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혈약, 통경약, 지혈약,
무월경, 자궁내막염,폐경, 혈뇨,
해열, 폐렴, 인후염, 혈액순환, 적리, 진통, 진경, 방부약,
악성종양, 파혈, 지해,
거담, 토혈, 비출혈, 변혈, 혈붕, 풍습비통, 타박상, 어체종총, 황달,
만성 기관지염,
콩팥결석, 방광결석
각종암 부인병을 다스리는 꼭두서니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암세포를 90퍼센트 넘게 억제하는
보고도 있다.

약성 및 활용법
꼭두서니 뿌리는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녹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신장과 방광 결석을 천천히 부풀게 한 다음 녹여서 없앤다.
꼭두서니 뿌리에 있는 루베이트린산이라는 성분이 소변을 산성화하여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을 녹이고 또 붉은색 색소 성분도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한다.
양혈, 행혈, 통경의 묘약으로
부인들의 생리불순, 자궁출혈, 적 백대하, 자궁내막염 등에 좋은 치료약이고 염증을 없애는 효력이 있어서 황달, 부종, 타박상, 만성기관지염 등에도 쓰인다.
또한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에도 쓰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꼭두서니 뿌리는 특히 인산칼슘, 인산마그네슘으로 된 결석을 용해하는 데 특효가 있다.
결석 수술 후 재발을 막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꼭두서니 뿌리를 봄이나 가을에 캐어 말린 것을 5~10g씩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마신다.
약을 먹고 3~4시간이 지나면 소변이 붉게 나오는데 장미빛이 되도록 양을 많이 먹어야 효과가 좋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불은 결석에 구멍을 숭숭 뚫은 다음 분홍빛으로 물들이면서 천천히 녹여 멊앤다.
▶ 여성이 생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서 말려 20~30개를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아니면 뿌리 말린 것 10~15g을 물 500ml와 술 100ml에 넣고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입 안의 염증, 잇몸출혈, 편도선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 암 치료에도 상당한 효험이 있는데 식도암, 자궁암, 백혈병, 임파선암, 위암 등에 쓴다.
꼭두서니 뿌리를 달인 물은 암세포를 90% 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꼭두서니는 죽은 피를 없애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
그러므로 설사하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꼭두서니 뿌리는 침투력이 강하여 이를 복용하면 소변과 부인의 젖이 빨갛게 변하며 나중에는 온몸의 뼈까지도 빨갛게 된다.
이런 까닭에 뼈질환에 기이한 효과가 있다.
어린이의 구루병에 꼭두서니 뿌리를 4년간 복용하여 완치했다는 얘기가 있다.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소변이나 뼈의 빛깔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꼭두서니의 채취는 봄과 가을에 캐어 지상 부분을 제거하고 흙 및 가는 수염뿌리를 깨끗이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보통 가을에 채집한 것이 질이 좋다.
꼭두서니의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심, 간, 비, 위경에 작용한다.
피를 내보내고 지혈하며 월경을 통하게 하고 경락과 맥을 잘 통하게 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토혈, 비출혈, 요혈, 변혈, 혈붕, 폐경, 풍습에 의한 비통, 타박상, 어체종통(瘀滯腫痛), 황달, 만성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비위(脾胃)가 허한(虛寒)한 사람 및 어체(瘀滯)가 없는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1, <신농본초경집주>: "서고(鼠姑)를 꺼린다."
2, <뇌공포구론>: "철과 납을 접촉하면 안 된다."
3, <신농본초경소>: "환자에게 혈증(血證)이 보이지만 설사가 심해지거나 식욕이 없는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4, <본초정>: "기허로 섭혈(攝혈)하지 않는 사람 및 비(脾)가 찬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5, <본초휘언>: "정이 허하여 피가 적은 사람, 비가 허하여 위장이 약한 사람, 음이 허하여 화승(火勝)한 사람은 모두 복용하면 안된다."
성분은 꼭두서니의 뿌리는 purprin alizarin, pseudopurpurin, munjistin을 함유하고 있다.
꼭두서니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꼭두서니(Rubia cordifolia L. Var. mungista Miquel{R. akane Nakai})
다른 이름: 천초, 홍천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길이 약 1미터이고 옆으로 뻗어 다른 식물에 붙어서 위로 올라간다. 잎은 4개씩 마디에 돌려 붙으며 심장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연한 노란색을 띤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뿌리나누기와 씨로 번식한다.
각지의 산골짜기, 산기슭에서 자란다.
뿌리(천초):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에서 옥시안트라퀴논 색소인 푸르푸린 C14 H8 O5(녹는점 256℃, 1, 2, 4-트리옥시안트라퀴논), 프세우도푸르푸린(녹는점 222~224℃, 푸르푸린-3 카르복시산), 프세우도푸르푸린-크실로-글루코시드, 문기스틴(2, 4 디옥시안트라퀴논-3-카르복시산), 문기스틴-글루코시드가 분리되었다.
