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다락골 줄무덤 성지는
1. 한국의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토마(1821-1861)신부가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고, 그의 부친 최경환 프란치스코(1805-1839)성인의 탄생지이다.
2. 기해박해(1839)당시 이곳 다락골에서 숨어 사목한 모방 나 베드로(1803-1839)신부, 샤스탕 정 야고보(1803-1839)신부는 당시 교구장이신 앵베르 범 라우렌시오(1796-1839)주교의 편지 (“위급한 경우가 닥치면 착한목자는 자기 양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법이오, 그런 즉 아직 범선을 타고 떠나지 아니하였거든 포졸들과 함께 속히 이리로 오시오.”)를 받고 주교님의 뜻에 따라 순명(순교를 받아들인)한 곳이다.
3. 병인박해(1866)당시 공주와 홍주에서 치명하신 분들은 교우들과 가족들이 야음을 이용해 시신을 매장한 무명순교자들 묘소37기가 있는곳 이다.
4. 그 외 청양 다락골 출신 순교자들 가운데 신원이 밝혀진 분들은 다음과 같다. 이여삼바오로 (?-1812), 최봉한프란치스코(?-1815), 최해성요한(1811-1839), 최비르짓다(1783-1839), 이태권베드로(1782-1839), 최대종요셉(1790-1840), 이성례마리아(1801-1840), 임만억야고보(?-1868)등이다.
5. 청양출신 순교자들은 다음과 같다. 이도기바오로(1798년 순교), 김풍헌토마스(1801년 순교), 황바오로(1813년 순교), 김시우 알렉시오(1815년 순교), 김화준야고보(1816년 순교), 김대권베드로(1839년 순교), 정화경안드레아(1840년 순교), 한재권요셉(1866년 순교), 박마티아(1866년 순교), 김에피파노(1866년 순교), 김영서예로니모(1867년 순교), 김그레고리오(1868년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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