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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인슈타인의 비화

원고리 2014. 5. 29. 23:54

 아인슈타인의 비화

 

알려진 바와 같이 아인슈타인은 인류가 배출한 최고의 과학자다.
그 가 없었다면 블랙홀, 초신성, 빅뱅……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 연예계까지 초토화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업적 때문에

아인슈타인의 단점들이 모두 숨겨지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그의

‘흑역사’ 를 살펴보자.

 

엉 망이었던 여자관계는 그가 한 말 ‘약 95%의 남녀는 일부일처제에

어울리지 않는다’로 대변된다. 조 강지처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바람

피우고, 그 바람피운 여자와 재혼하고, 재 혼을 하고난 뒤에도 자기

비서와 또 바람피우고…….

 

막 장드라마도 이런 막장드라마가 없다. 당시 유럽에 간통죄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라고 할까. 아인슈타인이 첫째 부인과 이혼하기 전까지

아래 와 같은 사항들을 요구했다고 한다.

★- 나의 옷은 늘 깨끗이 수선하고 빨래 후 가지런히 정리할 것
★- 세 끼 식사는 정확한 시간에 맞춰 내 방으로 가져올 것
★- 나에게 어떠한 친밀함도 기대하지 말고 비난하거나 잔소리하지 말 것
★- 내가 원하지 않는 한 나에게 먼저 말을 걸지 말 것

 


드라마 <빅뱅이론>에 나오는 셸던(Sheldon)의 룸메이트 규약만큼 복잡한

요구사항들이다. 내 가 마누라에게 위 사항 중 하나만 요구해도 당장

이혼당할 것이다. 한 마디로 아인슈타인은 ‘나쁜 남자’였다.

 

그 는 첫째 부인과 이혼하면서 자기가 노벨상을 타면 메달은 자기가

갖고 상금으로 위 자료를 주겠다는 말도 안 되는 이혼합의 조건을 걸었다.

실제로 이혼 후 몇 년 뒤에 노벨상을 받고 약 속대로 상금으로 위자료를

줬다고 한다.

 

말 년에는 메릴린 먼로(Marilyn Monroe)와 스캔들도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참 건강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머리 하얀 할아버지가

설마?’ 했을 것이다.


흔히 아인슈타인은 학생 때 공부를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대수, 기하학, 물리 과목은 6점을 얻어
그가 이공계 체질임을 보여주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아인슈타인은 직장을 잡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전전하기도 했다. 아인슈타인은 수학과 물리를 지도하겠다고
신문 광고도 냈지만 학생을 구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이런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은 우여곡절 끝에 스위스

베른의 특허청에 취직하게 된다.

 

직급 은 낮았지만 다행히 시간이 많아 절치부심 논문을 쓸 수

있었다고 한다. 1905년은 아인슈타인에게 글자 그대로 ‘기적의

해’였다. 그는 광량자 가설, 브라운 운동, 특수상대성이론 등
무려 3분야에서 획기적인 논문을 발표해 스위스 취리히 공과대학

교수가 되는 것이다.

익살스런 아인슈타인의 얼굴

이 사진은 73번째 생일파티를 끝내고 나오는 아인슈타인을 사진

기자가 따라가 얼떨결에 찍었는데 지금은 그의 아이콘이 됐다.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도 많다.

한번은 외출을 나갔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자 그는 쓰고 있던 중

절모를 벗어서 코트 안에 감췄다. 사람들이 왜 그러냐고 묻자
‘머리를 감는 게 모자를 세탁하는 것 보다 간단하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무엇을 암기하는 것을 가장 싫어했다고 한다.

한번은 그가 기차를 탔는데 자리에 앉아서 기차표를 열심히 찾고

있었다.


기차 검표원이 ‘박사님, 박사님이 누군지 다 아니까 표를 안 보여

주셔도 돼요’ 하자 그는 ‘표를 찾아야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안단 말이오’ 했단다.



[출 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출처 : 조 쿠먼
글쓴이 : 조 쿠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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