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식초를 다 만드네요.
3년전 담은 탱자 발효액 반으로 갈라서 했드만 탱자 안에 과육이 다 녹아 나와서리 발효액이 탁하고
잘 걸러도 그 과즙이 두텁더이다.
작년에는 통으로 해서 아주 맑게 발효가 되니.
그래도 오랜동안 2차 발효를 시키는 중 항아리에 톳 효소를 담느다꼬 병에다 옮겨 두었더니
적나라 하게 앙금이 내려 앉은 게 보이네요.
날 잡아서리 위에 맑은 발효액만 다른 병에 옮기니 밑에 앉은 앙금이 너무 많아서
생수에 타서 먹자니 별로 내키지는 않고 그래가 버린다면 천연식초를 만드는 사람으로 그건 아니다 싶어서.
ㅎㅎㅎㅎ
그 앙금을 가지고 천연식초를 만들기로 했지요..
ㅎㅎ
탱자 천연식초 작년에 멋지게 만들어서 병입을 하고 남은 앙금이 증초로 있어서 그걸 가지고
효모도 좀 추가하면서...
재료~~~`탱자 발효액 앙금, 3리터.생수 3리터.탱자 천연식초 증초 250미리, 누룩 조금
탱자효소를 망을 밭치고 걸름하여 항아리에 액을 부어 두고 건더기도 항아리에 넣습니다.
3년 전에 담은 탱자 효소 항아리..
걸름을 합니다.
삼베 망에 건더기를 ...
항아리에서 나온 건더기.
옆에 통 두개가 나래비를 서서 걸러 주기를 기다립니다..
다 걸름하고 나온 탱자 발효액입니다.
30리터 항아리입니다..
3년 전에 담은 탱자 발효액
통으로 하면 액이 맑은데 반 갈라서 하니 이게 문제이더이다.
물론 통으로 하면 발효액 색이 이렇게 노랗게 곱게 나오지는 않지만 ㅎ
탱자 과육이 보이는 저걸 가라 앉친 앙금으로 식초...ㅎ
탱자 발효액이 있는곳
탱자 발효액 앙금 3리터나 됩니다.
이렇게.
생수
생수를 보충하고
탱자 천연식초 증초입니다.
넣어줍니다.
앙금과 생수가 있는 용기에 효모를 잘 섞어
부어줍니다
한지로 마감을 하고 따뜻한 방안에서 이제 다른 친구들과 식초가 되는 아름다운 과정을 나눕니다.
하루밤이 지나고 야들도 발효 된다고 슉슉 노래를 부릅니다.
건지들 식초들은 부글 부글 하던데 액 식초는 슉슉 노랫가락이 달라요.ㅎㅎ
작은 발효 기포들이 보이지요..
재밌는 현상 한가지 더
병에 맨 밑에 누룩 알갱이들 말고는 아무런 층이 없지요
그런데.??????
여기에는 산등성이 같은 층이 생겼어요.
야들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현상을 일으킵니다.
이게 바로 초밑이라는 건데 초가 살아 있다는 증거
작은 회오리 처럼 일었다 가라 앉았다 움직임이 있어야
정말 맛있는 식초가 되지요.
아공 완전히 그림입니당..
이젠 본격적으로 발효가 이루어진다고 요란스러운 슉슉슉.
기포들도 크고
이런 둥그런 기포들도 너무 이쁘지요
향이 죽여줍니다
너무나 발효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 탱자 천연식초
정말 명품 식초가 탄생 될듯합니다.
나중에 1차 발효가 끝나고 2차 발효를 하기 위해 걸름을 하면 밑에 가라 앉은 앙금 애기 증초가 나오지요.
잘 두었다가 작년에 통으로 담은 탱자 효소 걸름하면 그 건지에 부어서
탱자 식초를 다시 만들겁니다.
그러다 보면 그 증초는 몇년을 그대로 내림이 되겠지요.
별일이야~~~`
마치 씨 간장 처럼 .
ㅎㅎㅎ
들어는 보셨는지
씨 증초라고
식초 참 재밌네요.
늘 칭찬과 애정을 아낌없이 주면서 식초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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