R. tinctorum L. 과 R. cordifolia L. 의 뿌리에는 알리자린 C18 H8 O2(1, 2 디옥시안트라퀴논)과 그 배당체인 루메리트린산 C23 H26 O13(녹는점 258~260℃, 물분해하면 알리자린과 크실로오스, 포도당이 된다), 갈리오진 C15 H8 O7(3-카르복시-1, 2, 4-트리옥시안트라퀴논), 크산토푸르푸린 C14 H8 O4(녹는점 170℃), 푸르푸로크산틴(1, 3-디옥시안트라퀴논), 루비안딘 배당체, 푸르푸로크산틴카르복시산, 루비안딘 등이 있다. 이밖에 레몬산, 사과산, 포도산, 당분, 펙틴이 있다.
잎에는 유기산과 흔적의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어린싹에는 배당체인 아스페롤로시드 C18 H22 O11(녹는점 131~132℃)가 많이 있다.
작용: 뿌리 달인액은 콩팥과 방광의 결석을 천천히 부풀어나게 하여 파괴시킨다. 이러한 작용기전은 처음에는 루베리트린산이 오줌을 산성화하여 인산칼슘으로 된 신석을 녹여주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요즘에 와서는 뿌리에 있는 화학적으로 비슷한 색소물질들이 칼슘의 인산염과 작용하여 녹여내며 루베리트린산은 오줌을 산성화시켜 싱아신염이 빨리 녹이게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뿌리 제제는 동맥압과 호흡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심장의 수축을 강화시킨다. 그러나 심장의 율동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장의 진자운동을 세게하고 긴장도를 높인다. 또한 오줌내기작용이 있고 구균에 대한 억균작용을 한다. 뿌리 제제는 신우 및 방광 평활근의 긴장도를 낮추며 근육섬유의 연동성 수축을 세게 하여 결석의 이동에 의한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이 약의 치료 효고는 요도 평활근의 경련에 특히 좋다.
뿌리 마른엑스, 뿌리가루, 총배당체와 루베리트린산을 비교 실험한 바에 의하면 마른엑스에서 치료효과가 제일 좋고 다음으로 뿌리가루가 좋다. 이 제제는 다른 제제보다 오줌을 잘 내보내고 보다 뚜렷한 진경작용이 있다. 또한 피응고 시간을 줄인다.
응용: 신석증 치료와 결석 수술 후의 재발 예방, 염증성 인산염뇨에 쓴다. 인산마그네슘,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에 치료 효과가 좋다.
이 약을 먹으면 결석은 거칠어지고 구멍이 많아지며 분홍색을 띤다. 약을 먹고 3~4시간이 지나면 오줌이 붉은색으로 된다. 오줌이 장미색을 띠도록 충분한 양을 써야 한다.
동의치료에서는 정혈약, 통경약, 피멎이약으로 월경이 없을 때, 자궁내막염,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오줌에 피가 섞일 때 쓴다.
민간에서는 오줌내기약으로 부기가 있는 마비, 열내림약으로 특히 폐와 간장에 열이 있을 때, 가래약으로 감기와 폐렴, 인후염 그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데, 적리에 쓴다. 또한 아픔멎이약, 진경약, 방부약으로 쓰며 악성 종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비단천을 붉은 색으로 물들이는 물감으로 썼으나 알리자린계 염료가 합성되면서 쓰지 않는다.
항염증작용, 에스트로겐 활성, 피멎이작용, 진경작용, 거담작용, 강장작용, 혈압내림작용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꼭두서니뿌리 달임약(5~8g:100cc): 하루 3번 먹는다. 가루 0.5g으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2알씩 먹기도 한다.
꼭두서니 마른엑스 알약: 마른엑스 0.25g이 들어 있는 0.5g짜리 알약을 한번에 1~3알씩 잘 게 부수어 하루 3번 끼니 뒤에 뜨거운 물 20ml에 타서 마신다. 또한 식물성 정유, 살리실산마그네슘, 식물성 기름에 섞어서 쓴다.
시스테날: 마른엑스 또는 색소물질 9.3mg, 살리실산마그네슘 140mg, 정유 5.75mg, 알코올 0.75g을 섞고 식물성 기름을 넣어 10ml로 한다.
마른엑스 잘 게 썬 뿌리에 4배량의 96% 알코올을 넣고 2~3시간 우린다. 뜨거울 때 거르고 찌꺼기는 4배량의 알코올로 다시 2번 데워 우린 다음 거른액을 졸여서 만든다.
