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 식물

[스크랩] 부채선인장 꽃

원고리 2013. 2. 21. 22:56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리며,

제주도에서 자생하기도 하는데 백년초라고도 한다.

줄기는 일반적인 선인장처럼 다육질로서

몇 군데가 마디처럼 잘록하며 이것을 경절()이라고 한다.

경절은 원통 모양, 공 모양, 타원 모양 등 그 모양이 여러 가지이며,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이 경절에 헛물관이 있으며 표피 가까이에 관다발이 있다.

새순에 달리는 잎은 바늘처럼 생겼으며

육질로서 완전히 자란 다음에 떨어진다.

 

떡잎은 바소(한방에서, 곪은 데를 째는 데 쓰는 날이 있는 기구)꼴

또는 삼각형이며 같은 육질로서 화피와 포(변형된 잎)가 서로 다르다.

열매는 특이하게도 그 자체에서 뿌리가 나오고

열매의 윗부분에서는 부채선인장이 자라서 꽃이 핀다.

따라서 번식방법은 열매를 따서 통째로 흙에

심어놓거나 경절을 잘라 말려 땅에 심는 것이다.

대표적인 속은 부채선인장속(Opuntia)이며,

이외에 몇 가지 속이 더 있다.

부채선인장속에는 매우 많은 품종이 있으며

선인장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출처 : 김종대카페
글쓴이 : 김종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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