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 열매로 천연식초를 담습니다.
짙은 보라색에 예쁜 까마중 열매
효소 건지에 액을 품고 있는 멋진 열매
효소 발효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 열매에서 발효 냄새가 물씬 물씬..
1차 알콜 발효를 시키면 술이 금방 잘 될것 같은 흐믓한 예감이 ㅎㅎㅎㅎ
길가에서 자라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으며 꽃은 5∼9월에 흰색으로 피고 열매는 둥글며 7월부터 검게 익고 단맛이 나지만 약간 독성이 있습니다.
가마중, 까마종, 깜뚜라지라고도 합니다
쉽게 구하며 약효가 뛰어난 약차로 둥글레, 까마중, 비파나무차라고 합니다.
둥글레는 오장을 보호하고 정력제이며, 까마중의 뿌리는 모든 체증을 뚫어주며 비파나무는 각종 암에 쓰입니다.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독이 없고 피로한 것을 풀어주고 잠을 적게 자게하며 열로 부은 것을 치료한다고 동의보감에서 말합니다.
달여서 먹어야 하며 생것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열매는 약용으로 쓰는데 어린잎은 삶아서 나물로 먹고 열매도 먹습니다.
알칼로이드인 솔라닌을 함유하여 전초를 해열, 이뇨, 피로회복제로 쓰입니다.
전초를 과실주로 담가 3개월정도 숙성시켜 취침 전에 마시면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전초를 캐서 말린 것을 용규라 하는데 감기, 만성기관지염, 신장염, 고혈압, 황달, 종기, 암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줄기잎은 해열, 산후복통에 뿌리는 이뇨제로 좋습니다.
까마중은 갖가지 암과 상처, 치질, 종기, 습진, 가래, 설사, 신장결석, 두통, 관절염, 통풍 등에 효과가 높습니다.
남성호르몬인 스테로이드와 니코틴, 아스파라긴, 루틴, 사포닌, 카로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티푸스균, 포도알균, 녹농균, 적리균, 대장균 등
각종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알칼로이드 성분은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이며 혈압을 낮춰줍니다.
옹종, 창양, 타박상, 인후두염, 떨림 등에 악성종좋으며 양, 만성 기관지염, 급성 콩팥 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까마중 전초에는 솔라닌, 솔라소님 등 여러 가지 알칼로이드가 있는데 열매에 가장 많습니다.
폐경 방광경에 좋으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소변을 잘 보게 하고 윈기를 북돋아주고 종기로 인한 독과 타박상, 어혈등을 다스리고 광석의 독을 푸는 작용이 있습니다.
정창, 옹종, 단독, 가려움증, 타박염좌, 만성 기관지염, 급성신염을 치료합니다.
피로를 풀고 수면 시간을 적게 하며 허열종을 제거합니다.
까마중 어린 싹은 열을 제거하고 혈을 풀어줍니다.
식도암, 위암, 장암을 비롯한 소화기 계통의 암과 폐암에 쓰며 복수를 줄이는데 좋습니다.
열매는 눈을 밝게 하고 풍을 치료하고 남자의 정력과 부인의 나쁜피(패혈)에 좋습니다.
까마중은 몸에 독을 풀어주고 기를 돋우어 주며 종창이나 용종 종기를 다스려 준답니다.
소화기관 질환에도 잘 듣고
항암작용이 탁월하며 위암.자궁암,유방암 ,식도암 등에 치료제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간질환으로 복수가 차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까마중은 너무 오랜동안 장복은 금하라고도 합니다.
가을에 열매가 익어갈때 담으면 약성도 더욱 좋고 까마중은 전초를 담는다고 하니
잎,줄기,열매,뿌리 다 함께 담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좋은 까마중으로 천연식초로.
3,16일 담기~~~까마중 열매 건지 약 15키로.누룩 500그램,까마중 발효액 1리터<발효액을 좀 넣어 주면 당도도 약성도 다 좋아지니>
생수 7리터를 넣었으나 너무 작아 10리터로 하였음
이제~~~
3,16일 토요일
까마중 천연식초를 담지요.
열매가 발효액을 걸러낸 건지지만 탱글하고 탐스럽습니다.
손에 액이 줄줄 묻어나는
통에 담고
발효가 잘 되어 술이 금방 될것같습니다.
ㅎㅎㅎ
생수 넣기
역시나 동백리 곳간 스타이신 햇노인이 ㅎㅎ
생수를 넣은 모습
까마중 발효액도 1리터 넣어주고
누룩
이쁜 햇노인 손
몽땅한 곰 발바닥 같은
줄줄 뿌려 두었다
다음날 저녁에 저어 주었지요.
이제 술이 되기만을 ..
그런데..
비운에 까마중 열매가..
자주 자주 저어 주어 왕성하게 부풀어 오르는 걸 잡아 주어야 하는데
일요일 저녁 마눌 급 착돌이집에 간다고
손자를 보러
그래가 일주일을 넘게 집에를 못와 햇노인이 보살피다 보니
화요일 아침에 왕성한 발효로.
넘치고 난리가 났다는 햇노인에 급한 전화.
햇노인께서 다라이를 통에 밭쳐주고 출근 하시면서 저어주고
퇴근하여 저어주고
미친듯한 발효에 넘침을 다스리고
토요일 저녁에 집에 와 얼른 들여다 보니 액이 넘친 자국과 다라이에 보랏빛 액이 보입니다.
우리야 애가 타든 말든 까마중은 발효를 한다고 느긋하네요.
부글 부글
일주일만에 술이 잘된..
한스픈씩 먹어 보았는데
ㅎㅎㅎㅎ 독합니다..
맛도좋구요.
지금 술이 잘 익었지만 15일은 더 두었다 걸름을 할겁니다.
완벽한 술을 만들기 위하여.
기대가 큰 식초.
색감도 좋고 향도 맛도 효능도 대단한 까마중 천연식초
2차 걸름을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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