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끼손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비면...

새끼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비면.... !

새끼 손가락으로 코구멍을 후비면 
코가 시원할까, 손가락이 시원할까...?
........
다음의 이야기는 이조 헌종 10년에 
밀양 옆고을 창녕에서 일어난 실화입니다. 
그 고을에 이름난 난봉꾼이 하나 있었단다.
절륜의 火力을 가졌던지 거침이 없었단다.
과부도 좋고, 처녀도 좋고 ...
밥이면 밥인대로, 죽이면 죽인대로... 
닥치는대로 잠자리를 같이하니 꼬리가 길수가 있나?
"남녀칠세부동석"이 《남녀칠세자동석》으로 소문이 나서 
괘씸죄를 적용 ㅡ  고을원님이 잡이들이라하였다.
            「 취조내용 」 
명색이사또 :  네, 이놈 네 죄를 네가알렸다...! 
             어찌하여 아낙네, 처녀할것없이 다 줏어 먹었노.. 이놈.. !
             내가 먹을것이 없지않으냐....! (부들부들...) 
잡혀온 놈 :  원님.. ! 그게 아닙니다... ! 
             오히려 그 아낙네들 때문입니다. (흑흑... )
             원님 손까락으로 코구멍을 후비면 
            코구멍이 시원하겠읍니까, 손가락이 시원하겠읍니까...? 
    (內心 어허,이거 잘못 걸렸구나 생각한 사또 ㅡ 
                      그래도 그냥 넘어갈수가 있나...)
명색이사또 : 네,이놈 ! 그러면 꿀단지에 꿀을 홀타(핥아) 먹으면 
             꿀단지가 시원하겠나..? 
             셋바닥(혓바닥)이 시원하겠나 이놈... !
【 퀴즈 】
사또와 난봉꾼이 주고받은 대화중에서 어느것이 가장 시원할까요...?
① 손가락 (  )  ② 코구멍 (  )   ③ 꿀단지 (  )  ④ 셋(혓)바닥 (  ) 

출처 : 건강한 사랑나눔 쉼터

글쓴이 : 어제그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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