠쿠르비타신 A,B,C,D가 있는데, 쿠쿠르비타신 C에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쿠쿠르비타신 B는 간염에 효과가 있 음이 최근에 밝혀져 독성이 적은 암 치료약으로 개발할 만하다.

톱풀

약명 ; 일지호

산과 들에 흔한 풀이다 오래 먹으면 신과 교통할 수 있게 된다고 하여
신초라고도 부른다
상처를 치료하는 명약이다

▶약재에 대하여


톱풀은 봄철에 흔히 먹는 푸성귀 중의 하나다. 잎이 톱니처럼 생겨 톱풀이라고 부르는데 옛날에는 흔히 가새풀이라고 불렀다. 이밖에 오공초, 지네풀, 지호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톱풀은 키 35~50cm 정도 자라는 풀로 우리나라 각지의 산기슭, 길섶, 개울가, 풀밭에서 흔히 자란다. 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6~8월에 가지 끝에 모여서 피는데 향기가 좋아 다른 나라에서는 드라이플라워로도 흔히 쓴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50~60일 뜸으로 상당히 긴 것도 특징이다.

▶약성 및 활용법


<신농경초본>에 보면 톱풀을 신초(神草)라 하여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될 수 있는 약초라고 적고 있다.

허약한 사람이 톱풀을 오래 먹으면 기력이 회복되고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며 신의 세계와 통하게 되어 앞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이 생기고 두뇌가 명석해지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게 된다고 하였다.

톱풀에는 강한 살균 작용과 수렴 작용, 지혈작용이 있어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고 치질로 인한 출혈, 장출혈, 코피, 기타 여러 출혈에도 신통하리만큼 잘 듣는다.

톱풀은 봄철에 어린 잎을 뜯어다 살짝 데친 뒤 무쳐서 먹는다. 맛이 약간 쓰므로 소금물에 담가 우려 내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훌륭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톱풀로 상처를 치료하려면 날로 짓찧어 붙이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쓰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상처를 소독한다.

▶ 차로 늘 마시면 몸에 힘이 나고 밥맛이 좋아지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 타박상에는 날 것을 짓찧어서 소금을 조금 섞어 아픈 부위에 붙이고, 관절염에는 말린 것 10~15g을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시는 동시에 날 것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 갖가지 위염, 통풍, 자궁출혈, 장출혈, 코피, 치질출혈 등에는 말린 것 하루 10~15g을 달여서 3~4번 나누어 복용한다.

▶ 뱀에 물렸을 때 날 것을 짓찧어서 물린 부위에 붙이면 부기가 내리고 독이 빠진다.

패랭 이꽃

약명 ; 구맥

고혈압, 동맥경화를 치료하는 데 쓴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독을 푼다

▶ 약재에 대하여


패랭이꽅은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이다. 한자로는 석죽(石竹) 또는 구맥(瞿麥)이라 부르며 꽃패랭이 또는 참대풀이라 부르기도 한다.

석죽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나 자라며 대개 나지막한 야산의 약간 건조한 땅이나 냇가의 모래밭, 산비탈이나 길가 바위틈 같은 데서 잘 자란다. 키는 30cm쯤 크며 한 포기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서 곧게 자란다. 가지와 잎이 분을 바른 듯 흰빛이 돌며, 꽃은 6월부터 8월까지 줄기 끝에 핀다. 꽅은 대개 붉은 빛이지만 희거나 연분홍빛인 것도 있고 원예종으로 개량된 것은 꽃 빛깔이 여러 가지다.

9월이면 종자가 익어서 끝에서 네 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으로 둘러 싸인다. 서양에서 들여 온 카네이션도 패랭이꽅을 개량한 것이다.

▶약성 및 활용법


패랭이꽃은 성질이 차다. 그러므로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에 효과가 있다. 패랭이꽃의 잎, 줄기, 열매를 달여서 복용하면 대장염, 위염, 십이 지장염 등에 효험이 있고, 여성들의 생리불순이나 자궁염에도 효과가 있다.

패랭이꽃의 씨앗을 한방에서는 구맥자라 하여 이뇨제나 통경제로 쓴다. 또한 딱딱한 것을 무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의학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방광경, 심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혈을 잘 돌게 하고 달거리를 통하게 한다.달인 약이 이뇨작용과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습열로 인한 임증, 소변을 보지 못하는 데, 붓는데, 부스럼, 달거리가 없는 데, 결막염 등에 쓴다. 하루 12~16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 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비기와 신가가 허한 데와 임산부한테는 쓰지 않는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부종이나 신장결석, 요로감염, 방광염, 방광결석, 신장염 등에 패랭이꽃 씨앗을 하루 5~8g쯤 물 1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 목구멍에 생선뼈가 걸렸을 때 패랭이꽃 씨를 달여 먹으면 곧 생선뼈가 부드러워져서 내려간다.

