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현대판 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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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리 2014. 4. 26. 22:27

현대판 노아의 방주

5만명 거주 거대 배 화제

5만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세계일주하는 거대한 규모의 해상도시가 생긴다면 믿을수 있을까 ?

마치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다소 황당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 (社·이하 FSI)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나섰다

학교 병원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 그리고 산책로 수영장은 물론
자체적으로 공항까지 갖춘 이 거대 배의 이름은 프리덤 쉽 (Freedom Ship)

회사 측이 공개한 배의 규모는 입이 쫙 벌어지는 수준이다
배의 길이는 약 1.4km 폭은 228m이며 마치 빌딩처럼 25층으로 되어있고

25층에 270만톤 규모인 이 해상 도시의 갑판은 활주로이며 항공모함과 비슷하다

특히 이 배의 가장 큰 장점은 1년이면 지구를 두바퀴 돈다는 것
따라서 거주민들은 해상 도시에 머물려 편안하게 세계여행을 즐길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거대한 덩치 탓에 이 배가 정박할 항구가 세계 어디에도 없어
거주민들은 40인이 탑승할수 있는 소형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소형 선박을 이용하여 육지를 오갈수 있다

FSI 부회장 로저 M 구치는
프리덤 쉽은 역사상 가장 큰 배이자 세계 첫번째 떠다니는 해상도시 라면서
태양열과 자체 발전기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무려 100억달러(10조 6000억원)의 건조 예산이 필요한 이 배는
5년여 전 처음 프로젝트가 공개돼 세간의 관심을 모았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 탓에 프로젝트가 지연됐으나

향후 6개월 안에 10억 달러 정도 펀딩이 되면 건조 작업에 착수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길이 1.3km 25층 규모의 거대 해상 도시 프로젝트

▲ 길이 1.3킬로미터에 높이 107미터 폭 230미터 규모의

초대형 선박의 조감도

별난 세상 별난 뉴스(nownews.seoul.co.kr)

출처 : 살핌과나눔

글쓴이 : 살핌과나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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