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草(전초)는 石龍芮(석룡예), 과실은 石龍芮子(석룡예자)이며 약용한다.
石龍芮(석룡예)
개구리자리의 전초로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 Ranunculin, protoanemonin과 protoanemonin의 안전한 二分子(이분자) 重合體(중합체) anemonin이 함유되어 있다.
또 choline, alkaloid, 불포화 sterol, pyrogallol tannin, flavonoid 및 다종의 tryptamine 誘導體(유도체)가 함유되어 있고 그 중의 serotonine이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 2종의 성질이 분명하지 않은 抗(항) serotonine性(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 癰癤腫毒(옹절종독), 나력결핵, 말라리아(학질), 下肢潰瘍(하지궤양), 毒腫癰癤瘡(독종옹절창), 회충, 충치를 치료한다.
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졸여서 膏(고)로 환부에 바른다.
石龍芮子(석룡예자)
4-7월에 채취한다.
약효 : 心熱煩渴(심열번갈), 陰虛失精(음허실정), 風寒濕痺(풍한습비)를 치료한다.
그 효능은 枸杞子(구기자), 覆盆子(복분자)와 유사하다. 석룡예는 陰精(음정)을 補(보)하고 風燥(풍조)를 去(거)하는 藥(약)이다.
중독증상 :사람이 잘못 복용하면 구강에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고 계속하여 부어 올라 음식물 씹기가 곤란하게 된다.
심한 이질로 흑색의 썩은 냄새가 나는 대변을 배출하며 때로 혈이 섞인다.
맥박이 느려지고 호흡곤란, 산동(散瞳: platycorea)이 일어나며 중증일 경우 10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구조방법 :조기에는 0.2퍼센트의 과망간산칼륨으로 위를 세척하고 난백 혹은 물에 푼 밀까루 및 활성탄을 복용하며
glucose염수를 정맥 주사하고 복통이 심할 때에는 atropine 등을 써서 대증 치료를 실시한다.
30년이나40년 동안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얼굴이 일그러지고 한쪽 눈을 감을 수도 크게 뜰 수도 없으며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도 구룡초로 치료하면 7일에서 20일 안에 틀림없이 나았다. 여기에 그 자세한 치료법을 적는다.
구룡초뿌리와 잎을 짓찧어 작은 병뚜껑이나 작은 조개껍질, 도토리깍지 같은 데 넣어 마비된 쪽의 반대쪽 얼굴 뺨 한가운데 붙이고 떨어지지 않도록 반창고로 고정한다.
조금 지나면 붙인 부위가 열이 나고 욱신욱신 쑤시고 아프다. 12시간이 지난 뒤에 떼어내면 붙인 자리에 물집이 생긴다.
물집을 바늘로 찔러 터뜨린 다음 하루에 6~15번 물집이 생긴 부위에 침을 바른다.
그러면 진물이 계속 흘러나오는데 7~10일이 지나면 진물이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는다.
진물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마비가 차츰 풀리기 시작하여 상처가 아물면서 완전히 회복된다.
뺨에 남은 흉터는 3~4개월 지나면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다.
백발백중의 치료효과가 있는 완전무결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달성의제갈씨 할아버지는 50년 동안 이 방법으로 구안와사 환자를 수백 명을 치료하여 단 한 사람도 못 고친 예가 없었다고 한다.
마비된쪽의 반대편 뺨에 붙이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지만 몇 달 동안 흉터가 남기 때문에
흉터를 보이지 않게 하려면 마비된 쪽의 반대쪽 손목이나 허벅지 한가운데 또는 어깨의 견정혈(肩井穴)에 붙이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뺨에 붙이는 것보다 치료율이 약간 낮아서 8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구룡초는관절염에도 치료효과가 크다. 구룡초를 아무 철에나 뿌리, 잎, 줄기를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은 다음
날것으로 즙이 나올 때까지 부드럽게 짓찧어 무릎을 130。로 구부렸을 때 무릎뼈 왼쪽 아래 오목한 곳과 오른쪽 아래 오목한 곳(독비혈),
무릎뼈 안쪽 모서리 위와 바깥쪽 모서리 위 이렇게 네 군데에 한 곳에 4g을 두께 2~3mm 폭 2~3cm 되게 붙이고 테이프를 붙여 둔다.
24시간 뒤에 떼어내면 1~2일 뒤에 물집이 생기는데, 물집이 생긴 부위를 소독하고
침이나 바늘로 약하게 찔러 물을 빼낸 다음 솜을 대고 반창고를 붙인다.
이렇게한 번 붙이고 낫기까지 12~14일이 걸린다.
한 번 해서 효과가 신통치 않으면 한 번 더 하고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한 번 더 하도록 한다.
한번만 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어진다. 이 방법은 만성관절염 치료에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작용도 없고 나은 뒤에는 재발하지 않는다. 3번까지 하면 90% 이상 치유가 가능하다.
구룡초에는 배당체와 나눈쿨린, 프로토아네모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프로토아네모닌은 독성이 있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며 세포를 괴사시키는 작용이 있다.
다른한 방법으로는 5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구룡초 전초를 짓찧어서 반으로 쪼갠 도토리깍지 속에 넣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한테는 독비혈(犢鼻穴)이나 중봉혈(中封穴)에, 신경근염 환자는 중봉혈과 곤륜혈(崑崙穴)에 날마다 20~22시간씩 붙여 둔다.
붙이는 기간과 떼어내고 나서도 2~3일 동안은 통증이 심하고 열이 나고 저리다.
구룡초를 붙였다가 뗀 자리에는 밤톨만한 물집이 생긴다. 물집을 침으로 찔러 터뜨려 물이 밖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한다.
좌골신경통, 요통, 다리가 당기고 아픈 것 등의 여러 증상이 없어진다.
15~30일 동안 계속한다. 이 방법은 75~80% 치료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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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초는 물가에 자라는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개구리자리 또는 놋동우라고 하며 그 즙액이 살갗에 닿기만 해도 물집이 생길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그러나 이 독성을 잘 이용하면 류머티즘 관절염, 안면 신경마비 등에 좋은 치료약이 될 수 있다.
구룡초는 안면 신경 마비를 치료하는 민간 의사들이 예전에는 꽤 여럿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없어졌고 자세한 치료법도 전하지 않는다.
구룡초 뿌리와 잎을 짓찧어 작은 병뚜껑이나 작은 조개껍질, 도토리깍지 같은 데 넣어
마비된 쪽의 반대쪽 얼굴 뺨 한가운데 붙이고 떨어지지 않도록 반창고로 고정시킨다.
조금 지나면 붙인 부위가 열이 나고 욱신욱신 쑤시고 아프다.
열두 시간이 지난 뒤에 떼어 내면 붙인 자리에 물집이 생긴다.
물집을 바늘로 찔러 터뜨린 다음 하루에 6~15번 물집이 생긴 부위에 침을 바른다.
그러면 진물이 계속 흘러나오는데 7~10일이 지나면 진물이 더 이상 흘러 나오지 않는다.
진물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마비가 차츰 풀리기 시작하여 상처가 아물면서 완전히 회복된다.
뺨에 남은 흉터는 3~4개월 지나면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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