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은천댁의 사진으로 보는 발효액 이야기~

원고리 2013. 5. 30. 17:16

 

우선 재료를 구입 할 때 *자연산을 구입하거나  유기농 재료를 이용합니다. (산야초나 자연농업 식물)

주문하기 전에 혹은 담기 전에

공부방이나 먼저 담은 분들의 글과 댓글을 통해서 혹은 책을 통해서  효능과 성질을 숙지해야 합니다.

 

서너 번 가볍게 씻습니다. 수돗물일 경우 마지막에 정수기 물로 헹구어 줍니다.

자연 건조시킵니다.

 

저울은 꼭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재료의 종류에 따라서 설탕을 더 넣거나 덜 넣을 때도 기준이 필요하지요.

혹시 문제가 생겼을때도 원인을 찿기가 쉽습니다. 

 

부피가 클 경우는 잘게 자릅니다. 잎과 뿌리를 자를 때 작두가 있으면 수월합니다.^^

 

설탕은 *유기농 설탕이나 흰 설탕을  이용합니다.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은 반듯이 저어 줘야 합니다.  나무 주걱을 이용하거나.

이엠이나 소다로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바닥에 쌓인 설탕을 손으로 쥐었다 풀었다 하면서 완전히 녹여 줍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저어 준 다음 바닥에 설탕이 다 녹았으면 재료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액을 살짝 끼 얹져 주면 곰팡이로 부터 자유로와 집니다.

저어 준 다음 항상 항아리와 그 주변을 깨끗이 닦아 줍니다.

 

 

항아리나 그외 용기를 사용할 때~ 소창지, 면 혹은 창호지를 덮어 고무줄로 묶어 줍니다.

해충의 출입을 막고, 가스의 배출을 원활히 하는 목적입니다.

뚜껑은 자연스럽게 덮어 줍니다.

 

 

 

 

발효 기간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저는 일단 열매일 경우는 삼투압의 원리를 고려합니다.

 육안으로 뽀글이가 잠잠해지면 일주일쯤 있다가 거릅니다.

잎의 경우는 거의 시럽을 이용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뿌리의 경우에는 넉넉한 량의 시럽을 이용하고, 발효숙성 과정을  길게 잡습니다.

 천천히 발효되면 질 좋은 발효액을 얻는다고 하네요.

처음 시작할 때는 시럽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어 꼭 시럽을 이용해야 할 경우는

성질이 평이한 무와 배를 이용했지만, 요즘은 *물 시럽으로 합니다.

 

거를 때는 큰 소쿠리와 작은 소쿠리(혹은 깨 얼그미) 사이에 준비 된 삼베를 깝니다.

작은 소쿠리는 거름 용기의 지지대 역할도 해 줍니다. 두어 번 거름을 한 번에 해결합니다.

(점액질이 많은 발효액은 소쿠리로 거른 다음 삼베에 한 번 더 거르시길요.)

 

발효액을 받을 때는 절대 짜서 거르지 말고 그냥 받으시길 바랍니다.~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며 그늘진 곳에 항아리를 보관합니다.

 

 

3차 숙성중인 음료입니다.^^

6개월 정도의 2차 숙성이 끝난 발효숙성액을 마시는 방법은,

질문방에 마시는 방법을 여쭈었을 때 엔자임님이 답변해 주셨던 글 그대로 옮깁니다.

 

(1) 필요한 약성을 고려해서 단방으로 먹는다.(예; 감기예방시기-모과. 호박, 민들레, 칡....등)

(2)먹을 때는 2리트 생수병에 물과 원액(10 :1)비율로 희석해서 3~7일간 냉장고에서 저온 숙성했다가 먹는다.

(3) 약성이 비슷한 것끼리는 섞어서 먹기도 한다.

(4). 1~3번까지 이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 다 섞어 먹는다  ^.^

 

 


 

 

읽고 보니 별 내용이 없어 실망하셨죠? ㅎㅎ

혹시 우리 효사모에서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기본 골격은 적었지만 지금부터 각자에 맞는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체계적으로 알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저의 한계가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한 부분 회원님들께서 채워 주시길요.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신다면 공부방과 토론방에 가셔서 심도 있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우수카페] 자연산야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효사모)
글쓴이 : 은천댁 원글보기
메모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