▶ 치질에는 패 랭이꽃잎과 줄기를 짓찧어 붙이고, 상처나 종기에는 패랭이꽃 달인 물로 씻는다. 결막염이나 갖가지 눈병에는 패랭이꽃 씨 달인 물로 눈을 씻거나 눈에 넣는다. 패랭이 꽃잎과 줄기 달인 물로 늘 얼굴을 씻으면 주근깨나 기미가 없어지고 살결이 매우 고와진다고 한다.

▶ 방광염이나 신장암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패랭이꽅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렸다가 하루 15~30g을 달여서 5~6번 마신다.

하수오



▶ 하수오의 유래
하수오(새박뿌리). 이것은 옛부터 조선 인삼, 구기자와 함께 강정의 3대 약초로 여겨져 왔다. 하수오는 덩굴초이다. 이것은 암수의 구별이 있어 낮에는 덩굴이 곧게 뻗어 있다가 밤이 되면 암수 두 줄기가 서로 꼬이게 된다. 그래서 「야행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잇다.
옛날 어떤사람이 날때부터 몸이 약하고, 늙어서 자식이 없었다. 하루는 산중에서 취해 누웠다가 한 등나무 같은 것이 두 가지에 다른 싹이 나서 서로 엉크러져 있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이상 하게 여겨서 뿌리를 캐어 말려 가루를 내어 술로 마셨다. 그런데 7일이 지나니 여자생각이 나고, 100일을 먹으니 오랜병이 다 낫고, 1년이 되니 정력이 왕성해져 아이를 낳고 130세까지 살았다. 이것도 동의보감에 나오는 얘기다.


▶ 하수오의 특징 및 효능
하수오란 "새박덩굴뿌리" 라는 덩굴풀로 우리나라 각지 산야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이 풀뿌리를 건조시켜 본쇄한 것을 하수오라 하며 옛날부터 정력과 기를 보호하고 머리를 검게해 주는 식물로 일컬어져 왔으며 인삼 대용품으로도 사용 한다.자양강장, 양혈, 보간, 갈증해소, 당뇨에 효능이 뛰어나고 허약 체질, 정력제로 좋은 건강식품이다.성분 이 고르고 따뜻하며 맛이 쓰고 깔깔하며 독이 없으며 루력.옹종. 오치.적년노수.담벽. 풍허패렬.부인의 후산저질.대하적일을 치료 하고 익혈기하며 장근골하고 골수를 메우며 머리털을 검게하고 주안연년한다. 하수오는 그대로 복용하게 되면 머리가 아프고 갈증을 일으키 게 된다. 그러므로 이와같은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하수오를 쌀 뜨물에 담근 다음 꺼내어 검은콩(서목태)과 같이 삶거나 찐 후 에 햇볕에 말려서 써야 된다.그런데 찌거나 삶았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보(補)하는 작용이 강해지고 약의 성질을 좋게 해준 다. 검은콩(서목태)과 함께 삶거나 쪘을 때의 효과는부작용을 막으 며 간장과 신장을 보(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하나의 중요한 것 은 하수오는 반드시 철에 닿아서는 안된다. 철에 닿게되면 철에 의해 약성이 변화를 일으키므로 피해야 되는 것이다. 그외에 철에 닿아서는 안되는 약재은 인삼, 지황, 석창포 등이 다.

▶성(性)동의보감-흰 머리와 하수오(何首烏)

