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의학상식

[스크랩] 당뇨병은 왜 걸릴가??

원고리 2013. 3. 28. 15:14

당뇨병은 왜 걸릴까?


당뇨병은 왜 걸릴까?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핏속으로 흡수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중 포도당이 늘어나게 되고,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면서 혈당량은 다시 줄어든다.

그러나 과식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혈당치가 너무 높아지면 인슐린을 끊임없이 분비하느라 췌장에 무리가 가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결국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혈중 포도당이 효율적으로 쓰이지 못하게 된다.

자연히 혈당치가 높아지면서 당뇨병에 걸리게 된다.



●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
혈당량이 많아지면서 남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 때문에 소변에 거품이 생기고 냄새가 날 수 있다.

소변의 양도 늘어난다. 하지만 다른 병이 있거나 정상인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 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의 양이 늘면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느끼게 된다.

하루에 몇 리터씩 물을 마시기도 한다.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도 생긴다.
● 식욕이 늘어난다
체내 대사에 이상이 생겨 많이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또한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해 단 음식을 찾게 된다.

많이 먹는데 살이 점점 빠지기도 한다
● 쉽게 피로하다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을 느낀다.

포도당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탈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성욕도 감퇴한다.
●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단백질 합성이 잘 안 돼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져 종기나 습진 등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고 염증도 쉽게 생긴다.

여자는 외음부소양증이 생기기도 한다.


● 과식하지 않는다
과식하면 혈당치가 갑자기 높아져 췌장에 무리가 간다.

또한 과식은 비만을 부르고, 비만은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식사를 거르면 과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면 혈당치가 올라간다. 식사량을 정해두고 세끼 고르게 나눠 먹는 것이 좋다.
● 골고루 먹는다
당뇨병에 걸렸다면 영양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당뇨병의 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탄수화물과 지방도 필수 영양소이므로 필요한 만큼

먹어야 하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한다.
● 단 음식을 피한다
단 음식은 혈당치를 급격히 올리고 이것이 반복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을 먹고 30분 뒤의 혈중 포도당량을 나타낸 수치를 혈당지수(GI : Glycemic Index)라고 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싱겁게 먹는다
음식이 짜면 밥을 많이 먹게 되어 혈당치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소금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며,

혈압이 높은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 기름은 아주 조금만 먹는다
조리할 때 구이나 찜 등의 조리법을 사용해 기름을 쓰지 않는 것이 좋고,

기름을 넣을 때는 계량스푼으로 필요한 만큼만 넣는다.

지방이 들어 있는 식품도 주의한다.
● 채소?버섯?해조류를 많이 먹는다
이들 식품은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는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고 배변으로 빠져나가게 해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감자와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한다
인스턴트식품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고 염분이 많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비만인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 사람의 3~5배나 높다.




① 대두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특히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하기 쉬운 리신이 많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이 없고 지방이 적으며, 지방의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이어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막는다.

혈당지수가 낮아 식사 후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익혀 먹으면 소화율이 65%로 높아지고, 된장의 소화율은 80%, 두부의 소화율은 95%이다.
살짝 익혀서 갈아 마시면 좋고 두부, 비지, 된장, 청국장 등 콩으로 만든 식품을 다양하게 먹는다.
② 마늘
소화를 돕고 혈당을 줄인다. 실험용 토끼에 30g의 마늘즙을 투여한 실험 결과, 혈당치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혈전을 녹이고 혈압을 조절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피로 회복에 좋으며 해독작용도 한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생마늘을 그냥 먹거나 즙을 내어 마시면 혈당치와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빈속에 먹지 말고,

위가 약한 사람은 구워 먹는다.

꿀과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③ 녹두
단백질 함량은 대두와 비슷하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다.

아연이 췌장의 인슐린 작용을 높여 당뇨병 치료를 돕는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멎게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위와 간을 보호하고 해독효과도 있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달이거나 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삶거나 죽을 쑤어 먹어도 좋고, 녹두가 자란 숙주를 먹어도 좋다.

숙주는 비타민 A가 녹두의 2배, B는 30배, C는 40배 정도 많다.
④ 검은깨
비타민 E가 풍부해 췌장 세포를 보호하고 혈당치를 내린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는 레시틴이 들어 있으며,

지방이 많지만 대부분 리놀산,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신경 계통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팬에 기름 없이 볶아 먹는다.

가루를 내어 두었다가 음식 에 넣어 먹거나 우유, 두유 등에 타 먹으면 좋다.
⑤ 팥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 B₁이 많아 당질대사를 돕는다.

비타민 E가 풍부하고 칼륨, 마그네슘, 인, 아연 등의 활성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치와 혈압을 낮춘다.

갈증을 풀고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을 없애며 해독효과도 있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푹 삶아 먹는다.

다시마와 호박을 함께 넣고 삶으면 더 좋다.

처음 삶은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삶아야 떫은맛이 나지 않는다.

⑥ 호박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당분의 흡수를 늦춰 식사 후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고,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을 돕고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며,

부기를 없애고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국에 넣거나 죽을 쑤어 먹는다.

