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 민간요법

[스크랩] 천연식초 2차 매실 천연식초 담기 걸름

원고리 2013. 5. 29. 22:10

황매실로 담은 매실 천연식초를 걸름합니다,

 

2012,6,22일 1차로 담아고

8,1일 걸르기를 .

 

황매라 향도 좋고 잘 익어서 식초를 담으면 맛과 향 효능을 다 잡고 싶은 마음에

 

 

1차로 담고 알콜화가 되는 과정에 항아리에서 풍기는 짙은 황매 덕분에 기분이 참 좋았는데.

어느날 부터 술냄새를 풍기는

 

하루에 한번씩 잘 저어주면서 알콜화를 도우고.

왕성한 발효를 하면서 뽀글이를 이루고 부글 부글 노래를 부르고 항아리 목까지 차오르는등 ..

그러더니 서서히 노랫소리가 줄고 뽀글이도 잦아들더니

액 윗 부분에 맑은 노란액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드뎌 걸러야 할 시기..

약 40일만에 걸름하네요..

 

이제~~~

 

 

 

 

 

 

 

 

 

 

 

 

 

 

 

왕성하게 알콜이 되기위한 발효중인 황매...

 

 

 

 황매가 너무 익어서 많이 물러지고..

액이 탁하겠네요...

 20여일 맑은 액이 생긴 액의 변하는 과정..

 

 30여일 후에 모습..

 걸름하기 직전 액의 색...

점점 짙어진.

 

 걸름할 준비

물러진 게 많아 촘촘한 보자기에 거릅니다.

 

 역시나 황매실 걸름도 영감 햇노인이

멋진 모습으로

두 ~~~둥실.....

 내가 하면 여기 저기 흘리는 게 많은데

세심한 영감 햇노인 찬찬히 잘 합니다..

냉장고에 병맥주 넣어놨습니다이.

나중에 수고한 고마움으로 맥주 한잔 시원하게 ㅎㅎㅎㅎㅎ

 

 노란 액이 걸죽하니.

술냄새를 폴폴 풍기고

 

 

 

 

제법 양이 많이 나왔어요.

 

임시로 여기 두었다 항아리 주문한거이 오면 옮겨주면 되니.

 

정말 이제 부터 천연식초로 들어가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초산균이 알코올을 먹고 배설한 아세트산이 천연식초로 변신을 하는 시간을

마개는 천이나 한지로 마감을 하여 공기중에 초산균이 마음대로 드나들게 하면서

조용히 기다립니다..

 

 

황매실 천연식초  2차 과장이었습니다..... 

출처 : 동백LEE의 곳간
글쓴이 : 이뿐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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