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산삼의 효능과 복용법

원고리 2014. 8. 18. 20:58

 

산삼의 효능과 복용법

 

 

 

 [산삼의 가장 설득력있는 효능]

 

산삼은 오랜 세월동안 산에서 홀로 살아온 생명력,

그 정기를 사람의 몸에 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산삼에는 강한 생명의 기운이 들어있다.

나 자신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믿음으로 받을 때,

산삼은 내 육신과 영혼과 하나가 되어 그 강한 생명력이 나의 몸 전체를 조절하여

행복하고 건강하게 같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이 지극해야 좋은 산삼과 인연이 될 수 있다.

산삼과 인연을 맺는 분은 산삼만 사는 것이 아니라 심마니의 마음과 믿음 까지도

사야만 한다. 산삼 하나하나에는 그들의 지극정성과 혼이 베여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을

바로잡아 주며, 당뇨, ,혈압 간 심장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여 주고 정력부진 갱년기 장애해소에 탁월하다.

 

산삼을 복용하면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 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겨울에 추위를 타지 않고 또한 머리가 맑아지고 좋아지며 조혈, 신진대사

촉진작용을 하여 인체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모든

병으로부터 저항력을 높임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향상 시켜 주는 등 이외에도

여러 가지의 장점이 있다.

 

[설왕설래]산삼

 

정동길 논설위원 [세계일보 2004.08.08 () 기사 ]

산삼은 불로장생 묘약의 대명사이자 신비의 약초로 알려져 있다.

세인들은 죽어가는 사람도 소생시킬 만큼 효능이 신비스럽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꿈속에서 산신령이나 조상의 인도를 받아야 발견할 수 있다는

말까지 더해져 산삼 소식은 언제나 세간의 화제가 된다.

 

산삼이 발견되는 지역을 보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온도와 습도, 토질 등 자생 환경이 특이한, 반음반양의 깊은 산속에서

수십년 또는 수백년을 자라기 때문이다.

 

산삼은 산의 정기를 모두 빨아들여 간직하고 있다 하여

채취 과정부터 아주 신성시 한다.

 

특히 부정하거나 불의한 사람에게는

보였다가도 캐려고 하면 사라진다고 한대나...

 

가끔 산삼을 몇 뿌리씩 캐서 횡재했다는 보도를 접하게 되지만 심마니들이

산삼을 캔 후일담을 들어보면 예사 식물이 아닌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그들은 어김없이 꿈에 조상이나

산신령이 나타나서 뭐라고 했다는 얘기를 꼭 전한다.

 

효도에 관계되는 일이 꿈속에 등장하는 것도 예외가 아니다.

효성이 지극하거나 마음씨 착한 사람들에게만 점지되는 영물이라는 것이다.

 

산삼은 원래 신이 내려준 영물이어서 천종 또는 지종이라 부른다.

산삼이 워낙 귀하고 비싸다 보니 사람들이 그 씨를 받아 재배해

산삼의 효능을 얻으려는 묘책도 궁리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게 장뇌산삼이다.

 

그런데 이런 영물을 장뇌산삼으로 잘못 알고

훔쳐먹은 사람이 타협 끝에 철창 신세를 면했다.

 

가족과 강원도 산간계곡으로 피서 갔던 30대 남자가 민박집 장뇌산삼밭에

있던 150년짜리 산삼 한 뿌리를 몰래 뽑아 먹었다가 2500만원을 주고

풀려난 것이다.

 

주인은 5000만원을 받을 요량으로 임시로 장뇌삼밭에 심어놨다가

도둑맞았지만착한 사람이 산삼의 임자라는 생각에 절반 값에

용서한 것이라나, 어쨌거나 비싼 피서를 한 셈이다.

 

[이명·난청 치료] '과로 피하고, 긴장 풀어라!'

김선영 기자 [굿데이 2004.02.25 기사 ]

 

우리가 두통약을 먹어도 늘 두통에 시달리듯이

이명이나 난청도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음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중이염, 귀지과다, 빈혈, 뇌질환 등으로

인한 이명보다는 특별한 유발질환이 없는 이명증이 점점 늘고 있어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러한 이명을 치료하는데 최근 들어 한방 치료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산삼의 효능으로 이명증 치료 ]

서울 논현동의 해그린 한의원(www.haegreen.co.kr)

박치완 원장은 "이명은 까다로운 질환이지만 체질에 따라 약물요법,침술요법,

약침요법 등으로 2~3개월 이내에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박치완 원장은 특히 산삼의 효능으로 이명증을 치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인과 노인성 질환에서 보면 노화된 세포는

수개월에서 수년을 유지하며,DNA를 활성할 수 없게 한다.

 

세포 모양이 납작한 노화 세포는

크기가 커지는 형태학적 특성으로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산삼은 이러한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 시켜 건강 증진을 높여준다.

