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선릉역에서 30대 가량의 어떤 이가 다가와 역삼역을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냐, 길을 묻기에 알려줬더니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고맙다며, 저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고 자기소개를 한뒤 선생님은 눈물이 많으신 분 것 같다며 이런저런 말을 건넨후,,,,,
조상들께 잘해줘야 한다느니,, 부모님은 살아계시느냐, 자꾸 말을 걸어 환심을 사려고, 이들은 상대의 말에 따라서 이것저것 질문을 번갈아가며 시간을 끌다가 선생님 음료수나 한잔 하시면서 이야기 하시죠,...하여...친절하게 접근하는 숫법으로 근처 커피숍 같은 곳으로 유인하여 상대방의 약한 점을 노려 집중적으로 조상님들을 들먹이면서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돈을 요구하는데 못 믿으면. 직접 가셔도 좋고 아니면 자기들에게 줘도 된다며 이런 식으로 접근하여 마음 약한 사람들을 상대로 금품을 사기치는 사례가 벌어지고 있다.
경제가 어려운 틈을 타 이들의 수법은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수원역, 강남역,선릉역,삼성역을 무대로 2인1조로 길을 묻고, 접근하여 적게는 몇 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 까지 당한 사람들이 빈번하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젊은 아가씨를 상대로 접근하여 말을 걸고 나는 관심 없다며 가려고 하면 이상한 말을 하여 상대를 자극하고 이를 받아 따지고 들면 갑자기 2~3명이 에워싸고, 말꼬리를 잡아 시비조로 상대를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수법으로 상대를 유인하여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들은 들먹이면서. 가장 아픈 곳을 건드려 상대의 심리를 이용하는 수법으로 보이스 피싱은 저리 가라 하는 신종 사기수법이 등장하여 많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