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이용한 민간요법
마늘은 풍사독기(風邪毒氣)를 제거하고 종기와 부스럼을 없앤다. 또한 습기(濕氣)를 빼고 진통, 지혈작용을 하고 비위와 양기
를 건강하게 해준다. 봄과 가을에는 적게 먹고 여름과 겨울에는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익은 것을 먹으면 보온이 되나 날 것을
먹으면 시력이 나빠진다. 만약 끓인 식초에 1년가량 담근다면 제독작용과 비위 보강에 영약이 될 것이다.
■ 소변이 막힐 때
이 증세의 원인은 매우 복잡하나 보조치료를 해 보아도 무방하다.
즉 마늘 1통, 산치자 14개, 소금 3.75g를 함께 찧어 천으로 잘싸서 배꼽에 붙인 뒤 잘 덮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약효를 상실
한다. 마르면 다시 새것으로 바꾸면서 이 방법을 계속하면 소변을 통하게 된다.
■ 폐결핵으로 가래와 기침, 천식, 호흡곤란,
또는 식은땀이 날 때 마늘을 고량주나 소주에 담가 먹는다.
이 술을 오래 마시면 효력이 있다. 술을 담그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껍질 벗긴 마늘 1.8㎏, 고량주 6㎏을 병에 넣은 뒤 밀봉하여 20일간 저장한 다음 매일 3차례 식후마다 마늘 3~4쪽과 술 1잔
을 먹는다.
2)껍질 벗긴 마늘 12g를 찧어 고량주 185㏄와 함께 병이나 토기에 넣어 밀봉하여 1~2개월이 지난 뒤 이것을 하루에 3차례 식
후마다 술잔으로 하나씩 먹으면 된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온수에 타서 마시면 된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비단 폐병,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해수증에 좋을 뿐만 아니라 배가 차서 복통이 나거나 전신에 열이 와
서 온몸이 아픈데 등에도 마늘 술을 데워서 먹으면 좋다.
또한 잠이 오지 않는 사람에게도 좋으므로 가정상비약으로 준비함도 좋다.
■ 뱀이나 지네에 물렸을 때
마늘을 찧어 짜서 물을 마시고 찌꺼기는 물린데 붙이면 된다.
그러나 이것은 임시 구급법이고 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
■ 비염, 축농증
마늘을 찧어서 발바닥 중앙에 붙이면 된다. 발바닥에는 천을 대야 피부를 상하지 않는다.
■ 음부가 가려울 때 : 마늘을 껍질과 같이 끓여 가지고 그 물로 씻으면 낫는다.
■ 머리가 가려울 때 : 마늘을 썰어 그 조각으로 문지르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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