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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군자의 유래 및 역사

원고리 2014. 6. 7. 22:17

안녕하세요. 촐싹이에요~!!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
불금이라는 말이죠~ 오늘만 버티면 주말이라 기분이 좋네요.

 

 

 

 

사실 어제 제가 친구네를 놀러갔다가 친구네 집에
사군자화가 있는거에요.
매난국죽 그림이 다 있었는데 누가 그린건지 몰라도
정말 잘 그렸더라구요.
그걸 본 이후부터 사군자에 대해 급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런의미로 오늘은 사군자의 뜻과 좋은 그림을 포스팅할까해요~

 

 

 

 

1. 사군자의 유래


지금에 와서 사군자를 모르는 분들은 대부분 없겠지만
사군자는 본래 재질과 덕이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회화에서 사용했던 말이 아닌 인물을 가르켰다고 해요.
전국시대에 맹상군 평원군 춘신군 신릉군 이 네사람을 가리켜
표현되었는데 덕망을 높이 받들기 위해 사군자라고 불렀다고합니다.

 

 

 

 

2. 사군자의 역사


원래 사군자는 화조화의 일부로 취급되었다해요.
그러다 그 상징이 북송때부터 문인들이 즐겨 그리게되면서
하나의 독립된 화목으로 정립되었다 해요.
원대에는 대체적으로 몽골에게 나라를 잃은 한족 문인화가들이
지조와 저항의 표현으로 자주 그렸졌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송나라,원나라 회화의 영향으로 고려시대의
사대부들이 묵죽,묵매를 많이 그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는데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사대부를 포함한 화원들도 사군자를
많이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3. 사군자의 뜻


매난국죽-(梅蘭菊竹)


이른 봄 추위를 무릅쓰고 가장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
깊은 산중에서도 청초한 자태와 은은한 향기를 피어내는 난초
늦가을에 모진 서리를 이겨내는 국화
한겨울에도 그 푸르름이 꺾이지 않는 대나무


이 네가지는 그 생태가 군자를 닮아 사군자라고 불린다네요.

출처 : 촐싹이의 허무한 일상
글쓴이 : missdi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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