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쥐방울덩굴

원고리 2014. 10. 27. 00:21

쥐방울덩굴

해소.천식.기침.기관지염.가래.각혈.지통.위통.위장병.설사.배아픔.류마티즘.고혈압.청페.활혈.치질.각종독해독

젊은 쥐방울덩굴 열매


[민초강목]

마두령
馬兜鈴
다른 이름 쥐방울, 쥐방울덩쿨, 방울덩쿨, 조롱박, 마방울, 말방울, 두령, 북마두령, 청목향, 토청목향.
학명

Aristolochia contorta Bunge.


苦 寒 熏 痔 漏 定 喘 消 痰 肺 熱 嗽
두령은 미고 성한하다. 치루에 훈하며, 천식을 진정시키고, 담을 삭히며, 폐열, 해수를 다스린다. (본초)


쥐방울은 방울풀목 쥐방울과의 다년생 넝쿨 초본으로 길이 3m내외 이며 산기슭 숲 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전체에 털이 없습니다. 잎은 어긋 달리고 하트모양 또는 넓은 하트모양이고, 길이 4~10cm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1~7cm입니다.
꽃은 녹자색으로 작은 자루모양입니다. 삭과는 둥글고 지름 3cm정도이며 여물면 벌어져서 작은 바구니처럼 되어 매어달립니다.
터지기 전의 열매를 따서 말린 것을 한약 마두령이라 합니다.
뿌리는 청목향, 또는 토청목향이라고 하며 가을에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립니다.


뿌리에 정유 약 1% 가 있습니다. 정유의 주성분은 아리스톨론이고 이밖에 아리스톨로킨산, 노르아리스톨로킨산, 아리스톨닌산, 아리스톨로키아락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알칼로이드 마그노플로린, 씨클라놀린이 있습니다.
아리스톨로킨산은 식물체에서는 드물게 보이는 니트로화합물입니다. 열매에도 정유와 아리스톨론이 있습니다.
잎과 씨에는 아리스톨킨산, 아리스톨론, 알란토인, 마그노플로린이 있습니다.


뿌리와 열매의 추출액은 동물실험에서 지속적인 혈압내림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뇨작용도 있습니다. 마그노플로린은 실험동물의 혈압을 매우 낮추며 한 두 시간 지속됩니다.
아리스톨로킨산은 심장을 세게 수축시키며 말초혈관을 넓히고 호흡을 약간 흥분시키며 이뇨작용이 있고 자궁의 수축과 긴장도를 낮춥니다.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달임약을 고혈압에 쓰거나 마그노풀로린을 추출하여 고혈압약으로 씁니다.
한의에서는 뿌리를 독풀이약, 진통약으,로써 가슴앓이와 복통, 위장병과 설사때에 사용합니다.
하루에 4~10g,을 달여먹거나 상처에 가루로 붙입니다.
열매도 가래기침약, 열내림약, 진정약으로 폐열, 치루, 가래와 기침, 각혈 등에 씁니다

사용예

  • 마두령달임 : 10g,을 달여서 고혈압과 만성기관지염, 기침가래 약으로 씁니다.
  • 마두령유동엑스 : 70%의 알콜로 울구어내어 분리하고 알콜을 거우어 내고 감압으로 졸여서 만듭니다. 고혈압 초기에 사용합니다.
  • 평천환 : 마두령, 창출, 차조기, 길경, 오미자 각 9g, 방부제와 꿀 적량으로 총 100g을 만들어서 천식에 1회 3~5g을 먹습니다.
  • 마두령감초탕 : 마두령10g 과 감초 6g을 물에 달여서 만성기관지염에 하루 3번씩 씁니다.
  • 기타
    쥐방울풀의 잎이 붙은 줄기를 천성등이라하여 류마치스와 임신 부기에 10~13g을 달여서 먹습니다.
    마두령이란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마치 말머리에 다는 방울과 비슷하다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 수우각, 쥐방울덩굴(뿌리-청목향,열매-마두령) 사용금지

