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규자 (아욱)의 효능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Malva verticillata 분류 아욱과 원산지 유럽 북부 분포지역 북부 온대에서 아열대 자생지 습기 있는 밭 크기 높이 60∼90cm 습기 있는 밭에서 자란다. 높이 60∼9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긴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5∼7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작은포는 3장이며 잎 모양이거나 넓은 줄 모양이다. 꽃잎은 5장으로서 끝이 오목 들어간다. 수술은 10개이며 심피는 꽃받침에 싸여 바퀴 모양으로 늘어선다. 열매는 삭과이다. 재래채소로서 연한 식물체를 국거리로 이용한다. 한방에서 종자를 동규자(冬葵子) 또는 규자라 하여 분비나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농촌과 사찰 등에서 흔히 심는다. 재배품종으로는 치마아욱·사철아욱·좀아욱 등이 있다. 유럽 북부 원산이며 한국을 비롯한 북부 온대에서 아열대에 걸쳐서 분포한다.
아욱은 생약명으로 동규규(冬葵葵)라고 하며 다른 이명으로는 등규자(藤葵子), 규채자(葵菜子)라고 한다. 전국에 분포하며 농가에서 재배를 한다. 약효는 전초와 종자에 있어 6~9월에 채취하여 날것으로 쓴다. 성미는 차며 달다. 독성은 없다. 시금치보다 단백질은 2배, 지질은 3배 들어있고 어린이 들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칼슘도 시금치보다 2배 정도 더 많다. 칼슘이 부족하면 발육기의 어린이들이 골격 형성도 제대로 안 되어 선병질 체질이 되기 쉬우며, 성격도 신경질적으로 되기 쉽다. 침착성이 없고 끈기 있게 공부나 일을 못하는 어린이들의 성격을 교정시켜주는 데에는 칼슘이 가장 필요하다. 주로 식용으로 이용되며 연한 줄기와 잎을 국거리로 쓴다. 뿌리를 동규근(冬葵根), 잎을 동규엽(冬葵엽)이라고 하며 약용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며 종자는 볶아서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소화기, 비뇨기 질환 등을 다스린다.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피에 들어 있는 독소를 없애 주며, 임산부의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나 유방의 염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동규자(아욱씨)하루 6∼12g을 달여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는데, 임산부나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이뇨작용과 노인이나 허한 사람들의 장조변비에 활용한다. 오줌이 시원찮은 것 및 부종, 젖이 잘 안나오는 것, 유방이 붓고 아픈것을 치유한다.
약명 :동규근 동규엽 동규자 약성 :미(味)는 감신(甘辛)하고, 성(性)은 한(寒)하다. 약효 :청열, 해통(解痛), 이규(利竅), 임통(淋通)의 효능이 있다. 소갈, 대소변불리, 허해, 도한(盜汗), 독사교상을 치료한다. 독성 :무독(無毒) 채집시기/산지 :가을에 종자가 성숙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가공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주의 :비음(脾陰)이 부진한 자는 기(忌)한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장이 안 좋아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과 임산부에게는 이 약을 잘못 쓰면 유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쓰지 않는다. 서로 상극인 식품으로는 아욱과 ↔돼지고기, 볶은 콩, 말고기, 계란, 메추라기, 거북, 자라 등을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 동규자차 : 아욱의 잎이나 줄기를 말린 뒤 잘게 썰어 꿀에 발라 두었다가 달여서 만든 것을 동규자차라고 한다. 시중에 살빼는 다이어트용으로 판매되는 동규자차는 이 아욱 잎이나 줄기로 만든 동규자차가 아니다.
해산 후 몸이 부을 때는 :아욱을 끓여 먹어도 효험이 있다. 난산뿐만 아니라 해산을 쉽게 하려면 :아욱 잎을 달여서 1회에 먹는다. 또는 아욱씨를 12g 정도 달여서 2번에 나누어 먹거나 말려서 가루 낸 뒤 3g을 물에 타서 1회에 먹는다. 약한 설사, 산모의 젓이 부족할 때 :씨앗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신다. 변비 :늦은 여름에 돌아욱씨를 받아서 말려 두고 쓴다. 한번에 10-20g씩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강화(降火)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대변불통(大便불不通)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대소변이 나오지 않고 배가 그득하여 죽을 것같이 된 것 :씨 약 2되를 물 4되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인다. 다음 여기에 돼지기름(저지) 1홉을 타 먹으면 곧 대변이 나온다[본초]. 대/소장(大小腸)을 이롭게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소변 불통(小便不痛) :씨 6~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이상 복용한다. 수종(水腫)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또는 아욱국을 끓여 매끼마다 10일 이상 먹는다. 숙취(宿醉)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소아신우신장염 :아욱씨(동규자), 패랭이꽃(구맥)을 2:1의 비로 섞어서 가루내어 하루 8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인다. 아욱씨와 패랭이꽃은 뚜렷한 이뇨작용이 있어 신우신장염으로 부었을 때 쓴다. 신장병(腎臟病)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유선염(乳腺炎)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유즙결핍(乳汁缺乏)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또는 잎으로 죽을 쑤어 4~5일 매끼 먹는다. 음식체(飮食滯)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이뇨 :씨앗5g, 복령 3g 을 가루로 해서 하루 3회에 나누어 먹는다. 이뇨 :전초 15g 또는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해수(咳嗽) :씨 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해열(解熱)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황달(黃疸) :씨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돌림황달 :씨를 달여서 먹는다. 또는 잎으로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 늘 먹는다[본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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