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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계 올림픽 1위 노르웨이는 어쩐 나라?

원고리 2014. 3. 16. 21:09

노르웨이는 어떤 나라인가?

 

1인당 국민소득, 삶의 질, 1인당 對外 원조액, 1인당 자산 보유액 등에서 세계 1등이다.

 

趙甲濟      

 

노르웨이가 소치 겨울 올림픽에서 금메달 1위로 1등이다. 노르웨이는 1등과 친하다. 1인당 국민소득, 삶의 질, 1인당 對外 원조액, 1인당 자산 보유액 등에서 세계 1등이다. 해적 바이킹 족이 세운 나라가, 더구나 척박한 자연 때문에 本土 인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미국으로 이민 보낸 나라가 最高의 국가를 만들었다. 노르웨이에 대한 글들을 모아 보았다.


미국에선 노르웨이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데가 좋은 곳

노르웨이 사람들이 많이 사는 노스 다코타는 범죄발생률이 52개주중 중 세번째로 낮아 안전한 곳이다. 범죄발생률이 적기로는 사우스 다코타가 9등, 위스콘신이 8등, 몬타나는 7등이다.
趙甲濟

바이킹族은 기독교를 믿지 않고 原始신앙을 지키던 야만족이었으나 유럽의 文明국가를 정복한 다음엔 통치를 잘 하여 一流로 만드는 特技가 있었다. 프랑스의 노르망디, 이탈리아의 시실리와 남부지방이 바이킹 지배하에서 번성하였던 곳이다.

이 바이킹族의 후예들이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를 超一流국가로 만든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들은 좋은 제도를 만들고 사람을 잘 다스릴 줄을 아는 것이다. 스칸디나비아, 특히 노르웨이 이민자들은 미국에서도 사는 곳마다 좋은 환경을 만든다.

미국의 노르웨이 移民者들은 약460만 명으로 本國 인구와 같다. 본국 인구보다 많은 이민자를 낸 나라는 아일란드뿐이다. 노르웨이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주는 미네소타(16%), 노스 다코타(30%), 사우스 다코타(16%), 몬타나(12%), 위스콘신(9%)이다. 미국에서 만나는 백인 50명중 한 명은 노르웨이 사람이다. 이들은 주로 中北部 지방에 많이 산다. 스칸디나비아 4개국 출신 이민자는 약1200만 명이다.

미네소타주는 노르웨이를 포함한 스칸디나비아 출신들이 32%, 독일계가 38%이다. 미네소타는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52개주 중 1등이라고 한다. 범죄발생율은 52개주 중 14번째로 낮은 편이다. 미국에서 미네소타주 출신이라면 모범생으로 통한다.

노르웨이 사람들이 많이 사는 노스 다코타는 범죄발생률이 52개주중 중 세번째로 낮아 안전한 곳이다. 사우스 다코타도 9등, 위스콘신이 8등, 몬타나는 7등이다.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미국에 와서도 本國처럼 호수가 많고 추운 주에 산다. 미네소타주는 별명이 '1만 개의 호수를 가진 땅'이다. 노르웨이 이민자들은 모여 살면서 문화적 전통을 이어가고 本國과 연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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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上천국 노르웨이는 국민皆兵制

해산물 수출 세계2위, 상선대 보유 세계6위. 잘 살아도 바다를 떠나지 않는다.

趙甲濟

노르웨이는 싸움꾼 덴마크와 장사꾼 스웨덴 사이에 끼여 氣를 제대로 펴 보지 못한 순박한 동생格이다. 덴마크 밑에서 400여 년, 스웨덴 밑에서 90여 년을 굽히고 살았다. 2차 대전 때는 독일한테 당하였다. 하늘이 이런 노르웨이에 축복을 내린 것은 20세기 후반이다. 1969년 北海의 노르웨이 水域 안에서 거대한 유전이 발견된 것이다. 척박한 고향을 떠나 해적질을 하면서 세계를 떠돌아 다녀야 했던 나라, 本土 인구만한 이민자가 미국으로 건너간 나라가 축복 받은 땅으로 변한 것이다.