길 떠나는 남편에게 주지말라
진찰실의 검진대에서 내려선 여자가 속옷을 입으며 묻는다. 선생님은 이렇게 여자의 알몸을 봐도 태연하시죠? 그러자 머리가 희끗희끗한 점잖은 모습의 의사는 쓴웃음을 지으며 자기 팔뚝을 걷어 올려 상처를 보여주며 한마디 했다. 그럼요, 이게 늘 너무 태연하다고 마누라에게 할퀴고 뜯긴 자국이랍니다
막대기를 가지고 지키고 있어도 오는 백발을 막지 못한다는 옛 시가 있다. 한방의학의 고전인 황 제내경에서는 흰 머리칼이 나기 시작하면 정력이 감퇴되기 시작한 증거라고 했다. 요즘 호텔 나 이트 클럽에서는 25세 이상이거나 이하 이더라도 흰머리가 있으면 늙었다(?)고 출입구에서부터 제지하는 곳이 많다고 한다.
그러면 아내에게 괄시받지 않도록, 흰 머리칼이 안생기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황제내경에 따 르면 흰머리가 안생긴다는 말은 정력도 약해지지 않는다는 말 이 된다. 한방의학에서 정력제로 사 용하는 약재중에 어떻게(何) 머리가(首) 까마귀처럼 검은가(烏) 라는 뜻을 가진 하수오(何首烏) 가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하수오는 강원도와 황해도에서 나는데, 나력(임파선 결핵).종기.치질에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어 피로하고 야위어 지는 병, 중풍환자가 허약할때, 부인의 산후병과 냉대 하증을 치료한다. 기운과 피를 도와주고,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며 골수를 메꾸고(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모발을 검게하며 수명을 연장한다 라고 하였다.
하수오에는 레시틴 성분과 부신피질호르몬 형태의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고, 억울형 신경쇠약을 안정시키고, 조루증과 대하증을 치료해 준다.
하수오는 말그대로 머리를 검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인체의 기능이 쇠약해져서 백발이 된 것을 다시 검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수오가 인체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정력을 충족 시켜 준다는 뜻이다.
약으로 쓸때에는 쌀뜨물에 하룻밤 재워두었다가 다음날 꺼내어 껍질을 긁어 버리고 검은 콩즙에 담가두었다가 말려 가루내어 먹는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로 복용해도 좋다. 길 떠나는 남편 에게 새박뿌리를 주지말라는 얘기에 나오는 새박뿌리가 바로 이 하수오다.
덩이줄기 말린 것을 백하수오라고 식물망으로 큰 조롱, 붉은 조롱이라고 한다. 자양강장, 보혈의 효능이 있고 빈혈, 만성풍비, 요슬산연, 신경쇠약, 치질, 장출혈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신기를 보강하며 정을 가다듬는다. 신허로 오는 유정,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약한데 쓴다. 두충, 우슬,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와 함께 쓴다.

◐ 간을 자양하며 바람기를 가라앉힌다. 힘줄이 켕기며 저린데 쓴다. 별갑. 구판, 가작약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당귀, 산조인, 백작약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해독작용으로 옹종을 가라앉힌다. 국소가 벌겋게 붓고 곪으면서 아픈데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데 쓴다.

◐ 연교, 금은화, 현상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성미는 쓰고 달며 떫고 따스하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약학대사전)

◐ 폐와 정, 간과 신을 보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약학대사전)

◐ 오래 먹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배안의 모든 냉병을 낫게 한다(제가본초)

◐ 신음을 보하며 머리칼을 검게 한다(본초구진론)

◐ 주로 나력, 옹종, 치질, 부인과 질병 및 산전산후의 온갖 병을 낫게 한다(동의보감)

◐ 머리칼을 검게 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얼굴 빛을 좋아지게 하며 오래 살 수 있게 한다

만드는 법

◐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말리거나(동의보감. 의종손익) 또는 술에 7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서 말려 쓴다(의종손익)

◐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흑태와 함께 시루에 쪄 익힌 다음 말려서 쓴다(의방유취)

한련초



▶ 한 련 초

◈한 련 초

본래 머리카락을 검게하고 정력제로 쓰이는 한련초는
항암작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데
중국에서는 자궁암, 식도암, 피부암 등에 한련초를 써서 효과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자궁암에는 한련초와 만삼 각 30g, 감초 3g, 흑목 6g, 잔대 석곡 태자삼 여정자
백작약 금은화 복령 각 20g을 한데 넣고 달여 복용하고,
식도암에는 신선한 한련초 250g에서 100ml쯤의 즙을 짜 하루 3번에 나눠 마신다.

피부암에는 한련초 당귀 백작약 각각 10g과 산약 백출 단삼 목단피 복령 각각 15g씩 달여 마신다.
이와 함께 활석 가루 500g, 노감석 150g, 주사 용뇌 각 50g, 얼레지 전분 100g을 함께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갠 뒤 아픈 부위에 붙인다.

할미꽃

약명 ; 백두옹

두통, 복통, 부종 뼈마디가 아픈 데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독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 약재에 대하여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써 전체에 부드럽고 가는 털로 덮여 있으며 뿌리는 길고 곧으며 암갈색을 띤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40cm내외다.

4~5월에 꽃을 피우고 우리나라 전국의 산과 들의 양지쪽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할미꽃을 한자로는 백두옹(白頭瓮)이라 쓴다. 곧 머리가 하얀 노인이라는 뜻인데, 이는 꽃이 지고 난 뒤의 열매가 흰 수염이 성성한 노인의 머리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 약성 및 활용법



할미꽃은 복통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두통, 부종, 이질, 심장병, 학질, 위염 등에 약으로 쓴다. 특히 뇌질환을 치료하는 데 신통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할미꽃 뿌리를 잘 법제해서 사용하면 뇌종양을 비롯해 갖가지 암을 고칠 수 있다.

실지로 할미꽃 뿌리를 주재료로 약을 만들어 뇌암, 간암, 신장암, 위암 같은 암을 호전시킨 사례가 있다.

할미꽃 뿌리는 독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절대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 된다. 또 암산부가 복용하면 낙태할 수가 있다.

