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갈피나무의 특성
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상태가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다만, 산삼은 ‘풀’ 종류이고 오갈피는 ‘나무’ 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오갈피에는 섬오갈피, 지리산오갈피, 중부오갈피, 차색오갈피, 서울오갈피, 당오갈피, 가시오갈피, 왕가시오갈피, 민가시오갈피 등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데,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담근 오갈피술은 경상남도 지방의 토속주로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이름 나 있다. 그러나 여러 오갈피나무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은 ‘가시오갈피’다.
가시오갈피는 옛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이 복용한 결과, 신체의 지구력과 정신적 집중력이 향상되어 일의 능률이 훨씬 높아졌다. 운동선수들의 순발력과 지구력이 향상되어 더 좋은 기록이 나왔다.
그리고 허약한 사람이나 만성 질병을 앓는 사람은 회복이 훨씬 빨라졌다. 갖가지 화학 물질과 마약, 알코올 중독을 풀어 주는 효과도 뛰어났으며, 혹한이나 혹서에도 잘 견디는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 주었고, 고혈압, 저혈합 환자가 다 같이 정상으로 되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혈당치가 현저하게 내려갔고,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환자들이 안정을 찾았다. 북한에서도 가시오갈피 달인 물을 노동자에게 먹였더니 암산 능력이 100퍼센트나 높아졌다고 보고 하였다.
흰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강한 방사선을 맞은 휜쥐한테 가시오갈피를 먹였더니 76퍼센트가 살아났으나 먹이지 않는 쥐는 84퍼센트가 죽었다. 또 유선암 환자 80명, 입술 및 구강암 환자 80명에게 가시오갈피를 먹여 상당한 치료 효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처럼 놀라운 효능을 지닌 가시오갈피는 옛 소련의 우수리강 유역, 일본의 북해도, 우리나라의 백두산 일대와 북한의 고산지대, 남한에서는 지리산, 태기산, 계방산, 치악산, 수도산, 설악산 등의 해발 900~1,200미터쯤 되는 골짜기에 드물게 난다. 키는 2~3미터쯤 자라고, 줄기와 잎자루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나는 것이 여느 오갈피와 다르다.
○ 가시 오가피 열매의 효능
임상결과 발표에서는 이렇게 결과가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100% 확실한 것은 아닌 것 같니다. 아직도 더 많은 연구와 임상결과의 축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당뇨병에서는 혈당치 억제작용 현저
⋅ 항스트레스 작용도 해명되어 인체의 항상성 유지
⋅ 자율신경 실조증 치료에 양호한 결과
⋅ 면역기능의 활성화에 의한 감염증의 예방 치유
⋅ 결핵환자의 체력 증강 호전
⋅ 고혈압, 저혈압의 안정화
⋅ 아테롬성 동맥경화증에 높은 개선효과
⋅ 성선호르몬 분비의 촉진
⋅ 대뇌 상부 장해의 개선
⋅ 부정맥 및 심근증에 있어 심근 위축 작용의 억제
⋅ 피부 장해의 치료 효과 상승
⋅ 미숙아의 발육 촉진
⋅ 심근, 류머티즘에 유효
▶ 가시오가피를 복용하여야 할 사람은...
1. 저혈압,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
2. 간에 이상이 있는 분
3. 정력이 약한 분
4. 과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
5. 각종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
6. 신경쇠약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7. 평소 술 많이 드는 분
8. 항상 몸이 피곤한 분
9. 입시 준비하는 수험생
10.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
11.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고생하는 분
12. 허약체질의 어린이
13. 당뇨로 고생하는 분 등으로
-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간경, 신경, 강심, 강장, 음위증, 신경통, 관절염, 류마티즘성관절염, 강정 등에 주로 사용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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