    (서울=뉴스와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암 추정물질인 아리스토로크산(Aristolochic acid)을 함유한 한약재 “청목향 및 마두령”과 그 한약제제의 처리방안에 대하여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05. 6. 1부터 이들 한약재 및 그 한약제제에 대하여 제조(수입)·출하 및 사용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목향과 마두령은 한약(생약)규격집에서 삭제하고 동 한약재 및 그 한약제제는 안전성·유효성 문제성분으로 추가 지정하여 허가를 제한할 것이며, 동 한약재 및 그 한약제제 공급자(제조업소, 수입자, 도매상)는 ‘05. 6. 1부터 제조·수입·출하를 중지하고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을 05. 7. 31까지 수거·폐기해야하며, 취급자(한의사, 약사, 한약사, 한약업사)는 ‘05. 6. 1부터 처방 등 사용을 중지하고 제품수거 및 반품에 적극 협조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청목향은 장염, 변비 등에 사용되는 한약재로 사용량이 미미(최근 4년간 생산·수입실적 없음)하고,

    한약제제로는 허가된바 없으며,

    마두령은 해수(기침)·천식 등에 사용되는 한약재이다.

     이용방안
    ▶건조한 성숙과실은 馬兜鈴(마두령), 뿌리는 靑木香(청목향), 莖葉(경엽)은 天仙藤(천선등)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馬兜鈴(마두령)
    ①9-10월에 과실이 녹색에서 황색으로 변할 때 과병까지 함께 따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마두령의 종자에는 aristolochic acid와 제4급 ammonium alkaloid, magnoflorine이 함유되어 있고 뿌리에는 magnoflorine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肺(청폐), 降氣(강기), 平喘(평천),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肺熱咳喘(폐열해천), 喀血(객혈), 失音(실음-음성이 나오지 않는 증상), 痔漏腫痛(치루종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⑵靑木香(청목향)
    ①10-11월에 줄기와 잎이 마른 다음에 뿌리를 캐어 수염뿌리와 泥土(이토) 등을 떨어내고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정유에는 유효성분인 aristolochic acid A·C, 7-methoxy aristolochic acid A, 7-hydroxy aristolochic acid 및 aristolene, alantoin, debilic acid, magnoflor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行氣(행기), 해독,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胸,腹部(흉,복부)의 脹滿(창만), 사증(腹脹(복창) 또는 發疹(발진)하는 증상), 腸炎(장염)에 의한 下痢(하리), 고혈압, 疝氣(산기), 蛇咬傷(사교상), 癰腫(옹종), 정창, 피부의 瘙痒(소양), 濕爛(습란)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散劑(산제)로 사용한다. <외용> 粉末(분말)을 조합하여 붙이거나 짓찧어 즙을 만들어서 바른다. 虛寒(허한)의 병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⑶天仙藤(천선등)
    ①서리가 내리기 전후 잎이 떨어지기 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行氣(행기), 化濕(화습), 活血(활혈),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胃痛(위통), 疝氣痛(산기통-腸神經痛(장신경통)), 姙娠水腫(임신수종), 産後血氣腹痛(산후혈기복통), 류머티성 疼痛(동통)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4.5-9g을 달여 마시거나 혹은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세척하거나 짓찧어서 붙인다. 허약체질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특징
    겨울철에도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낙하선처럼 매달려 있다. 꽃 모양이 독특하며, 색소폰처럼 생긴 통꽃이 피고 중간이 공모양으로 부풀어 있다. 작은 벌레가 관 모양의 꽃 속으로 들어가 수정을 시킨다.


    쥐방울덩굴은 주로 개울가에서 발견되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초여름에 특이한 모양의 꽃이 핀다. 과거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이 되었을 정도로 만나기 어려운 희귀식물이다.

    유독성식물로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열매는 가랠천식·치질에 사용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뿌리는 장염·이질·종기·복부팽만에 사용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꼬리명주나비의 식초가 되는 식물로 애벌레가 잎을 먹고 자란다.

    쥐방울 덩굴의 열매를 말린것을 마두령이라고 하는데, 폐를 튼튼히 하고 기를 내려주며 열을 내리면서 담을 삭여주므로 폐열로 인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폐가 약하여 기침을 자주하고 가래가 많은 사람, 가래에 간혹 피가 섞이는 증상, 치질로 대변을 보기가 어렵고 피가 나오는 증상, 혈압이 높은 사람을 치료한다. 이밖에도 종기, 고혈압, 현훈에 사용한다.