 

이명도 각종 질병 중 하나로 단순히 이명이나

난청만을 목적으로 치료한다면 완치가 불가능하다.

인간의 신체를 나무와 비유한다면 이명이나 난청은 잔가지가 아픈 것이다.

 

잔가지가 말랐다고 해서 가지에 물을 주지는 않는다.

몸체인 뿌리에 물을 주어야 잔가지 뿐만 아니라

잎새까지도 파릇파릇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이명이나 난청도 몸체를 강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각각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박원장 치료의 핵심이다.

 

뿐만 아니라 산삼은 약의 독소나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

이러한 치료법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이명, 난청을 치료하러 왔다가 두뇌촉진,

저항력 증가를 경험하고 피로예방과 함께 육체적 활력을 증가 시켰다고 말한다.

 

이명증은 주로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스트레스로 인한 이명은 우리 몸의 긴장상태를 유발하고 이명을 더욱 쉽게

느끼게 된다.

 

산삼의 효능, 당뇨 치료효과 탁월

[조선일보 2004.11.11 기사 ]

 

오가피과 반음지성(半陰地性) 식물인 산삼은 씨앗 발아 조건부터 까다롭다.

방위, 습도, 배수, 알칼리성 토양, 일조량, 주변 자생 식물의 종류 등

완벽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발아하지 않는다.

 

여건이 불충분하면 땅속에서 수십년 휴면 상태로 머물다 일정한

여건이 되어야 발아하며, 발아 기간도 3~4년 정도뿐이다.

 

그러나 수명은 100~200년을 가는 별난 식물이다.

산삼은 뿌리, 줄기, , 꽃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와 뿌리 사이 부분을

뇌두라고 하는데, 뇌두에 산삼의 나이를 알려주는 마디가 층층이 배열되어 있다.

 

잔뿌리에는 옥주(玉珠)라 불리는 혹이 붙어 있으며

옥주가 많이 있을수록 품질이 좋다.

 

산삼의 주요 성분은 인삼 사포닌(Ginseng Saponins)과 진세노사이드

(Ginsenoside)가 있고 수용성 성분인 산성다당체, 단백질, 펩티드,아미노당,

아데노신 등과 지용성 성분인 정유성분, 페놀성분, 폴리아세틸렌성분,

알칼로이드 등도 함유돼 있다. 수용성 비타민과 무기질도 있다.

 

산삼은 원기를 북돋아 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혈압,간 및 심장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정력부진 및

갱년기 장애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산삼은 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 생성에 영향을 주는 작용을

하므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이 임상실험으로 입증되었고,

간질환의 경우 사포닌의 생리학적 효과로 인해 급·만성 감염성 간염환자의

간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켰다고 보고된 바 있다.

 

또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심장기능 강화,

·저혈압 증세의 정상화 효능도 관찰됐다.

 

특히 산삼의 말톨(Maltol)이라는 새로운 성분은 간기능,신기능,심기능을

높이며 노화물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며 노화방지에도

크게 효능을 낸다.

(도움말=광동한방병원 김동웅 병원장·한의학박사)

 

 

 

 

 

 

 

산삼이 사람에게 이로운 효력

 

1) 보기구탈(補氣救脫)

원기(원황정기)를 보하고 허탈을 다스린다.

심신의 기운을 강하게 하여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여

체력을 증진시키고 피로회복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2) 보폐정천(輔肺定喘)

폐 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폐의 전반적인 기능을 보호해줌으로써 기침을 멈추게 하고

호흡기 기능을 강화시켜 호흡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하다.

 

3) 탁독합창(托毒合瘡)

체내 독을 제거하고 종기를 삭혀준다.

체내에 내재되어있는 독기를 제거해줌으로써 피부를 곱게 하고

몸에 생기는 종기 등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4) 양심안신(養心安神)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마음을 편안히 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줌으로써 심장기능을 강화

시켜주고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 스트레스 등의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5) 건비지사(建脾止瀉)

위장기능 강화 및 개선을 통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위장 기능을 보다 튼튼히 보해 줌으로써 식욕을 촉진 시켜줌과 동시에 배탈

등의 위장계 질환과 예방에 효과적이다.

 

6) 익혈복맥(益血復脈)

혈액에 이롭게 하고 맥을 고르게 한다.

체내의 혈액을 왕성하게 생성케 함으로써 항상 혈액순환을

고르게 하고 신체의 기능이나 발육을 개선시킨다.

 

7) 생진지갈(生津止渴)

체액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한다.

체내의 체액을 보충하는 한편 갈증을 해소케 함으로써

비장기능의 강화와 함께 당뇨병에도 매우 큰 효과가 있다.

 

산삼을 복용하기 전 알아두면...

더욱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하기로 한다.