노르웨이는 석유수출 세계 5위, 가스수출 세계 3위이다. 國內총생산의 약20%가 석유수입이다. 노르웨이는 석유수입금을 잘 관리한다. 석유수입을 국민年金기금화하였는데, 작년 11월 현재 4550억 달러이다. 아부다비 基金에 이어 세계 2위이다. 앞으로 10년 안에 1조 달러에 달하고 결국은 세계최대의 基金이 될 것이다.

노르웨이 사람은 머리 좋고 체력 좋은 사람이 부지런하고 마음도 좋은 경우이다. 석유수입이 이 정도이면 서비스業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1, 2차 산업은 기피하게 되는데 노르웨이는 그렇지 않다. 노르웨이는 중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海産物 수출국이고, 세계 6위의 商船隊를 갖고 있다. 잘 사는 민족이 가장 먼저 버리는 게 水産, 海運인데 노르웨이는 바다를 떠나지 않는다. 1000년 전의 바이킹 시절부터 변하지 않는 게 있다면 이들의 海洋정신이다.

노르웨이는 깊은 계곡이 많아 전체 電力의 약98%를 水力발전으로 충당한다. 그러니 석유를 많이 수출할 수 있는 것이다. 上場된 회사 주식의 약30%를 국가가 보유한다. 석유, 통신, 은행, 알루미늄 산업은 國營이다.

의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出産휴가는 父母가 다 받는데 1년이다. 이 정도이면 놀고 먹자는 사람들이 많아 실업률이 높을 것 같지만 이 나라는 유럽에서 가장 낮은 축이다. 1~3%이다. 노르웨이는 1인당 GDP가 약10만 달러로서 룩셈부르크에 이어 세계2위이지만 1인당 資産 보유액은 세계1위이다. 쉽게 말하면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란 뜻이다. 작년 초엔 인구가 두 배인 스웨덴보다 GDP가 많아졌다.

1인당 GDP뿐 아니라 삶의 질, 평화지수, 자유지수, 국가운영 성적 등 거의 모든 국제통계에서 노르웨이는 최상위권이다. 작년 미국의 폴린 폴리시가 등수를 매긴 '성공-실패국가 랭킹'에서 노르웨이는 1등이었다.

이런 노르웨이가 아직 국민皆兵制를 유지한다. 상비군은 2만3000명, 동원가능 예비군까지 합치면 8만3000명이다. 복무기간은 6~12개월이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국이기도 하다.

노르웨이는 물가가 비싸다. 미국보다 약30% 높다. 임금은 職種이나 남녀간 차이가 매우 작다. 청소부, 간호사, 정부 고위관리, 대학교수의 월급이 거의 같다. 2008년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노르웨이이다. 인류역사가 만들어낸 最高의 선진국이 노르웨이인 셈이다. 이 노르웨이가 1000년 전엔 유럽에서 가장 야만적인 種族이었다. 11세기 무렵까지 殉葬을 하였다. 17세기엔 인구의 10%가 굶어죽는 대기근을 여러 차례 겪었다. 역사는 모르는 구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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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對獨저항과 스웨덴의 굴종

2차 대전이 시작되었을 때 유럽엔 20개국이 중립국이었으나 끝날 땐 스웨덴, 포르투갈, 스위스 세 나라만 中立상태로 머물러 있었다. 통일과정에서 한국이 韓美동맹을 파기하고 중립국이 되어야 한다는 헛소리를 하는 인간들이 지금부터 등장할 것이다.


趙甲濟

1380년 노르웨이는 덴마크 연방에 합병되었다. 1814년 덴마크는 노르웨이를 스웨덴에 양도하였다. 1905년 노르웨이는 독립하였다. 王政을 채택한 노르웨이 議會는 덴마크의 王子를 수입, 호콘 7세 왕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스칸디나비아 3國은 1차 대전 때 중립을 선언, 전쟁을 피했다.

2차 대전이 일어나자 독일은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점령해버렸다. 스웨덴은 군사력이 만만치 않고 노르웨이 침공 독일군의 領內 통과를 허용하여 침략을 면하였다. 스웨덴은 형제국인 노르웨이가 독일군의 공격을 받을 때 돕지 않았다. 사실상 독일군을 간접적으로 지원하였다.