늙은 호박일수록 비타민 A와 C의 함량이 늘어나고 소화가 잘되며 약리작용이 뛰어나다.

호박씨를 먹어도 좋다.
⑦ 양파
채소 중 단백질이 많은 편이고, 칼슘과 칼륨도 풍부하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치를 내리고, 세포를 도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한다.

혈전을 녹이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려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한다.

이뇨작용도 강하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생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좋다.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가두면 매운맛이 없어진다.
⑧ 미역
칼로리가 거의 없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신진대사를 돕고 피를 맑게 하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 동맥경화,

고혈압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다시마, 파래, 김 등 해조류는 모두 당뇨병에 좋은 식품이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불릴 때 물에 30분 이상 담가두면 영양이 빠져나간다.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산성 식품인 고기나 생선 등과 함께 먹으면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식초와도 잘 어울린다.
⑨ 무
갈증을 풀고 이뇨작용을 하며 혈당치를 내린다.

지방대사를 촉진해 비만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칼슘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골다공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무즙을 달여 꿀을 타서 마시거나 죽을 쑤어 먹는다.

껍질에 비타민이 2배나 많으므로 깎아내지 말고 조리한다.

소화효소가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고,

밀가루 독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밀가루와도 궁합이 좋다.
⑩ 오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칼륨이 몸속 나트륨과 노폐물을 내보내 피를 맑게 한다.

당분과 지방이 거의 없고 활성 성분이 몸속에서 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아 당뇨병의 발생과 진행을 막는다.

열을 식히고 갈증을 풀며 이뇨작용을 한다.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꼭지부분에 영양이 많으므로 잘라내지 말고,
익혀먹으면 이뇨작용이 강해진다.

당근은 비타민 C를파괴하는 효소가 들어있으므로 함께 먹지 않는것이 좋으며,

함께 조리할 때는 식초를 넣으면 효소의 작용을 줄일 수 있다.


설탕|
흡수가 빨라 혈당치를 갑자기

높인다.

조리할 때 되도록 적게 쓰고,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공감미료의 종류와 사용량

등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꿀이나 물엿 등도 설탕과

마찬가지다.

밀가루|
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많아지고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밀가루 대신 도정하지 않은 통밀가루나 잡곡가루를 쓰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밀가루는 영양성분과 식이섬유가 남아 있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과일|
비타민등이 풍부해 적당히 먹으면 도움이되지만,
당분도 많아 주의가 필요다.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과 포도당은 몸에 쉽게흡수되어 혈당치를 급격히 올린다.

특히 말린과일은 당분이 농축되어 있고 많이 먹을 우려가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고기&해물|
고기의 지방과 간, 곱창 등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피한다.

버터와 치즈, 달걀노른자, 장어, 새우, 오징어 등도 주의해야 할 식품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다.

고기는 살코기만 먹고,

육수는 기름을 완전히 걷어낸다. 달걀은 일주일에 두 개,

해물은 일주일에 두세 번만 먹는 것이 좋다.
Netherland Newage Duo BrotherTol & Tol

당뇨 혈당수치 뚝 10가지 방법? 

폭발적인 증가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병이 있다.

당뇨병이다. ‘10명 중 1명은 당뇨환자’라는 통계 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

당뇨병은 이제 경계대상 1호 질병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러나 알고 있는지?

당뇨병 치료의 키워드는 혈당 관리라는 것을. 설사 당뇨병 증세가 있다 할지라도 평소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당뇨 합병증만 막을 수 있다면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이현철 교수의 주장이다.

그래서 당뇨병 치료의 바로미터가 되는 혈당 관리,

그 요령을 전격 공개한다.

▶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한마디로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가 높은 병이다.

이 때문에 소변으로 당이 흘러나오는 질병을 말한다.

그렇다면 왜 당분이 소변으로 흘러 넘치게 될까?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바로 췌장에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위장을 통해 섭취된 음식물은 우리 몸이 연료로 쓸 수 있게끔 종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의 화학물질로 변하게 된다.

이때 탄수화물은 일단 당분이 되어 혈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당분은 우리 몸이 금방 쓸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필요한 연료이기 때문에 피속에 어느 정도는 항상 남아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나머지는 몸 구석구석의 기관과 근육내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의 작용이라는 것이다.

당분이 세포 속으로 쉽게 들어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해서 세포 속으로 들어간 당분은 우리 몸의 대사에 필요한 연료

역할을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글리코겐이란 형태로 저장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피속의 당분은 늘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게

이현철 교수의 입장이다. 이것이 바로 혈당치이다.

혈당치란?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정상적인 혈당치는 식전인 경우 120mg 이하,

식후 한 시간 이후에는 140mg 정도까지, 식후 두 시간 후에는 다시 120mg 이하로 유지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인슐린의 효력이 매우 둔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포 속으로 포도당이 빨리 들어가지를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후의 혈당이 140mg보다 훨씬 높은 수치가 된다.

식전의 혈당치도 마찬가지이다.

