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의학상식

[스크랩] 올바른 등산 걷기방법

원고리 2015. 2. 13. 20:16

 

 

 

 

      등산의 기초는 걷는 것입니다.

 

       그런데 걷는 것이 뭐 어렵냐고 할지 모르나 평지에서 걷는 것과 굴곡이 많은 산에서 걷는 방법은 당연히 다르지요.

       즉 오래 걸어도 피로하지 않게 걷는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등산 방법>  

 

         

       내리막 길은 뒤꿈치 부터 내디뎌라.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건강한 체력의 소유자인 경우 산행은 50분 걷고

       10분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러나 각자 자기 체력과 컨디션에 맞게 걷기와 휴식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매일 등산을 한다면 1시간 이내에 오를 수 있는 코스가 좋고 일주일에 한 번 등산을 하는 사람이라면 

       3~4시간에 오를 수 있는 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기술의 기초는 걷는 법 

 

       걷기는 평지에서와 오르막길, 내리막길, 비오는 날 등 시간과 장소에 따라 걷는 요령이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편안한 자세로 피로하지 않게 걷는 것입니다.

 

       걷는 속도는 처음에는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걷다가 차츰 속도를 내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걷고

       경사도나 험난도에 따라 다르지만 산에서는 한 시간에 3.6㎞ 정도를

       걸을 때 힘이 가장 적게 든다고 합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앞 발끝부터 내디디고 신발 바닥 전체를 지면에 밀착시켜 

       충격을 줄이도록 하는 것을 원칙입니다.

  

 

 

 

 

 

       보폭을 줄여서 걷되 호흡과 속도는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걷는다. 

       빠른 속도로 오르고 나서 오랫동안 쉬는 것은 심신의 피로를 더하며 심리적으로도 부담을 줍니다. 

 

       즉 오랜 휴식으로 온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다시 걸으려면 몹시 힘이 들게 되므로

       목표까지는 휴식 시간을 가능하면 짧게 잡아야 합니다.

 

       속도는 중년의 경우 3㎞ 정도를 40~50분에 걷는 것이 좋은데 

       이런 속도는 평지에서 걷는 속도의 절반 정도 즉 초보자의 경우 약 30분 걷고 5~10분 정도 휴식을 하되

       가능하면 앉지말고 앉지 말고 서서 쉬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리에 피로를 많이 느낀다면 다리를 약간 높게 올린 자세로 앉아

       쉬는 것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내리막길에서는 발의 뒷꿈치부터 먼저 닫도록

 

       내리막길에서는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발의 앞부분보다 뒤꿈치가 먼저 닿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꿈치가 먼저 닿으면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옮겨져 걷는 속도가 빨라지고

       이로 인해 중심이 무너지면 자칫 미끄러지거나 앞으로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등산시 대부분의 사고는 하산할 때 발생하는데

       산을 내려올 때에는 터벅거리지 말고 평소보다 무릎을 약간 더 구부린다는 생각으로

       탄력있게 내려와야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산시에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무게 부담은 자기 체중의 3배인데 

       게다가 배낭 무게까지 합하면 하산시 무릎에 상당한 부담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산시 절대로 뛰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비만한 사람은 하산시 자주 휴식을 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발에 땀이 잘 나는 사람은  

땀 흡수가 좋은 면양말을 착용해야... 

 

 

 

 

 

 

 

 

 

 

 

 

 

 

 

 

 

      발에 땀이 잘 나는 사람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착용해야

 

      발의 살이 약해 물집이 잘 생기는 사람은 깔창을 이용해 신발이 발에 잘 맞도록 조절해야 하며

      신발의 끈을 조여매어 발이 등산화 안에서 따로 놀지 않도록 하고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땀 흡수가 좋은 면양말을 착용해야 합니다.


 

      선글라스는 땀 등으로 인해 등산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이 끝난 후에는 스트레칭과 목욕으로 피로해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체온을 상승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목욕을 장시간 하는 것은 지나친 수분소실과 아울러 

      과도한 근육 이완을 초래 하므로 바람직 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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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머루랑의 山 이고 싶다~
글쓴이 : 머루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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