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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쟁의 비극

원고리 2014. 12. 8. 19:55
전쟁의 비극 

 



이 소녀들은 무엇을 적고 있을까?



이런 슬픈 눈을 보았는가?



살려달고 두 손을 든 적을 향한



삶의 비참함은 죽는다는 사실보다도 살아 있는 동안
우리 내부에서 무언가 죽어간다는 것이다



꽃이나 달을 보고도 반길 줄 모르고 저녁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줄 모르고



무감각 허물어져 가는 일상 등 이런 현상이
곧 죽음이 한 걸음씩 다가선다는 것이지



이 소년의 해 맑은 눈동자를 보면



내가 경기장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을 때 결승점이
가까워졌다고 해서 그만 멈추어야 하겠는가.



전쟁이 끝날 때 까지 그들은 싸워야 한다.



사랑은 전쟁을 타고



고향의 엄마가 생각납니다.



내가 누구를 위하여 싸운거요?



목숨걸고 낙하



아빠~ 사랑해



뒤 돌아보지 말자







자는 모습 ?







꽃을 꽂아주는 이유는?



살아 있는자는 만나서 반갑고



나무들이 떨어지면 그 잎은 그 나무서 살아







아들아 살아주어 고맙다







당신곁에 눞?고 싶다





이 전쟁이 언제쯤 끝날고





꼬마야 이리온















언제까지 이런 비극이



















전우들이여 잘가시오



페허 속에서 울리는 멜로디



나 항복합니다.



낙엽은 지면 거름이 되어 다시 뿌리로 돌아간다



이것이 자연의 순환법칙이다
인간은?



누구의 것이였던가?





너무 잔인한 짓이야







인간은 더욱 단순해지고 더욱 진실해지고





더욱 순수해지고 더우. 온화해지고



사랑의 키스 자국이라면 얼마나 좋으랴



고양이의 위문



난 그래도 당신을 사랑해요





더욱 친절해지고 더욱 인정스럽게 살 필요가 있다
전쟁이 없는 평화 속에서


 
출처 : boseong51
글쓴이 : 조 쿠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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