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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한민국 남해 외도(外島)

원고리 2014. 4. 23. 19:32



대한민국 남해 외도(外島)

 

 

지상낙원으로 손꼽히는 외도
외도 해상공원의 정확한 명칭은 외도 보타니아

 

 

보타니아는 식물을 뜻하는 botanic 과
낙원을 뜻한 utopia를 합친 합성어로 식물의 낙원을 뜻한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딱 적합한 표현인 것 같다

 

 

이곳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외도 해상 문화시설 지구로 지정된
거제에서 외도까지 유람선을 타면 10분 정도 걸리는
약 4km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외도에서의 총 관람시간은 90분이고 숙박은 안되며
간단한 음료나 스낵을 파는 곳이 있지만 식사는 어렵다

 

 

개인 소유의 섬으로
지금은 세상을 떠난 이창호씨가 낚시를 왔다가 태풍을 만나
우연히 외도에서 하룻밤 을 머무른 게 인연이 되여
부인 최호숙씨와 상의하여 1969년 7월
이 외로운 섬을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3여 년에 걸쳐 이 섬 전체를 매입해
1970년대 초반부터 섬을 개발하기 시작하여

감나무를 심어 농장을 조성하기도 했고
돼지를 대량으로 사육하기도 했지만 다 실패를 하고
시행착오 끝에 시작한 게 바로 식물원으로
20여 년의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생태 공원을 조성
1995년 4월에 첫 개장을 했다

 

 

외도 보타니아

구경해 보세요



출처 : 살핌과나눔
글쓴이 : 살핌과나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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