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스크랩] 청청산악회 무주구천동 다녀와서

원고리 2015. 1. 12. 21:59

 

  2015년 청청산악회 2015년 1월 정기산행을

  전라북도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을 다녀왔다

원래 산행의 목적지는 덕유산 향적봉까지 였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시간을 도저히 맞추지 못해

그만 포기하고 백련사(白蓮寺)로 코스를 바꾸었다

 

 무주구천동은 계곡의 맑은 물과 절묘한 기암, 천고의 수림 등이

어울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독특한 풍치를 자아내는

제1경인 나제통문을 비롯한 은구암·와룡담·인월담·수심대·구천폭포 등

구천동 33경(景)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다

 

 

남해 고속도로를 진입하기 위해 달리는

차창밖으로 보이는 낙동대교의 웅장한 모습

 

 

겨울이지만 날씨가 좋아

차창밖 풍경도 너무 좋다 

 

 

 

 

이곳은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했던

사계절 종합 휴양지인 무주리조트가 있으며

스키장시설·골프장을 비롯해서 각종 오락시설과

호텔·콘도미니엄·컨벤션 센터·상가 등이 갖추어져 있다

 

 

 

 

 

 

 

김남일 산행대장이 케이블카 표를 사러 간 동안

모두들 정상을 오르는 부푼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산행대장이 무전으로 회장님에게 연락이 왔다

지금 표를 사면 3시간 후에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단다 

그래서 포기하고 백련사로 가기 위해 도로 차에 오른다

 

 

백련사로 향하는 길은 눈과 얼음으로 덮혀

조심해서 걷지 않으면 미끄러져 넘어지기 십상이다

 

 

 

 

 

 

 

수령 320년 된 느티나무와 주렁주렁 매달린

겨우살이가 까치집 처럼 이채롭게 보인다

 

 

 

 

 

 

구천동수호비 앞에서 여자회원 기념으로~

 

 

 

 

 

 

 

 

 

월하탄 폭포가 꽁꽁 얼어붙어 마치 뭉게구름 처럼 보인다

 

월하탄(月下灘)은 선녀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폭포수가 기암을 타고 쏟아져 내려 푸른 소(沼)를

이룬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라고 한다

 

 

 

일부 회원은 백련사까지 올라가고

시간관계상 중도에서 도로 내려가야 하는

안타까운 회귀점으로 삼아 남겨둔다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기념 상징물인

'무돌이'의 상공을 날으는 기품이 멋있다

 

 

 

전주맛집에 자리를 정하고

여기서 하산주 겸 점심식사를 했다

 

 

조문환 회장님의 건배 제의에 이어

김남일 산행대장의 건배제의로

모두들 맛있는 하산주와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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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연의블로그
글쓴이 : 자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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