옛날에 할미꽃 뿌리를 사약으로 쓰거나 음독 자살할 때 달여 먹기도 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두통에는 8~9월에 할미꽃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쓴다. 할미꽃 뿌리 40g에 물 1리터를 붓고 달여서 절반쯤으로 줄어들면 꿀이나 설탕을 넣어 한번에 15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이 방법은 뒷목이 당기고 아프며 뒷목 밑에 군살이 생긴 데에 특효가 있다.

▶몸이 붓는 데에는 할미꽃 잎 500g을 물 3리터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그 달인 물과 찹쌀밥 한 그릇을 단지에 넣고 뚜껑을 덮어 10일쯤 두면 술이 된다. 이 술을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이 방법은 부종, 두통,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데, 설사, 위염, 위궤양, 위암 같은 여러 질병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머리가 빠질 때에는 할미 꽃 속에 있는 노란 꽃가루를 따서 피마자 기름에 개어 바른다.

▶만성위염에는 할미꽃 뿌리를 깨끗이 씻어 잘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200~300g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5~20일 동안 먹고 나서 7일쯤 기다렸다가 낫지 않으면 한번 더 먹는다.

함초

약명 ; 함초

숙변과 변비를 없애고 비만증을 치료하며 고혈압, 당뇨병, 중이염, 축농증
등에도 효험이 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자라는 보물이다

▶약재에 대하여
함초(鹹草)는 우리나라 서해안 개펄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우리말로는 퉁퉁마디라고 부르며, 전체 모양이 산호를 닮았다 하여 산호초라고도 한다.

바닷물과 가까운 개펄이나 염전 주변에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에 마디가 많고 가지가 1~2번 갈라지며 잎과 가지의 구별이 없다. 잎은 다육질로 살이 찌고 진한 녹색인데 가을철이면 빨갛게 변한다. 꽃은 8~9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납작하고 둥근 열매가 10월에 익는다.

함초에는 소금을 비롯, 바닷물에 녹아 있는 모든 미량 원소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맛이 짜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물이다. 그리고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 성분은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독소를 걸러 낸 품질이 가장 우수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약성 및 활용법
그 이름대로 맛이 몹시 짜다. 함초는 거의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중국 최고의 의학책인 <신농본초경>에는 "함초"로 일본의 <대화본초>에는 "신초(神草) 또는 "복초(福草)" "염초(鹽草)"로 기록되어 있는 이 풀은 몸 안에 쌓인 독소와 숙변을 없애고,

암, 자궁근종, 축농증, 고혈압, 저혈압, 요통, 당뇨병, 기관지천식, 갑상선 기능저하, 갑상선 기능항진, 피부병, 관절염 등 갖가지 난치병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지니고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육지에 자라면서도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농축되어 들어 있다. 바닷물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요드, 인 등 수십 가지의 미량원소와 갖가지 독소와 효소가 녹아 있는데 함초는 인체에 유익한 미량 원소와 효소를 흡수하면서 자란다. 바닷물 1톤 속에 1그램이 들어 있는 효소는 바닷물 속의 갖가지 유기질을 분해하여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함초에는 이 바닷물의 효소가 다량 농축되어 있는데 이 효소 가 사람의 몸 안에 쌓인 갖가지 독소를 없애고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함초에 들어 있는 효소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소장 속에 들어 있는 중성지방질인 숙변과 우리 몸의 혈관과 장기, 혈액, 세포조직 속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여 배출한다.

함초의 놀라운 효능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숙변을 제거하고 비만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고혈압, 저혈압을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고혈압,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축농증, 신장염,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 함초에는 화농성 염증을 치료하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갖가지 염증과 관절염으로 인한 수종 등을 치료한다.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만큼 피부 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가 놀랄 만큼 깨끗하게 된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이 대개 치유된다. 위장 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위장 기능을 촉진하여 변비, 숙변, 탈항, 치질 등을 치료 한다.

갑상선 기능저하,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기관지 천식을 치료한다. 함초는 기관지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여 기관지 천식을 완화하거나 완치한다. 이 밖에도 함초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다. 갖가지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혈색이 좋아진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함초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는 처음에는 하루에 4그램쯤씩 4~5일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보름쯤 뒤에는 하루에 10~12그램씩 빈 속에 먹는다. 함초는 그 신비와 놀라운 효능이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소장에 쌓인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치료하며 비만증을 개선하는 데 효력이 뛰어나다. 함초를 복용하면 숙변이 빨리 나오는 사람은 10일쯤 만에, 더딘 사람은 1~2개월 만에 검은색이나 흑갈색의 끈적끈적한 숙변이 나오는데 평소보다 2~3배나 많은 양이 나오게 된다. 함초는 세계 어느 곳보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제일 많이 자라는 산삼, 녹용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다.