우선 산삼이란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강화시키며 체질을 개선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줌으로서 질병에 크게 도움을 주어 질병을

치유하고 예방하는 천연의 보약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허약체질 등

 

많은 질병에 그 효능이 탁월하다 알려져 있으며 또한 어릴 때는 몸의 기운이

많이 흐트러진 상태가 아니므로 이때(10세이 전) 먹여 놓으면 자라면서

잔병 치레를 잘 안 한다는 임상적인 견해가 많다.

 

산삼은 생 삼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

위나 장의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할 경우

달여서 복용하여도 좋다.

 

이 때는 아래의 설명을 따르면 된다.

산삼 복용 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몸에 흡수가 잘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몸에 흡수가 잘 안 된다면 약효를 기대 할 수 없기

때문에 장이나 위 소화 기능을 가장 원활히 하여 복용하여야 한다.

 

이 또한 산삼을 복용하는 정성이다.

그러므로 아래의 사항을 지켜주면 좋다.

 

1) 복용 전 유의사항

구충제 복용 : 구충제를 3~4일전 복용하여 위 내의 기생충을 제거한다.

하루 정도 미음 등으로 소식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한다.

위 기능에 지장을 주는 음식은 피하고 맵고 짜고 신 것, , 육류,

  생선회, , ,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커피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과로, 해산물. 동물성지방 섭취를 삼가)

 

2) 복용 시 유의사항

뇌두의 제거

한의학에서 강장제로 산삼 뿌리를 사용할 때 뇌두는 제거하였다.

이 때 산삼을 자를 때 대나무 칼을 사용하고 탕제를 만들 때도 도자기나

유리탕기를 사용한다.

 

그 이유는 기 () ()하고자 산삼을 사용하는데,철을 비롯한 칼과

금속제 탕기는 철 성분이 그 기()를 사 ()하므로 효과가 상반되기 때문이다.

 

【주 의】

무조건 크고 비싼 것을 먹는 것 보다는 7세이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으로 나누어 그에 잘 맞게 적당량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며 특히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중의 아기에게 맞는 7세 이전용의 아기산삼을

먹는 것이 좋다.

 

아침공복에 혈액순환을 위하여 미지근한 식수로 입을 헹구고

   준비한 산삼은 생수로 씻어 뿌리부터 천천히 꼭꼭 씹어서 향을 음미하며,

  감사와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다.(수도 물은 염소성분이 있으므로 사용금물)

 

산삼은 가급적 칼이나, 녹즙기, 믹서기 들을 피한다,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잎과 뇌두는 생수에 넣고 끓여서 차처럼 마신다.

 

기타 복용방법

산삼주 :

소주를 이용하고 3~4개월 이상 경과 후

아침과 저녁에 식후에 한잔씩 마신다.

 

약탕 :

아주 어린아이나 산삼을 씹을 수 없는 중증 환자에게는 약한 불로 3시간이상

달여주며, 생수 1L~1.5L1~2(2) 정도의 양이 되도록 달여야 한다.

(재탕을 할 때에는 처음 달인 물량의 절반으로 하며 달이고 난 삼은 꿀에 찍어

먹거나 그냥 먹어도 무방하다).

 

 

 

 

 

3) 복용 후 유의사항

섭취 후 4~5시간 이상은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지 마시고 속을 비워 준다.

 

복용 후

2~3일 동안은 복용전과 마찬가지로 위 기능에 지장을 주는 음식은 피하고

맵고 짜고 신것, , 육류, 생선회, , ,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커피,과로, 동물성 지방 섭취와 부부관계를 삼가 한다.

 

4) 명현반응

산삼을 먹은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이상 증상으로

호전반응(好轉反應) 이라고도 함.

 

1) 산삼을 먹는 즉시 몸에 열이 나고 열꽃이 나는 경우가 있다.

2)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몸살 기가 점점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3) 코피를 쏟는 경우도 있다.

 

4)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워서 몸을 가누기 힘든 경우도 발생한다.

5) 깊은 잠에 빠지거나 반대로 잠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6)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느껴지거나, 몸이 공중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7) 심하게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장에 있는 모든 음식물이 배설된다.

8) 기타, 피부 홍반(삼꽃), 설사, 가려움증, 월경 과다 등이 있다.

9) 이외에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명현 반응이 일어나지만 지나고 나면

    몸이 가볍고 상쾌해지는 것을 느낀다.

 

참고로...산삼을 먹으면 열이 난다는 등의 이야기로 열이 많은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터무니 없는 낭설이며 오히려

그 열을 안정시켜 준다,

 

인삼과는 달리 산삼은 어떤 사람 어떤 체질에도 잘 맞아

산삼을 복용하고 탈이 난 사례가 없다는 것이다.

 

 

출처 : 삶의 여유를 위한 여행
글쓴이 : 하얀나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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