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머위 (펌)

원고리 2014. 4. 13. 19:48

머위 ( 약명 : 관동화 )

 
( 효능 )
 꽃봉우리와 풀전체를 보신 , 건위, 수종, 식용부진 , 진정 ,이뇨 , 풍습 , 진해 등으로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 민간요법 )
 머위는 이름봄 일찍 나오는 작고 부드러운 잎과 자루를 채취하여 더운물에 쌀짝 데쳐서 초고추장으로 양념하여 먹으면

강장식이 되며 옛부터 정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식욕촉진에 특효가 있으며 특히 남성에게 많이 먹이게 하라고 하였다.(식이요법)
 
생선 중독에는 머위잎과 줄기를 짠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으며 벌레물린데는 머위즙을 바르면 효과가 크다고 한다. ( 약초지식 )
[FOOD]머위, 유럽이 인정한 천연 항암치료제


머위는 지방에 따라 ‘모우’ 또는 ‘머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봄꽃 향기가 조금씩 짙어지는 3~4월이 되면

집 주변의 담 아래나 도랑가의 습기 있는 곳 혹은 골짜기의 논둑 등에 살며시 새순을 내밀며 올라온다.

한방에서는 머위 꽃봉오리 말린 것을 ‘관동화’라 하며 천식이나 기침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으로 쓴다.

채 피지 않은 꽃봉오리를 따서 살짝 데친 후 잘게 썰어 초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아주 별미다.


머위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기를 돋운다.

그래서 옛날 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방의 깊은 산골짜기에 사는 아낙네들은 봄에 이 나물을 따서 된장에 묻어두고

다음해 봄이 될 때까지 남편의 밥상에 빼놓지 않았다고 한다.

 

거담·진해 작용 있어 천식과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머위 달인 물을 마셨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등푸른생선을 조리할 때 함께 넣어 식중독을 예방했다.

종창이나 부기가 있는 경우엔 머위 뿌리나 줄기를 빻아서 환부에 붙였으며,

편도선이 부었을 때는 관동화를 갈아서 양치를 했다.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머위잎과 줄기를 깨끗이 씻은 후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머위가 탁월한 항암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자연치료 의사인 알프레트 포겔 박사는 “머위는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식물”이라고 했다.

조성태<한의사·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출처 : 약초골나달원
글쓴이 : 동하(이정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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