홍경천

백두산에 많이 자란다 자음 강장약으로 인삼을 능가하는 약효를
지니고 있지만 인삼이 지닌 부작용은 없다

▶약재에 대하여


홍경천은 우리나라 북부지방의 백두산, 포태산, 낭림산의 산꼭대기 부근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특히 백두산의 해발 1800m에서 2300m 사이의 이끼 낀 원시림 속 자작나무숲과 협곡의 바위틈에서 많이 자란다.

참돌꽃이라고도 부르며 줄기는 6~30cm쯤 자라고 잎은 길쭉하고 둥근 숟가락 모양인데 아래쪽은 드문드문 붙고 위쪽은 빽빽하게 붙는다. 꽃은 줄기 끝에 노란색으로 모여서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다른 포기에 핀다.

꽃이 지고 나 뒤에 길이 6~8mm쯤되는 피침 꼴의 열매가 4개 달린다.

▶▶약성 및 활용법
홍경천은 전초를 약으로 쓸 수도 있지만 대개 굵은 뿌리를 약으로 쓴다. 최근 중국에서는 홍경천이 인삼을 능가하는 약리작용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인삼이 가진 부작용이 전혀 없는 새로운 약물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홍 경천은 자음강장약으로 노쇠를 막고 피로를 풀어주며 병후에 원기를 보충하여 주고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노인성 심장병, 음위증, 당뇨병, 관절염, 폐결핵, 빈혈, 간염, 저혈압, 식물신경실조증, 두통, 산후풍, 건망증, 불면증 등의 갖가지 질병에 모두 좋은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경천의 약리작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한다. 홍경천을 오래 복용하면 혈압과 혈당, 백혈구의 숫자 등 인체의 거의 모든 생리적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피로를 풀어준다. 홍경천은 정신노동과 육체노동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기억력과 흥분작용이 증강되고, 신경이 쇠약한 사람이 복용하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특히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체력과 지력을 높인다.

산소결핍에 저항하는 작용이 있다. 홍경천은 깊은 바다 속이나 높은 산 같이 산소가 부족한 속에서도 오래 견딜 수 있게 하는 작용이 있어 뇌조직과 심근을 튼튼하게 한다.

난소의 내분비기능을 흥분시키고 자궁의 수정기능을 증가시켜 불임증을 치료한다.

파상풍균 등 갖가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있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킨다.

늙지 않게 하고 고혈압, 당뇨병, 암 등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단백질 분해를 촉진하며,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증가를 촉진하고 간의 글리코겐 농도를 낮게 한다.

강심작용, 진정작용, 조혈작용, 내한작용, 항염증작용이 있다.

홍경천은 남한에는 자라고 있지 않다. 다만 홍경천과 비슷한 약효가 있는 것으로 구경천(애기기린초), 돌꽃(장홍경천), 북경천(기린초), 탑극서경천(울른기린초, 섬기린초)등이 있는데, 다같이 민간에서 강장제, 이뇨제, 지혈제, 위장약, 종창치료약 등으로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홍경천차는 홍경천을 가루 낸 것 50g에 꿀 50~60g을 섞은 것을 한번에 5~10g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 것인데 오래 먹으면 뇌가 튼튼해지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으며 허약한 체질이 튼튼하게 바뀐다.

또 노인성 심근쇠약, 신경쇠약, 빈혈, 관절염, 당뇨병, 저혈압, 건망증, 시력감퇴, 이명증, 정력감퇴 등의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한다.

▶ 홍경천을 가루로 먹을 때에는 한번에 1~2g씩을 하루 1~2번 더운물과 함께 먹는다.

홍화씨


▶ 약재에 대하여
◈ 뼈 질환에 신비한 효능을 가진 생약 홍화씨의 유래 홍화는 옛부터 일명 「잇꽃」또는 「분홍씨」로 불려 오고 있습니다.

홍화의 한방 약재로써의 효능은 꽃은 어혈, 담통 및 신경통 파혈재로 많이 쓰여져 왔으며 열매(씨앗)은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골절, 뼈 약한데, 노약자, 골수염 등에 탁월한효과가 있는 생약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홍화의 꽃은 국화꽃과에 속하고 잎은 엉거퀴과에 속하는 일년생 숙건초 식물로서, 홍화의 꽃은 5종류가 있고 열매는 2종류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2종류 모두 재배되고 있습니다.

2종류를 분류하면 소홍화, 진홍화로 나눌 수가 있으며 서로 잎이나 꽃모양도 차이가 납니다. 약 효능면으로 보면 진홍화가 효능이 큰 반면 소홍화는 많이 떨어집니다. 여러분들이 홍화 재배나 약재로 먹을 때도 진홍화를먹어야 효능이 좋습니다.

