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추의 기막힌 효능

상추의 기막힌 효능

 

하우스 영농으로 사철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인 여름에 상추만큼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쌈채소는 없을 것이다.

성질이 차가운 채소로 화병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불면증을 해소하니 잠이

올테고 상추 또한 눈이 번쩍 뜨이는 단어인 정력증강에도 좋다고한다.

돼지고기에 상치는 찹쌀 궁합으로 고기굽는 음식점에 상추가 없음은 만두에

속이 없는거와 같으니  가계 문을 닫아야할 것이고, 더위 먹고 밥맛 없을 때

상추쌈을 아가리 찢어질 정도로 가득 쑤셔 넣고 아삭아삭 씹는 밥상이야말로

여름 최고의 식단임에 반대 여지가 없을 것이다.

병충해에 강해서 쉽게 가꿀 수 있으며  많은 조리 방법이 있지만 주로 쌈으로

먹고 그저 깨끚한 물에 씻어서 먹어면 그만이며,  화분에도 심어서 간혹 한끼

식단을 차릴 수 있을 것이다.

상추 수확 요령이라면 큰 잎을 밑에서부터 솎아 따야지 나의 친구처럼  센 봄나물

을 채취하듯 윗부분을 짤라서 거둔다면 낭패를 볼 것이다.

 

상추는 예로부터 천연수면제로 알려져 있고,

상추가 함유하고 있는 우유빛 즙액의 락투신(lactusin)성분이 신경불안증,

히스테리 등을 해소시키는 정신안정제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외국에서는

의약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상추에는 95%의 수분과 비타민 A, B, C, E 및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매우 풍부하며, 화를 다스리는 유용한 채소라고 할 수 있다.

 

 

상추의 역사는 기원전 4500년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사실은 알지만  화병을 풀어주고 머리를 총명하게 해주니

잠 못자는 불면증에 좋고, 일시적으로는 졸리나 다음은 머리가 깨끚해지니 수험생 

학생들에게 좋고, 특히 성질날 때 상추는 신경 안정에도 좋다.

식욕을 돋구어 주니 정력까지 향상될테니 여름에 금상첨화 채소임은 분명하다.

 

    요즘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속에 화병이 있을 때 상추를 먹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차가운 성질이 있는 상추는 열이 많은 소양인이 걸리기 쉬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뻗치는 화병(火病)을 풀어주는 좋은 식품이다.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고 쓰여져 있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조화를 이룬다.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트롤 축척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며 

 상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기호성이 좋아 천금을 주고 씨앗을 샀다고 해서 조상들은 상추를 ‘천금채’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는 이역만리 원나라로 끌려간 궁녀나 시녀들이 상추를

심어서 먹으며 망국의 한을 달랬다고도 할 정도로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채소이다.

 

상추밭에서 뱀에 물렸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상추는 독성이 있어 뱀의 눈을 멀게 하는데 뱀은 물론, 벌레가 접근하지 못한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인간이 가장 독한 짐승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우리의 어머니들 께서 장독대에 상추를 심어  뱀 접근금지 방어벽으로 이용했는데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를 엿볼 수 있는 지혜를 진작할 수 있다.

뱀은 허물을 벗을 때 염분을 많이 섭취 하는데 장독대에는 염분을 장기간 동안

열고 닫으며 소금과 간장을 흘려놓아 뱀이 잘 나타나는데 아침저녁으로 장독대에서

뱀을 본다는 것은 꿈 해몽이 좋아도 유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생으로 먹는 채소는 대부분 잔류 농약성분을 걱정하게 된다.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지만 대부분 채소를 수확을 앞두고 돈 들어 가는데

농약을 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상추는 농약을 칠 필요가 없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채소를 5분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깨끚이 씻어 먹으면

안전하다고 한다.

지나친 세척은 싱싱함과 영양소가 손실될 우려가 있으니 적당히가 좋다.

유기농 채소 사 먹으면 되겠지만 비싸고 그 조차도 믿지 못할지니 농약 성분 많은

채소를 먹으면 뱃속의 회충 박멸에 도움이 될 것이 아닌가?

아참? 여름 지나고 나면 온 가족이 공동으로 회충약 드시도록 하세요.

 

상추 맛 / 김성묵(김마이)

 

아가리 찢어질 정도로 쑤셔 넣고 먹어야

아삭아삭 제맛이 난다

식은 밥 한그릇 후딱 비우고

잠깐 부치는 낮잠에 더위를 잊었지

삽겹살과 상추, 된장은 찹쌀 궁합

아내는 특히 상추 물김치를 잘 담근다

닟설지 않은 입에 익은 행복이다

삶에 행복이 부족하다함은

마음에 행복을 쌓지 못했기 때문이라라.

 

* 상추 물김치 : 겉절이하고는 조금 다르다 . 고추가루, 마늘, 깨소금 등 양념을 넣고 간을 맞추어 짭짭하게 버물린

                       것으로 일종의  무우 물김치다.  

 

 

▶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짜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 천연 수면제로 처음엔 졸리지만 정신을 맑게 하여 머리를 좋게한다

 

▶ 루테인 성분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없앤다.

 

▶ 조혈 효과가 있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어 음주후 컨디션을 되찾는데 효과적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한다.

 

 ▶ 풍부한 수분과 미네랄이 신장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 섬유소가 풍부해 장운동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 B가 풍부하여 피부건강에도 좋다.

    또한 피를 맑게 해 몸속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 식욕 부진에 밥 한그릇은 게눈 감추듯 할테니 주부들한테 좋을테고

    위의 것들에  모두 좋다고 하니 정력에도 효험이 있을 것이다.

 

 

 

펌

 

마음대로 안되는 세상살이와 덥다고 짜증 부리지 말고

지금 당장 상치쌈으로 배를 불리고 한잠  푹 주무십시오

출처 : 건강한 사랑나눔 쉼터

글쓴이 : 태평양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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