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은 모든 신체의 기를 통솔하여 위 아래로 다니면서
시원하고 깨끗이 하며 신체 전반의 기와 흐름을 돕습니다.
청열의 효능으로 열로 인한 질병이나 풍이 신체 안으로 들어와서 생기는 질병에는
그 열은 내려서 질병의 뿌리를 치료합니다.
현삼은 신장에 작용하여 신장의 기능을 도와서 열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막는 동시에 음기를 보하는 작용이 있어서
신장의 기능 쇠약으로 인한 열증에 많이 이용이 됩니다.
현삼은 고열로 진액이 손실되어 일어나는 증상과
만성 미열을 없애줍니다.
각종 인후염증, 인후종통에 쓰이며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개현삼, 토현삼등의 뿌리도 같이 쓰게 됩니다.
◇ [약용식물] 현삼 - 열을 내리고 심장 기능을 강화
현삼은 현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모가 지며 잎은 좁고 길게 생겼다. 잎자루가 있고 잎밑이 둥글거나 다소 일자형으로 끝이 날카롭 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8~9월에 피고 뿌리는 덩어리로 감자모양이다.
뿌리는 백색이나 자르면 곧바로 검게 변한다 이 뿌리를 약용으로 쓴다.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경북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
성분은 현삼소인 스크로폴라딘과 피토스테롤, 피토스테린 등을 함유하였고 기타 당분, 정유, 지방산도 함유하고 있다. 현삼은 열을 내리고 심장 기능을 강화하며 염증을 방지한다. 따라서 인후염, 편도선염, 결막염, 임파선염 등에 쓰이고 각종 높은 열을 내는 병에 효과가 있다.
중국인들은 약보다도 식사를 귀중히 여겨 반찬이 무려 20여가지에 이르는 데 그 많은 요리속에 특히 현삼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현삼은 겨울동안 땅 위의 줄기는 말라 죽고 뿌리만 살았다가 이듬해 봄 다시 새싹을 돋아내는 숙근약초이다. 키는 1.5∼2m에 이른다. 7∼8월에 줄기 윗쪽에 연한 황록색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핀다. 종자는 긴 둥근형이며, 흑갈색으로 3∼4mm 정도 크기이다.
뿌리는 여러 갈래로 갈라졌고, 지름은 1cm 내외, 길이는 20∼30cm이다. 현삼의 「현(玄)」은 검은 색이라는 데서 온 뜻이고 「삼(蔘)」은 흔히 뿌리가 굵다는 뜻 또는 인삼과 비슷한데서 왔다. 흑삼, 원삼이라고도 한다. 봄과 가을에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리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특이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현삼은 기후가 온화하면서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며 추위에 강하다. 토양 부식질이 많이 함유된 비옥한 사질양토이면서 배수가 양호한 곳에서 잘 자란다.
현삼 번식은 육묘이식 재배법이 많이 이용된다. 묘두 또는 묘근으로써 번식하면 심은 해에 굵은 뿌리를 수확할 수 있다. 종자번식법은 수확량이 적으므로 처음 재배할 때 이용하고 그 외에는 묘두, 묘근으로 번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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