◈ 적응증

뼈, 파골, 골다공증, 신경통, 관절염, 어혈, 노약자, 허역 체질등에 효험

◈ 효능 및 효과

1. 뼈, 파골, 절골, 등은 복용후 몇 시간 후나, 며칠 내로 환부에 얼마간의 열이 나는데, 이것을 품질 좋은 토종 홍화씨만을 복용했을 때 나는 증상이며, 노약자 들은 미미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골절 부위에 열이 많이 (상식적으로 판단해서)나는 경우에는 깁스를 풀어 주어야 골수염을 방지 할 수 있다.

2. 골다공증, 병약자, 노약자, 허약 체질, 뼈 약한 어린이 등은, 장복해야 하며 신경통, 관절염, 오래된 어혈 등, 노인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반응이 나타난다.

3. 효과가 빠른 사람도 있으나, 보통 일주일 이상 걸린다.

◈ 복용방법

▶ 가볍게 금이 간 경우 : 200g정도를 파골, 골절, 쇄골, 골다공증은 1회 반수저(5~6g), 1일 5~7회 진한 생강차와 함께 복용

▶ 골절시 : 오래된 어혈, 노약자, 병약자, 어린이는 식후 1티스푼(3~4g)생강차와 함께 복용

▶ 40~50대 : 400g용량으로 어떠한 약재와 함께 달여 먹어도 되고 보음, 보양, 탕제에 같이 넣고 탕약을 달여 쓰면 더욱 좋다.

▶ 40~50대이상 : 600g 정도로 파골, 골절, 쇄골 등에는 죽염과 같이 써야 골수염도 방지되고 더욱 효과적. 죽염은 1일 5~7회(1회 2g)

황기


▶약재에 대하여


▶약 효 : 여름의 보양식으로 땀을 많이 흘 리는 것을 예방하며, 기를 보하는 작용과 비장이 허해져 소화에 이상을 일으켜 설사하는 것을 치료 황기는 주로 식은 땀을 다스리는데 쓰인다.

하늘아래 첫동네라 불리우는 아라리의 고향, 강원도 정선에서 생산되는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정선은 산촌지역이며, 기후가 차고 석회암지대이며 물이 잘 빠지기 때문이다.

가을철 정선의 나전, 여량과 임계의 거리에서 잘 다듬어진 황기 더미가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국 제일의 명성을 실감할 수 있다.

황기는 주로 가을에 수확을 하는데 땀이 많이 흘 리는 여름에 보양식으로 쓰인다. 6월에 생산하는 것은 향도 좋고 약효가 잘 우러나서 좋다고 한다.

정선에는 황기를 이용한 상품이 많다. 황기백숙. 황기차.황기술. 황기두부가 유명하다.

황기가 자라는 형태를 주의깊게 관찰해보면 뿌리는 모든 약초중에서 가장 길 정도로 매우 긴데 항기의 뿌리는 긴만큼 어느 약초보다 땅속 깊숙히 있다. 황기를 캐 낼시기가 되면 긴 뿌리 때문에 포크레인이 동원되기도 한다.

그토록 긴 뿌리로 지하의 수분을 끌어올려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와같은 황기의 특성을 인체에 비유하면 인체내에는 피가 흘러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그 피는 기가 있어야 결국 피를 움직이는 것이다. 바로 이것은 황기가 땅 속 깊이 있는 수분을 끌어올릴 만큼 대단한 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그래서 황기를 기를 보하는 주요 약초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황기는 기를 보하는 작용과 비장이 허해져서 소화에 이상을 일으켜 설사하는 것을 치료하기도 한다. 피부의 땀구멍을 조절하여 식은 땀을 흘리거나 잠을 자다가 저절로 흘리는 땀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

황기의 가장 특이한 효과는 기를 보하고 땀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땀을 멎게할 때에는 그냥 쓰이지만, 십전대보탕과 같이 몸을 보한다든지 그 사람이 체질상 차가워서 몸을 따뜻하게 더욱더 보할 필요가 있을 때 황기를 이용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황기를 보면 색이 흰데 황기를 캐어보면 겉껍질이 진한 흙색에 가까우며 이것이 지저분하게 모이기 때문에 껍질을 벗긴 황기가 유통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산 황기는 겉이 검은 색을 띄고, 뿌리 자체도 상당히 굵다. 시중에는 황기를 희게 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심지어는 표백제를 쓰기고 하고 유황연기를 맡게하여 색을 희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로 황기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것이 약효과에도 좋다.

뿌리를 황기라하며, 식물명으로 단너삼이라 한다. 신선한 것은 익기고표, 이수소종의 효능이 있고 자한, 도한, 혈비, 유종을 치료하고 밀자한 것은 보중익기의 효능이 있다. 그 밖에 내상노권, 비허설사, 기허헐탈을 치료한다. 잎은 지갈의 효능이 있고 근육경련, 옹종을 치료한다.

