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애역(呃疫)
* 呃: 소리 평온치 않을 애, 닭소리 애), * 疫: 염병 역,
횡격막(橫膈膜) 신경의 경련(痙攣)으로 생기는 증상(症狀)이다.
딸꾹질은 뇌수(腦髓)에 병이 생겼을 때,
중독(中毒)물질(物質) 등에 의하여 중추(中樞)성(性)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헛배 부르기, 위병(胃病), 늑막염(肋膜炎)과 복막염(腹膜炎), 간장(肝臟)병(病) 등
때에도 생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건강한 사람인 경우에는 정신적(精神的)으로 심한 충격을 받았거나
음식을 급하게 삼킬 때에 순간적으로 생기는 일이 있다.
딸꾹질이 심한 때에는 그 소리가 요란할 뿐 아니라 배가 심하게 아프므로
환자가 대단히 고통(苦痛)스러워 한다. 뇌출혈(腦出血), 복막염(腹膜炎), 심장병(心臟病),
요독증(尿毒症) 환자들이 딸꾹질을 오래 계속할 때에는
생명(生命)이 위험(危險)하기 때문에 빨리 멈추는 대책(對策)을 세워야 한다.
<약물(藥物)치료(治療)>
1. 감꼭지: 5-7개를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감꼭지는 센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딸꾹질에 쓰면 대단히 효과가 좋다.
감꼭지와 솔잎 각각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으면 더욱 좋다.
2. 마늘: 한쪽을 입에 넣고 씹다가 딸꾹질소리가 나려고 할 때에 삼킨다.
마늘의 소화(消化), 건위(健胃) 작용에 의하여
음식을 잘못 먹어서 생기는 딸꾹질을 곧 멈추게 한다.
3. 인삼, 당귀: 각각 5g을 돼지염통 안에 넣고
약이 나오지 않게 실로 잘 꿰매어 삶아서 먹는다.
오래 계속되는 딸꾹질에 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4. 콩기름, 달걀: 콩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졸여서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까 넣고 고루 섞어 먹는다.
5. 귤껍질(진피): 40g을 진하게 달여서 뜨겁게 하여 한 번에 먹는다.
귤껍질은 방향성 건위작용이 있으므로 위액 분비를 항진시키며
위병으로 오는 딸꾹질을 잘 멈춘다.
6. 끼무릇(반하), 생강 참대껍질: 끼무릇(밭풀이라는 다년초이며
한약제로는 반하(半夏)라고 한다,)
생강 각각 12g, 참대껍질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딸꾹질을 잘 멈춘다.
7. 마황: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먹는다.
8. 황기: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굴 조개껍질 가루를 한번에 3-4g씩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
9. 콩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졸여서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까 넣고 고루 섞어 먹는다.
10. 밀 쭉정이: 달인 물을 늘 마신다.
11. 돼지염통, 인삼, 당귀: 돼지염통에 인삼, 당귀 각각 5g을 넣고
약이 새어 나오지 않게 실로 잘 꿰매고 삶아 익혀서 먹는다.
12. 감초: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물에 달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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