기준인 120mg을 훨씬 넘는 수치가 되어버린다.
이렇게 높아진 혈당이 어느 한계점에 이르면 우리 몸의 신장이 당을

피밖으로 걸러서 소변으로 내보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당뇨병이다.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만약 공복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있다.”고 말한다.

▶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혈당 조절
오늘날 당뇨병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혈당이 상승하고

뇨에 당이 나온다는 데 있지 않다.

당뇨병이 일으키는 여러 가지 합병증 때문이다.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은 혈당이 조금 높다는 것뿐이지 당장 우리 몸에 해를 주거나 아프게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합병증이 생겼을 때는 사정이 많이 달라집니다.

동맥경화가 와서 혈압이 높아지고 중풍이 옵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 되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다리 혈관이 막히게 되어 발에 상처가 나도 잘 낫지 않고 심지어 그 부분이 썩어들어가 다리를 잘라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죠.”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핵심은 합병증 차단에 있다는 것이

이 교수의 입장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이 혈당관리이다.

평소 혈당치가 높을수록 합병증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이현철 교수는 “평소 혈당 조절을 잘 하는 것이 당뇨 합병증 예방의 유일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평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손쉬운 혈당 관리 요령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혈당을 조절하는 식생활 요령 10가지
 

▶ 알맞은 양의 식사를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오르고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식사는 적은 듯이 하는 것이 좋다.

식품은 골고루 먹는다
가능한 한 다양한 종류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균형된 식사를 위해서는 밥과 함께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육류찬과 시금치, 오이 등의 야채찬을 반드시 갖추어 먹고 간식으로 우유와 과일을 먹는다.
이때 한 가지 주목하자! 최근들어서는 고기가 원천이 아닌 단백질 식품의 섭취를 권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두부나 비지, 콩, 팥, 잡곡밥, 달걀 흰자위, 저지방 우유 등의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식사와 간식 시간은 항상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식사와 식사 사이는 4~5시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밥과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우선적으로 줄인다
당질이 높은 음식은 혈당을 많이 올린다.

곡류와 과일은 당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군이다.

만약 밥과 국, 김치로 식사를 하였다면 상대적으로 많은 당질을 섭취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고기나 두부, 생선 등의 어육류군의 섭취량을 조금 더 늘려보는 것이 좋다.

▶ 공복감을 줄이기 위해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한다
식사를 빨리 하게 되면 만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된다.

음식의 간은 싱겁게 한다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의 이용을 줄인다. 김치, 젓갈, 장아찌, 소시지, 베이컨, 라면스프 등의 섭취도 줄인다.

짠 음식은 국물을 남긴다.

미원, 다시마 등의 조미료 사용도 줄여야 한다.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한다
당뇨병이 당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시원치 않아서 생긴 병인만큼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인슐린과 관계가 있는 모든 기관과 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단맛이 필요할 때는 설탕 대신에 인공감미료(아스파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흰밥이나 흰국수, 감자 등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 고섬유 식사를 한다
잡곡밥을 먹고 야채류와 해초류를 충분히 먹도록 한다.

금주·금연은 필수이다
혈당치를 높이는 데 있어서도 담배와 술은 최대 적이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오늘 당장 담배와 술은 끊자

야채국은 하루 1~2회 정도 먹는다
최근 미국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사법의 하나로 야채국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채소가 잔뜩 들어가 있는 야채국을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또 채소에 풍부한 좋은 영양분과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다.

혈당을 조절하는 운동요령 10가지 


▶ 많이 걸어라
만보 정도는 필수이다.

노인에게 특히 좋다.

에너지 소비에는 걷는 것이 제일 좋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도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운동을 하되 식후에 하라
일반적으로 운동의 효과는 48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인 경우는 식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식후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 운동을 할 때는 복부 비만을 해소할 정도로 하라
쉽게 말해 보송보송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손쉬운 예로 빠른 걸음으로 걷는 정도라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저혈당을 조심하라
운동 중 식은땀이 나거나 가슴이 뛰거나 어지러울 때는 즉시 당분을 공급해주게 한다.

따라서 운동하러 나갈 때는 사탕이나 당분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에는 실내 운동을?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운동을 할 때는 기분좋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운동은 그야말로 내 몸에 약이 된다.

일례로 한 실험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와 기분좋게 운동시킨 쥐,

그리고 운동을 안 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가 제일 빨리 죽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있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더 큰 역효과를 나타냈던 것이다.

▶ 운동 후 음식물 섭취 늘리는 것은 금물!
운동을 하여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었다고 해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량에 비해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은 의외로 적기 때문이다.

▶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에서 등산,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는 저혈당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운동을 할 때는 편한 신발을 신는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 궤양이 잘 생긴다.

따라서 발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신발의 크기이다.

대체로 신발은 발이 편하고 잘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운동은 여럿이서 같이 하자
운동을 할 때는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이상은 스스로 실천 가능한 혈당 관리 요령들이다.

때로는 하기 싫고 힘들고 귀찮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 명심하자.

당뇨병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병임을.

이현철 교수는 “당뇨병은 내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고 밝히고 “평소 혈당 관리를 잘하여 합병증 예방에 힘쓴다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도움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이현철 교수

출처 : 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금수강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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