    ●열매의 껍질과 피막을 제거하고 씨를 채취하여 프라이팬에서 살짝 볶아 약용한다.
    맛은 역겨울 정도로 강한 쓴맛이며, 성질은 차고 독은없다.
    에칼리다리스톨로신과 휘발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다.
    줄기의 맛은 쓰며,성질은 따뜻하다,뿌리는 가을에 캐어 약용하는데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며 독은없다,
    마그노플로린을 함유한다.

    ●마두령의 효과는?

    *폐의 열기를 떨어뜨리고,기를 소통시킨다
    풍기와 열기의 손상으로 기침할 때,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폐렴. 천식. 급성 인후
    염으로 목소리가 쉰 데,가래가 많이 생기나 객담이 쉽지 않을 때, 호흡곤란으로 누워
    있기도 어렵고 앉아 있기도 어려운 경우, 혹은 백일해 등을 다스린다.

    *폐기가 울체한 것을 풀어준다.
    기침과 가래와 천식을 편케해주며, 비위의 기체를 풀어주어 소화를 촉진하고 위액
    분비를 순조롭게 해주며, 대장에 기가 폐색한 것을 풀어주어 장내에 발효하는 기체를
    배출시키며, 방광의 기가 조화롭지 못한 것을 풀어주어 소변이 불리한 것을 원활케
    하며, 간기가 울체한 것을 풀어주어 하복부 통증이나 월경불순등을 다스린다.

    *줄기는 기를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소변을 순조롭게 한다
    특히 임신중 부종에 유효하다,
    류머티즘 통증. 위통. 하복부 산통. 산후 복통 등에 응용된다.

    *뿌리인 `청목향`은 기의 응체를 소통시킨다
    성질이 승. 강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만일 독기에 감수하여 흉격이 불쾌할 때 이를
    사용하면 위로 토하게 하여 편안케 하며, 만일 풍기와 습기에 감수하여 음기가 위로
    치솟을 때 이를 사용하면 아래로 끌어내려 편안케 할 정도로 승. 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약효를 갖고 있다.

    ●복용 방법은?

    *기침. 천식에는..
    껍질을 제거한 마두령 75g을 우유에 담갔다가 뭉근한 불로 볶고 구운 감초 37.5g과
    함께 가루내어 1회 4g을 물 200cc로 끓여 150cc정도로 줄면 따끈하게 복용한다.
    이때 약가루를 타액으로 녹여 먹어도 좋다.

    *심장 통증에는..
    마두령 열매 1개를 잿가루로 만들어 조금씩 여러 차례로 나누어 따끈하게 데운
    청주로 복용한다.

    *고혈압에는..
    마두령 8~15g을 물500cc로 끓여 반으로 줄면 1일 3회, 식후에 나누어 마신다.
    15~25일 정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상당수가 혈압 강하를 체험할 수 있다. 또는 마두령
    의 뿌리 3g을 물 300cc로 끓여 반으로 줄인 다음 차처럼 오랫동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철 설사, 복통에..
    뿌리를 곱게 가루내어 1회 1.5~3g을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산후 복통. 기혈 응체에 의한 복통에는..
    줄기 200g을 까맣게 볶아 곱게 가루내어 매회4~8g씩을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하복부
    산통에는 줄기 40g을 소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면 2~3일 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임상보고

    ①만성기관지염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내고,
    ②폐렴, 기관지염,
    ③위장염, 이질,
    ④상기도감염증 등에 유효율이 높았다
    ⑤지속적인 혈압 강하 작용을 보였으며,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주의 할점
    *이 약을 먹고 메스거움과 구토가 있으면 쓴맛에 의한 것이므로 꿀물에 담갔다가 프라
    이팬에서 구워 약용하면 증세가 가라앉는다.
    *다량을 복용하면 소화기와 비뇨기를 자극하여 구토, 설사등을 일으킬 수 있다.

    약효와 사용방법

    해독,종기,부스럼의 동통
    청대향 하루양 3~10그램을 물 300cc에서 한량이 되도록 달여서 복용한다.

    거담
    열매 3~10그램을 하루양으로 해서 물 300cc에서 반량이 될 때까지 달여 복용한다

    출처 : 백년 건강
    글쓴이 : 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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