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채집과 보존
산과 들에 나는 약초는 기후의 특징에 따라 약초를 채집해야
천지의 기운을 충분히 받아서 기미가 순후하게되고 정확한 효능을
낼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초의 기가 흩어져 정밀하지 못하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비슷하더라도 실질에 있어서는 차이가 많이 나겠지요
이것은 약초의 기미가 엷고 두터운 것이 같지않고 성능이 고요하고
조급함이 같지않아서 병을 치료하는 효과에도 차이가 있고 약효의 깊고 얕음도
달라지기 때문임니다.
“모든 초목과 곤충은 나는곳이 따로 있고 뿌리나 잎 꽃 열매는 채집하는 시기가
따로있다“ 고 하였습니다 지역이 다르면 성미에 차이가 생기고 때가 어긋나면 기미가
온전하지 못합니다
이말은 약초의 효능이 각 지역의 기후 지질 환경 일조량 등에 따라서 달라지며 약초의
각각다른 부위 즉 뿌리 줄기 꽃 종자 열매 및 동물성 약재 등이 모두 이러한 요인과 무관할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죠...
담엔 몇가지를 ‘예’ 를 들어 올려보겠습니다
약초의 채집과 보존,2
일반적으로 약초를 말하면 식물성 약의 줄기 비늘줄기 덩이뿌리 등은 초봄이나 늦가을에 채집하는데 이 시기는 아직 싹이 트지 않았거나 이미 시든후여서 그식물의 정화[精華]가 뿌리에 축적되어있으므로 약효가 비교적 충만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약초로는 하눌타리 지유 모란[목단피] 하수오 등 뿌리쪽이지요
꽃종류의약초를보면 대개 봉우리일때나 막 필무렵에 채취하는데 인동덩굴,국화 갈화 등 있고 줄기와 잎부분은 가장 무성한 시기에 채집을 하니 인진이나 대청엽 등이 그러하지요
열매는 일반적으로 성숙하자마자 따는데 두구나 밀감파란껍질[청피] 등이 그 ‘예’임니다..
그러나 과루 향목연 등과 같이 충분히 성숙하기를 기다려서 따야 하는경우도 많이 있지요
작은 씨앗이나 과일의 큰씨 등을 약초로 쓸때는 반드시 완전한 성숙한 후에 채집을 해야 하는데 살구씨,복숭아씨 충울자 메대추씨 등 만이 있지요 자 짜 달린거 ㅋㅋ
송향이나 유향등 수지 종류의 약물은 건조한 계절에 채집 하는것이 좋겠지요
이상은 일반적인 경우를 말한 것이고 이 외에도 절기의 늦고 이름 기후의변화 지역의차이등 여러요소를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 약초의 채집시기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는것이지 한가지로 결정하는것이 아님니다
다음에는 동물성 약제를 채집할때에도 적당한 시기를 선택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피 즉 당나귀 가죽은 겨울에 취하는것이 좋은데 겨울에는 가죽이 두껍고 지방이 많아서 약효가 강하기때문이죠 오소리 기름도 취집할때는 봄이나 여름에는 기름이 거의 나오지 않드라구요
녹용 =>요즘 공진단 만드는데 재료이죠 이녹용은 24절기인 청명후 40~60일지나서 취하는것이 좋으나 시기를 넘기면 뿔이 단단해져서 질이 떨어진다는것은 잘알고 있을겁니다...
사마귀알인 상표초 등 곤충류 약재는 3월중에 채집하고 역시 이때를 넘기면 알이 이미 부화 되어 약으로 쓸수 없음을 ....식물성 약초를 채집할때는 기후 시간과 방법에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 하고 뿌리나 뿌리줄기등은 맑은 날에 채집해야 하는데 흙이 뭉치지않고 성겨서 쉽게 캐낼수있기 때문이죠
꽃이나 잎 열매등은 일반적으로 비가 올때나 이슬이 마르기 전에 채집해서는 안 된다
왜냐면 곰팡이가 피거나 상하기 쉽기때문이죠 어떤 열매들은 한낮의 강한 햇빛을 받으면
잘 상하기 때문에 이른 새벽이나 저녁에 채집을 하는것이 요령이지요
모두 잘아시는 내용이지만 복습하는 맘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담에는 수치 보관에 대해서 ,,,,,, 감사합니다...^*^~~~
약초의 채집과 보존,3
약재를 채집한 다음에는 정리를 잘해두어야 하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건조 하는것임니다.
뿌리나 줄기.종자 열매등은 대개 햇볕에 바싹 말리지요 색이나 맛이 변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볕에 말리는것을 피해야 하는 약초들은 그늘에서 말리거나 불에 쬐어 말리는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 를 들자면 마황의 약초는 그늘에 말리는것이 좋고 대황은 불에 쬐어 말리고
국화도 약한 불에 말려야 한담니다
식물성 생약초를 채집후에 뿌리는 먼저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며
박하 나 육계 천궁 당귀 와 같이 휘발성 정유를 함유한 약초는 공기가 잘통하는 서늘한 그늘에서
천천히 말려야 휘발성 성분이 손실 되지 않는 담니다
곤충및 동물의 장기나 조직과 같은 동물성 생약은 생석회 등의 건조제 속에 넣어두어 수분을 제거하고
마른후에는 밀봉해서 건조하고 서늘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 하여야합니다
특히 휘발이 잘되거나 흡착력이 강하여 눅눅해지기 쉬운 약재는 더욱 그러하겠지요
또한 볕을 쬐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건조 시켜서도 안되고 상태를 잘 유지하여 보관해야 하는
약물이 있지요 복령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골쇄보는 음습한것을 좋아하고 건조한것을 싫어하므로 바짝 말려서도 안되고
석회단지에 봉하여 보관해서도 안된다고 함니다
생지황 생사삼등은 모래속에 묻어두어야 하며 생석곡과 석창포는 모래자갈에 심어두기도 합니다
☞합당한 보존 방법을 지킨다는것은 약초의 효력을 막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더 중요한것은 약초의 성능과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임니다
따라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걸 항상 거듭 강조 하고 싶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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