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번행초의 효능

원고리 2014. 12. 19. 22:56

한 때 위암의 특효약으로 세계가 떠들썩했을 만큼 민간에서는 위암 치료약으로 쓰기도 하는 번행초는 위장병, 속병, 가슴앓이, 장염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좋고, 고혈압, 빈혈,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좋다. 병을 앓고 나서 기력이 부족한 사람이나 여성이 산 후에 미역국처럼 국을 끓여 먹으면 빨리 몸이 회복된다.한다.
여름철에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잘게 썰어 그늘에서 잘 말린 번행초 20g쯤에 물 2홉(0.4리터)쯤을 붓고 반쯤 되도록 줄여서 하루에 세 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차로 오래 마시면 소화불량, 숙취로 인한 메스꺼움, 위염 등이 예방 또는 치료된다.

번행초는 주로 논이나 습한 밭 주변에 자라는 번행과에 속한 1년생 초본인

번행초의 지상부 전초로써 맛이 달고 약간 매우며 성질이 평하여

위경에 작용하며 기를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약입니다.

일반적으로 맛이 달고 평한 약은 강력한 해독 작용이 있으며

매운 맛은 표를 열어주고 폐기를 조절하여 면역에 작용합니다.

결론적으로 번행은 청열해독 거풍소종 작용이 있는 효과적인 암치료제라는 것입니다.

번행초가 위암, 식도암, 자궁경암 등의 암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런 작용을 이용하여 저는 축농증이나 비염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번행초에 느릅나무나 신이를 첨가하면 무난한 축농증 치료제가 되며

아불식초나 황기를 처방하면 알레르기 치료제가 되는 것입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3대 약초' 가운데 바닷가의 염생식물로는 '번행초',산에서 나는 식물 약초로는 '삽주뿌리',약나무로는 '예덕나무'를 손꼽을 수 있다.

모든 위장병에 이 세가지 약초를 항상 가까이 하고 늘 차처럼 달여서 먹는다면 무병장수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번행초는 석류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중국,일본,아시아 등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해변 모래땅이나 자갈마당,바위틈에서 자란다.

줄기는 땅에 엎드렸다가 점차 일어서며 50센티미터 정도의 높이로 자라나 약간의 가지를 치면서 한뿌리에서 둥그렇게 땅에 붙어서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바닷물이 바닷가의 높은 솔밭까지 침범한 일이 있었다.

필자는 부산에서 가까운 인근 바닷가에서 약초를 관찰하다가 솔밭에서 번행초가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목격한 일이 있었다.

높은 파도에 의해 번행초 씨앗이 솔밭까지 운반되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작열하는 바닷가 태양에서 자란 것보다 그늘진 솔밭에서 자란 번행초는 잎과 줄기가 좀더 연하고 부드러워 먹기가 좋았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이 스승 유의태의 병(적취,반위,일격:오늘날 위암에 해당함)을 치료하기 위해 찾던 약초가 번행초라고 한다.

민간에서는 위암의 특효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갯상추라고도 하며 영어로 뉴질랜드시금치라고 한다.

잎줄기의 점액질은 위염,위궤양,위암,십이지장궤양,스트레스성궤양을 부드럽게 감싸서 자극을 줄여주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도 신선한 잎은 마요네즈를 뿌려 먹으며,나물이나 무침,국거리,튀김 등으로 폭넓게 이용하고 있다.

번행초에 대해 '중약대사전'은 '여름과 가을 사이에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전초에는 풍부한 철,칼슘,비타민A 및 여러 가지 비타민 B가 들어 있다.

해열 해독하고 풍을 제거하며 부종을 내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암질환,장염,패혈증,정창홍종,풍열목적을 치료할 수 있다.

60~1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할 때에는 짓찧어 바른다.

위암,식도암,자궁경부암에는 번행초 120g,마름줄기 또는 마름열매 150g,율무쌀 40g,결명자 15g을 달여서 복용한다'고 썼다.

국에 넣어서 꾸준히 먹으면 변비도 해소되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자양강장(滋養强壯)의 효과가 있다.

번행초만 달이면 체질에 따라 먹기가 역겨워하는 분들도 있다.

이때는 감초 절편된 것 2~3개 정도와 대추 4~5개 정도 썰어서 넣으면 목에 쏴하면서 톡쏘는 맛이 중화되어 먹기가 한결 부드럽다
.

 

蕃杏草... 석류풀과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다육질의 여러해살이풀.

갯상추라고도 하고 영어로는 뉴질랜드 "시금치"로 부른다.

줄기는 당에 엎드렸다가 점차 일어서며 50cm정도로 자란다.

꽃은 잎 겨드랑이에 한두송이 꽃대없이 바짝 달라붙어 노란꽃을 피운다.

남부지방은 4月~5月까지 추운지방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운다.

 

위장을튼튼하게하는 "3대약초"가운데 하나로 산에서나는"삽주뿌리"

약나무로는 "예덕나무를 손꼽을수있다.

 

조선시대 名醫 허준이 스승 유의태의병(반위)를 고치려 찻던 약초다.

민간에서는 위암의 특효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효능..위염.위궤양등 모든 위병에 좋다고 알려졌다.

가슴앓이.장염.식도암.부종을 내리는효능.고혈압.허약체질

 

번행초는 여름과 겨울사이에 꽃이 필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전초에는 풍부한철.칼슘.비타민A.여러가지 비타민B가 들어있다.

 

이른 봄에 줄기와 잎을 다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깨소금에 무친다.

생것은 국을 끓여 먹어도 좋고 .튀김을해도 좋다.

국에 넣어서 꾸준히 먹으면 변비도 해소되고 자양강장의 효과도 있다.

 

번행초차...여름철에 줄기와 잎을 채취해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다.

20g을 물2홉의 물로 은근히 달여 하루 3번 마신다.

체질에 따라 먹기가 역겨울땐 감초와.대추를 같이 끓인다.

 

위암.식도암.자궁경부암...번행초120g.마름줄기.열매150g 율무쌀40g

결명자15g을 달여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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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 사람들』
글쓴이 : 낙하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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