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약과 과일은 절대 함께 먹으면 안 된다
우린 건강 유지와 회복을 위해 약을 복용한다. 과일은 맛도 좋지만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하지만 약과 과일이 잘 못 섞이면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한다면 기피해야 아래의 할 약-과일(열매) 조합을 참고하자.
1 자몽과 고지혈증 치료제
Shutterstock / Maryna Pleshkun
고지혈증 처방제로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이 한국에도 많다. 미국에서는 45세 이상 성인 중 4분의 1이 스타틴 류의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자몽은 스타틴 환자에게 부작용이 될 수 있다. 스타틴 분해가 방해되면서 근육통과 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2 대두와 갑상선 치료제
Elena Elisseeva
갑상선 호르몬 저하는 여성이 특히 많이 겪는 현상인데 피로와 탈모, 급격한 체중 저하로 나타난다. 이럴땐 티록신(levothyroxine)종류의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대두와 두부는 치료제의 효과에 방해가 된다.
3 바나나와 고혈압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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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고혈압 환자는 5백만을 넘는다. 대부분의 환자는 ACE 억제제라는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는데, 부작용 중 하나가 부정맥과 심한 심박동을 야기할 수 있는 칼륨 상승이다. 따라서 칼륨 성분이 매우 높은 바나나를 조심해야 한다.
4 생강과 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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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은 뇌졸중과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처방되는 기본 항혈소판 치료제다. 그런데 생강도 항혈소판 역할을 하므로 아스피린과 함께 먹으면 혈액에 과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 라임과 기침약
SerenityRose/Flickr
기침/감기약에 덱스트로메토르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라임은 이런 약 효과를 저하시킨다고babylonhealth.com의 아이슬링 힐릭 박사는 말한다. “환각과 나른함을 느낄 수 있다.”고 그는 미러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6 은행과 간질 치료제
ASSOCIATED PRESS
간질 치료제인 카르바마제핀을 복용하는 환자는 은행을 피해야 한다. 과다한 은행 섭취는 항간질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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