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두충나무효능

원고리 2014. 12. 26. 19:26

두충나무효능^^~~~~                                                                                                                              두충(杜冲) Eucommia ulmoides Oliver (두충과 Eucommiaceae)
세계적으로 1과1속1종인 중국 중서부지방에만 생육하는 특산식물인 두충나무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이 1926년이다. 20여년전 약용식물로 약효가 알려지면서 홍릉수목원에 식재되어 있는 모수의 자손들이 산야의 유휴지에 심어졌다.  이것이 마치 자연적으로 이 땅에서 생장·생육된 것처럼우리 환경에 잘 적응하여 이제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한 아름 큰나무로 잘 생육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3,000년 전부터 귀중한 한방약으로 이용했으며, 어린잎을 우린 차는 불로장수의 선약으로 여겼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약을 상, 중, 하 3품으로 나누어 두충은 인삼, 감초, 지황 등과 함께 상(上)급으로 분류하여 고혈압, 근육과 뼈의 노화방지, 요통, 관절통, 이뇨 건망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또한 수피는 항노화·강장·항염증·진정·진통·이뇨작용에, 잎은 혈압강하·진통 효과가 있다

杜冲의 自然療法
'목면피'라 한다. 혈압을 낮추는 배당체 성분인 피노레지놀디글리코시드가 들어 있으며, 잎에는 고무질과 클로로겐산이 들어 있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과 신경에 작용하여 간과 신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특히 두충나무 껍질과 잎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 치료에 좋다.
두충은 꿀이난 생강즙에 담갔다가 말려서 쓰거나 소금물에 불린 다음 불에 볶아서 쓴다. 이렇게 해서 쓰면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또한 북한에서는 두충 팅크(팅크란 알코올에 우려낸 것)를 만들어서 혈압 하강 약으로 쓰는데, 두충 팅크를 만들 때는 30° 알코올에 우려내며 한 번에 10방울 정도씩 먹으면 좋다.   두충나무 껍질과 잎을 달여서 하루 6-12g씩 먹으면 고혈압에 특효다. 미리 달임액과 팅크 등을 준비해 놓으면 비상약으로 쓸 수 있어서 좋다.

 

* 넘어지거나 매를 맞거나 떨어져서 생긴 어혈요통은 낮에는 덜 아프다 밤에는 더 아프    다. 으아리(위령선) 15g, 두충 200g을 물 300ml에 끓여 먹는다. 
* 신장이 허하여 허리와 등뼈가 오그라지는 것을 치료 할 때는 두충을 생강즙에 축인
  다음 볶아서 가루를 1회 4g씩 술에 타서 마신다.
*고혈압에는 두충 15 ∼ 20g을 끓여 식후에 먹는다. 
* 허손으로 허리아픔을 치료할 때는 호두살을 두충, 회향과 함께 술에 담가 우려내서 마신다.
*소아 척수마비 후유증에는 두충 30 ∼ 50g과 돼지발쪽 1개를 물에 4시간 정도 끓여서    건데기는 건지고 고기와 국물을                   하루 2번 먹인다.
*늑간신경통 : 중추신경에 대한 진정작용, 소염작용, 국소자극작용이 있는 것으로 하여    신경통, 관절염에 쓴다. 오갈피, 두충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0.3g되게 만들어 한번에 15~30알씩 하루 3번 먹는다.  
  * 영양성분 함량 : 단백질 14.6g, 지질 4.2g, 탄수화물 63.4g,       회분 8.4g,
    칼슘  894mg, 인 166mg, 철 17.4mg, 비타민 B1 0.50mg              B2 0.80mg.

 

 

 

본초강목>

 

이 책에는 옛날에는 두충이 신(腎)을 윤택하게 하는 작용밖에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그 외에 간(肝)에도 작용하여 간을 윤택하게 하고 강하게 하는 작용도 있음이 밝혀졌다고 적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간은 근육과, 신장은 뼈와 관련이 있는 것이므로 두충이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초강목 제9책 목부(木部) 제35권에서는 두충의 유래와 효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이시진이 말하길, 이 나무의 이름은 두충이란 자가 그것을 먹고 득도한 것에서 연유한 것이며…… 그 껍질 속에는 은실이 있는데 마치 면 같아서 목면(木綿)이라고도 부른다.

무릇 그 사용법은 겉껍질은 깎아버리고 두충 1 근에 초 1 량, 꿀 3 량을 섞어 발라 불에 구워 쓴다. (맛에 대해서는) 별록(別銖)에 말하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효능에 대해서는) 허리, 무릎 통증, 속을 보해 정기를 늘리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의지를 강하게 하고 잔뇨를 없앤다. 가끔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

한방에서는 간장이 인체의 근육을 관리하고 신장은 뼈를 관리한다고 생각했으며 그래서 요통, 근육통에 효과를 발휘하는 두충을 간장병, 신장병의 보약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간장은 인간의 생기(生氣)가 발휘되는 곳으로 보아서 본초강목에서도 정기를 모으고 의지력을 강하게 하며 정력제로도 쓰인다고 쓰여 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이 밖에 노인의 소변 불량과 불임증의 묘약으로 적당하다고 했다.

비만한 사람이나 잘 붓는 사람(습한 체질)으로서 항상 몸이 무겁고 허리 다리가 자주 아프든지 저리든지 당기든지 쥐가 나든지 하며 소변이 시원치 않은 등의 증세를 보일 때에는 그 병명을 막론하고 :하루에 3돈에서 6돈(12-24g)을 달여 먹으 면 얼굴이 점차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맛 또한 순하고 구수하여 먹기에도 좋다.

 

출처 : 약초향기건강원 010-4160-7889
글쓴이 : 산야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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