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노간주나무 열매 효능

원고리 2013. 8. 6. 23:33

노간주나무열매 효능

▶노간주나무는 측백나무과에 딸린 큰키나무로 두송목(杜松木) 또는

노송나무라고도 부른다.

▶척박한 땅에 잘 자라며 키10미터, 직경 20센티미터까지 자라는데

장대처럼 곧게 자라는 것이 많다.

▶잎은 가시처럼 날카로워 찔리면 아프고, 암수딴그루로 5월에 꽃이피어

이듬해 10월에 지름이 7∼8밀리미터쯤 되는 열매가 검붉게 익는다.

열매를 두송실이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는 '드라이진'이라는 양주를 만드는

원료로 쓴다. 북미 인디언들은 노송나무나 측백나무 잎을 암이나 부인병,

출혈, 근육통,등에 널리 이용했다.

▶송아지 코뚜레로 사용했던 노숭나무(녹숭나무)

▶어린송아지가 얼만큼 자라면 으레 치르던 코뚜레 행사..

피를 흘리며 음메~!! 울던 송아지 코에 된장 한점 붙혀주고 치료는 끝~

▶쇠죽솥 아궁이불에 달궈 적당히 휘어서..헛간 실겅위에 여유분 코뚜레

몇개씩은 기본이었지요?

▶나무 줄기가 몹시 질기고 탄력이 있으므로 소의 코뚜레 재료로 널리 썼고

대나무가 자라지 않는 지역에서는 잔가지를 다듬어 버리고 껍질을 깎아내어

장대를 만들기도 했다. 노간주나무는 열매를 약으로 쓴다.

▶가을에 열매를따서 모아 달여서 먹기도 하지만 햇볕에 말려서 기름을짜서

쓰는 것이 훨씬 더좋다.

▶노간주 열매 기름인 두송유(杜松油)통풍, 류머티스 관절염, 근육통,

견비통, 신경통,에 특효약이라 할만하다.

이용방법 : 두송유를 창호지에 먹여 아픈 부위에 붙이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통증이 멎고 차츰 치유된다.

▶두송유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나서 그 위에 창호지를 붙이고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치료 효과가 더욱 빠르다.

▶중풍으로 인한 마비에는 마비된 부위에 두송유를 듬뿍 바르고 나서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있다.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할때 두송유를 온몸에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몸이

개운해진다.  

                                                                                       

▶두송주 : 노송나무열매로술을담은것. 두송주는 코막힘·소변불통·변비,

치료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독한술을 열매량의 3∼4배쯤 붓고 밀봉하여 6개월쯤 두었다가 열매는

건져 버리고 술만 따로 따라 두었다가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저녁으로

마신다.

▶노간주 열매와 설탕을 같은 양으로 하여 항아리 속에 담고 잘 봉하여

땅속에 1년 동안 묻어두면 향기가 뛰어난 술이 된다. 이 술을 양껏마시면

신경통, 관절염, 중풍,으로 인한 사지마비 등을 치료한다.

▶노간주나무 열매의 독성이 없어지고 약성만 남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두송유 : 열매로 기름을 짠것.

▶노간주나무는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열매 5되에서 한 홉쯤을 얻을수 있을 뿐이다. 열매를 따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난치 관절염이나 통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이 기름을 한번 약으로 써보면 그 효과가 신비롭다고

할 정도로 빠르고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노간주나무 열매에는 0.5∼2퍼센트정유 성분이 들어 있고, 당분이

40퍼센트, 송진이 0.9퍼센트, 이 밖에 기름·색소·사과산·개미산·초산 등이

들어있다. 정유성분은 위장점막을 자극하여 위 운동을 세게 하고 소화액을

빨리 나오게 한다.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정유는 콩팥을 자극하여 이뇨작용을 하므로 몸이 붓거나 소변이 잘안나오는 증세에 쓸수 있으나 너무 오래 쓰거나 많이 쓰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염이나 심장성 신염 등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노간주나무는 바다가 가까운 산지, 척박하고 메마른 땅에 흔히 자란다.

▶열매가 안달리는 수나무가많고 암나무는 드물다.

▶메마른 바위 틈에서 줄기가 비틀린채 자라고 있는 노간주나무는 어혈이나

근육이 뭉치고 늘어진 것을 푸는 데 좋은 약이 된다.

▶깊은 산속에세서 무술 수련이나 정신수련을 하는 사람들은 수백년 묵은

노간주나무를 귀한 약으로 쓴다. 

▶수백년 묵은 노간주나무 줄기를 잘게 쪼개어 물에넣고 끓여 그물에

목욕을 하거나 마찰을 하면, 어혈이 풀리고 굳어진 근육이 풀리며

몸안에 있는 온갖 독소들이 밖으로 빠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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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형보의 세상 살아가는이야기
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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