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연(蓮)의효능, 상식) 연을 알면 내 몸도 건강할 수 있다 !

원고리 2015. 7. 6. 23:05

(연연(蓮연(蓮)의 효능)의 효능 효능, 상식)

 

연을 알면 내 몸도 건강할 수 있다 ! 

 

 

  

‘여름에 연꽃이 처음 필 때, 아침이면 피어나고 저녁이면 오므라든다. 

 운이는 작은 비단 주머니에 엽차를 조금 싸서, 

 

저녁에 화심(花心)에 놓아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이것을 꺼내서

샘물을 끓여 차만들기를 좋아했다. 그 차의 향은 유난히 좋았다.’

 

영양·건강만점 ‘연’

 

 

 

 

 

심신 안정·피로회복에 좋아…연근, 고혈압·숙취해소 도와

 

연은 관상용과 식용 품종이 따로 있다. 식용 품종으로는 〈지나종〉과

〈비중종〉 〈한국종〉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나종〉을 많이 재배한다.

 

연근의 주요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철·비타민 등이다.

 

 

 연근 한뿌리는 레몬 한개와 맞먹을 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하며

 피로 해소와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에게 좋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인 레시틴이 들어 있어

 간 기능을 활성화해 숙취 해소에도 일품이다.

 

 

 

또한 연근에는 아토피성 피부병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고,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이롭다.

 

생것을 그대로 요리해도 좋지만 건조시켜 가루로 빻아

 음식에 넣으면 음식 맛이 담백해진다.

 

 

 

잎, 부기해소…꽃은 숙면효과

 

 

연근 껍질을 벗기면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는 타닌과 철 성분 때문이다. 특

 

히 연근의 끈적끈적한 물질인 뮤신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 저하와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연잎은 감칠맛이 나는 글루타민산과 알기닌 등이 들어 있어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출산 후 몸이 부었을 때 연잎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출혈이나 야뇨증을 치료하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

 

 

 

 

연의 열매인 연밥을 두고 〈본초강목〉에서는 “기력을 왕성하게 하고

 모든 질병을 물리치며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풋연밥은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좋고 잘 익은 것은 고소해 밤맛과 비슷하다.

 

연밥은 예부터 가슴 두근거림과 불면증·불안·

 어지럼증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이용했다.

 

 

 

 

 

 

 

또 흰색 연꽃이나 연분홍색 연꽃은 관상용으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게다가 은은한 향이 있는 연꽃의 정유 성분에는

진통 완화와 항경련·항우울·숙면 효과가 있다.

 

 

 

 



“뿌리·잎·꽃 버릴게 없는 으뜸식품”

“연근·연잎 가루를 음식에 넣으면 맛은 물론 저장기간이 향상됩니다.

 

 

                         연은 대단히 유용한 식물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되었다.

식용으로 이용된 것은 연근·연밥과 연잎이다.

 

 


연근은 개성 있는 민속식의 하나이다.

연근으로는 연근정과 연근저냐·연근 죽 등을 만들었으며 또 우분()이라고 부르는

녹말을 얻어 이것으로 경단도 만들고 갈탕()처럼 만들어 마시기도 하였다.

 연밥으로는 연밥장아찌·연밥죽·연자당() 등을 만들었다.


어린 연잎은 살짝 데쳐서 쌈을 싸 먹었는데 이것을 연화포(蓮花包)라 하였다.

 또 찹쌀과 누룩을 버무려 연잎을 켜켜이 넣든가

연잎에 싸서 익혀 연엽주().



 

 

연을 이용한 식물 가운데 가장 풍류가 넘치는 것으로 연차()가 있다.

연꽃을 줄기째로 잘라 진한 차를 꽃 속에 붓고 꽃잎을 오므려 모아서 종이 끈으로 묶어

꽃향기가 베어나게 한 다음 꺼내서 따로 마련해 두고 차에 조금씩 넣어서 마신다.

 

 

 

 

 

《부생육계(浮生六記)》에는 운()이란 여인이 저녁에 연꽃이 오므려들기 전에

 얇은 비단에 차를 싸서 화심()에 놓았다가 다음날 아침

꽃잎이 벌어질 무렵에 꺼내서 차를 달여 마셨다고 한다.

 

 

 


또 연꽃이나 연잎에 맺힌 이슬을 털어다가

끓인 차를 하로차(荷露茶)라 하고

엿을 곤 것을 대로당(荷露糖)이라 하였는데

여자들이 이것을 먹으면 속살이 예뻐진다고 했다.

 

 

 

 


 

연은 또 약으로 이용되었다.

《본초강목》에서는 연은 심신의 기력을 돕고 모든 병을 물리치며 이를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음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는데 현재도 한방약으로 진중(珍重) 되고 있다.

연잎은 소변불통·토혈·혈변 등의 증세에 사용되었다.

또 하비죽()이라고 해서 하비<, 엽병()과 엽신()의

 착생점()>를 잘게 썰어 죽을 쑨 것은 정력증진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중국에서는 황제도 이것을 상용했다고 한다.

 

 

 

태평천국()의 홍수전(, 1814~1864년)은

 80명의 여성을 상대하는 데 이것을 상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종자는 허약증·불면증·위장병을 앓는 사람들이 복용하였다.

또 연근은 지사제()나 건위제로 사용되었다.

 

 

 

 

 

 

또 민간에서는 생연근은 감에 체한 데 좋고

 폐결핵·지혈·각혈, 코피가 나는 데 사용하였다.

 

연잎은 버섯 중독을 해소하는 데 쓰거나

또 푸른 콩잎, 생밤과 함께 찧어 지네독을 해소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출처 : 산삼과하수오
글쓴이 : 우중에여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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