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상식

[스크랩] 그 못된 것들은 다 지금 어디로 갔는가?

원고리 2014. 7. 13. 22:04

그 못된 것들은 다 지금 어디로 갔는가?

 

요즘 신문이나 TV 보면 기회주의자들의 전성시대가 아닌가

짐작된다. "이것이 좋다, 어떻다" 라며 분위기를 띄우거나

걸핏하면 애국! 애국!


그러다 욕먹기는 싫으니 일단 관망을 했다가 '총대 대상'

선정 , 주변의 여론을 들으면서 발을 빼거나 목소리를 키우는

것이 상식이다.


예를 들면 누가 들어도 혼동되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경우

대표적이다. 솔직히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있는가? 사람

병신만드는 것도 아니고 나물에 밥인 회전문 인사도

아니고 슬쩍 띄웠다가 여론의 향배를 보고 '아니면 말고' 식의

셈법은 시장통의 고추장사도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이 정당 지도자들인가?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이토록 계산기 두드리는 피곤한 시대가

되었는가? 자동차 보유량도 얼마 안되는 우리나라에 고속도로를

만들 필요가 없다며 국민들을 선동, 반대하는 시위로 고속도로

건설 공사장에서 누워있던데 오늘날 산업발달과 사통팔달의

견인차 역활은 고속도로가 하지 않는가!


고속도로를 그들의 자동차도 달릴텐데
그들은 다 지금 어디로 갔는가?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그나마 광우병 걸린 소가 한국에는 오지

않는데 미국에서 수입되는 광우병 걸린 소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위기감을 조성, 장장 1백일동안 방송인, 주부, 학생, 유모차까지

가세하는 촛불시위로 수도 서울의 한복판을 밤마다 불법천지로 만든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일원의 만경강·동진강 하구에 세계

최장의 33Km방조제를 막아 여의도 140배에 달하는 새로운 국토

401평방Km종합 농수산업 시범단지를 조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해 장차 국제무역항 구축을 목적으로 한 새만금 방조제

완료되었다.


그런데 새만금 방조제건설은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명분을 삼아
일부 종교 지도자들이 군산에서 서울까지 31배로 걸어오는

기행에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지만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지금은 동북아 하늘 길의 핵심 공항이 되었지만 지난 2001

개항한 인천공항의 경우 환경단체들은 해양오염 등을 이유로

강력히 반대했다. 철새가 찾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람도 살기 힘든데 철새가 문젠가? 하지만 조류개체도 지속적

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종()2000 7개체였지만,

2008 2199개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던
그 환경단체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모든 것이 판명되었지만 KTX 고속철도 대구-부산 구간 천성산 터널

공사"늪지 파괴로 도롱뇽 서식지가 사라지고 지하수도 고갈될 것"

이라는 이유로 당시 중 지율은 고속철도 공사 반대를 위한 단식을

321일간 진행했고 환경단체들은 언제부터 도룡뇽과 친했는지

´도롱뇽과 친구들´라는 단체를 만들어 수시로시위를 주도하면서

전 국민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몇번이나 중단되었던 고속철도 건설 결과, 공사 이후 늪이 파괴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늪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고, 그토록 사랑

받아야 했던 도롱뇽의 서식지에 흐르는 ‘1급수 습지’도 잘 보존된

것으로 조사됐다. 양심이 있는지 없는지,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전라북도 부안 방폐장에 대한 사업도 현지의 지역주민보다 환경

단체들은 방폐장이 들어오면 지역경제와 1차 산업이 망하고, 방사능

물질 누출 등으로 인체에 위험하다고 주장하면서 반대했다.

그런데 이 지역에서 생산할 쌀이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늘에서 떨어진 쌀인가
그렇다면 그들의 주장이 맞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국가안보와 지역경제 등 제반 요소를 고려하여 경기 북부와 서울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들의 이전에 의한 경기도 남부의 평택기지

건설계획이 발표되자 평택기지 건설현장에 현지 주민도 아닌 전문

데모꾼들이 난리 부르스를 추고


평택 소재 쌍룡자동차 파업에 공중부양자 1인자 모 국회의원이 자진

등장하고, 한진중공업에서 약300일간 크레인 농성 김진숙을 위해

희망버스가 동원되는 등 문제제기의 주체가 해당지역단체가 아닌 타

지역의 환경단체, 시민단체, 종교단체가 관여한 분쟁은 갈등이

심화되었다.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이러한 분쟁과 갈등을 부채질하는 행동 주체들이 짧은 다리는 길게,
긴 다리는 짧게 만들었던 이른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를 방불

케 할 만큼 단순하기 짝이 없는 이분법이다.

사사건건 국책사업이나 공익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동네 아동들이

장난삼아 팽이 돌리기를 하듯이 즐기는 것 같다. 팽이 돌리기는

부딪쳐 누가 먼저 쓰러지느냐 하는 식으로 승패를 가름한다.


하지만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 '팽이 돌리기' 보다 '연 날리기'

가 제격이다. 말보다 행동으로 "누가 하늘 높이 올라가냐" 하는

것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게 연날리기의 묘미 아닌가?
그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가?

정부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특히 환경보호, 인권보장, 인권신장을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왜 북한 요양소 수용자, 현재까지

중국에 억류된 탈북자,


지난 수 십년간 납북된 어부, 납북된 국민들에 대하여 말 한마디

못하는가? 북한문제만 나오면 해서는 안되는 성역이 있는가?

금도가 설정되었는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처럼 어눌하게 행동하다가
미국문제만 나오면 골수 반미주의자가 되어 국회를 점령하라고 절규

하지 않나, 그러한 사람들이야 말로 흙탕물에서 뒹굴고 있는 사람

들의 사연인가,


아니면 전가(傳家)의 보도인가? 남쪽의 인권신장에 삭발과 단식을

불사하면서 북쪽의 울부짖는 요양소 수용자들에게 꿀먹은 벙어리와

눈 뜬 장님이 되는가?


그것이 바로 오늘날 기회주의자들의 현주소이다 

받은 글

출처 : boseong51
글쓴이 : 조 쿠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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