※ 조제 안트라퀴논 색소는 마른엑스를 만들 때에 얻은 알코올 추출액을 1/10까지 감압농축하여 빨리 식힌다. 이때 생긴 밤색 결정성 덩어리를 거르고 찬 알코올로 씻은 다음 낮은 온도에서 말린다. 거둠률은 약 10%이다. 감붉은색이고 냄새가 없으며 약간 달면서 쓰다. 물에 잘 풀린다. 공기 속에 오래 두면 덩어리로 된다.
꼭두서니 알약: 꼭두서니뿌리 마른엑스 0.125g, 꼭두서니뿌리가루 0.225g, 결합제 알코올(한 알), 뿌리에 95% 에탄올 4배량을 넣고 3시간 데워 뜨거울 때 거른다. 2번 우려내고 추출액을 합쳐 알코올을 회수한 다음 수욕 위에서 엑스를 만든다. 신석증 때 한번에 1~2알씩 하루 3번 20ml의 물에 타서 먹는다.]
꼭두서니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천초근(茜草根)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꼭두서니(Rubia akane Nakai), 갈퀴꼭두서니(Rubia cordifolia Linne var. pratensis Maxim.)의 뿌리이다. 줄기를 천초경(茜草莖)이라고 한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양혈지혈(凉血止血), 활혈거어(活血祛瘀)
해설: 천초근은 ① 혈열(血熱)로 인한 코피, 토혈 및 자궁 출혈, 대장 출혈에 지혈 작용이 현저하다. ② 부인의 생리불통에도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므로 유효하며, ③ 타박상으로 어혈(瘀血)이 진 데 쓰인다. 천초경도 지혈 작용이 있어서 토혈 및 자궁 출혈에 쓰인다.
성분: purpurin, alizarin, pseudopurpur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생쥐에게 약물 달인 물을 먹이면 진해, 거담 작용이 현저하다. ② 자궁 평활근에 수축 작용이 있고, ③ 혈액 응고 단축 반응이 나타난다. ④ 항암 작용이 있으며, ⑤ 실험성 신장과 방광의 결석 형성을 억제 시킨다.
임상보고: ① 만성기관지염에 이 약물과 등피(橙皮) 24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비교적 강한 치료 반응을 얻었다. ② 발치(拔齒) 후 출혈에 고약 상태로 만든 것을 환부에 붙이고, ③ 잇몸이 붓고 아픈 데도 환부에 붙여서 통증을 가라앉혔다. ④ 과민성 자전병(紫癜病)에 복용하자 모세 혈관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꼭두서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토혈부정(吐血不定)
신선한 꼭두서니 37.5그램을 그대로 찧어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들어 1회 8그램을 물 1중간컵으로 7할이 되게 달여 식혀서 식후에 복용한다. [간요제중방]
2, 토혈 후의 허열조갈(虛熱燥渴)의 치료 및 해독
썰어 놓은 꼭두서니, 껍질을 벗긴 웅흑두(雄黑豆), 썰어 놓은 볶은 감초 각 같은 양을 찧어서 체에 쳐서 곱게 가루내어 정화수(井華水)를 넣고 섞어서 탄알 크기의 환제로 만들어 시간에 관계없이 1회 1알씩 더운 물에 녹여 복용한다. [성제총록, 천초환]
3, 토혈
계혈등고(鷄血藤膏) 8그램, 삼칠(三七) 4그램, 꼭두서니뿌리 6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의문보요]
4, 비출혈이 멎지 않는 증상
꼭두서니 뿌리, 애엽(艾葉) 각 37.5그램, 불에 구워 말린 오매육(烏梅肉) 20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정제한 벌꿀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제를 만든다. 오매탕(烏梅湯)으로 30알을 복용한다. [본사방, 천매환]
5, 월경불통
꼭두서니 37.5그램을 황주(黃酒)로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경험광집]
6, 풍습통, 관절염
신선한 꼭두서니 뿌리 150그램을 깨끗이 씻어 짓찧어서 백주(白酒) 한 근에 1주일간 담갔다가 술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공복에 따뜻할 때 먹는다.
최초에는 8할 정도로 취할 때까지 마시고 누워서 이불을 덮고 땀을 낸다. 이와 같이 하루에 1회 한다. 복용 한 후 7일 동안에는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 [강소험방초약선편]
7, 담마진
꼭두서니 뿌리 20그램, 음지궐(陰地蕨) 12그램을 달여 황주(黃酒) 75그램을 넣어서 복용한다. [단방험방조사자료선편]
8, 창진(瘡疹)의 예방
꼭두서니 뿌리의 즙을 복용한다. 또 유행성 온독(瘟毒), 창두(瘡痘)로 되었을 때에는 꼭두서니뿌리의 탕액을 술에 넣어서 복용한다. [기효양방]
9, 정창(疔瘡)
꼭두서니를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증세가 중할 때에는 30그램, 가벼울 때는 20그램을 양질의 술에다 달여서 복용한다. 누렇게 된 것은 술로 충복하고 찌꺼기는 정(疔) 위에 습포한다. [본초강목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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