작용 및 용도

◐ 기를 보하며 양기를 끌어올린다. 증기가 모자라고 비위의 양기가 가라앉아 팔다리가 노곤하고 얼굴이 파리하며 입맛이 없는데 설사, 탈항 등이 있으면서 맥이 허약한데 쓴다.

◐ 비위를 보할 때에는 당삼, 백출을 배합하고 양기를 끌어올려야 할 때에는 당삼, 승마, 시호, 자감초를 배합하여 쓴다.

◐ 표를 든든하게 하여 땀을 멈춘다. 표가 허해서 식은땀이 나는데 쓴다. 마황의 뿌리, 부소맥, 모려분을 배합한다.

◐ 물기를 빼며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 양기가 잘 돌지 않아 몸이 붓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데 쓴다. 백출, 복령, 대복피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피를 잘 돌게 하며 비중을 낫게 한다. 기가 허하고 피가 잘 돌지 못하는 탓으로 찬기를 받아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며 저린데 쓴다. 당귀, 천궁, 도인, 홍화, 강활 등을 배합하여 쓰면 좋다.

◐ 고름을 삭이며 새살을 살아나오게 한다. 기혈부족으로 뽀도라지, 창양이 오래도록 터지지 않거나 터진 뒤에 잘 아물지 않을 때에 쓴다.

잘 터지지 않을 때에는 당귀, 백지, 금은화, 천산갑, 주염열매 등을 배합하여 쓰고 터진 뒤에 잘 아물지 않을 때에는 당삼, 유계, 당귀 등을 배합하는 것이 좋다.

성분 및 적응증

◐ 성미는 달고 약간 따스하며 독이 없다. 비, 폐, 삼초, 신경에 들어간다(본초경, 명의별록)

◐ 허로손상, 몸이 여위는 것, 뽀드라지 몰림, 치질, 설사, 이질 등을 낫게 하며, 진통, 고름빼기, 소종, 지갈, 보음 및 강장작용이 있다(향약집성방)

◐ 힘줄, 뼈, 근육, 기와 혈 등을 보강하며 나력, 붕루, 이슬, 이질, 산전산후병, 월경부조, 소갈병, 기침 두풍 열독 등을 낫게 한다.

◐ 어린이의 온갖 병, 기허로 식은땀 나는 것 등도 잘 낫게 한다(동의보감)

◐ 주로 호천, 귀머거리, 신허증, 골는 것, 추웠다 더웠다 하는 것 등을 낫게 한다(약성론) ◐ 폐기를 보하며 기허로 식은땀이 나는 것을 낮게 한다. 폐화, 심화를 사하며 비위를 보하며 피 부를 든든하게 한다(의학계원록)

◐ 산전산후 기혈소모로 인한 허증과 어린이의 모든 병에 좋다. 통증을 멈추며 새살을 돋게 하는 작용이 또한 좋다(본초경)

금기와 배합

◐ 실증 및 음허화왕 때에는 쓰지 않다(약성론)

◐ 구판과 배합금기이다(본초경집주)

◐ 복령과 배합한다(약대론)

◐ 백선피와 같이 쓰지 않는다(일화자본초)

◐ 기운이 왕성한 때, 표사가 왕성한때에는 쓰지 않는다. 응허 때에는 잘 쓰지 않는다. 방풍과 함께 쓰지 않는다(의학입문)

◐ 가슴이 기가 막혀서 답답하거나 장위에 적체가 있어 헛배가 부를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 양이 왕성하고 음이 허한 때, 상초에 심한 열이 있고 하초가 허하며 찬 때, 신경질이 많은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만드는 법

◐ 뿌리 윗끝의 부름잡힌 껍질을 긁어버리고 시루에 찐 다음 잘게 썰어 쓴다(비용본초)

◐ 꿀물을 발라 익을 정도로 불에 구워서 쓴다. 소금을 끊는데다 푹 담가낸 이후 시루에 쪄 익혀서도 쓴다(동의보감, 향약집성방, 의종손익)

회향

약명 ; 회향

잠을 잘 자게 하고 신장 과 방광을 따뜻하게 하여 신장염과 신부전증을 치료한다
향이 좋아서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같이 넣는다

▶약재에 대하여


회향은 유럽이 원산지인 두해살이풀이다.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지금은 간혹 심기도 하고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줄기와 잎에 톡 쏘는 듯한 독특한 향기가 있다. 잎은 가는 실처럼 생겼고 여름철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여러 송이 모여서 피고 열매는 가을철에 익는다. 봄에 심으면 그 이듬해에 키가 1m 넘게 자라서 열매가 달리며, 우리나라에서는 두해살이풀이지만 따뜻한 지방에서는 7~10년 쯤 자라며 열매를 맺는다.