이 때문에 노르웨이 사람들의 스웨덴에 대한 감정이 지금도 좋지 않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독일군에 점령당한 뒤에도 험준한 산악 지방을 이용, 저항하였다. 王과 정치인들은 영국으로 피신, 亡命정부를 세웠다. 이들은 소규모 해군과 공군을 만들어 영국군을 도왔다.

노르웨이는 지금이나 그때나 세계 최강의 海運國이다. 런던의 망명 노르웨이 정부는 400만t의 상선대, 2만5000명의 선원, 1000척의 선박을 연합국에 제공하였다. 大戰中 영국이 수입한 석유의 半은 노르웨이 상선들이 운반하였다. 전쟁중 노르웨이 선박의 반이 침몰, 2000명의 선원이 죽었다. 1945년 5월, 히틀러가 자살한 뒤 독일군이 항복하자 노르웨이에선 對獨협력자를 처형하기 시작하였다. 노르웨이는 死刑제도를 폐지한 나라였지만 보복처형은 계속되었다.

나라가 생존차원에서 싸울 때는 그렇게 평화를 사랑하는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도 法治가 일시적으로 정지된다는 좋은 사례이다. 對獨협력자에 대한 처벌은 20년간 계속되어 1964년에 끝났다.

2차 대전이 시작되었을 때 유럽엔 20개국이 중립국이었으나 끝날 땐 스웨덴, 포르투갈, 스위스 세 나라만 中立상태로 머물러 있었다. 통일과정에서 한국이 韓美동맹을 파기하고 중립국이 되어야 한다는 헛소리를 하는 인간들이 지금부터 등장할 것이다. 스웨덴처럼 군사적 전통이 강한 나라도 나치 독일 앞에선 굴욕적으로 中立을 지켜야 하였다. 민주주의 국가만이 약한 나라의 중립을 존중한다. 러시아와 중국은 앞으로 200년이 지나도 西歐 수준의 민주주의 국가가 되기 어렵다. 상비군 200만 명, GDP의 10%를 국방비로 부담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中立 같은 헛소리는 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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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資産보유액 세계1위는 노르웨이

모든 통계를 합산하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이다. 이 나라가 징병제를 유지하고, 아프가니스탄에 한국보다 많은 병력을 보내놓고 있다.

노르웨이는 바이킹이 살던 척박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고래잡이와 商船隊와 탐험으로도 유명하다. 1970년대부터 北海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지금은 세계 제5위의 석유수출국, 제3위의 천연가스 수출국이 되었다.

일본만한 면적에 인구는 485만 명이다. 노르웨이 정부가 석유수입으로 만든 '정부年金펀드'는 지금 약3000억 달러, 2017년엔 9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가장 큰 기금이고 세계에선 아부다비 펀드에 이어 두번째이다. 석유수입은 노르웨이 국내총생산의 약20%를 차지한다.

1인당 자산보유액이 가장 많은 나라가 노르웨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1등 부자 나라이다. 노르웨이는 '삶의 질' 세계랭킹에서 매년 1등이다. 1인당 국민소득에선 룩셈부르크 다음으로 세계2위, 언론자유 부문에선 세계1위, 살인사건 발생률이 세계에서 최저, 소득의 평등 부문에서 세계5위, 청렴지수에서 세계11위, 평화지수에서 세계2위이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서구에서 가장 非종교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20%만이 '종교가 삶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럽문명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자원이 부족하고 농토도 없어 文明國들을 상대로 해적질을 하면서 먹고 살던 바이킹의 後孫들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었다. 이렇게 평화, 自由, 풍요를 즐기는 노르웨이이지만 징병제(복무기한 6~12개월)를 유지한다. 상비군은 2만3000명이고, 예비군까지 동원하면 8만3000명이다. 이 작은 나라가 아프가니스탄에 한국보다 많은 470명의 병력을 보내놓고 있다.

6.25 전쟁 때는 한국에 의료지원을 많이 하였다.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은 국립의료원(메디칼 센터)도 지어주었다. 이 의료원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클럽은 한국 최초의 부페 식당이다. [ 2010-05-02, 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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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엘림의 물샘(The springs of Elim)
글쓴이 : 종려(棕櫚)그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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