▶약성 및 활용법


회향은 그 열매를 향신료로 널리 쓴다. 열매는 길이 3~5mm쯤되는 타원 꼴인데 가볍고 달고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회향 열매의 단맛은 아네톨이라는 성분이다. 아네톨은 23℃에서는 녹지만 20~21℃에서는 결정성 덩어리가 되고 달며 향기가 있다.

회향은 성질이 따뜻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므로 찬 것을 내보내고 아픈 것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입냄새를 없애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잠을 잘 자게 한다.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하므로 신장염이나 신부전 증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민간에서 만성신부전증을 회향으로 고친 사례가 있다.

회향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 단맛이 있고 향기가 좋아서 맛과 향을 좋게 하기 위해서 음식이나 약에 넣기도 한다. 빵이나 과자 같은 데에 몇 개씩 넣으면 맛과 향이 훨씬 좋아진다.

본디 회향이라는 이름은 썩은 간장이나 물고기에 이것을 넣으면 본래의 냄새대로 되돌아 간다고 하여 붙인 것이다. 그래서 식품의 향료와 냄새를 없애는 데 흔히 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회향의 정유 성분에는 진정작용 및 최면작용이 있다. 한밤중에 일어나 우는 아이에게 회향 씨를 달여서 먹이면 신통하게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자게 된다.

회향은 중추신경을 처음에는 약간 흥분시키다가 차츰 진정시킨다. 또 점막을 자극하여 위, 창자, 기관지 등 분비선에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도록 돕는다. 가래를 없애는 약으로도 쓰고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 생리통, 허리가 시리고 아픈데, 음부가 찬데, 장경련 등에 두루 효험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한산으로 고환이 붓고 아픈 데, 비위가 허하여 배가 아프고 불러오며 메스껍거나 게우고 입맛이 없는데 주로 쓴다.

▶그대로 또는 볶아서 하루 3~9g을 달임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열이 있을 때는 쓰지 않는다.

흰 접시꽃


접시꽃

약명 ; 촉규

부인질병에 명약이다. 임질, 냉 대하, 대소변이 잘 안 나올 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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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접시꽃은 아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중국이 원산지며 곷이 아름다워서 정원에 흔히 심는다. 키는 2m 넘게 자라고 잎은 넓은 심장 꼴로 6~7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6월에 무궁화를 닮은 크고 납작한 꽃이 핀다. 꽃 빛깔은 붉은 빛, 흰 빛, 자줏빛 등이 있는데 대개 흰 꽃이 피는 것을 약으로 쓴다.

▶약성 및 활용법


접시꽃 싹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봄철에 어린순을 데쳐서 무쳐 먹거나 튀겨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맛이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고 옛 책에 적혀 있다. 오래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며, 개고기와 함께 먹으면 몸에 병이 생겨 영영 낫지 않고, 돼지고가와 함께 먹으면 얼굴생이 나빠진다고 하였다.

접시꽃은 꽃, 잎, 뿌리를 모두 약으로 쓴다. 옛 책에는 접시꽃은 맛이 짜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으며 열을 내 리고 장과 위를 이롭게 하며 심기부족을 다스린다고 적었다.

접시꽃 싹을 짓찧어 불에 덴 상처에 붙이면 잘 낫는다. 접시꽃 씨앗은 임질과 낙태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주종과 모든 옹, 종기, 창을 치료한다.

접시꽃의 뿌리는 대하증을 치료한다. 자궁염으로 고름 섞인 피가 나오는 것과 자궁 속의 좋지 않은 것을 없애는 데 효험이 크다. 붉은 꽃이 피는 것은 적대하를 다스리고 흰 꽃이 피는 것은 백대하를 다스린다.

접시꽃 뿌리는 여성의 냉증, 대하, 자궁출혈 등 갖가지 부인질병에 효력이 크다. 그러나 몸이 찬 여성들에게는 권할 만한 것이 못된다. 혈액형이 O형이나 AB형인 양성체질에는 좋고 B형이나 A형한테는 도리어 해로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부인의 대하로 배가 몹시 아플 떼에 접시꽃 35~40g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빈 속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이때 반드시 흰 꽃을 쓴다.

▶임질에는 접시꽃 뿌리를 깨끗이 씻어 짓찧어서 물에 달여 마시면 잘 낫는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접시꽃 줄기를 말려 가루 내어 술과 함께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상당히 효과가 좋다.

▶급성 임질에도 접시꽃이 효과가 좋다. 접시꽃 뿌리 5~10g, 질경이 씨 5g을 물로 달여서 날마다 마신다.

▶종기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뿌리의 검은 껍질을 벗겨 내고 짓찧어서 붙인다. 통증이 없어지면서 잘 낫는다.

▶대 소변이 잘 안 나올 때에도 접시꽃 씨를 가루 내어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된다.

▶방광결석은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밥 먹기 전에 따뜻한 술과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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